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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5차 가정방문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섯 번째 가정방문을 실시했다.이번 5차 방문은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장애인가구 등 고립·은둔 상태이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도적 지원 접근이 어려운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의체는 주거환경과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심리·정서적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신동주 옥정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스스로 어려움을 말하지 못한 채 고립된 분들이 많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미영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의 민간자원과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며 “주민 곁에서 활동하는 협의체가 움직일 때 지역의 숨은 위기들이 비로소 드러난다”고 전했다.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을 비전으로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전수조사 등 다양한 마을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레이어슬립,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2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레이어슬립이 16일 양주시청에서 양주시희망장학재단에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식에는 재단 관계자와 레이어슬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규철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각자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양주시희망장학재단 이진규 이사장은 “레이어슬립의 따뜻한 마음과 의미 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양주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레이어슬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의정부시, 상생발전을 위한‘고향사랑기부금’상호 기탁 [금요저널] 양주시는 28일 강수현 양주시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자치단체 상생발전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역사적·문화적으로 공감대가 크고 시민들의 생활권이 인접해 있는 두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오정수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 이시용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양주시 캐릭터인 ‘별산이’와 의정부시 캐릭터인 ‘의돌이’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 시장과 김 시장은 성금 기탁식을 마치고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홍보 방법, 기금 사업 발굴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도시 간 기탁 응원메시지를 담은 영상·사진 홈페이지에 게시, 기부홍보 현수막 상대도시에 게시, 상호협력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실무 TF팀 구성 등을 약속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계기로 상생발전 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양주시와 의정부시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우리 지역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균형발전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만큼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두 도시도 이 제도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하고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 발전에 쓰이는 제도다.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시 16.5%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e음 , 오프라인은 전국 NH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기획전‘점 안의 우주’개최 [금요저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장욱진 예술의 대표적 화두인 ‘일중일체’를 바탕으로 기획한 ‘점 안의 우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욱진의 작품 11점과 역대 ‘뉴드로잉 프로젝트’ 수상작가 15인의 작품 23점 등 총 34점을 소개한다. ‘일중일체 다중일’은 하나 속에 모든 것이 있고 모든 것 속에 하나가 있다는 뜻이다. 이는 현상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안의 다양성을 파악해야 함을 의미한다. 장욱진은 대상을 표현함에 있어 장식적인 요소들을 모두 제거하고 남은 하나의 점 안에 대상이 내포한 수많은 인과관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담았다. 이 때문에 그 단순함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집과 아이’, ‘사람’ 등 장욱진의 대표작품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장욱진 예술의 단순함 속에 담긴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6차례 진행한 ‘뉴드로잉 프로젝트’ 수상작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뉴드로잉 프로젝트’는 장욱진의 예술철학을 계승하고 새롭게 해석한다는 취지로 개최한 신진작가 공모전이다. 장욱진 작품의 점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듯 독특한 개성을 가진 작가들이 하나의 목적으로 모인 것이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점 안에서 우주를 발견함으로써 하나와 전체를 구분하는 것이 의미 없는 것처럼, 단순하고 간결함이 예술의 정수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찾아가는 혁신기획단 워크숍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4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의 사회문제를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찾아가는 혁신기획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문서비스디자이너와 보조디자이너로 구성된 혁신기획단은 지난 4년여간 ‘리빙랩 프로젝트’와 ‘국민디자인단’과제를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라는 정부의 사회혁신 과제에 맞춰 시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어떤 방향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혁신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초 시립도서관의 옥정호수도서관 미디어창작실 특화콘텐츠 개발 회천2동의 구도심 개발 방안 차량관리과와 회천4동의 공동 과제인 옥정중심상가 주차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해 1차 워크숍으로 숨겨진 수요자 요구 파악과 진정한 문제 정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워크숍을 통해 문제 해결을 구체화해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찾아가는 혁신기획단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혁신기획단 워크숍이 각 지역에 당면한 사회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들의 사회적 혁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청소년문화의집, 방학프로그램 ‘문집에서 겨울나기’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문집에서 겨울나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여가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일파스텔화, 관계형성 보드게임, 플라워 앙금 떡 케이크, 홈베이킹 디저트, 퍼스널컬러 등으로 청소년 욕구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구성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계형성 보드게임’에 참여한 김민규 학생은 “보드게임을 통해 협동심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을 알게 되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1동 복지통장,‘명예 사례관리사’로 홀몸어르신 가정 방문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1동은 지난 27일 복지통장인 박상덕 유양1통장이 일일 명예 사례관리사로 변신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지통장은 마을의 통장이 복지대상자 발굴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도우미’로 활동하며 지역 내 사회적 위험으로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2월 양주1동 명예 사례관리사로 선정된 박상덕 통장은 박혜련 동장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 건강상태나 식사여부, 안전상의 문제 등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상덕 유양1통장은 “복지통장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동네 분들이 잘 계시나 살피는 것이 통장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복지도우미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A씨는 “동장과 통장이 함께 이렇게 방문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기분이 좋고 이런 관심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 한편 양주1동은 올 한 해 동안 매월 1회씩 동장 및 복지통장 등이 직접 사례관리사가 되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 과정에 참여하는 “명예 사례관리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특집기획] 강수현 양주시장, 시민과 마음으로 통하다… ‘양심 토크’대장정 마무리 [금요저널] 양주시를 생각하는 마음, 일명 ‘양심’을 읽기 위한 강수현 시장의‘시민과의 양심있는 토크’가 지난 22일 광적면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첫날 장흥면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양심 토크’는 시민들이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 온 속마음을 털어놓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는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강수현 시장표 ‘소통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는 단순히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존 읍면동 순회 간담회의 틀을 깨고 읍면동별 지역 특색을 반영해 설정한 각기 다른 토의 주제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 정의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읍면동별 진행된 토론은 장흥면 소외론 해결방안, 옥정중심상가 활성화 방안 및 복합쇼핑몰 유치방안, 복합도시로서 양주2동 주민간의 화합방안, 다시 그리는 남면, 주민편익시설,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양주1동 힘찬 도약, 은현면 초고령사회 문제점 및 해결방안, 신·도심 화합 및 상생을 위한 발전 방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방안, 개발이 정체된 덕정역 주변 구도심 개발의 걸림돌과 해결방안, 신도시 조성에 따른 주차문제, 드론봇 대회 성공을 위한 정책 토론으로 지역 특성이 반영된 주제로 선정됐다. 시민들이 주제와 관련해 각자가 생각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어 화이트보드에 부착하고 포스트잇에 기재된 문제·개선방안들을 유사성을 기준으로 유형화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발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주 최북단과 최남단에 각각 위치한 남면, 장흥면 주민들은 생활권 분산 및 단절, 생활편의시설 부족, 대중교통 불편 등의 의견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군인·면회객·청소년 이용 시설 확충, 주차·교통 편의성 강화 등의 의견이 잇따랐다. 최근 인구 6만명을 돌파한 회천4동 주민들은 주차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 등 도심 주차난과 문화 기반 콘텐츠 부족을 옥정중심상가 활성화 저해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셔틀·순환 버스 운행, 차 없는 거리 등 교통 문제 해소와 로데오거리 버스킹, 작은 음악회 등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거리 조성, 주차타워 건설 외 상가주차장 통합운영, 주말 거리주차 허용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나왔다. 도·농지역과 신·구도심이 혼재된 양주2동과 회천2동 주민들은 주민 간 화합·상생을 위한 발전 방안으로 주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소규모 지역 축제의 활성화, 도시기반시설의 균형적인 배치 등을 이야기했다. 양주역세권을 품고 힘차게 도약 중인 양주1동에서는 의료시설 등 생활인프라 구축과 주민 중심의 개발 및 일자리 연계, 불곡산·관아지 등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개발 등이 대표적으로 나왔다. 60대 이상 인구가 50%에 육박하는 은현면에서는 노령인구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확대가 시급했다. 노인 일자리부터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주거공간과 생활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고 노인일자리사업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세분화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백석읍 주민들은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과 도로공사 조기 추진, 실내체육관 등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신도시 주민처럼 살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으며 회천3동 주민들은 지역 내 먹자골목인 엄상마을 상가 주차공간 부족 문제에 관심을 보이며 거주자·방문자 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회천1동 주민들이 꼽은 덕정역 구도심 개발 정체 원인은 덕정역·덕정시장 주변 협소한 주차공간, 덕정초·중학교 이전, 방문객 유입 요인 부재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그중에서 주민 참여와 원주민의 협조, 시민의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돋보였다. 현재 진행 중인 덕정뉴딜사업을 통한 상설시장과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특색 있는 테마권 상권을 만들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고 개발도 좋지만, 여유를 갖고 실속 있게 진행해야 한다는 젊은 층의 의견도 있었다. 오는 6월 제3회 드론봇 대회가 열리는 광적면에서는 그간 군 위주의 행사 진행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재로 전체적인 행사 분위기가 딱딱했다는 의견이 나왔고 짧은 행사 일정, 사전 홍보 부족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주민들은 행사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다채로운 행사 이벤트와 휴식공간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권과 연계한 행사 진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강 시장은 토론 주제와 관련된 핵심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꼼꼼히 살펴보며 각 시민의 의견과 애로를 공감했고 다양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시민과 함께하는‘열린행정’, ‘청의행정’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과 동행한 7일간의 일정을 마친 강수현 시장은 “기존 단순 건의사항 청취에서 벗어나 내빈과 주민이 모두 같은 위치에서 격식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며 “처음 낯선 분위기에 의견을 적지 않고 망설이는 분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고 붙이는 모습을 보았을 때 놀라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서로의 의견에 경청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서로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서도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의견을 나누는 것을 보면서 주제의 범위가 보다 좁고 시간이 더 많았다면 더 좋은 의견이 나왔을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와 함께 “기존 간담회에서는 의견을 내는 시민만 의견을 내게 되고 거기에 따른 답변을 일일이 하다 보니 발언 기회 없이 돌아가는 시민들이 많았으나 본인의 의견을 포스트잇으로 적게 하니 보다 많은 시민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강 시장은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남면의 경우 참석자 대다수가 어르신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화이트보드가 전부 채워질 정도로 포스트잇이 가득 찼던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강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양심있는 대화가 진행될수록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직면하면서 이를 바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예산과 시간이 수반되는 사항이 대다수라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양심토크에서 수렴된 문제점을 분류해보니 공통적인 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개선방향으로 도출된 방안 중 일부는 양주시 리빙랩 프로젝트와 찾아가는 시민혁신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접수한 주제 외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건의자에게 처리계획을 통보하겠다”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올해는 양주시가 시로 승격된 지 20주년이 된 뜻깊은 해로 ‘경기북부 중심도시 원년의 해’로 삼아 더욱 정진하려고 한다.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관내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24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조양중학교, 회천중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 공유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시가 기울여 온 노력의 성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방이 어려웠던 학교시설을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금숙 교육장을 비롯해 이희빈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장, 최성규 조양중학교장, 김수증 회천중학교장이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고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는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운영비 등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학교시설을 학생과 시민이 공유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양주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됨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사람과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오염된 가구 혹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 두 종류이다. 백신 종류에 따라 로타릭스 2회 접종, 로타텍 3회 접종이 지원되며 둘 중에 한 종류만 접종하면 된다. 단, 1차 접종 이후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접종할 수 있으며 늦더라도 생후 14주 6일 이전에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고 모든 접종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완료해야 한다. 접종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 후 3월 6일 이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설사의 주요 원인으로 전염성이 강해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니 꼭 접종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신축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가 경기도와‘깡통전세’피해 예방에 나선다. 신축 다가구, 연립, 다세대주택의 주택가격 및 선순위 권리관계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하는 깡통전세 등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시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는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2021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깡통전세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이 주택매매가를 웃돌아 임차인이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부동산 매물을 말한다. 깡통전세는 주택가격이 공시되기 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높게 설정해 피해가 발생되기 때문에 공시 전 주택가격을 미리 상담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신축 주택가격 상담 신청은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담신청을 하면 지역별로 배정된 감정평가사가 신청인 주택에 대한 적정한 주택가격을 유선으로 상담해준다.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깡통전세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조활동,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낮시간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공기관 신청자격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 지침에 따른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다. 시에 법인·단체·기관으로 허가·등록·신고 등을 마친 경우에 한정해 신청 가능하다. 기관 선정은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현재 광적면 소재에 1개소 있으나, 오는 3월에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관내 발달장애인 수 증가와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해 총 2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접근성을 제공하고 제공기관 선택의 기회를 넓혀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복지지원과 장애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구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