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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시청 [금요저널]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16일, 지역주민과 이용인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2025배리어프리 송년콘서트 “You'll Never Walk Alone”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배리어프리'콘셉트로 기획되어, 추운 겨울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콘서트 제목인 'You'll Never Walk Alone'처럼,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며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이날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출연진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콘서트의 품격을 높였다.메조 소프라노 정한나, 바리톤 박선기, 피아니스트 유지민, 차은혜가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본격적인 콘서트에 앞서, ㈜우리들식품의 따뜻한 후원으로 무료급식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참석자들은 우리들식품이 정성껏 준비한 떡만둣국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송년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이용인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은현․남면 지역 똑버스 운행 개선 실시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2월 22일부터 은현·남면 지역의 똑버스를 덕정역까지 상시 운행한다.양주 똑버스는 지난 2023년 8월 옥정신도시 일원을 대상으로 운행을 개시한 이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2025년 6월부터는 서부권 읍면지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다만, 은현·남면 지역의 경우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해 똑버스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운행 조정이 추진됐다.개선 사항으로는 기존 은현·남면 권역 안에서만 운행하던 똑버스를 지역 내 환승거점이자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덕정역까지 상시 운행한다.이에 따라 기존 출퇴근 시간대 하루 4회 운행되던 노선형 똑버스는 1회차만 유지하고 2~4회차는 폐지될 예정이다.또한 은현·남면에 거주하는 백석고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평일에 한해 백석고 정류장 한곳을 개방해 은현·남면 똑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반영할 계획이다.그간 은현·남면과 백석고를 오가는 노선은 1개 노선에 불과해 통학 불편이 컸으나, 이번 조치로 통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기존 버스정류장과 거리가 멀어 똑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은현․남면 지역의 마을 경로당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똑버스 전용 가상 정류장을 설치해, 교통약자와 산업단지 직장인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똑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똑버스 도입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은현·남면 지역의 운행 현황과 이용자 요청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운행개선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수요응답형 똑버스는 전용 플랫폼 ‘똑타’앱 또는 전화를 통해 호출하면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할 수 있는 신개념 대중교통으로, 기존 노선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배차간격이 긴 지역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동의 가능성에 주목하다”ⵈ 양주시, ‘드림스타트’ 강점 기반 부모 교육 운영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드림스타트’에서 관내 양육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점으로 키우는 아동의 사회성’ 이란 주제로 ‘강점 기반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문제점보다 강점과 잠재력에 집중하는 새로운 양육 관점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전략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그동안 문제행동에만 주목해 왔던 시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변화가 곧 아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만큼 부모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주민이 직접 그린 도시 미래…‘덕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열려 [금요저널] 양주시는 지난 8일 회천2동 탄소제로센터에서 ‘덕계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도시재생 관계자와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3주간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덕계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이 직접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주 2회씩 총 5회 운영됐다. 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 △주민 참여의 필요성 △주민협의체 이해 △마을 현황 분석 △마을 비전 및 목표 설정 △덕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작성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토론식 교육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덕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발표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발표된 계획안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담은 테마 탐방길 조성, 주민 주도의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기반 사업 아이템 등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포함됐다. 강수현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 속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덕계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면 신산리’ 가 ‘2024년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양주시 도시재생대학은 2018년부터 도시재생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꽃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남면 생활개선회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양주시 남면 생활개선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남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9일 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4월 2일 진행한 ‘이웃돕기 꽃판매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 전액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꽃 화분과 식물을 판매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 노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운구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주신 남면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 전반에 퍼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봄맞이 청렴 새 단장’… 양주시 민원여권과, ‘청렴 화분’ 비치 [금요저널] 양주시 민원여권과가 청사 내 ‘국민행복민원실’에 ‘청렴 화분’을 비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조치는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비에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봄을 담은 꽃 화분에는 직원들 개개인의 청렴 의지 문구를 직접 작성해 부착하는 등 청렴에 의미 또한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 창구 1 청렴 화분 비치’로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양주시의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민원여권과는 지난 3월 다양한 자체 청렴 시책을 담은 ‘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화민원 대상 ‘청렴 알림 문자 서비스 시행, △틈새 청렴 day 추진, △청렴 자체 교육, △청렴 소식방 운영 등 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용숙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인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은 물론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을 위한 맞춤형 세정 서비스 본격 추진’… 양주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도입 [금요저널] 양주시가 이번 4월 발송된 자동차세 독촉분부터 시민들이 더욱 쉽게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지방세 고지서는 글자가 작고 정보가 복잡하게 나열되어 있어 특히 고령층이나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세금 고지서를 받는 모든 시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지서의 글씨 크기를 키우고 구성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이번에 도입된 ‘큰 글씨 고지서’는 세목, 납부 기한, 금액 등의 핵심 정보가 큼직하게 표기되어 누구나 한눈에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시는 이번 조치를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모든 시민이 세무 행정에 있어 동등한 접근성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했다고 밝혔다. ‘큰 글씨 고지서’는 오는 6월에 발송 예정인 자동차세 1기분 고지서부터 정식으로 적용되며 향후 재산세, 주민세 등 다양한 지방세 항목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란 세정과장은 “고지서를 받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점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오랜 기간 개선 방향을 모색해 왔다”며 “이번 조치는 작지만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세 고지서는 단순한 세금 안내문이 아니라 시민과 시가 소통하는 창구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을 위한 세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양주시일자리센터’에서 2025년 취업 지원프로그램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취업역량을 강화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6명으로 신청 자격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40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 구직자이다. 단, 직장 4대 보험 가입자 및 개인 사업자 또는 타 국·도비 지원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자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6명의 교육생은 관내 ‘덕계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44일 동안 총 320시간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계 일자리 상담 등 지원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양주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요양 분야 일자리의 취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취업률을 제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농업인의 기계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기초과정 교육’을 오는 4월 말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 귀농·귀촌인, 농기계를 처음 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실제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농기계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안전수칙, 조작법까지 단계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농기계 대여은행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은 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이며 교육은 은현면 농기계 대여은행 내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보행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승용관리기 등 농기계 4종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교육과 조작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 정원은 40명이며 신청 인원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농기계화 보급이 확대된다 따라 농업인의 안전한 장비 활용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립성과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도둔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학로 혼잡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주시청 차량관리과 소속 공무원들을 비롯해 양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 참여해 뜻을 모았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현장에서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활동을 벌였다. 특히 통학 시간대 집중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하는 캠페인과 단속을 지속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불의의 사고로부터 생계를 보호하기 위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및 농기계종합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두 보험은 농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와 사고를 대비한 국비지원사업으로 양주시는 해당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2025년부터 가입 대상이 확대돼,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90일 미만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근로자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경영주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에서 87세 이하의 농업인 및 농업 근로자이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로 인한 사망, 장해, 입원, 치료비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아울러 ‘농기계종합보험’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등 총 14종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기계 손상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뒷받침하는 한편 농기계 관련 손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두 보험은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연중 상시 가입 가능하지만, 국비 예산이 소진되면 보험료 전액이 자부담으로 전환되므로 빠른 시일 내 가입이 권장된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단순한 보험을 넘어, 우리 농업인의 생명과 생계를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양주시의 모든 농업인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한의약 접목한 비만관리 프로그램 추진…지역보건 패러다임 전환 [금요저널] 양주시가 한의약과 근력·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선다.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5월 20일부터 운영되는 ‘한의약과 함께하는 비만탈출 운동교실’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표준 체지방률을 초과한 성인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체성분 분석을 통해 체지방률 기준을 충족하면 최종 확정된다. 2기 과정은 5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만탈출 운동교실’은 지역 내 비만 인구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순환운동기구 5종을 활용한 근력운동, 트레드밀 및 실내자전거를 이용한 유산소운동, 덤벨·세라밴드·스텝박스를 이용한 실전 운동교육 등 가정에서도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2기부터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의약 이론 및 실습이 포함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통의학 기반의 건강관리법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시 관계자는 “혼자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체중 감량 목표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비만으로 인한 2차 질환을 예방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