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5년 제3회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 오는 31일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신산시장마을번영회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31일 남면 상가거리에서 “제3회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어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야시장 형식의 축제로 운영되며 △먹거리·체험 부스, △ 버스킹 공연, △페이백 이벤트가 준비된다. 김정은 회장은 “매번 행사 준비로 고생하신 신산 시장의 상인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 아닌 남면 신산리 상권의 대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면 신산리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2025년 전통약선음식 만들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농촌자원 활용 교육인 “2025년 전통 약선음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일정은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실시되며 수강 인원 20명을 대상으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약재료를 활용한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보리잣죽, 큐브스테이크 샐러드, 방울토마토 초절임을 직접 조리하며 약선요리의 기초와 적용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약선 재료의 특성과 조리법을 이해하고 일상 식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후 교육에서도 약선 기본 이론 교육과 전통 약선 음식 실습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통 식재료의 효능과 조리법을 보급하고 지역 전통식문화의 계승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선음식교육은 인기가 많은 교육 강좌로 교육생들의 참여 의지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 식재료와 관련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준공식 참석ⵈ 전기분야 메카 역할 ‘당부’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5일 오전 양주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북부 전기 기술 분야 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신사옥’의 개청을 축하했다. 관내 옥정로 400의 소재한 ‘신사옥’은 연 면적 1,394㎡의 4층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편의 공간, 주차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시는 ‘신사옥’의 건립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 및 전기공사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신속한 건립에 대한 협력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전기분야의 정부 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안정적인 입주를 위한 권한 범위 내 적극적인 행정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한국전기공사협회 및 전기공사공제조합은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전기분야 관련 중심의 기술형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과 박우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 김진태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장현우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등 18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소, △축사, △ 사옥 건립 현황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로 “경기북부 전기공사인에 중심축이자 화합과 발전의 터전이 될 신사옥의 개청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우리 양주시 또한 경기북부 전기기술 분야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도 4기 문화자원봉사자’ 모집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4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미술관 전시의 이해를 돕고 관람객에게 풍성한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4기 문화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술 관련 전공자, 도슨트 경험자, 자원봉사 경력이 있는 이들에게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선발은 서류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후 선정된 인원은 ‘도슨트’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이수 받을 예정이다. 단, 미술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일정 수준의 전문 지식이 요구되며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공식적으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문화자원봉사자’들은 1365 자원봉사센터 봉사 시간 인정, 미술관 무료입장 및 프로그램 행사 참여 우대, 교통비·식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 영상 촬영, 유관기관 답사 등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참여 희망자는 양주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 또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미술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자원봉사자 모집으로 많은 관람객이 전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미술과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통을 통해 문화 및 예술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등 우리 양주시는 미술관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시전기공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전기공사협의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우용만 회장 및 회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용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회원들과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기공사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마음이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함께 나아가도록 환하게 길을 밝혀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공사협의회는 관내 전기공사업체 23개로 구성된 단체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2월 10일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 및 교육은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함께 자가 정비 및 수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농기계 안전사용법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둔다. 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로 수리뿐만 아니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보관·관리 요령, 당면 영농 기술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된다. 신청은 2월 2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부락 단위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일정을 협의해 3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37일간 순회 수리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수리와 교육이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꾸러미 지원사업’ 진행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세제, 비누, 참치통조림, 햄, 바나나 등 생필품과 떡국떡, 만두, 사골 등 떡국 세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포장하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행준 공동위원장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구들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양주농부마켓’ 신규 입점 농가 모집ⵈ 오는 21일까지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21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에 신규 입점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주농부마켓’은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양주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시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입점 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이며 입점 품목은 관내에서 직접 재배·가공해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다. 입점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기반 농식품 유통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양주농부마켓’ 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사랑의 온도탑 108℃’ 달성ⵈ 더욱 따뜻한 양주시로 ‘도약’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원형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의 참석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이경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기치 있게, 양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되어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다. 특히 양주시민들과 관내 단체 및 기업 등 각계각층이 앞장서 참여해 목표액 5억을 초과한 5억 4천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 108℃’를 달성하는 등 값진 결실을 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의 마음이 모인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양주시는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지도를 만들기 위해 올 한 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정의 손길로 이룬 이번 결실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2월 간부회의’ 참석ⵈ 주요 현안 사업 강력 ‘추진 의지’ 밝혀 [금요저널] “2025년 을사년은 양주시가 도약과 혁신의 깃발을 드는 해가 될 것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월 간부회의’에 참석해 올해 ‘주요 현안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은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 3건으로 모두 양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중대 과제들이다. 첫째로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 설립’ 이다. 지난 1월 16일 경기도교육청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동계스포츠 종목 중심의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를 경기 양주시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도 교육청’은 오는 27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30년 3월 준공 및 개교를 목표로 관내 광사동 699번지 외 2개 필지 학교 부지에 ‘경기북체고’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경기북체고’는 정책연구를 통한 동계스포츠 엘리트 학생 선수 양성뿐만 아닌 체육산업 및 스포츠 건강관리 등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는 만큼 경기북부 체육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도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부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계획이며 ‘경기북체고’ 건립의 필수 요건인 빙상장 조성의 대해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략을 활용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 둘째로 ‘양주교육지원청 설립’ 이다. 배움의 터전을 가꾸는 일은 도시의 근간을 세우는 일인 만큼 ‘양주교육지원청 설립’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양주시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다. 현재 시는 독자적인 교육지원청이 없어 경기 동두천에 소재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교육행정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 양주시를 비롯해 화성시, 하남시, 구리시, 과천시 등이 단독 교육지원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국 도·농 복합도시 중에서는 양주시, 화성시, 계룡시만이 타·시군에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건의를 비롯해 4개 시 공동성명 추진, 서명부 전달,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방문 등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시·군 1 교육지원청을 원칙으로 한 ‘교육자치법’의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 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의 조속한 추진이 가능하도록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내 남방동 47-3 일원의 신설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이다. 지난해 대한체육회가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 공모를 진행하며 양주시 또한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 부지로 제안하며 일찌감치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현재 대한체육회의 공모 사업 연기로 다소 지연된 상태지만 시는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중이다. 양주시는 촘촘한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다른 경쟁 지역보다 접근성이 우수하며 전철 1호선 및 제1 순환 고속도로와 향후 개통을 마칠 제2 순환 고속도로 전철 7호선 연장선, GTX-C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어 관내 광사동에 소재한 ‘나리농원 부지’는 전 구역이 시유지여서 토지 매입 비용이 타 지역보다 저렴하고 국제스케이트장 적정 부지인 5만㎡의 2배가 넘는 11만㎡의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부지 조성이 다 이뤄져 간단한 행정절차로 즉시 착공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대한체육회’ 와의 긴밀히 소통하는 것은 물론 경쟁 도시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언론, 미디어, SNS 활용을 비롯한 유치 서포터즈 확대 등 대외 홍보 강화를 통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지속 펼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을사년은 양주시가 대도약의 첫발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다”며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올해 1월 검침분부터 미성년 2자녀 이상의 가정에 대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종전 미성년 3자녀 이상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2자녀로 확대한 것이다. 감면을 원하는 가정은 감면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면 되며 수도 감면 신청 시 자동적으로 하수도 요금도 감면된다. 단, 신청 가정에만 혜택이 적용되며 늦게 신청하는 경우 이전 요금은 소급되어 감면되지 않는다. 또한, 시는 하수처리구역 내 개인 하수처리시설 이용자에 청소비용 이중 부담을 덜기 위해 하수도 사용료 감면 규정을 신설해 추진한다. 사용료 감면을 원하는 자는 하수도 사용료 감면신청서와 정화조 신고필증, 1년 이내 정화조 청소영수증을 지참하고 관내 읍면동 또는 하수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해당 지역 확인 후 신청일 다음 달부터 사용량의 100분의 70을 감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을 독려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번 개인 하수처리시설 조례는 시민들이 이중으로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것이니 대상자분들은 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2월 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에게도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학·시각·공연·지역예술·청소년 문예활동 등을 지원하는 ‘양주시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지원·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양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체당 최대 1천만원 이내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며 ‘양주시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편성해야 한다. 참여 단체 및 지원 내용은 참여 적격 여부 심사와 민간 전문가 및 양주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조성하고 장애인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양주시 문화예술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