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유통단지·샤크존 내 상가, 안양사랑페이 사용 가능해진다 [금요저널] 지역화폐 사용이 어려웠던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는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 중 연 매출 12억원 미만의 상가는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동안구 호계동에 있는 안양국제유통단지는 대형마트 철수 이후 상권이 침체된 상황이었으며 비산동에 있는 샤크존 또한 대부분 1~2인 규모로 운영되는 영세 소상공인 업소들이 다수 입점해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그러나 이 상점들은 유통산업발전법상 ‘그 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지역화폐 가맹등록이 제한돼왔다. 이에 시는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상권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회에 안건이 상정되어 가맹 제한 해제가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4000여 소상공인들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유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15일 오전 9시 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국제유통단지, 샤크존 상인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가맹 제한 해제를 축하하는 한편 상권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맹 신청 절차와 지역화폐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결정은 규제 해소를 위한 안양시 적극행정의 결실로 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각 상점이 경기지역화폐 사이트 또는 시청 기업경제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와 안양시 기업경제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더위 식히는 도심 속 쉼터…안양시 수경시설 본격 가동 중 [금요저널] 안양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도심 속 다양한 수경시설 운영 상황을 종합 정리해 16일 소개했다. 안양 곳곳에 설치된 물놀이시설과 분수, 인공폭포 등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온열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심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관내 수경시설 17곳의 운영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물놀이시설은 평촌중앙공원·충훈공원·삼덕공원·달안어린이공원·명학공원·푸르미어린이공원 등 6곳이며 경관형 수경시설은 안양예술공원 인공폭포 등 11곳이다. 이 가운데 달안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은 현재 정비를 진행 중으로 새롭게 단장해 7월 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하절기에 모든 수경시설을 밤 8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평촌중앙공원 바닥분수는 7~8월에 밤 9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해 시민들이 저녁 시간대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푸르미어린이공원과 달안어린이공원도 아이들의 방학기간에 맞춰 평소보다 물놀이시설 운영시간을 늘린다. 특히 병목안시민공원은 높이 42미터의 대형 인공폭포뿐 아니라 넓은 잔디광장, 모험놀이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은 8월 말까지, 그 외 수경시설은 10월 초까지 운영한 뒤 폐장한다. 시는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주 1회 용수를 교체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내 모든 물놀이시설은 상수도를 급수원으로 사용하며 염소 소독 설비를 통해 세균·박테리아·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염소 농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또 고압세척 및 용수교체를 병행해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우천 시나 탁도 불량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용수를 교체한다. 아울러 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 지정 먹는 물 검사기관에 매주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개 항목을 분석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및 수경시설 현장 안내판에 게시해 수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과 인공폭포에 안전관리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원은 이용자 질서유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등을 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물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제17조의2.주요 점검 항목은 △관리주체의 안전검사·안전교육·보험가입 등 의무이행 여부 △놀이시설 결함 유무 △철거예정 및 검사 불합격 시설의 이용제한 여부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여름철 휴식처인 수경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통장 역량강화 1박2일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역량 강화 및 화합을 위해 ‘2023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에서 9일까지 1박2일간 충남 보령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시 31개동의 통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토크콘서트, 특강 등을 통해 통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통장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보냈다. 둘째날에는 스카이바이크 탑승 및 죽도 상하원 방문 등 청량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통장은 “통장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를 이끌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통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하고 계시는 통장님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통장 간 소통을 통해 더욱 단합된 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만안청소년수련관-성결대학교 대학생 동아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7일 성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결대학교 동아리실 건물이 안양8동 재개발지구에 포함됨에 따라 동아리 활동이 어려워진 후기 청소년들을 위해 만안청소년수련관 동아리실 지원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대학생도 후기 청소년으로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는 것이 수련관이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성결대학교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 동아리 및 소속 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명희 안양시의원, 9대 안양시의회 최초 의정보고서 발간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이 9대 안양시의원 중에서 최초로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똑소리 나는 실력, 만안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타이틀로 시작하는 장 의원의 의정보고서에는 안양 만안구 지역 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성과가 정리되어 있다. 2면에서는 안양시를 상대로 안양역 앞 폐건물 원스퀘어 철거를 촉구하고 안양역세권에 대한 장기적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요구한 5분발언 등의 내용과 만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정질문, 협약체결 등의 내용이 담겼다. 3면에서는 LGU+의 특고압선 매립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대책위를 구성해 공사 중지를 요구한 내용과 ‘아이들이 안전한 만안’을 위해 관내 학교들의 통학로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한 활동들을 담았다. 마지막 장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고 여성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내용을 경기도 최초로 대표발의해 경기도의회의 동참을 이끌어 낸 ‘안양시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등 다양한 조례 성과 및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기초의원 대상’, ‘안양시민사회단체 선정 행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의 수상 성과로 의정보고서를 마무리했다. 장 의원은 9일 오후 4시에 안양3동 주민센터에서 강득구 국회의원, 김성수 도의원과 함께 개최하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합동 의정보고회’에서 의정보고서에 담긴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상세히 보고하고 주민들과 대면 소통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당선 후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하며 초심을 되새기고 앞으로 할 일들을 점검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의정보고서 발간의 소회를 전하며 ”제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지역 주민들께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드리는 것은 정치인의 당연한 의무”고 강조하며 “향후 주기적인 의정보고서 발간과 의정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해 만안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 는 각오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감사권익보호관·민간전문감사관 총 3명 위촉 [금요저널] 안양시는 8일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실현하고자 감사권익보호관 2명과 민간전문감사관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감사권익보호관 및 민간전문감사관 희망자를 공개모집하고 총 6명을 서면 심사해 3명을 선정했다. 안양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감사권익보호관은 외부에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요건을 검토해 피감사인이 감사 과정에 억울한 일이 없도록 보호하고 감사결과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민간전문감사관은 안양시민감사관으로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감사체계를 운영하고자 안양시 자체감사에 참여하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이다. 현재 안양시민감사관은 이날 위촉받은 교통분야 민간전문감사관 1명을 포함해 13개 분야 28명의 민간전문감사관과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10명의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총 38명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감사권익보호관 제도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감사행정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불합리한 제도, 관행을 개선하고 신뢰받는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평가에서 안양시의 사례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평가 시행 후 4년간 총 10건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규제개혁·적극행정 선도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이지는 않지만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접수된 총 391건의 사례 가운데 안양시의 사례 2건을 포함한 56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 우수사례는 ‘기계식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 통한 주차난 해소’와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 완화 통한 사회취약계층 주거 안정’이다. 관내에 설치된 기존의 기계식 주차장에는 작은 주차구획이 많은데, 최근 대형 차량이 많아지면서 이용률이 낮아지고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곳이 많았다. 이에 시는 기계식 주차장 리모델링 시 주차대수가 감소하더라도 바닥면적과 체적이 감소하지 않는 경우 리모델링 전의 주차대수로 인정할 수 있도록 주차장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통해 대형 차량의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장 정비 사업의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 완화를 통한 사회취약계층 주거 안정’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올해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 국토교통부의 고시에도 불구하고 기 준공된 관내 생활숙박시설은 건축물 구조상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위해 필요한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없어 현재 거주하는 전·월세 임차인의 선의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적극행정 의견제시를 요청하고 올해 1월 지방규제혁신TF 회의를 거쳐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적용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시 주차장 조례 부칙을 신설해 문제를 해결했고 이를 통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규제혁신을 향한 우리 시의 열정이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적극행정을 촉매로 시민의 일상을 그림자처럼 가리는 규제를 해결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스마트 행복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10~11일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개최…“상상을 현실로”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은 물론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 트렌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축제는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보조농구장·빙상장·야외광장에서 로봇테마존 국제과학문화교류관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경진대회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린다. 로봇테마존에서는 스피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경기도 최초로 해외 4개국의 국제로봇팀을 유치해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조성, 더욱 풍성한 과학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부스를 운영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또 축제를 찾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유아전용 과학체험관인 ‘키즈 사이언스 랩’이 운영된다. 로봇대회에서는 미션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분리수거 로봇·배틀로봇 축구·미션 장애물 휴머노이드 등 4개 종목이, 코딩대회에서는 SW코딩 레이싱·SW코딩 축구 등 2개 종목이 진행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화체험관에서는 드론·3D프린팅·가상현실·증강현실·메타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강연과 열기구 체험, 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토존 등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1층 로비에서는 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준비한 로봇카페 ‘로보토랑’도 운영된다. 시 승격 50주년과 사이버과학축제 20주년을 맞아 ‘굴뚝의 기억에서 스마트도시 안양까지’를 주제로 안양의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념관도 꾸며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과학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행복도시,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비산3동, 저소득 어르신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 [금요저널] 안양시 비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서은, 방경희 두 명의 지역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성사됐다. 비용부담으로 아직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촬영을 진행했다.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진 촬영 외에도 지역주민과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로 촬영 전 메이크업을 비롯해 기초건강 체크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관내 미용실 ‘준앤준헤어’의 강선화 원장은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을 도우며 자리를 함께했다. 협의체는 촬영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식사까지 대접한 후 행사를 마쳤다. 장정순 협의체 위원장은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신 비산3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행사를 지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 광명시 소재 안양천 친수공간 현장방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양시 도심 속 생태하천 발전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7일 광명시 소재 안양천을 답사했다. 지난 4월 13일 안양시 관내의 안양천 답사를 시작으로 네 번째 답사이며 구일역 부터 철산주공 13단지까지 하천 양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친수공간을 살폈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물놀이장, 계절별 꽃을 식재하는 햇살광장, 구역 별 다른 색상의 장미를 조성한 장미원을 방문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연구의원들은 광명시의 ‘시민공원화 5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햇살광장과 장미원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시 유속이 빠른 안양시의 특성을 감안하면서도 다양한 시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현 대표의원은 “광명시는 자연형 물놀이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연인원 7만명이 사용하는 훌륭한 여가공간이 됐다”며 “이번 현장방문 결과의 다각적 검토를 통해 안양예술공원 등 랜드마크가 될 만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 연구모임은 하천 생태계 네크워크 이해를 통한 생태하천 보전과 친수공간 활용을 위해 이재현, 김경숙, 정완기, 장경술, 강익수, 이동훈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7월 중 연구단체 중간보고회를 준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가 안양과 고양을 오가는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공모 사업’에 응모해 8407번 1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경기도가 버스 노선을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거쳐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8407번은 경원여객이 2020년 6월부터 운행을 중단한 범계역~킨텍스 노선이며 롯데백화점.범계역에서부터 경인제2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거쳐 킨텍스제2전시장까지로 왕복 103.8km이다. 시는 8407번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 불편 해소, 특히 출퇴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공모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운행 개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입찰 및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이다. 총 9대의 버스가 운영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22시 30분까지 15~40분 간격으로 하루 36회 운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영제로 운영이 어려운 노선을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교통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운영 재개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에버넷전자와 MEAN WELL SINGAPORE로부터 장학금 1억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일 ㈜에버넷전자와 MEAN WELL SINGAPORE PTE. LTD.로부터 1억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에버넷전자는 다국적 기업인 MEAN WELL사의 산업용 전원공급 장치 제품을 국내에 최초로 수입해 유통하고 있는 한국 최대의 공식 기업으로 안양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호계동 지사를 포함해 구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대리점과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에버넷전자와 MEAN WELL SINGAPORE에서 전달한 기탁금 1억원은 안양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에버넷전자 임윤성 대표이사는 “장학금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자원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에버넷전자 임윤성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안양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