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지 등 주요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지난 9일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14일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지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특히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지인 탄약대대를 찾아 양여 부지 및 기부 부지 등을 둘러보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 용지로 활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달 1일 취임한 이 부시장은 2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실·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사항 보고회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개발, 철도노선 확충, 농수산물도매시장 붕괴 관련 대응,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정책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 부시장은 “시의 주요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면서 안양시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당면한 현안 과제는 신속하게 해결해 핵심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국제유통단지·샤크존 내 상가, 안양사랑페이 사용 가능해진다 [금요저널] 지역화폐 사용이 어려웠던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시는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사업장 중 연 매출 12억원 미만의 상가는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동안구 호계동에 있는 안양국제유통단지는 대형마트 철수 이후 상권이 침체된 상황이었으며 비산동에 있는 샤크존 또한 대부분 1~2인 규모로 운영되는 영세 소상공인 업소들이 다수 입점해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그러나 이 상점들은 유통산업발전법상 ‘그 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되어 지역화폐 가맹등록이 제한돼왔다. 이에 시는 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상권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회에 안건이 상정되어 가맹 제한 해제가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4000여 소상공인들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유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시는 15일 오전 9시 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국제유통단지, 샤크존 상인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가맹 제한 해제를 축하하는 한편 상권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맹 신청 절차와 지역화폐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결정은 규제 해소를 위한 안양시 적극행정의 결실로 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각 상점이 경기지역화폐 사이트 또는 시청 기업경제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와 안양시 기업경제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두 달만에 9700만원 징수 및 동산 압류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4~5월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9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97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귀금속·양주 등 동산을 압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재산 상황 등을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여년 전 발생한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의 경우 최근 지인 명의로 사업을 운영하는 등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 이번 가택수색으로 현장에서 7500만원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현장에서 압류한 외화는 즉시 환전 후 체납액으로 충당했으며 압류한 동산은 감정과 공매 과정을 거쳐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가족센터-HiVE 센터,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일 시 가족센터 및 HiVE 센터와 취약계층 학생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HiVE 및 M-HiVE, 취약계층 지원 사업 안내 및 홍보 관내 중·고교 학생 연계 지원 사업 예산 지원 진로 교육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실무 자문 기타 3자 기관 및 지역 사회 발전 기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천기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의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멘토링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관내 교육복지 우선지원학생 상시 지원을 위한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지역의 진로상담 전문가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만안청소년수련관 탄소저감 플리마켓‘만나장’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명학초등학교에서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 사업은 청소년이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탄소저감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이번 ‘만나장’은 명학초등학교와 연계해 운영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참가 청소년들은 분리배출,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과 교육을 거쳐 플리마켓 운영을 위한 기획 활동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타인이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불용물품을 마켓을 통해 교환함으로써 탄소저감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만큼, 구매자가 물건을 가져가기 위해 해당 물건에 대한 필요성 설명해 판매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명학초등학교 전교회장 청소년은 “이번 기회로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플리마켓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 모인 로봇들…축구도 춤·노래도 ‘척척’ [금요저널] 높이 2.4미터, 중량 60kg의 거대한 영국 엔터테이너 로봇인 ‘타이탄’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됐다. 이틀 동안 열린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1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타이탄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와 농담을 선보이고 춤 실력을 뽐냈다. 관객석으로 성큼 다가가 기습적으로 눈물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의 로봇팀이 참여한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선보였다. 미국 로봇팀이 선보인 ‘강아지 로봇’은 액정으로 강아지의 표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걷기, 엎드리기, 다리들기, 소변보기 등 실제 훈련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미국 로봇대회인 로보게임즈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칼킨스도 이번 축제에 직접 방문해 “참여한 학생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수준이 굉장히 높아 놀랐다”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이 진행돼서 감명깊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의 코딩 축구 로봇, 일본의 글씨쓰기 로봇 등도 제각각 자신의 능력을 뽐내며 박수를 받았다.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로봇대회 뿐 아니라 코딩대회,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렸다.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와 문경수 탐험가의 특별강연에도 많은 관객이 참석해 귀를 기울였다. 이날 행사장 앞에는 열기구를 탈 수 있는 체험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볼 스마트 퀴즈쇼’, 조정래 마술사의 ‘사이버 매직쇼’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해 스마트 과학도시 안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캠핑용 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 조성…7월부터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는 비산동 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부지를 활용해 캠핑용 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에 등록한 캠핑용 자동차 수는 약 160여대로 시는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캠핑용 자동차의 불법주차, 무료 노상주차장 내 장기·고정주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용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약 2200㎡ 부지에 포장 등 주차시설물 설치공사를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41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시주차장 관리 및 운영을 맡은 안양도시공사가 1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월정기주차를 이용할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신청자는 캠핑용 자동차 등록소재지 및 소유주 주소지가 모두 안양시이어야 하며 안양도시공사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세대당 1대의 차량만 신청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8개월이며 이용요금은 월 11만원으로 1개월 단위로 선납해야한다. 내년도 3월부터는 1년 단위로 접수 및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41명을 초과하는 경우 인터넷 추첨하며 결과는 이달 21일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는 이번 전용 임시주차장 운영을 통해 전용 주차 수요와 이용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해 중·장기 캠핑용 전용 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캠핑용 자동차 소유자의 주차 불편뿐 아니라, 불법 및 장기주차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보행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며 “향후 유휴부지를 활용한 캠핑용 자동차 전용 주차장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안양캠퍼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안양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경기시민예술학교는 안양을 비롯해 성남, 수원, 의정부, 양평, 여주 등 경기도 내 7개 도시에서 운영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년 연속 지원 사업에 선정돼 평촌아트홀에서 7월 3일부터 총 12주 과정의 강좌를 매주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캠퍼스에서는 2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작사와 작곡의 기본을 다지고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 ‘내 마음의 시를 노래하다’와 사진의 기초이론 및 카메라의 숨은 기능을 배워 지역의 역사 현장을 기록하는 ‘내 마음의 컷을 담아내다’ 강좌가 준비 중이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안양3동-연성대-안양문화고 수암천을 디자인 하다 [금요저널] 안양시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성대학교 및 안양문화고등학교와 함께 수암천 양지1교 인근에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행복한 안양시민의 모습을 표현한 벽화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성대는 지난 1월 관학 공생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벽화조성 사업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본 사업에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성대 실내건축과·웹툰만화콘텐츠과·영상콘텐츠과, 그리고 안양문화고 등 3개 기관에서 8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동에서는 먼저 낙후된 벽면의 평탄화 작업을 실시했고 안양문화고 학생들은 프라이머와 바탕칠 작업, 영상기록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연성대 웹툰만화콘텐츠과에서는 도안 및 스케치작업, 실내건축과에서는 스케치 및 채색작업, 영상콘텐츠과에서는 벽화조성 과정의 영상기록 작업을 실시하는 등 총 1개월 가량의 협업이 이뤄졌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야외 벽화조성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름답게 꾸며진 벽면을 보며 감탄하는 주민분들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수암천변이 밝고 화사하게 꾸며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안양3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작업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이를 계기로 수암천이 모든 시민들이 방문하는 안양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만안구, 중앙시장 질서 지키기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8일 중앙시장 내 질서유지 및 상인들의 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좌판과 상품진열대 등 무질서한 적치물로 인한 고객 보행 불편 등의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 내 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됐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시 기업경제과와 구 건설과,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그리고 중앙시장 상인회·안영회·번영회 등에서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며 자율적 고객선 준수를 유도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의 질서 의식을 높여 고객들의 민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중앙시장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과 상인이 모두 행복한 중앙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상인회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중앙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3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자를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이번 신청대상은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2분기분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수급자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의 나이 및 주소 등을 확인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카드형 안양사랑페이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일하는 방식 개선’ 위한 행정업무 자동화·챗GPT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활용 교육을 하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15~16일 시청 본관 8층 정보화교육장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담당 직원이 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참석자 명단정리·특근매식비 계산·교육이수내역 및 이수율 산정 등의 업무 자동화 방법에 대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범정부 오피스 자동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챗GPT와 관련, 지난 4월 인공지능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29~30일 챗GPT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신규 공무원 303명을 대상으로 업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규 공무원 관련 교육을 해오다가 지난해 10월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규 공무원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행정업무정보 시스템 활용법부터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빅데이터 플랫폼, 개인정보보호, 통신시스템, 정보보안시스템 등에 대해 분야별 담당 공무원 13명이 사내 강사로 나서 직접 강의를 맡았다. 시 관계자는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교육이수자의 90%가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일정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업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준비 중이다. 정보통신과를 주축으로 총무과, 스마트도시정보과 등 관련 부서들과 협업해 더욱 다양한 교육 내용을 발굴하고 설문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신규 공무원이 겪는 업무 애로사항을 파악해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러 부서가 협업하고 실무 경험이 많은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으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혁신을 도모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