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0월 22일 ‘2026년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건강복지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성동 마을건강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8월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5가지 복지 의제를 발굴한 데 이어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주민투표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3가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교재와 독서 자료를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장을 돕는 ‘청소년 성장 플러스 연성동’ △지역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를 진행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분기별 건강교육과 혈압 체크를 진행하는 ‘어르신 마음건강돌봄 사업’ △어버이날을 맞아 도시락·꽃·손 편지 엽서를 함께 포장해 개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효 꾸러미 전달’ 등이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마을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성동의 2026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넝쿨봉사단, 매화동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 [금요저널] 시민봉사단 ‘넝쿨봉사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화동 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넝쿨봉사단은 시흥시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이번 매화동 봉사활동 외에도 매월 어르신 대상 짜장면 나눔, 여름이불·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단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2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독거 어르신 댁의 도배와 장판은 물론, 전등과 낡은 가구까지 교체하며 집안 전반을 개선했다. 이에 대상자는 “낡고 어두웠던 집이 밝고 깨끗해져 새집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넝쿨봉사단이 우리 동 독거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오이도 깡통열차 불법운행 합동단속 및 자전거 안전이용 문화 정착 합동 캠페인 총력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9일 오이도 빨강등대 일원에서 오이도 자전거도로 내 깡통열차 불법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자전거 안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시흥시 의회 및 시흥경찰서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16년에 완료된 오이도 자전거도로는 오이도 지역특화발전특구 및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배곧신도시와 오이도 방조제길 3.2㎞를 연결한 도로다.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전거도로로 설계했으나, 민간에서 자전거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해 깡통열차를 불법으로 운행하고 있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뿐 아니라 오이도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와 경찰서는 깡통열차 불법운행 등의 도로법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계고 집중단속 및 수사 등을 실시했다. 또, 이번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도 깡통열차의 불법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위험성을 인지해 스스로 탑승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자전거도로 내 통행금지 시설 안내와 시흥시에 주민등록 돼있는 모든 시민의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시흥시민 자전거보험’ 혜택의 내용이 포함된 홍보 리플릿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명일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불법운행 중인 깡통열차 외에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운행이 날로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이 필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제고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이도 거주 주민들은 “깡통열차 불법운행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토대로 시흥시민과 관광객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줘 불법운행이 근절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흥시는 자전거 안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연간 지속 추진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지역화폐 예산 확보 총력. [금요저널]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 방침으로 2023년도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전년 대비 전액 삭감돼 지자체들의 시름이 깊어지면서 시흥시가 2023년도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7일 지역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지역경제 살리는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시는 챌린지 인증사진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의 장점을 알리고 시흥 지역화폐인 ‘시루’를 홍보하는 문구를 게재하며 지역 경제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 노력과 지원이 더욱 필요함을 촉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지역화폐가 돌자 지역경제도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특히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지역화폐”고 강조했다. 시흥시의 지역화폐 예산 확보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화폐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예산 되살리기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 시장은 이날, “국비 지원이 내년에 끊긴다면 지역화폐가 안착하려는 이 시점에서 상당한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019년 326억원에서 2020년 1554억원, 2021년 2606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시루 누적 발행액은 7604억원으로 시흥시 골목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지역화폐와 연계한 건강걷기 앱인 ‘만보시루’ 등 다양한 연계 정책 사업으로 ‘시루 사용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음에도, 앞으로 국가 지원이 끊긴다면 최대한 자체 재원으로 유지할 방침이지만, 이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시흥화폐 ‘시루’는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사용 편의성을 증명한 바 있다. 57만 시흥시 인구의 약 58%가 모바일 시루를 사용할 정도로 경제활동 인구의 대부분이 이용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시흥화폐 시루는 확고한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 여론조사 결과, 시민 절대 다수인 99.4%, 가맹점주 89.7%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한, 시민 대다수는 시루 사용을 위해 대형마트나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아닌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 시흥화폐 시루는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이 인정하고 바라는 정책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시흥시민들의 바람이 지역화폐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바람에 부응하고자 시흥시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활성화 관련 정책 마련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왕평생학습관, 부모와 자녀 간 소통 강화하는 ‘11월 정평특강’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30일 ‘부모자녀 소통’을 주제로 한 11월 정평특강이 열린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월간 정평 특강’은 2022년 트렌드·기후변화·다문화·제로웨이스트·비건·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홉 번째로 이뤄지는 이번 11월 특강을 끝으로 올해 강의를 마무리한다. 11월 정평특강은 김진미 빅피처가족연구소 대표와 함께 ‘엄마는 괴롭고 아이는 외롭다’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간의 올바른 소통 방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부모로서의 감정 조절과 자녀와의 소통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은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동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2022 시흥시 아동정책제안대회’ 열려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해 아동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내 문제점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치는 ‘2022 ‘세계 아동의 날’ 기념 아동정책제안대회’의 본선 대회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총 11팀의 정책제안서를 접수하고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순위를 가릴 7팀을 최종 선발했으며 참가팀은 지난 6일 사전 워크숍을 통해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한층 수준 높은 최종제안서를 완성해 20일 열린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한 7개 팀의 발표 주제는 ‘청소년 여가생활 증진 방안’ ‘아동의 안전한 놀이터 구축을 위한 정책제안’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주세요’ ‘시내버스가 안전할 수 있게 도와줘’ ‘우리동네 골목 및 주택가 자전거 주차 구역 확대’ 해로 토로 물로 돌려보내기‘ 학교주변 내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방지 및 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으로 아동들이 직접 실제로 겪은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다채롭게 제안했다. 이번 대회 본선 심사는 5명의 전문심사위원 점수와 40명의 시민평가단 실시간 전자투표점수를 각 60대 40으로 합산하는 방식을 통해 최종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본 대회의 대상은 기발하고 재치 있으면서도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시내버스가 안전할 수 있게 도와줘’가 수상했다. 본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도기옥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아동들이 시민의 불편사항에 관심과 문제의식을 갖고 건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아동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흥시를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본 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발표된 제안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현 여부와 예산 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제303회 제2차 정례회 21일 개회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11월 21일 2022년 마지막 회기인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2월 21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흥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시흥시 유아숲체험원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시흥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9건을 비롯한 23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 후 23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흥시장의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을 진행한 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한다. 또한 12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하고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룬 후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을 향해 “제9대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감사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이번 정례회를 계기로 우리 시의회가 시흥시민의 꿈을 실천하는 희망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회기를 앞둔 지난 11일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등 의원 개인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11월 17일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로 꼽히는 성남시와 구리시의 소하천을 방문해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평소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관심이 높은 송미희 의장과 성훈창 부의장,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전원, 이건섭 의원, 김수연 의원은 실시설계 용역을 앞두고 있는 목감동 양달천 하천개선사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에 나섰다. 특히 벤치마킹에는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공무원들이 동행해 양달천 적용 검토시설을 살펴보는 등 자유롭게 논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1년 아름다운 소하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시 창곡천을 찾은 의원들은 산책로를 걸으며 친수시설 도입 등 창곡천 주요 정비사항에 대한 용역사 브리핑을 청취한 후 수경시설과 하상폭기시설 등의 양달천 적용 여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구리시로 이동한 의원들은 올해 아름다운 소하천 우수상을 받은 갈매천을 꼼꼼히 살피며 보행교, 관찰데크시설, 징검다리 등의 적용 방안을 고민했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생태환경을 잘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역할”이라며 양달천 하천개선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송미희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달천 뿐만 아니라 관내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겨울에 만나는 따뜻한 클래식 선율,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공연 29일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가 주최하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공연이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돼 시민들과 함께한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 단체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단체등록을 시작으로 건전한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공연은 체코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 드보르작의 걸작 중의 걸작 ‘첼로 협주곡 나단조’와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유튜버 ‘첼로댁’으로 유명한 첼리스트 조윤경이 협연자로 함께해 눈길을 끈다. 관람을 원하는 8세 이상 시민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바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의 감동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추운 겨울 연인과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과 같은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장곡도서관, ‘2022 건강&가족’행사 풍성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한 특강 및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건강&가족’ 행사를 운영해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을 맞아 장곡도서관이 준비한 특강에는‘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그림책 마음챙기기’,‘크리스마스 고깔모자 만들기’가 있다. 먼저,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해 알고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강좌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현재 소방서 119구급대원인 강사가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장곡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그림책 마음챙기기’는 문제적 상황을 바라보는 태도를 알고 대응 방법을 모색하게 해주는 강좌로 시민 12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한 수업으로 진행한다.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보낼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크리스마스 고깔모자 만들기’도 강좌도 마련돼 있다. 장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직접 방문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신규 문화재생 공간 ‘시민문화사랑방’ 조성 [금요저널]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민문화사랑방’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관련 부서 협력 간담회를 지난 17일에 진행했다. 17일 ‘시민문화사랑방’에서 열린 문화예술과-외국인주민과 협력 간담회에서는 ‘시민문화사랑방’ 현판을 전달하고 공간 안전점검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규 문화재생 공간으로 거듭난 ‘시민문화사랑방’은 지난 5월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분관 지하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쉼터로 탈바꿈했다. 약 40평의 규모에 댄스동아리실과 음악동아리실을 리모델링해 인근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다양한 어울림·체험·동아리 등의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시민문화사랑방’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댄스·작곡·공예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시민문화사랑방’이 위치한 정왕동은 시흥시 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많이 거주 중인 곳임에도 문화공간이 미비한 상황이었던 만큼, 시흥시는 이번 ‘시민문화사랑방’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문화사랑방’이 청소년들과 인근 시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다양한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관련 부서 간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히며 “외국인도 시흥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흥시민 누구나 원하는 문화를 스스로 만들고 향유하며 다음세대로까지 이어지는 시흥형 문화생태계 조성으로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더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건강하고 적극적인 은퇴생활 준비, 함께해요 [금요저널] 시흥시 평생학습과에서는 액티브시니어가 되기 위한 신중년 ‘흥나는 학교’ 특강을 11월 28일부터 3회에 걸쳐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운영한다. 액티브시니어란, 은퇴 후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중년층을 일컫는 말로 최근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이번 특강은 흥나는 ‘건강’ 관리, 흥나는 ‘자산’ 관리, 흥나는 ‘마음’ 관리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습공간인 시흥교육캠퍼스 ‘쏙’의 화상학습을 통해 진행되며 건강하고 적극적인 은퇴생활을 준비하고 싶은 45세 이상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11월 28일 12월 5일 12월 12일 1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강수명 늘리려면 필요한 약과 음식 현명한 노후 자산설계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은퇴 후의 삶에 대해 고민해 볼 예정이다. 특강신청은 11월 16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각 강좌 시작일 전일까지 선착순 무료 신청이 가능하고 포털 사이트에서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검색하거나 누리집 주소를 직접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은퇴 후 개인의 인생 목표를 설정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