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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울금, 신현동 취약계층 위한 백미 10kg 50포 기탁 [금요저널]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3일 ㈜진도울금이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진도울금은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울금 등 건강보조식품 등을 주로 판매하는 미산동 소재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신현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백미와 울금스틱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옥 ㈜진도울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어준 ㈜진도울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협의체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상 돌봄 지원할 ‘시흥살림도움사업’연말까지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을 선정하고 7월부터 100가정에 40여명의 가사관리사를 연계해 ‘시흥살림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살림도움’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5회까지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있다. 현재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경기도 내 9개의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시흥시는 직접사업 형태로 운영해 군산시 등 타 지자체와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지원가구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사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는 ‘경기 가사지원서비스-시흥살림도움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족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어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심사 오이도어촌계·월곶어촌계 우수상 수상 ‘쾌거’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1월 30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오이도어촌계와 월곶어촌계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면서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이도어촌계와 월곶어촌계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각 어촌계에서 추진한 사업 내용과 성과를 발표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 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한 결과 월곶어촌계와 오이도어촌계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경기도 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해 공모한 사업으로 시흥시와 각 어촌계가 협업을 통해 공모 신청해 오이도와 월곶 어촌계가 모두 선정된 사업이다. 어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어촌공동체의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각 어촌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었다. 월곶어촌계에서는 ‘뭉쳐라 월곶항’이라는 사업명으로 지난 10월에 열린 월곶포구축제에서 어선승선체험과 새우젓담기 체험을 직접 운영했다. 이 체험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입소문을 타, 체험 시작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방문객이 넘쳐나는 등 월곶포구축제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어촌계원들과 주민들이 월곶항 주변을 함께 걸으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플로깅 단합대회를 수차례 추진하면서 어촌마을 환경 개선뿐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간의 깊은 유대감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했다. 한편 오이도어촌계에서는 ‘꿈에 그린 오이도’라는 사업명으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사용하는 회 포장 용기를 기존의 스티로폼 용기에서 친환경 밀짚 펄프 용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직판장 운영 어업인들에게 홍보하고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배급했다. 또한, 수산물 절단 과정에서 발생되는 어류 부산물을 모아 친환경 배합사료나 화장품 등으로 만들 수 있도록 부산물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타 어촌계가 운영하고 있는 수산물 직판장을 견학하는 등 모두가 적극적인 모습으로 오이도 어촌공동체가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업인들은 “이번 어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각 어촌계 공동체 구성원 간 그리고 상인회를 포함한 주민까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는 것을 보며 시흥시 어촌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어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적극 협력해 온 이정수 시흥시 해양수산과장 은 “이번 사업의 성공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공동체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월남전참전 제58회 기념식 참석… 순국선열 넋 기려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11월 29일 시흥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월남전참전 제58회 기념식 및 호국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참전 58주년을 맞아 송미희 의장, 임병택 시장, 보훈단체장,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호국안보결의문 낭독, 군가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월남전참전자회에서 준비한 월남전 관련 아카이브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국가유공자 지원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송 의장은 월남전 참전자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보훈유공자 2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유공자분들의 희생정신과 용기에 존경의 뜻을 전하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며 “다양한 보훈정책으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금요저널] 시흥제일새마을금고 본점이 지난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라면 200상자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양복근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모두가 희망을 갖고 따뜻한 사회가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전달받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필요한 물품을 시기에 맞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하는 정왕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제일새마을금고 정왕본동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연시 위한 라면 기탁 [금요저널]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9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개입 250박스를 기탁하며 사랑을 전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꾸준하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등 9개 기관 및 18곳의 경로당에 라면과 유류비 등 3,030여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후원금 2,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른 해보다 더 많은 복지기금을 들여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한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요즘,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련해 주신 후원 물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월곶동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회, 그림으로 소통하는‘제1회 월곶아동미술대회’ 열어 [금요저널] 월곶동 주민자치회 특별위원회인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월곶어울림센터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월곶아동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100여명의 월곶동 거주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미술대회는 1부 유치부, 초등 저학년 2부 초등 고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월곶동’을 주제로 한 자유화 그리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거주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고 월곶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출품작은 오는 29일 전문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특별상을 선정해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방훈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장은 “월곶아동미술대회를 통해 월곶의 희망이자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생각을 알 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회는 월곶동이 아동·청소년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탄소중립 앞장선 에코패밀리4기, 30년생 소나무 27그루 심는 탄소감축 효과 거둬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와 함께 운영한 가족프로그램 에코패밀리4기 활동 결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탄소중립 실천으로 탄소 240.72kg을 감축함으로써 약 30년생 소나무 27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에코패밀리4기는 탄소중립을 위해 양치컵 및 설거지통 사용,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이메일 삭제 및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 줄이기, 냉방온도 2도 올리기, 일회용품 줄이기,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여행 중에도 공정여행과 플로깅하기 등 온가족이 친환경 행동 실천에 적극 나서 일상생활 속 탄소 줄이기에 힘을 쏟았다. 총 1,567건의 탄소중립 실천을 진행한 에코패밀리4기는 탄소가계부를 쓰고 실천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올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탄소가계부 쓰기는 자신의 실천으로 1일 동안 탄소를 얼마나 줄였는지 알아보는 활동이다. 탄소가계부는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소비 부문으로 나눠져 있어 매일 실천한 목록에 체크하고 그에 해당하는 탄소 감축량을 더하면 당일 탄소 감축량을 쉽게 알 수 있다. 탄소가계부 쓰기에 참여한 한 에코패밀리는 “이전에는 내가 발생시킨 탄소량만 계산해봤는데, 반대로 내가 줄인 탄소량을 계산하니 더욱 뿌듯해져서 좀 더 열심히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에코패밀리4기는 실천 사진을 누리소통망에 433건 공유해 많은 사람들과 ‘환경적인 교감’을 나눴다. 누리소통망 실천사진 올리기에 활발히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지인들이 나의 SNS를 보고 따라서 실천하는 경우가 많았고 우리 가족도 실천 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서로 의견을 내면서 환경사랑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에코패밀리4기는 지난 6월 11일부터 탄소중립 실천·체험을 시작해 10월 22일 활동 공유와 우수 활동가족 시상을 끝으로 마감했다. 한편 에코패밀리는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 속 탄소감축 실천에 앞장서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족으로. 2019년부터 시작돼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1기부터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훌쩍 자라준 만큼, 에코패밀리를 통해 작은 실천으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코키즈가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에코패밀리4기의 자세한 활동사항은 시흥에코센터 누리집 자료실과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시흥에코센터’를 검색하면 영상으로 볼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소년재단 꾸미청소년문화의집, 학교 연계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 ‘꿈지락꼼지락’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정왕3동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 25일까지 서해초등학교 1~6학년 전교생과 옥터초등학교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각 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진로 체험 수요 조사를 통해 체험 분야를 확정했다. 확정된 진로체험 분야를 바탕으로 진로 특강 및 관련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강사진을 구축했으며 시흥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관내 활동 강사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지역사회 내 연계체계를 공고히 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7일 서해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 대상 진로프로그램 ‘꿈지락꼼지락’ 운영이 시작됐으며 11월 25일까지 총 13회, 956명의 청소년의 꿈을 찾는 여정에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했다. 한편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별로 운영하는 진로체험 분야를 다르게 선정했으며 특히 학교급 전환기인 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에게 보다 심화된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체험별 6회기의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론전문가, 댄서 제과제빵사 등 총 17개 분야의 체험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서해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내 진로프로그램 운영 지원 멘토단을 모집했으며 옥터초등학교 다문화 청소년 대상 진로프로그램 운영에 멘토단이 함께했다. 이를 통해 진로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 선후배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진희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미래를 이끌 주역인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찬 경험이었다”며 “기관-학교-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진로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분위기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프로그램 통해 근로자 건강 향상 박차 [금요저널] 시흥시는 건강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관내 10개 사업장 5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회사 건강파트너’를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각 사업장에서 운영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8만 8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고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97.7%로 대부분이지만, 근로자의 건강관리에는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사업장 내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사회 근로자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돕기 위해 ‘우리회사 건강파트너’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버스 ‘흥카’를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 통역을 위한 안전보건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에 교육 참석이 쉽지 않던 근로자들의 요구에 맞춰 교육을 신청한 10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근골격계 질환예방 스트레칭, 성희롱 예방교육,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의 ‘흥나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아울러 교육 전·후 인식 변화도를 측정해, 근로자의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 “근무 중 산업장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관한 교육을 듣고 직접 실습을 하면서 업무 중 발생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런 교육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만족해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오이도 유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금요저널]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위원과 함께 시흥 오이도 유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시흥 오이도 유적은 200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흥오이도박물관 등을 조성하면서 1단계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오이도 유적 내에 주둔하던 군부대의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훼손된 유적을 정비하고 단절돼 있던 박물관과 공원을 연결하기 위해 수립했다. 용역은 지난 2021년 6월 착수해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학술대회, 2차례의 자문회의, 문화재청 협의 등을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에 이르렀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에는 오이도 유적의 기초 현황조사 군부대 이전부지에 대한 문화재조사 및 활용계획 오이도 유적 활용방안 단계별, 연차별 사업추진계획, 투자재원 관리 운영 방안 등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단기적 정비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적의 가치를 증진하고 체계적인 정비 복원을 토대로 시흥 오이도 유적을 수도권 대표 역사·문화·교육·관광 거점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2년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금요저널]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어린이 급식소와 가정을 대상으로 ‘2022년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2022년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수사례 공모전’ 진행 결과, 어린이 급식소 부문에는 시립정왕본동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이 우수상을, 가온수플·노을이쁜·시립대헌·시립매화·시립장현루벤시아2차·시립장현우리·시립정왕·시흥경찰서어린이집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가정 부문에는 시립장현루벤시아2차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노을이쁜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시립정왕본동어린이집이 장려상을 받았다. ‘어린이 급식소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시립정왕본동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관련 자체 교육을 진행할 뿐 아니라, 조리원은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원한 염도계와 염도달력을 이용해 제공하는 국·찌개의 염도를 매일 측정·기록해 관리하는 방법으로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하는 사례를 공모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가정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시립장현루벤시아2차어린이집은 실생활에서 나트륨을 줄이려는 노력한 사례로 생선 구입할 때 간이 돼 있는지 확인하기, 유부초밥과 같은 시제품을 사용할 때 자연재료만 첨가해 나트륨을 줄이기 등을 공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나트륨 줄이기를 위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등록된 180기관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염도계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강현주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년 간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2022년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우수사례 공모전’과 같은 공모전 및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