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일본 나고야시와 교류 협력 강화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9월 2일 지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일본 나고야시를 방문해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방의회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남시의회 대표단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를 공식 방문해 양국 지방의회의 역할과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시 행정 및 정책 교류 △의정활동 협력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한편 성남시장은 부득이한 일정으로 이번 출장에 동행하지 못했으며 대표단을 통해 나고야시장에게 우호와 협력 강화를 바라는 친서를 전달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나고야시 방문은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디지털전환·AI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1회 산업 AI 엑스포 개막식에서 ‘2025 산업 디지털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산업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7년간 AI·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스마트공장 고도화, KAIST 산학협력 등을 통해 209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 299억원 △고용창출 223명 △지식재산권·인증 324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ICT 융복합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서비스업에 AI, 메타버스, 디지털 ESG,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실증 과제를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89개 기업을 지원하며 △매출 99억원 △고용 31명 △특허·인증 97건 등 직접적인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통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개 기업을 지원해 △생산성 39.6% 향상 △불량률 73.4% 감소 △원가 절감 24% △납기준수율 33.3%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AI 접목 제품개발 지원사업과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49개 기업에서 △매출 200억원 △고용 143명 △특허·인증 227건을 창출했다. KAIST와 협력한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41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97명의 AI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 AI 생태계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와 함께 추진한 디지털 전환 및 AI 산업 혁신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미래 전략산업을 선도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관내 상하수도 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발생빈도가 높은 각종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이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상하수도 맨홀, 지하 집수정 등의 공간을 말한다. 밀폐공간 질식재해의 경우 황하수소·일산화탄소 중독·산소결핍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다른 사고성 재해 사망률보다 높게 나타나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작업프로그램 수립 등으로 작업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시는 이날 한국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소속 신해철 강사를 초빙해 △밀폐공간 작업 안전기준 △재해사례와 예방 대책 등 이론교육과 △복합가스 농도측정기 활용방법 △보호구 착용 등 실전에서 활용이 가능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밀폐공간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4년 2학기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학생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4년 2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청소년 바이오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중학생 1학년생 15명이 모집 대상이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서부터 신약 개발 등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를 과학 분야 연구자들로부터 직접 배우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19일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될 주니어과학교실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접수기간 내에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1학기와 2학기에 나눠 운영하며 매학기마다 15명씩 선발해 총 5회 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과학 분야에 열정을 가진 성남 학생들이 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영업 정지나 허가를 취소하는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내준 허가·인가·면허나 등록·신고로 사업장을 경영하는 사람 가운데 지방세 체납이 3번 이상이면서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사업자다,모두 919명이 해당하며 이들의 체납액은 36억원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이용업·미용업 등이다. 시는 8월 중 체납자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의 기회를 주고 아무런 소명 없이 기한을 넘기면 9월 중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확립을 위해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속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만 일시납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일부 납부 후 매월 분납 이행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의장, 중원구단체장연합회 차담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12일 중원구단체장연합회와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과 사회복지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 참석한 이덕수 의장과 단체장들은 중원구에서 진행 중인 주요 개발 사업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청소년, 노인 등 중원구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차담회에서 나눈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체장연합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국민의힘 의장선출 부정행위 의혹 규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8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26일에 진행된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선출 과정에서 발생한 국민의힘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 선출 과정에서 담합해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강요하고 기표지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메신저를 통해 인증샷을 요구하는 등 비밀투표의 원칙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장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반복된 정회 요청과 비정상적으로 긴 투표 시간은 부정행위를 의심하게 할만한 소지가 충분히 있다”며 “의장 선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했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범죄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지난 7월 15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성남중원경찰서에 고발했으며 경찰과 검찰은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올해 주민세 고지서 42만8000건을 일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납부 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가산세 등으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금액은 5000원이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발송된 납부서로 기한 내 납부시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되며 받은 납부서의 현황과 면적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및 구청 세무과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상의 가상계좌, ARS, 모바일고지서 등 직접 방문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CCTV 상황실,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 생명 지킨다 [금요저널] 성남시 생활안전 CCTV 상황실이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생활안전 CCTV 상황실이 음주운전·폭행·절도 등 피의자 검거 기여 26건과 실종자 위치 확인 2건, 상수도 누수 신고 1건, 자살 시도자 구조 1건 등 총 30건의 대응 실적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범죄 사각지대와 골목길 등에 1만1399대의 생활안전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36명의 관제원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시의 범죄, 안전, 재난상황을 관제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에는 CCTV 상황실 관제요원이 새벽 1시경 분당구 한 어린이 공원에서 20대 남자가 공원 내에서 자해 시도가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인근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관이 20여 분간 설득해 주거지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지난 7월 25일에는 한 남자가 여성 1명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해 112 출동을 요청해 현행범 검거에 기여했으며 7월 15일에는 한 상가 골목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차량에 탑승한 후 운전해 출발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해 검거되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세심하고 적극적인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구조 및 범죄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CCTV 상황실 관제원 7명이 지난달 관내 수정·중원·분당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4차산업기술을 활용해 범죄 및 재난상황에 대한 CCTV 관제활동을 강화하고 CCTV 비상벨 대응,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가천대학교 전경] /가천대학교 제공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가 지난해 1차년도에 이어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도 교육혁신 전략 분야에서 연속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가천대는 10일 “최고 등급 선정으로 인센티브 68억 4천여만원을 비롯해 총 128억 9천여만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교육혁신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을 돕는 사업으로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차년도 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전략 ▲자체 성과관리 총 2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학생의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교육 과정 혁신, 학생지원체계 고도화의 추진 성과 등을 대학별로 평가해 S, A, B, C 네 등급 중 하나를 부여했다. 가천대는 학생의 전공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자유전공(유형1)과 모집단위 광역화 단과대학(유형2), 전과제도 확대로 수준 높은 전공선택권을 제공했다. 또 3학년 2학기에 12주는 일반교과수업을 하고 나머지 4주는 몰입형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P-학기제를 운영하며 현장실무수행 및 문제해결능력을 높여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천대는 올해 입시부터 자유전공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3개 단과대학의 모집단위를 광역화, 총 881명을 전공자율선택제로 선발한다. 자유전공은 지난해 51명에서 321명으로 대폭 늘렸고 AI인문대학을 비롯해 법과대학, 반도체대학에서 모집단위 광역화로 560명을 뽑는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각자의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제도로 학생의 흥미·적성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 특성화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BBC(Bio, Battery, Chips)특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무한전공 케어 TFT 운영 , 전주기 빅데이터 기반 진로교육 운영체계 구축, 전공·진로설계케어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및 진로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해온 점이 주목받았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는 학사제도 개편과 유연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전주기 학생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청소년재단, 마음건강 고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예방사업 추진 [금요저널]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서출판 홀수와 협력해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마음건강 고위기 청소년 사전발굴 및 예방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마음건강 고위기 청소년 사전발굴 및 예방사업”은 2020년부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마음건강 검사와 3단계 시스템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을 면밀히 찾아내어 위기 수준에 맞춘 종합 심리 평가와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열린“마음건강 고위기 청소년 사전발굴 및 예방사업” 중간 평가 회의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과 고위기 사례에 대한 수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1,052명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그 중 379명의 고위기 청소년이 발굴됐다. 회의에서는 고위기 청소년들이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기존 시스템으로는 발견할 수 없던 마음건강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사업”이라며 “촘촘한 스크리닝 절차를 통해 발굴된 고위기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개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고위기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첨단 분야 대학유치 발표를 환영하고 제3판교테크노밸리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기대한다”며 “성남이 현재 판교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은 물론 야탑밸리 내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2030년 개교 목표로 유치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개발하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가 이전하면 4차산업 특별도시이자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의 성남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지난 4월 인공지능 분야 최고 명문인 미국 카네기멜론대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 캠퍼스 판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카이스트 성남 AI 연구원’ 건립, 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와 제2 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원 등 4차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팹리스기업 중 40%가 소재한 판교를 한국형 K-팹리스 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시는 시스템반도체 관련 8개 산·학·연 기관들과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맺는 등 시스템반도체산업의 전략적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성남시는 지자체 최초로 팹리스의 수요·공급 기업을 연계하는 팹리스 얼라이언스를 추진 중이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력양성 사업, 제3판교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시스템반도체 특화 강소특구 지정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산업부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돼 전국 최초로 팹리스 기업의 칩 설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하는 플랫폼을 9월 중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문 열 예정이다. 또한 야탑밸리 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산업 거점 확대로 시 차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의 이번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선도적 역할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