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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창업팀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6개 내외의 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보조금, 전문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이후에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부천시민, 부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부천에 위치한 법인이다.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법인 창업이 가능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조국제 과장은 “부천시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혁신적인 창업가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창업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와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하고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메뉴얼 및 절차서 지침을 재정비하는 등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안전검사 대상 기계·기구·설비 검사 △현장 및 합동 점검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기업 등 관리부서 간담회를 열고 중대재해 담당자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부천시는 매뉴얼 제작, 법률 자문,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도급사업 점검, 비상대피 모의훈련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시민과 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이마트 중동점 △이마트 부천점 등 4개 민간기업과 지역 상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부천시 거주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감소 폭이 약 3천 명에 달하며 그 어느 해보다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백화점 및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으며 해결책을 지역 기반의 관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와의 협력에서 찾고자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부점장 송우덕 △롯데백화점 중동점 점장 홍호장 △이마트 중동점 점장 이현진 △이마트 부천점 점장 조진성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이다. 부천시와 각 업체는 부천일자리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부천시 거주자의 채용을 확대하며 구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500여 개의 일자리를 연계할 것으로 예상하며 구인난 해소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호장 롯데백화점 중동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매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권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공공일자리 감소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연계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부천시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3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방법과 제도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부과·징수해 환경개선 필요 비용을 충당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재원 마련을 위한 법정부담금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3월과 9월 정기분을 1월이나 3월에 미리 납부하면 부담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1월 연납 시 10%, 3월 연납 시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3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 차량 중 지난 1월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차량에 부과된다. 과세 대상 기간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에서 조회·납부하거나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도 있다. 채교국 부천시 환경정책과장은 “다양한 납부 방법 안내와 3월 연납 신청 및 환급 안내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책 적극 홍보를 위해 3월 한 달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과년도 체납액 해소를 위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성숙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에 힘써 경기도 시·군 종합 평가 S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징수 관리와 납부 독려를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평생학습대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일부터 ‘2025년 부천시 평생학습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부천시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격려하고 시민들의 학습 경험과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매년 주관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평생학습으로 향유하는 삶’ 으로 총 5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배우는 러닝스타 △나누는 러닝스타 △함께하는 러닝스타 △기획하는 러닝스타 △보여주는 러닝스타이다. 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부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작품의 경우, 본인 계정 유튜브에 부분 공개로 업로드한 후 신청서에 링크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말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과 우수상 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5월 ‘부천시평생학습축제’에서 진행되며 추진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 청년정책협의체’ 신규위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위원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2019년 출범한 부천시 대표 청년 정책 거버넌스로 청년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부천청년사진드림’ 사업은 2022년 협의체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현재 시행 중이며 2025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5월 워크숍에 반드시 참여해야 위촉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분과에 편입돼 2년간 활동한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부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 문제 조사·연구 및 개선 방안 모색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 방안 제시 등이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청년 관련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는 청년, 또는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사람이다. 올해부터는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적극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지원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의 ‘기타 공고’ 내 ‘고시 공고’ 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부천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지원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박정옥 부천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조사·연구하며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4회 정신건강 OX퀴즈’, 온라인에서 함께해요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24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OX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퀴즈 형식으로 마련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새로운 정신건강 주제의 OX퀴즈에 도전하면 된다.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 되며 정신건강 관련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이벤트는 5일간 진행되며 매일 75명을 추첨하고 전일 참여자 20명을 추가 선정해 총 395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3월 31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따뜻한 봄과 함께 마음 건강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봄날, 여기서 만나요”…부천시 봄나들이 명소‘주목’ [금요저널] 부천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관내 명소 4곳을 소개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무릉도원수목원 누구나숲길, 맨발길, 부천천문과학관은 공원, 산 등에 둘러싸인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피아’는 부천 최대 규모의 공원인 상동호수공원 내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으로 연면적 2천 969㎡, 지상 2층으로 이뤄진 온실이다. 식물원 내에는 관엽원, 화목원, 야자원 등의 구역에 430여 종의 식물 약 2만 8,000본이 식재되어 다채로운 수목을 한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자연을 배경 삼아 여유를 즐기거나 산책할 만한 곳도 있다. 1·2층에 걸쳐있는 휴쉼터와 북카페, 2층에 위치한 스카이워크가 그 주인공이다. 휴쉼터와 북카페의 벽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의 식물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거나 독서도 가능하다. 스카이워크에서는 식물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니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식물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지난해 수피아 식물원은 야간 운영을 시작해 연간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하기도 하며 부천 야경 명소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에 부응해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로 운영 기간을 더 늘렸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조명을 활용해 이곳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수피아 야간 개장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누구나숲길’은 이름처럼 누구나 편하게 자연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 장애물 없는 산책로다.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나무 데크길로 이뤄져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누구나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주제별로 구성된 공간들이 있다. 편백치유숲에서는 편백나무 사이에서 피톤치드를 맡으며 잠깐 쉬어갈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시야로 무릉도원 수목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변화하는 자연을 느끼고 감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숲울림터, 곤충호텔도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부천시는 앞으로 반딧불, 디지털 테마존 등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해 누구나숲길을 새로운 야간 테마 공간으로 만든다. 올해 10월 개장을 목표로 ‘루미나래’라는 새로운 이름의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초록 숲속에 자리 잡은 안전하고 걷기 좋은 길에 화려한 빛을 더해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맨발길 걷기’ 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맨발길은 단순히 걷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부천시도 지난해 소새울공원 등 20곳에 맨발길을 만들었고 올해는 49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소사본동에 위치한 소새울공원 맨발황톳길은 황토로 조성된 부천의 대표적인 맨발길 명소다.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몸의 독성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대략 180m 거리의 황톳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사이에 있는 편백나무의 향기도 맡을 수 있다. 원미산에도 자연보호동산부터 현충탑까지 1.1km의 거리로 이어지는 맨발길이 있다. 자연 발생한 길의 기존 환경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맨발로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접근성이 좋은 송내대로 포도마을 맨발길도 눈 여겨볼 만하다. 굵은 모래에 황토가 적절히 섞여 있어 지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60m의 비교적 짧은 거리로 가볍게 맨발길에 입문하기 좋다. 부천천문과학관은 도당산 벚꽃동산 정상에 위치해 천체 관측은 물론 깊이 있는 천문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천문학 교육 공간이다. 2016년 개관 후 최근 천체투영관을 추가로 조성해 지난해 8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천체관측실, 전시실, 교육실, 천체투영관으로 구성돼 우주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체관측실에서는 실제 망원경을 통해 달과 행성을 비롯한 천체를 관측하고 전시실에서는 망원경·블랙홀·별자리·운석 등에 대해 배운다. 교육실에서는 강의·영상 시청·만들기 등 여러 방법으로 천문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접한다. 지난해 새롭게 만든 천체투영관에서는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마치 우주를 직접 탐험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을 기존의 천문강의,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가까이서 우주를 탐험하는 기회는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어줄 것이다. 사전 예약을 받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려있다. 금·토요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관람도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 시민의 일상 속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제1회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일 ‘2025년 제1회 부천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고령친화도시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올해 추진 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인정책 전문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 방향과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시는 ‘성숙한 100세 시민도시, 세이프 부천’을 비전으로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조성된 도시 △편리하게 이동하고 교류하는 도시 △신체·심리·사회적 건강이 보장되는 도시 △세대 간 공감을 통해 서로 포용하는 도시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23개 부서가 협업해 4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 확대 운영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신설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중점을 둔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45개소에서 150개소로 대폭 확대되며 치매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2025년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제3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2018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국내 9번째로 가입하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앞으로도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과 오찬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장은 지난 6일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노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사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조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인근 음식점을 찾아 지역 상권을 살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은 “노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호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하며 “노사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직원과 시민 모두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와 공무원노조는 올해 안으로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