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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조 6천억 원 규모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5일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기업과 ‘부천대장 R&D 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쉽 간담회’를 갖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4개 기업은 한국주택토지공사와 4천1백억 원 규모 토지매매계약도 함께 완료했다.이번 계약은 3기 신도시 내 산업단지에 기업이 입주하는 첫 사례이자 입주계약과 토지매매계약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마무리한 이례적인 사례로, 절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이번 계약으로 산업시설용지의 36%가 조기 입주 확정됐으며,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이다.DN솔루션즈가 2029년 3월 가장 먼저 준공과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2030년 말, 대한항공은 2031년 말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입주가 완료되면 3천7백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 오희석 LH계양부천 사업본부장, 이정만 부천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참석 기업들은 향후 R&D 클러스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통·주거·전력 등 인프라 확충과 행정지원을 요청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세부 사안별로 긴밀히 협의 하겠다”며 “이에 더해 기업 임직원들이 부천의 문화복지를 함께 누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항공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정밀기계 등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이들 선도기업의 입주 확정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서부 수도권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아울러 같은 날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 착공식’이 오정대공원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대장-홍대선은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 전체 길이 약 20km, 12개 정거장 규모인 사업으로, 부천 구간에는 대장·원종·오정·고강 등 총 4개 역이 들어선다.개통 시 부천에서 서울 마포·홍대까지 2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산업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선도기업 입주와 광역철도 착공으로 부천이 산업·교육·교통인프라를 고루 갖춘 첨단과학 교육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 직원 왼쪽 이 센터장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받았다.이와 함께 부천시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시는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습제 지원과 천식 응급키트 보급 등을 통해 질환을 앓는 아동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해 피부 건강을 관리하고,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아토피 힐링데이’운영과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빛나는 이웃을 적극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든든한 우리가족 노담패밀리’ 금연 프로그램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금연 프로그램 ‘든든한 우리가족 노담패밀리’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함께 유도하고 가족 간 지지를 통해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구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 마크 만들기, 금연구역 인증사진 촬영, 플로깅 등 금연 관련 미션을 8주간 수행했다. 이에 시는 6주 이상 미션을 완료한 9가구에는 소정의 선물세트를 제공했고 학생들에게는 대명초·덕산초·여월초의 협조로 수료증과 금연 서포터즈 트로피를 수여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흡연 가구 2가구 중 1가구가 실제 금연에 성공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가구가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했다. 참여 가구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흡연 예방과 금연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지가 함께할 때 더 큰 효과를 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8년의 발자취 담은 100회 생태 인문학 특강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7월 9일 오전 10시 ‘나무에서 찾는 사람살이의 무늬’ 100회 기념 생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고규홍 작가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생태 인문학 강의의 100번째 회차로 시민을 위한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된다. ‘나무에서 찾는 사람살이의 무늬’는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나무를 통해 자연과 생명의 원리를 되짚으며 시민들이 자연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규홍 작가는 천리포수목원 이사이자 생태 칼럼니스트로 ‘나뭇잎 수업’, ‘나무가 말하였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해 왔다. 부천시립상동도서관에서 2017년부터 8년간 진행한 강연은 지역사회와 긴 시간 함께해 온 대표적인 생태 인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4년부터는 고 작가의 재능기부로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번 100회 강연은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100회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생태 인문학 강의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수요일 네이버 밴드 ‘나무에서 찾는 사람살이의 무늬’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10월에는 무릉도원수목원에서 현장 강의도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랜 시간 지역 시민과 함께해 온 고규홍 작가의 100번째 강연을 맞이하게 돼 뜻깊다”며 “도서관과 작가,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인문학의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현역가왕2’ 에녹, 부천의 얼굴이 되다. 부천시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일 열린 ‘월간부천 플러스’ 행사에서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을 부천시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에녹은 부천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현재 뮤지컬 배우와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성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방송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폭넓은 팬층과 소통하고 있다. 부천시는 문화예술과 콘텐츠 산업이 결합된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중장년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에녹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에녹은 앞으로 부천 대표 문화 행사인 ‘시민의 날 콘서트’ 등에 참여해 부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 에녹은 “초등학교 때부터 부천에서 살아온 부천은 제게 고향 같은 곳”이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문화의 도시로 잘 알려진 부천의 새로운 얼굴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천의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부천의 문화적 강점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천시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과도 활발히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에녹의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년이며 앞으로 오프라인 행사 참여는 물론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천시와 시민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선8기 3주년 노사 대표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공무원 노사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사 관계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노사 협력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부천시 노사 대표는 민선8기 출범 초기부터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받았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은 “노사 관계 발전은 대화와 협력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노사가 함께 걸어가는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무원 노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는 이제 시작”이라며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공무원 노사 간 신뢰 형성을 위해 정기적인 노사 간담회, 노사 공동 캠페인, 복무·근로환경 개선 협의 등을 지속해 추진해왔으며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운영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 내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치매 조기검진 무료 지원.시민 기억 지킨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민의 치매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해 연중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 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진단검사 결과 치매로 원인 확인이 필요하면 감별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에서 진행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부천시민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대상자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온동네 건강돌봄학교’로 지역 어르신 일상에 활력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복사골갤러리에서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어르신 인생자서시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에는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온동네 건강돌봄학교’에 참여한 어르신 15명이 함께했으며 어르신들은 함께 읽은 그림책을 주제로 나눈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담아 전시했다. ‘온동네 건강돌봄학교’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부천시, 부천희망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건강돌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지역 내 복지관에서 신체활동, 인지 향상, 건강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로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재 부천시 내 춘의·신중동·상동·대산·소사본·범안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복지관에서 건강·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별로 △춘의사회복지관 ‘웰빙교실’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건강업 인지업’ △상동사회복지관 ‘마음교실 명’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합창단’ △범안종합사회복지관 ‘건강돌봄교실’ △대산사회복지관 ‘웰에이징 날아라 태권브이’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성기 상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 이번 전시를 더욱 뜻깊게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통합돌봄 사업의 민관협력으로 온동네 건강돌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시장실에서 신규 장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부천시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채용된 신규 임기제 공무원은 1명이며 7월 1일 자로 부천시에 임용된다. 이번 채용은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이날 신규 임기제 공무원에게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부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며“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꾸준히 발굴하고 장애인 공무원이 공직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세무, 전산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 공무원 채용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부터 현재까지 12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채용해 장애인 공직 진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대응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6월 30일 ‘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사 5명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미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관제사들은 4월 17일 발생한 폭행 사건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 검거를 지원했다. 또 5월 7일 강도 사건 현장에서 도주한 차량번호를 식별해 수사에 단서를 제공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경찰에 전달해 범죄 예방과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했다. 부천시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는 시 전역 2,151곳에 8,644대의 CCTV를 설치·운영하며 1㎢당 약 162대의 높은 설치 밀도를 바탕으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이 범죄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표출하며 ‘군중안전솔루션’은 군중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범죄와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이에 더해 부천시는 기존에 분산돼 있던 방범과 교통관제를 통합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하반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개관하는 센터는 재난·안전 분야까지 확대해 실시간 도시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은 “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정밀한 모니터링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에 힘을 쏟겠다”며 “새롭게 개관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반영 ‘착착’…민생경제 활력 집중 [금요저널] 부천시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방향에 발맞춰 ‘민생경제’ 분야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부천페이 발행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4천억원으로 크게 늘리는 등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강도 높은 추진에 돌입한다. 부천페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겠다는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다. 부천시는 그동안 골목상권을 유지하기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계속 발행해 왔다. 지난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삭감할 당시에도 시비 추가 지원을 통해 매년 2천억원 이상의 부천페이를 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2천250억원의 부천페이를 발행해 목표 대비 112%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부천시민이 지역경제 관련 가장 선호하는 정책이 부천페이인 만큼 부천시는 향후 부천페이 구매 한도를 월 70만원까지 늘리고 인센티브 비율도 7%로 높이는 등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0일 부천페이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천상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본 후 점심 식사도 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골목상권을 살피며 민생경제에 다시 활력을 더할 방안을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부천페이 활성화와 더불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성공 모델을 만드는 데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 안내·대상자 확인·지급플랫폼 확보·지역화폐 연계 강화 등 전 과정에서 실무형 지원체계를 갖춰 빠르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되도록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정교하게 설계해 나간다. 부천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도 함께 추진 중이다. 특례보증은 120억원의 보증 규모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원에 대한 1년 거치 4년 균분 상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23년부터 도입한 이차보전 사업은 은행 금리 이자 중 연 2% 대한 차액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와 긴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면서 방향을 맞추고 속도를 내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