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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 84.9%‘살기 좋은 도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부천시민 84.9%‘살기 좋은 도시’… 2025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금요저널] 민선8기 부천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 △주거지역 위생관리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도 중점 추진하며 원도심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부정 평가에 비해 40%p 가까이 높은 응답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5.2%p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로 지난해 대비 13.6%p 증가한 70.4%를 기록했다. 부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 정책으로 부천페이를 1순위에 두고 발행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발행을 목표로 충전금 인센티브 확대, 부천페이 소비진작 페이백 이벤트, 대규모점포 8곳 등록 제한 해제 등을 추진했다. 이어서 △부천 3대 국제축제 △걷고 싶은 길, 공원·녹지 조성 △보행안전 조성 △철도 교통망 확충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바라는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질 좋은 일자리 및 기업이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경제도시가 36.4%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교통편의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 등이 꼽히며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부천시는 이번 조사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대응 전략에 반영해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뜻이 모일 때 더 유능하고 효능감 있는 시정이 완성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주권 도시 부천’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소통

조용익 부천시장,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소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신중년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시 직영으로 개소한 기관이다. 센터에서는 노후 준비 전문 상담을 비롯해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4대 영역에 걸친 서비스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시청 내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시청 1층에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산소정원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질문과 의견을 활발히 주고받았다. 이어 열린 소통의 자리에서는 신중년 세대가 겪는 재무와 취업 문제,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대한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신중년 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센터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람찬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부천시,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간부 승진을 준비 중인 6급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김보선 강사가 진행했으며 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시정 전반에 아동의 시선과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반영한 정책사례와 침해 사례, 아동권리 의무이행자의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행정 현장에서 아동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의원은 “아동권리의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책 결정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아동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정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행정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지역 식품기업 육성 위한 ‘팝업스토어 3기’ 운영

부천시, 지역 식품기업 육성 위한 ‘팝업스토어 3기’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서 지역 식품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한 ‘팝업스토어 3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김보람초콜릿의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베이커리호프의 다양한 제과제품, 맛남살롱의 수제 케이크, 떡기리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떡 등 품질 높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를 통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식품업체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 3기를 통해 지역 식품업체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부천시가 식품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식품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두 차례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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