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천시, 2조 6천억 원 규모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15일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기업과 ‘부천대장 R&D 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쉽 간담회’를 갖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4개 기업은 한국주택토지공사와 4천1백억 원 규모 토지매매계약도 함께 완료했다.이번 계약은 3기 신도시 내 산업단지에 기업이 입주하는 첫 사례이자 입주계약과 토지매매계약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마무리한 이례적인 사례로, 절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이번 계약으로 산업시설용지의 36%가 조기 입주 확정됐으며,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이다.DN솔루션즈가 2029년 3월 가장 먼저 준공과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는 2030년 말, 대한항공은 2031년 말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입주가 완료되면 3천7백여 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필석 SK이노베이션 최고기술책임자,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 오희석 LH계양부천 사업본부장, 이정만 부천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참석 기업들은 향후 R&D 클러스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통·주거·전력 등 인프라 확충과 행정지원을 요청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세부 사안별로 긴밀히 협의 하겠다”며 “이에 더해 기업 임직원들이 부천의 문화복지를 함께 누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항공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정밀기계 등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이들 선도기업의 입주 확정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서부 수도권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아울러 같은 날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 착공식’이 오정대공원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대장-홍대선은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 전체 길이 약 20km, 12개 정거장 규모인 사업으로, 부천 구간에는 대장·원종·오정·고강 등 총 4개 역이 들어선다.개통 시 부천에서 서울 마포·홍대까지 2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산업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선도기업 입주와 광역철도 착공으로 부천이 산업·교육·교통인프라를 고루 갖춘 첨단과학 교육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 직원 왼쪽 이 센터장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받았다.이와 함께 부천시 역곡하나어린이집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시는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습제 지원과 천식 응급키트 보급 등을 통해 질환을 앓는 아동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분기별로 보습제를 지원해 피부 건강을 관리하고, 알레르기질환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아토피 힐링데이’운영과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이재명 정부의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 중심’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38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로써 올해 시 예산은 2조 4,378억원에서 2조 4,916억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속 소비 진작을 통한 내수 회복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큰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당초 1,000억원대에서 2,700억원대로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예산 160억원을 증액했다. 이에 부천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경을 통해 부천페이 발행 규모를 4,000억원대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급성과 타당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이미 교부된 국비와 도비는 성립 전 예산으로 반영했다. 시는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금주 중 시의회에 제출하며 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에서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기조에 맞춰 신속히 편성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재정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교육, 교통 등 정기 추진 생활 필수사업의 예산 부족분은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할 예정이다. 이는 예산의 시급성과 사업 집행 시기를 고려한 단계적 재정운용 방침에 따른 조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플랫폼 넘어 유통까지.콘텐츠 기업에 투자·유통 기회 연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행사에는 총 44개 기업·기관에서 6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추진 중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우수 콘텐츠 기업과 벤처투자사, 배급사,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데모데이에는 올해 선발된 9개 기업이 기업설명회 발표에 나서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공지능 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과 사업 전략을 선보였다. 특히 ‘2024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선정작의 IR 참여와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넥스트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배급사의 심사위원 참여로 유통까지 연결되는 데모데이로의 전환이 주목받았다. IR 발표 이후 3층 상담 공간에서는 11개 투자사와 3개 주요 배급사와의 1:1 투자상담 및 기업·기관 간 업무협력 교류회가 진행됐다. 유망 기업과 유통 파트너 간 후속 미팅도 예정돼 실질적인 투자 및 유통 논의로 이어졌다. 이에 더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총 8개 유관기관과 교육기관이 참관 및 교류에 참여해 부천시 콘텐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유기적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콘텐츠 산업의 지속은 창작 이후 단계의 연결 구조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기획부터 제작, 투자, 유통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지역 기반 플랫폼을 넓혀 부천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송내국민체육센터, 최신 설비 갖춘 수영장·헬스장 시민에 개방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일부터 소사구 송내동 송내국민체육센터 내 공공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운영을 시작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내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만㎡ 규모로 조성된 대규모 복합체육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설비를 갖춘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 피트니스 공간, 관람 및 휴게 공간 등이 있다. 특히 3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25m 5레인 규모의 성인풀과 아동풀로 구성돼 있으며 부천시 최초로 노약자용 경사로를 설치했다. 이에 더해 남녀 샤워장과 탈의실, 강사실, 관람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지상에 조성된 수영장은 500톤 규모의 물이 하부층으로 누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층간 피트층을 설치하고 구조체에는 유동 성능을 갖춘 시트방수를 추가로 시공했다. 특히 수영장 내부의 수조는 시트형 멤브레인 방수로 마감했다. 아울러 수영장은 최적의 수질 관리를 위해 하루 5회 이상 초음파식 복합여과기와 자외선 살균시스템을 가동해 침전물 제거는 물론, 잔류염소와 수소이온농도 수치를 기준치 이하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한 냉·온수 순환 열교환기를 활용해 사계절 내내 적정 온도의 수온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영장과 샤워실에는 바닥난방을 적용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했다. 여기에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과 제습기 설치로 에너지 절감과 천장 결로 현상을 최소화했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실내 수영장은 시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체육시설”이라며 “송내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설계와 시스템을 적용해 만족도 높은 체육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마무리했으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할인도 받고 사은품도 받고”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에서 7월 24일까지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은 부천페이로 결제 시 기본 인센티브 외에 결제 금액의 3% 또는 5%를 추가 할인해 주는 매장을 말한다. 현재 상동시장, 중동사랑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일반 매장은 28곳이 등록돼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통시장과 일반 매장으로 나뉜다. 전통시장은 이벤트 기간 시장 내 추가할인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뒤, 시장 고객센터에서 여행용 파우치를 수령하면 된다. 일반 매장은 매장별로 정한 일정 금액 이상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즉석에서 여행용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상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추가할인가맹점 공지 사항, 시장상인회 또는 각 매장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 이벤트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소비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유인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본격 가동…지역경제 활력 도모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212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9일 중동 힐스테이트 2층에 TF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종합상황실은 소비쿠폰 접수·지급·이의신청 등 소비쿠폰 사업 과정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TF는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복지정책과·행정지원과·지역경제과·정보통신과·홍보담당관·직원복지과 등 전 부서가 기능별로 참여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전사적 행정 모델로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복지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복지국 등 관련 직원 11명이 상시 근무 체계를 갖춘다.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과 운영을 위해 총괄 계획을 세우고 민원 응대·이의신청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전 희망자 대상 주말 신청 창구도 열 계획이다. 각 부서도 민생안정과 소비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유기적 협력을 이어간다. 행정지원과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반을 편성·운영하고 시와 구의 행정인력을 지원한다. 지역경제과는 부천페이 가맹점 활성화 및 카드 발급 협력을, 정보통신과는 접수 장비 설치를 진행한다. 홍보담당관은 언론 대응 및 시민 홍보를, 직원복지과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교육을 맡는다. 부천시 콜센터는 시민들의 문의와 민원을 적극 응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 부천시는 이와 더불어 온마음 인공지능 복지콜 등 부천형 기본돌봄 모델을 적극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게 소비쿠폰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업해 거점형 현장 접수 창구를 마련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부천시민은 이번 소비쿠폰 신청 시 1인당 15만원을 받으며 차상위계층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마중물이 되어 민생안정의 계기가 되도록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는 일에 힘쓰겠다”며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부터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주거복지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체계로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사항 발생 시 처리해야 할 행정절차를 최소화하는 제도다. 그동안 주거급여 수급자는 이사 등 계약 변동 상황이 발생하면 전입신고 외에도 주거급여 담당자에게 반드시 별도로 신고해야 했으며 이를 누락하거나 지연할 경우 주거급여 차감이나 지급된 급여의 환수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부천시는 이러한 주거급여 수급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권주거복지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은 주거급여 변동 사항을 공유하고 주거급여 수급자는 변동 사실이 자동으로 확인돼 급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주거급여 수급자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를 통해 주거급여 수급자의 계약 변동 정보를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하고 변동사항을 행정에 즉시 반영해 수급자의 누락이나 지연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거급여 변동신고 ONE-PASS’ 시스템이 주거급여 수급자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실외 아이스링크 명칭 공모.시민 아이디어 모은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5년 12월 개장을 앞둔 실외 아이스링크의 명칭을 공모하기 위해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아이스링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새로운 부천 명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7월 18일까지이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36명을 선정해 35명에게는 1만원 상당, 1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부천, 제안핸썹’ 게시판,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 코드, 또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부천 실외 아이스링크는 부천시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 조성되며 아이스링크를 비롯해 스케이트 대여소, 휴게공간, 이벤트존, 먹거리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겨울철 부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외 아이스링크의 특성과 부천의 지역적 특색을 잘 담은, 참신하고 기억에 남을 시민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명칭이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부천을 대표하는 겨울 명소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5년 주민총회 개최.참여로 완성되는 자치계획 [금요저널] 부천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7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들이 직접 자치계획과 마을사업을 결정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제1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매년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결정해 오고 있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동안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수렴, 워크숍, 설문조사, 분과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총회를 통해 주요 자치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당일 현장 투표 등으로 운영된다.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더 나은 부천을 만드는 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 자치계획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을 통해 동별 주민총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형 탄소중립 플랫폼의 시작, ‘에코 리빙랩’ 중간 보고회 성황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부천 에코 리빙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단체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모든 참여자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공동 선언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리빙랩 참여 단체들이 그동안 추진해 온 실험 과정을 소개하고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실천 방향과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 에코 리빙랩’은 지난해 10월, 관내 37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푸른빛 미소단,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계기로 출범했다. 각 단체는 특성에 맞는 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체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 활동을 이어가며 ‘푸른빛 미소단’ 으로 연대해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별 탄소중립 실천 실험 주제로는 △도시숲 가로수 모니터링 △원도심 쓰레기 분리배출 개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종이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의류폐기물 감축과 나눔장터 △모기 방역단 탐사 활동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이번 리빙랩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네트워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현재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특히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며 탄소 감축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리빙랩 최종 성과는 다가오는 9월 28일 부천체육관에서 ‘부천 탄소중립 운동회’을 개최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찾아가는 자활교육”…부천시, 실무자 대상 구별 순회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각 구청 회의실에서 구 통합조사관리팀과 동 복지팀 자활사업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자활사업 구별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건부수급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해 자활사업 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조건부수급자 선정 및 관리 절차 △조건부과유예 및 조건제시유예 △자활특례 적용 △근로능력판정사업 △지역자활센터 및 사업단 현황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초 개념부터 실무 현장에서 겪는 사례, 업무 수행 시 고려해야 할 유의 사항까지 폭넓게 다뤄 담당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구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는 자활지원을 연계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