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축산물공판장·나눔축산운동본부의 여름 선물, 부천시에 삼계탕 1,480인분 기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과 축산물공판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나눔축산운동본부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삼계탕 1,480인분을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여름안심 패키지’ 건강보양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축산물 유통거점이다. 공판장 직원과 협력사 70여명이 ‘부축사모’라는 자율단체를 만들어 매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농가, 축산 관련 단체, 농협 임직원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비영리단체다.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 부천시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 캠프에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부천시 여름나기 지원에 힘을 보탰다. 조철구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장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이웃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뜻깊은 후원에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부축사모,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부천시는 기업과 단체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하며 모두가 잘 사는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 개최.촘촘한 돌봄 준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하반기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다직종·다분야 전문가 24명이 참석해 신규위원 위촉, 사업 추진성과 공유, 2025년 하반기 추진계획,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화 준비 방안 등 통합돌봄사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 해소 방안,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의료·돌봄 통합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와 지역 공동체의 책임으로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부천시는 돌봄이 꼭 필요한 순간에 적시에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하고 지역 안의 자원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시스템을 촘촘히 만들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부터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는 부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공정무역 매력 알릴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공정무역 도시 부천’의 매력을 알릴 ‘제3기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공정무역 제품 온라인 홍보 홍보부스 운영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우리동네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지원 서포터즈 발대식·수료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활동내역에 따라 자원봉사시간 부여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이 지원된다. 부천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된 이후 2차 재인증을 달성했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공정무역 활성화의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부천에 주소를 두거나,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17일까지 부천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해 신고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부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이며 법인세 과세표준에 1~2.5% 세율을 적용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있는 경우에는 종업원 수와 사업장의 연면적에 따라 안분율을 계산해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만약 안분대상 사업장이 하나의 자치단체에 일괄 신고 납부할 경우 무신고가산세 및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난 3월 신고납부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안내문을 제작해 1만702개 법인 사업장에 발송하고 세무대리인·부천상공회의소·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등에도 다각적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방문 및 우편신고 모두 가능하며 특히 위택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김금영 부천시 세정과장은 “지난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국세청, 관세청, 코트라 선정 수출 관련 중소기업과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에 대해 납부기한 3개월 연장 등 적극적 세정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재해손실세액 차감 신청 등 개정된 내용을 적극 홍보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납부기한이 임박한 말일경에는 신고가 집중돼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신고 대상 법인은 4월 중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3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1·2022년에 이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청렴도시 부천’의 입지를 보여준 쾌거로 평가된다. 경기도는 자체감사 기능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 감사부서를 인구 30만 이상 16개 시 A그룹과 나머지 B그룹으로 나눠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등 5개 분야 16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에도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로 다양한 개선과제 발굴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으로 공직자 적극행정 지원 감사자문위원회·외부전문가 감사 참여제도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기관장의 부패방지 및 청렴의지 확산 등 자체감사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과 2년 연속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감사·청렴분야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자체감사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윤종현 부천시 감사담당관은 “적극적이고 우수한 자체감사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 체계를 유지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부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 기간 연장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모집기간을 오는 4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는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9년 출범한 이래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부천시 대표 청년정책 거버넌스 조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제안한 ‘부천청년사진Dream’사업이 2023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오는 5월 워크숍에 참여해야 위촉 자격이 충족되며 이후 분과에 편입돼 2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지역 청년과 소통 및 참여 방안 제시 등이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거나 부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3명이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조사·연구하고 새로운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며 “정책결정과정에서 청년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물가안정 관리 위해 모니터 요원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0일 최근의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 속 급상승세를 보이는 물가 변동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물가 모니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가 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해 모니터링 방향 및 물가 조사 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부천시는 관내 32개소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추가 지정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숙 부천시 생활경제과장은 “물가안정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물가 모니터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상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긍심을 갖고 조사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물가안정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 모니터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4명의 모니터 요원이 농축수산물 20개 품목과 개인 서비스 45개 품목 요금 모니터링을 매월 2회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물가 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물가 모니터 요원은 물가 조사 활동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가격 모니터링 및 홍보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 및 정책 제안 현장에서 느끼는 물가동향 전달 등 부천시 물가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올해 1분기 책임담당동제 추진성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창의실에서 주민지원센터 책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책임담당동제 추진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일반동 책임부서장 20명이 참석해 올해 1분기 책임담당동제 및 주민지원센터에 출장 근무하는 ‘현장소통의 날’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소통의 날’은 권역별 민원 해결 창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416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요구 및 불편사항 처리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책임담당동제를 운영함으로써 단체 활성화 및 체계적인 마을 관리로 안정적인 일반동 전환 추진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우수사례로는 동·지역단체·주민이 소통하는 ‘월간 부천동’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중동의 ‘마을연구소’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발로 뛰는 상동장’ 범안동의 일루미스테이트 전입 전담 창구 운영 등이 소개됐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과거 동장의 역할처럼 주민을 가까이에서 챙기고 주민과 함께 동의 발전 방향에 관심을 갖고 고민할 것”이라며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각 동에 전파해 현장행정의 내실화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행정소통의 날 운영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4시간 이상으로 확대 운영해 주민편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3년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기준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현장대응력 ↑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부천원미경찰서 청원경찰과 합동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원미경찰서 3명, 청원경찰 2명, 민원과 직원 40여명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부천시는 훈련에 앞서 민원과장을 총괄대장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모의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증거물 촬영 실시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의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주변 방문 민원인 대피 폭언·폭행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 대응반별 역할 숙지 및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한 증거수집 등을 집중 훈련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한 증거물 확보 비상벨 호출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돼 이와 같은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등 실제 상황 발생 때 도움이 되는 생동감 있는 훈련이었다고 전했다. 부천시 민원과 관계자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에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내일채움공제 및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근로자 장기 재직을 통해 안정적 기업 운영을 돕는 ‘내일채움공제’ 및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가입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그동안 지원했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후속 사업으로 도입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사업은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일정 기간 재직 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0명을 선정하고 근로자 1명당 월 7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 운영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내일채움공제 및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문화와 축제가 꽃피는 부천시로 놀러 오세요”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다시 한번 문화와 축제를 꽃피운다. 4월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영화·만화·비보이·애니메이션·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다시 마주한 ‘대면 시대’에 대비해 안전대책도 꼼꼼하게 마련한다. 4월 1~2일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8~9일 제25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4월 15일 제18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등 부천시가 주최하고 각 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4월의 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을 묶어 ‘부천 3대 봄꽃축제’라고도 부른다. 이번 봄꽃축제는 ‘부천, 봄愛 취하다’ 슬로건과 함께 대면 행사로 4년 만에 치러진다.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4월 1~2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진달래 대합창 등 공연과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포토존, 부천시 박물관 체험, 각종 기념품 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50m 떨어져 있어 걸어서도 갈 수 있다. 1호선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갈 수도 있다. 4월 8~9일 열리는 제25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에서는 만개한 벚꽃과 더불어 벚꽃타투·시민 노래자랑과 같은 놀거리도 즐길 수 있다.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방향으로 200m 떨어져 있다. 1호선 역곡역, 소사역, 부천역에서 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4월 15일에는 제18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시민을 맞는다. 어린이 코끼리 똥 그림 그리기 대회·문화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호선 역곡역 2번 출구와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각각 1.27㎞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동하면 20분가량 소요된다. 1호선 역곡역, 7호선 까치울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부천시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증가와 일시 몰림현상에 대비해 ‘안전 최우선’을 지상과제로 두고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장 진입로·경사로와 같은 밀집 예상 지역에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순찰대원 등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관람객 이동 동선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제장 내에 민·관이 함께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만약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이겨내고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치러진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가 올해에도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 등을 일컫는다. 올해 제27회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시청, 부천아트벙커B39, CGV 소풍 등에서 열린다. 온·오프라인 영화 상영, 괴담 창작지원, 시민 퍼레이드 및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시 승격 50주년의 상징성을 담아 개·폐막식을 개최하고 축제 공간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힌다.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오는 7월 21~23일 부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비보이 세계대회 개최, 단체전·개인전·퍼포먼스 등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실력 있는 비보이들이 관객들 앞에서 숨 막힌 춤사위를 선보인다.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9월 14~17일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만화전시, 이벤트 콘퍼런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등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24일에 개최한다. 애니메이션 국제영화제 개최, 전시·시민 참여 행사 등이 마련된다. 부천시는 오는 5월 19일 개관하는 부천아트센터을 기반으로 ‘클래식 페스티벌’도 선보인다. 부천아트센터는 지자체 최초 파이프오르간이 설계된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뛰어난 건축음향을 자랑하는 부천아트센터는 ‘BAC 커넥티드’ 이름을 내걸고 클래식계 거장들의 찬란한 연주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공식 개관 연주회는 5월 19일 상주 오케스트라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차세대 예술가들이 함께 나서 무대를 꾸민다. 개관을 선포하는 오르가니스트 이민준의 축전 서곡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수석 주자로 활약한 한국계 독일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신박 듀오의 부천 출신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베토벤 삼중협주곡으로 특별한 개막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뒤이어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나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는다. 고음악의 세계적 거장 지휘자 필리프 헤레베허와 그가 창단한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에이브리 피셔상에 빛나는 독보적인 실내악팀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마지막 리사이틀, 지휘자 장한나가 이끄는 빈 심포니와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 협연, 베르네-메클레의 국내 초연 오르간 듀오 리사이틀, KBS 교향악단과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의 협연, 소프라노 조수미와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공연,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 리사이틀 등 최정상급 클래식 예술가들의 빈틈없는 무대가 계속해서 펼쳐진다. 한편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월 1~15일 빛나는 부천스토리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10월 5일 50주년 시민의 날 행사 10월 7일 시승격 50주년 기념 시민콘서트 등도 준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와 축제는 부천시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콘텐츠”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지역 특성에 맞춰 문화와 축제를 여러 방면으로 한층 더 깊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