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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 추석 앞두고 독거 어르신 직접 챙겨…따뜻한 도시락 전달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명절 음식이 담긴 도시락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덕유영구임대아파트 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3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방문한 곳은 부천시가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세대로 6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1일 1식의 식사를 도시락 형태로 배달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힘쓰고 있다. 박 어르신은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외출을 잘 못하는데 시장님이 찾아와서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직접 챙겨주시니 너무 반갑고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 어르신은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 선생님들이 평소에도 도시락 배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해주셔서 항상 보호받는 느낌이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장 중요한 노후 자산은 건강이다. 정기검진이나 주변 복지사들의 도움을 적극 받으시고 부천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대비 취약 노인돌봄 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동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집중 안부 확인 결식예방 무료급식 지원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댁내 장비를 통한 응급상황 대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 안전 최우선’ 부천시, 안전비상벨 전수 점검 나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안전비상벨 전체를 시와 광역동,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비상벨 상당수가 시, 경찰과 연결이 되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언론 지적과 관련해 정상적인 안전비상벨 작동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내 설치된 안전비상벨 2,266개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리부서에서 1차 전수 점검 및 정비를 하고 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365안전센터에서 최종 확인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안전비상벨 점검은 시 및 광역동, 부천도시공사에서 설치와 관리를 맡았는데, 이중 방범 폐쇄회로TV 및 공원화장실 안전비상벨은 유지관리업체가 점검하고 나머지는 직원들이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점검방식은 일부 미흡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부천시 365안전센터의 판단이다. 안전비상벨 유지관리업체를 통한 점검은 수시가 아닌 매월 또는 분기별로 이뤄지며 안전비상벨 고장 확인이 신속하지 않고 시 및 112 연결 여부도 작동상태 확인 모의훈련을 하지 않는 이상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의 도움을 요청하는 안전비상벨도 직원들이 수시로 확인은 하고 있으나대부분 육안 점검으로 진행돼 버튼을 눌러서 연결을 확인하는 점검이 아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부천시에 설치된 2,266개의 안전비상벨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수리 및 교체가 필요한 안전비상벨은 즉시 정비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부서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안전비상벨 작동에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이번 점검 후 결과를 분석하고 관리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전비상벨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이며 생명과 같은 기능을 한다”며 “안전비상벨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시민 안전에 대한 책임이고 부천시의 역할인 만큼 이번 전수 점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와 이야기보따리 푼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 폴 보르들로와 박건웅 작가, 한소원 대표 3인의 토크 콘서트 ‘살롱 드 부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폴 보르들로와 박건웅 작가의 작품 이야기, ‘그림 이야기꾼’으로 30여 년 가까이 살아온 그들의 커리어, 인공지능 만화·일러스트레이션 등이 등장하는 시대에 ‘그림 이야기꾼의 미래’에 대한 현직 작가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림 이야기꾼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만화가, 그래픽 노블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만화영상진흥원 1층 네트워킹 카페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올해부터 퀘벡 문학창의도시와 협업해 부천·퀘벡예술가들을 1:1로 교환 레지던시를 운영하게 됐다”며 “퀘벡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인기있는 그래픽 노블 작품을 그려온 폴 보르들로 척박한 국내 그래픽 노블 출판계에서 굵직한 작품들로 행보를 이어가는 박건웅 작가, 부천의 그래픽 노블 전문 출판사 한소원 대표의 재미있는 수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간의 대표 협업 사업 중 하나인 레지던시 사업은 작가에게 창작 생활 공간을 지원하고 작품 활동을 돕는 교류 협력 사업으로 해외작가를 초청해 부천시를 국외에 알리고 부천의 문화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1:1 교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부천의 작가들도 해외레지던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23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퀘벡과 멜버른 그래픽 소설가 2인이 선정됐다. 올해 말에는 퀘벡·멜버른 문학창의도시 레지던시에 참여할 국내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됐으며 시민 500명이 함께했다. 기념행사 1부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으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 공연을 선보였다.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치매 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이끌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진행 중이며 부천시 치매사업 관련 인증샷으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정수급 예방 위한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 업무담당자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중 실시될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대비해 사회보장급여 수급 자격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한편 시와 행정복지센터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급여 수급자에 대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소득·재산 변동내역을 반영한 수급자격 재정비 방법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처리절차, 민원 안내 방법 등을 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업무를 맡은 신규 담당자를 중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참여 의지가 높았다. 내부 선배 강사를 활용해 실제 업무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과 그간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통해 업무추진 시 어려운 점을 공감하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상담과 조사를 수행하는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회복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업무인 만큼 공정한 자격관리로 부정수급을 예방해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공백없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내실있고 적극적인 복지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사회적기업가 대상 사회적가치지표 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사전에 신청한 30개의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과 사회적기업의 정책방향 사회적가치지표와 작성법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실무와 컨설팅 등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종식 정책연구본부장은 고용노동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중점내용을 설명하면서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측정 지표 의무화에 따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2024년에 전면 개편되는 사회적경제의 정책 방향과 지원정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내용 전달뿐만 아니라 측정 방법과 실습 등 컨설팅도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윤솔과장이 일대일 상담을 맡아 기업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전면 개편되는 정책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부천시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 경기환경산업전서 탄소중립 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에 참여해 부천형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 시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에서 ‘부천과 함께 탄소중립’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탄소중립 대응 플랫폼 구축사업, 전기·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등 부천형 탄소중립 정책 및 우수사례가 전시된다. 특히 홍보관에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행사장 방문 도민들에게 친숙함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핸썹 캐릭터가 출연하는 홍보영상 ‘썹썹뉴스 : 탄소중립, 함께 실천해요’를 상영하고 포토존 운영, 친환경 장바구니와 칫솔세트 홍보물 배부 등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2050 부천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탄소중립 시민정책가 양성, 시민소통 SNS 채널 운영, 저탄소 식단의 날 운영, 기후변화주간 시민실천 챌린지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우용 부천시 환경사업단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그간 추진해온 부천형 탄소중립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부천시가 경기도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든든한 안전망’ 부천시, 주거 위기가구에 긴급주택 지원 발판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가 관내 기관들과 함께 주거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주거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부천안심드림 주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부천안심드림 주택’은 임차료 체납 등 퇴거 위기가구, 수해·화재 등 재난 가구, 전세 사기 피해 등으로 현 거주지에서 주거가 불가능한 주거 위기가구에 최대 6개월까지 무상으로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주거 취약계층에 긴급 지원 주택을 제공하고 입주자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또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고향인 부천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후원금으로 추진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황희찬 선수 대신 협약식에 참석한 아버지 황원경 씨는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갈 곳을 잃은 분들에게 신속하게 주거를 지원해주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협약은 갑작스러운 주거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갑자기 살 곳을 잃은 급박한 상황이 발생해도 외면하지 않고 안전망이 되어 주는 따듯한 도시, 살고 싶은 부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전통시장 장보기로 소비촉진 나서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강남시장, 소사종합시장, 부천자유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물가상승과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조용익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고충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B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도 강남시장에서 3,000만원 상당 추석물품을 구매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구매한 물품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물가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져 힘든 시기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고독사 없는 도시’ 실현 매진 [금요저널] 부천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없는 도시’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미 고령사회다. 올해 8월 기준 전체 인구의 약 16.7%가 65세 이상에 접어들었다. 오는 2026년이면 노인인구 비율 20%를 넘어서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 1인 가구도 증가 추세에 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3,625가구였던 부천시 노인 1인 가구는 2020년 20,033가구, 2021년 21,964가구, 2022년 24,082가구로 매년 늘었다. 노인의 고독사 문제는 현실로 다가왔다. 세상을 등진 지 몇 주 만에 발견되거나 경제난과 사회적 고립감으로 스스로 작별을 고하는 노인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 전국 고독사 발생 건은 지난 2017년 2,412건에서 2021년 3,378건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 8.8%에 달하는 수치다. 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인을 대상으로 돌봄·의료·주거 통합서비스를 맞춤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립된 삶을 사는 노인들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돌보며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질병·부상 등으로 입원 치료 후 가정으로 복귀하나 거동이 불편해 계속해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환자 또는 보호자가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병원에 제출하면 부천시가 이를 전달받아 돌봄 상담을 진행한다. 돌봄 상담을 통해 수요자의 욕구를 확인한 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서비스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영양·가사·이동 등 일상생활 지원 야간·주말 등 돌봄 공백을 메우는 틈새 돌봄 지원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춰 제공하는 식사 영양 관리 등이 펼쳐지고 있다. 의료 서비스는 방문간호·운동·영양 교육 등 가정간호 연계 지원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의사 방문 진료 복약지도·의약품 안전교육 등 방문 약료 서비스 부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 증진 및 우울 관리 지원 등이 제공되고 있다. 주거 서비스는 낙상·안전사고 예방 장치 설치 등을 지원하는 효자손 케어 주거지가 없을 시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홈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대상자에게 맞춤형 공용주택을 지원하는 케어안심주택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독거노인의 안부와 건강을 실시간 확인하는 스마트 돌봄 등이 실시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분야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돼 4년간 선도모델로써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에는 돌봄 대상을 노인을 비롯해 장애인·정신질환자까지 확대하는 융합형 선도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지난해부터는 부천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해 통합적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이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얻으며 부천시는 선도적인 통합돌봄 도시로 주목받았다.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지행정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문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으며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국내 28개 지자체와 일본·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타지키스탄 등이 부천시를 찾았다. 특히 다직종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돌봄 전달체계에 관심이 높았으며 경기 양평군의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천광역시 ‘공감돌봄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각 지역 정책 추진에 모범사례로 다뤄졌다. 올해부터는 예산 18억 3000만원을 투입해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예방적 돌봄 확대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 실행 기존 돌봄 제도의 사각지대 보완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보다 강화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사례발굴과 지역진단을 추진해 각각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100세 건강실과 종합사회복지관을 1:1로 연결해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부천시의사회·부천시치과의사회·부천시약사회·부천시간호회·부천시한의사회 등 부천시 5개 의약단체와 힘을 합쳐 지역 내 보건·의료망을 더 탄탄하게 갖추고 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지원사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요자 개개인의 욕구와 사정에 맞춘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고독사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전문성과 체계성도 한층 굳건하게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