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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성황리 개최…우수작 38편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선 진출작 상영, 시상식, SDGs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 SDGs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시민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상 공모가 진행됐다. 특히 총 234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하나를 선택해 소개하거나 일상에 적용한 내용을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3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시장상 3편, 시의장상 3편, 교육장상 3편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영상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협력해 운영한 ‘SDGs 실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영상제작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제작 기법을 익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스스로 해석하고 창의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 영상제와 함께 열린 ‘SDGs 실천학교 업무협약식’에서는 심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부천 지속가능발전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거점 구축, 시민사회와 연계한 SDGs 실천 활동, 학교와 지역공동체 공동의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영상제가 지역 내 지속가능성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배우고 실천한 의미 있는 자리”며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져 부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민 4명 SDGs 영상제 수상…부천시 평생학습 성과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시민들은 학습을 통해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퇴근학습길’은 부천시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직장인과 시민 누구나 퇴근 후 가까운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매년 2회에 걸쳐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야간 강좌를 개설해 시민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자는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김동희,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스마티 앤 케어’ 소속의 조아라, 허익 등 총 4명이다. 퇴근학습길 ‘AI 활용 공익영상 제작’ 강좌에 참여한 김재덕 강사와 김동희 학습자는 수업 시간에 익힌 인공지능 영상 편집 기술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바탕으로 공익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아울러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활동을 펼치는 ‘스마티 앤 케어’는 자체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는 시민이 학습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여형 학습도시를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해, 배움이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발적 학습모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 환원 활동에 필요한 학습비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받아 [금요저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2022년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포상은 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와 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 영역, 경영성과 영역, 사회적가치 영역 등 모든 영역에서 전국 하수도공기업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경영평가 영역의 성과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천시는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0년 및 2022년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을 획득하며 보통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2020·2021년 연속 최우수,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하수도 우수 도시임을 입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건전재정 운영으로 공익성을 높이고 하수시설의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송내연합의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25일 송내연합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송내연합의원은 단일병의원으로 일부 요일 운영방식으로 운영되어 토·일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 기간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023년 9월 25일부터 2년간 유지된다. 소아경증환자 진료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 외래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으로 응급실로 집중되는 소아경증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중동 경인로 소재 송내연합의원은 부천시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처음 지정됐다. 경증의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가 가능하므로 병원 운영시간 등 정보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소아진료를 위한 의료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평일 야간 및 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가 준비한 10월 축제 ‘시민 텐션 업, 2023 부천페스타’ [금요저널] 부천시는 10월 시민축제 꾸러미 ‘시민 텐션 업, 2023 부천페스타’을 소개했다.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자부심·열정·힐링’을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자부심을 담은 다양한 행사들이 부천의 공간을 더욱 빛낸다. 시민화합 축제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이 5일 오후 6시 30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부천 문화콘텐츠 페스티벌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빛나는 부천 스토리 미디어아트 등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 승격 50주년 퍼포먼스와 미래비전 선포, 드론 쇼,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다음 날인 6일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축음악회가 이어진다. ‘빛나는 부천 스토리 미디어아트’는 5~22일 오후 8~10시 시간당 3회 상영된다. 시청사·부천아트센터 벽면에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지고 잔디광장 일원에는 경관조명 및 빛 조형물이 설치된다. 한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20~24일 한국만화박물관·CGV부천·현대백화점 중동점 등에서 열린다. 국제경쟁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제23회 BIAF 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공모전 전시 기업·대학 홍보관 365애니시네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22일 ‘제5회 BIAF e-스포츠 대회’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오목 대회가 21일에, 온라인 레이싱게임 대회가 22일에 각각 개최된다. ‘2023 경기건축문화제’가 21~2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부천시 공공건축가 특별전시 관내 학교 학생작품 전시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친환경 건축 축제 부천우수건축물 답사 3D 건축·모의 건축물 짓기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3 도시 이야기 페스티벌’이 22일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5주간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릴레이 이야기 걷기 이야기별 걷기 코스 예술가와 하는 우리 동네 예술로 걷기 등 ‘이야기’와 ‘걷기’가 만난 시민축제가 펼쳐진다. 시민의 열정이 녹아든 축제의 장을 선보이며 문화도시 부천의 진면목을 한껏 뽐낸다. 제9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이 7~9일 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부천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이 무용·오케스트라·난타·회화·조각·공예·미술·사진 등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공예·디자인·미술 등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천아트밸리’가 1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예고·부천중·창영초·부천송일초·부천대명초·심곡초·부천중원초·원미초 등 부천아트밸리 거점형 8개교 학생들이 지역 기반 예술교육을 통해 익힌 관악·국악 실력을 관객 앞에 선보인다. ‘2023 버스킹 페스티벌’이 4~31일 오후 6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매주 각각의 주제에 맞춰 열린다. 10월 첫째 주에는 한국미술협회 부천지회의 미술 퍼포먼스 및 체험 행사, 둘째 주에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 셋째 주에는 오페라 공연, 넷째 주에는 창작국악·뉴에이지·댄스·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제17회 부천시 평생학습 축제’가 20~2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도시를 향한 부천시의 비전을 선언하는 한편 문해 OX 퀴즈 옛날 교복 입기 체험과 같은 문화행사도 운영한다. 부천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소·나·기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된다. 부천에 있는 단체·기업 등에서 수집한 물품이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대상 김장 나눔에 활용된다.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부천의 곳곳을 수놓는다. 부천시는 10월 한 달간 권역별 주요 거점에서 ‘2023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부천중앙공원 심곡 시민의강 부천역 남부광장 소새울역 소사역 북부광장 원종역 등 6곳에서 부천시가 직접 재배한 국화·백일홍 등 10종 30만본의 가을꽃이 전시된다. 시 승격 50주년 기념 꽃 조형물·포토존·부대 행사 등도 마련된다. ‘부천시민 콘서트’가 7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YB·거미·노라조·데이브레이크 등 대중가수와 지역예술인의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다. 부천아트센터 특별기획 ‘BAC 파크 콘서트, 피치업’이 14일 오후 5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아레테 콰르텟·피아니스트 원재연·레볼루셔나리오 퀸텟·라포엠 등이 선보이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이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중앙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무료 건강검진·건강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과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면서 10월 시민축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오는 10월 7일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은 역곡도서관 개관 4주년과 부천시 50주년 축하 기념사업으로 시 관광진흥과의 ‘부천 오픈 시네마’와 연계해 추진된다. ‘부천 오픈 시네마’ 사업은 ‘영화도시 부천’이라는 문화·창의도시 위상을 강화하고 원도심 시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 관광진흥과 주관 영화 상영 문화 나눔사업이다. 특히 이번 야외영화 상영은 도서관을 시민 문화 향유 복합 공간으로 만들고 원도심 시민들의 문화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면서 기획한 사업이다. 역곡도서관의 건립 테마인 ‘숲 생태’ 테마에 초점을 맞춰 역곡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시민축제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야외 영화 상영작은 올해 3월 개봉된 ‘멍뭉이’로 요즘 현대사회에서 또 다른 가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반려견’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가 담겼다. ‘제1회 숲속 역곡도서관 시네마 천국’은 오는 10월 7일 저녁 7시에 역곡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상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돗자리 대여 사전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 및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 선선한 가을밤, 가족과 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감동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잘살기 위해 웰다잉을 배우다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지혜를 찾는 인생수업’ 강의를 지난 21일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죽음에 대한 이해와 사전연명의료, 용서와 화해, 유언과 상속, 유가족 사별 관리, 애도, 암에 대한 이해와 통증관리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자서전 쓰기를 통해 인생곡선을 그려보고 서로의 인생을 진솔하게 나눔으로써 자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 수강생들의 큰 감동을 이끌었다. 수강생 A씨는 “이번 교육은 어떤 교육보다 우리 세대에게 현실적이고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며 “죽음에 대한 생각은 막연히 두렵고 피하고 싶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통해 앞으로의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00세 시대에 남은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하며 살아갈지가 중요한 삶의 요소가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한다…‘녹물 차단’ [금요저널] 부천시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주택의 녹슨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1일 이전 허가주택 중 아연도 강관 수도관을 사용하고 있는 주택에 한한다. 올해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대상인 대규모 공동주택의 공용배관은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개 단지 1,073세대로 161세대는 지원을 완료했고 912세대 단지는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동주택은 2015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44개 단지 32,584세대 114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속해서 공동주택의 녹슨 수도관을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단독·소규모 공동주택은 2010년부터 지원해 2023년 현재까지 9,359세대에 총금액 45억원이 지원됐다. 세대별 전용면적에 따라 수도관 교체 비용의 90%에서 30%까지 차등 지원되며 개인 배관은 최대 180만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으로 총금액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지원사업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직접 음용률이 개량 전보다 개량 후에 3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용 환경사업단장은 “지속적인 노후 수도관 교체 사업지원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게 힘쓰고 있다”며 “노후 수도관 교체 비율을 58%에서 70%까지 끌어올려 녹물 없는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동 안전협의체’ 안전관리 향상 교육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소사동, 도당동 안전협의체와 안전모니터 요원 등 안전 관련 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는 지난 7월 지역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로 구성해 발대식을 실시한 이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 안전협의체 시범 동으로 운영 중인 소사동과 도당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의 안전관리대책 논의 및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 ‘지역 읍면동 중심의 자연재해 지역위험성평가 방법 개선방안 연구’ 논문을 발표한 최성조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와 안전마을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안전 지식 습득과 안전관리에 대한 자율활동성 동기 부여에 주안점을 뒀다. 교육 참석자들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지역 안전관리는 주민 스스로 책임지고 활동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안전협의체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고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사례중심 워크숍도 추진 중이며 연말 운영성과보고회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4년부터는 전 동에 안전협의체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제4회 어르신과 함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을 통해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모, 자녀, 스승, 이웃 등에게 삶의 지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에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총 79건이 접수됐다. 심사는 학생·성인·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학생부 6명’ 주어진, 전다현, 고민주, 권민경, 정예은, 강나은, ‘성인부 6명’ 김점숙, 윤태영, 조원표, 이도현, 황병춘, 김승은, ‘어르신부 6명’ 양인석, 김선희, 김춘복, 이화순, 이원옥, 유향욱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 수상작 낭독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전체 응모작은 수신자에게 우편 발송되어 글자 하나하나 정성으로 써내려간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향후 e-book으로 제작 후 관내 도서관·복지관 등에 배포되어 효행 장려를 위한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공모전 심사위원을 맡은 고경숙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부 감사는 “현대인들은 노트북과 휴대폰으로 손 안에서 다원화된 소통에 익숙한 세대다.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있는 손편지는 더디고 어렵다는 생각으로 자꾸 멀어지다보니 소중한 이들에게 감정의 전달이 단절되곤 한다. 부천시가 개최한 손편지 공모전은 그래서 더욱 가치 있고 문학의 본질에 가까우며 세대 간의 소통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유의미한 행사였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응모 건수가 2배로 늘었고 특히 어르신들의 참여가 가장 많았다.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손편지를 통해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는 공모전이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 심사결과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버스정책자문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남순우 교통국장 주재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는 버스 정책 수립과 노선, 주요 민원 조정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기 위한 기관이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 주관으로 각 지자체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버스 배차간격 축소, 정시성 확보 등 버스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는 경기도 내 시내버스 중 가장 많은 360도 카메라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운수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고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선조정 등 대중교통 이용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공관리제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버스정책자문위원회를 지속 개최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추진 일정에 맞춰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공공관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건강주간 맞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정하고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주간에는 온라인 건강도시 캠페인 스탬프 투어 권역별 건강강좌 및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천시 5개 의·약 단체와 의료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참여 방법은 올댓스탬프 앱에 가입한 후 상동호수공원을 방문해 획득한 스탬프를 복사골 건강한마당 홍보관에 제시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10월 10일에는 부천아트센터에서 임산부를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11일에는 부천세종병원에서 심뇌혈질환 예방 등의 건강강좌가, 12일에는 오정어울마당 대강당에서 치매 예방 교육 등의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아울러 14일에는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2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