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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5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추진

위기가구발굴-안내문 [금요저널] 김포시는 계절적 요인으로 복지 위기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2025년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47종의 빅데이터 위기정보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점검하고, AI 활용 초기상담을 통해 보다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사유 중첩 발굴대상 아동을 우선방문 대상자로 선정하여 조사할 예정이다.특히 김포시는 2025년부터 복지 위기가구 제보자에게 지급되는 발굴포상금을 5만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강영화 복지과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복지 상담이나 위기가구 제보 및 상담은 김포시 콜센터, 경기도 핫라인,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경우 김포복지팡팡 카카오톡 채널 및 복지위기알림 앱을 이용하면 된다.

김포시, 2025 하반기 인구교육 실시

하반기 인구교육 현장사진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5일 저출생·고령화가 심화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저출생 시대 인구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로컬리즘 관점’의 인구정책 필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강연을 맡은 전영수 교수는 감사원, 국토부 인구정책 자문위원 등 인구문제 관련 최고 권위자로 국내외 인구 변화의 흐름과 지방 중소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설명하며, 김포시가 지닌 지리적 입지·교통 접근성·산업 기반·정주 환경 등 강점과 보완 해야 할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특히 여성친화도시·청년도시 등 김포시만의 강점을 활용하고 도시 브랜드화, 생활SOC 확충, 지역 맞춤형 산업 육성 등 도시의 보완점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인구 성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포시 관계자는 “저출생 시대 인구정책은 단기적인 시각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고유의 특성과 매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직원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다시 인식하고 김포만의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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