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6년 조림사업’ 대상지 신청 접수 시작 [금요저널] 김포시 산림과는 2026년 조림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조림사업’ 이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여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림사업으로 김포시는 매년 조림에 적합한 산지를 발굴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총 8ha 규모의 봄철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신청은 조림에 적합한 사유림을 보유한 산주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대상지는 △지목이 ‘임야’인 토지 중 △경사도 35도 이하 △면적 1ha 이상 등의 조건을 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산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며 조림 수종은 산주의 산림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경제성이 높은 산림수종중심으로 산주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산주는 김포시 산림과 또는 김포시 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접수된 대상지는 현장 확인과 2026년 조림사업 최종 계획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김포시 산림과 관계자는 “탄소중림 실현과 산림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조림사업에 산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다수의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김포시는 지난 13일 김포시의회 나눔실에서 재해구호 실무반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법 제16조의 3에 근거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 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정준교 강사를 초빙해 총 7시간 동안 △국가재난 관리체계 이해 △재난유형별 구호활동 체계 및 대응요령 △재해구호 시 공공 및 민간의 역할 △재난현장 자원봉사 운영 등 협업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력부족, 인사이동, 실무경험 부족 등 재해구호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영화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해구호 전문 인력의 사전 양성과 실전 대응 능력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의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전 과정에 걸친 교육과 훈련을 정례화해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 대응체계 구축과 재해구호 행정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김포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총 1억 1천여만원 모금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8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탁식’을 열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성금 1억 1,157만 6,880원을 중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성금 모금 활동의 마무리로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대피소 물품 지원,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금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금 기탁서 및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모금 활동은 지난 3월 경남 산청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모금은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28일간 이어졌으며 김포시 공직자와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김포상공회의소가 5,300만원을 기탁하며 가장 큰 금액을 지원했고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1,083만원, 대명항 김포어촌계가 516만원을 모금하며 시민사회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김포시 공직자들도 837명이 참여해 총 1,729만 7천원을 모금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성금 모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김포시민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의 힘을 보여준 사례”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김포시는 시민들이 더 쉽게 기부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5차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7일 김포시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과 협의회 회장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장,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광명시의회 이지석 의장이 참석했으며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김병수 김포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혁 의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회의는 우리 중부권7개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방자치의 더 나은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며 “회의를 통해 중부권 시의회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부권 상생 발전을 이끌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례회의에서는 △제124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제126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지역 탐방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해 북한 대남방송에 따른 접경지역 주민 소음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논의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포·안산·군포·부천·시흥·광명·안양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과 조사연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지난 5월 2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시 국토교통물류 미래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드론 기반의 UAM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 및 ㈜에스디아이 박종민 대표가 맡아 진행했으며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권민찬·황성석·오강현·유영숙 의원과 김포시 미래정책 담당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미래 교통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박종민 대표는 AAM, UAM, RAM의 개념 정의부터 버티포트, 버티허브 등 관련 인프라 설명까지 UAM을 중심으로 한 미래 교통의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UAM산업이 2040년에는 국내 시장 규모 약 14조 원, 세계 시장 규모 약 1,30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는 김포시의 선도적 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김포시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학운항공산업단지와 아라마린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라는 점에서 향후 UAM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김기남 대표의원은 “김포시가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며 “김포대학과 항공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제 표준화에 대응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가 7일 ‘2025년 김포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관내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의 이용현황 및 지역별, 시간대별 주차 현황 및 수요를 전수조사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이는 김포시의 중·장기적인 주차관련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고려해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데이터를 구축하고 김포시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초여름 밤 빛나는 굴뚝 야경 속 야외공연 연다 [금요저널] 김포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조성한 ‘빛의굴뚝’을 배경으로 한 야외예술공연 ‘빛의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오는 5월 17일과 6월 21일 구래동 문화의거리와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진행된 ‘빛의굴뚝’ 점등식 당시 시민들의 큰 호응에 따라 기획된 행사로 야간경관 예술작품인 ‘빛의굴뚝’과 호수공원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구래동 문화의거리 잔디광장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이어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호수공원 꽃마당데크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두 번째 무대를 진행한다. 공연시간에 맞춰 기존 매시 정각부터 25분간 운영되던 음악분수도 공연시간동안 연장 가동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5월 17일 공연에는 솜사탕 마임 퍼포먼스팀 ‘덕타운’과 싱어송라이터 ‘미지니’ 가 출연하며 △6월 21일에는 핑거 기타리스트 ‘김나린’과 저글링, 마술 공연인 ‘매직저글링’ 이 무대에 오른다. 젊고 발랄한 감성의 K-POP 기반 대중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포시는 이번 공연을 시범 운영한 뒤, ‘빛의굴뚝’을 중심으로 문화의거리와 호수공원을 연계한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상에 예술이 흐르는 도시, 김포’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 김포시, 출근급행 70C,70D번 정규 노선화 박차 [금요저널] 민선8기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출근 시간만 운영 중인 출근 급행 70C번, 70D번 등 2개 버스 노선을 퇴근시간 등 상시운행하는 정규노선으로 올해 7월을 목표로 전환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규 노선화되면 평일 출근 시간 외에도 아파트 거점에서 김포공항역 방면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노선은 현재 경기교통공사를 통한 운송사업자 선정 입찰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행정절차 및 운행준비를 통해 금년 7월 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먼저 고촌 향산힐스테이트 ~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70C번은 기존 6:30부터 8:20까지 6대가 1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했으나, 정규노선으로 전환하면 6:00부터 22:00까지 출근시간은 10분, 그 외 시간은 20~4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고촌 캐파1단지 ~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70D번은 기존 6:30부터 08:20까지 8대가 7~8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했으나, 정규노선 전환 시 06:00부터 22:00까지 출근시간 7~8분, 그 외 평시간은 20~4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고촌읍 향산리, 신곡리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의 출근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김포골드라인 혼잡률도 낮추기 위해 70C번 70D번 노선을 운영했으나, 퇴근시간 등 상시운행에 대한 시민 수요도 적지 않음을 확인하고 정규노선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출근 시간만 운행하던 2개 노선을 정규노선 전환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불편 가중, 퇴근시간 대 노선 부족 등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서울시를 직접 방문해 지속 설득해 왔고 올해 3월 서울시의 동의를 이끌어내면서 사업의 속도를 높여 왔다. 또한 70C,D번은 시내버스인 점과 정규노선화로 인한 사업비가 대폭 증가할 것을 감안해 2025년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신규 사업으로 신청 및 선정돼 도비 30%도 지원받게 됨으로써 시 재정 부담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출근급행 70C번, 70D번의 공공관리제 정규노선 추진 사항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강화군 농업기술센터간 업무교류 협의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이 지난 7일 업무교류 협의를 진행했다. 시군센터 부서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인접 시군 센터 간 현안 사항 공유, 지역간 농업현황 및 주요시설 소개, 현장맞춤 농업기술 등에 대한 협의가 오갔다. 특히 인접한 농업기술센터 간 업무정보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금년도 중점 추진 농업기술보급 사업, 주요 가공시설·농촌체험·치유농장 소개, 노동력 문제해결과 품질고급화, 농업환경 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술 지원, 국도비 확보 방안 및 예산 지원 체계 등 다방면으로 시군간 당면 농업현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두정호 소장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김용관 소장은 “서로 인접한 시군이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왕래가 부족했으나 이번 모임을 계기로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한 어려운 농업여건 해소와 농업분야의 전문성 향상, 시군간 농업분야의 동반성장과 농업행정 및 농촌지도사업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것에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사진설명’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이 지난 7일 업무교류 협의를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제4기 김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위촉직 39명, 당연직 10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여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주요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석범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분들로서 어떻게 하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어 가는데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 중이며 공모 기간동안 접수된 제안들은 사업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포 시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 재직자라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공모 규모는 총 40억원이다. 제안사업은 시 홈페이지,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5년 5월 1일 기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취약지역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월곶면 갈산리 527-1번지 일원, 약 38,555㎡ 규모의 갈산3리 오리정마을을 대상으로 국도비 12억 8,000만원을 포함한 총 18억 7,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4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비롯해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조직의 선진지 견학, 추진위원회 구성 및 회의 개최 등을 진행했고 향후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공동이용시설 신축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집수리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농어촌 취약지역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내실 있는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4월 29일 ‘2025년 교육발전특구 1분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명품교육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단장인 교육문화국장 주재로 총괄부서인 교육청소년과와 문화예술과, 체육과, 도서관과, 가족문화과, 아동보육과 6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김포시는 올 한해 37억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지역 책임 돌봄, 글로벌 역량 강화, 미래산업인재 양성’등 3개 분야 21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김포시만의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교육을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는 단순 사업 성과 나열이 아닌, 시민 중심 체감형 정책을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으로 보고했다. 먼저‘지역책임 돌봄체계’부문에서는 통진, 구래, 운양동에‘특화 돌봄센터’ 가 조성이 완료되어 사업이 실시 중이다. 해당 센터들은 과학, 제2 외국어, 스포츠 등 각 권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등·하교 및 병원 동행서비스인‘안심 동행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의 돌봄 불안을 크게 해소했다. 이러한 통합형 돌봄 서비스는 전국에서도 유례가 드물며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모델이다. 또한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5월부터 22개소 돌봄센터에 원어민 외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외국어 특강 및 권역별 영어 캠프도 병행해 시민 부담 없는 질 높은 외국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타일러 특강에 이어 하반기 글로벌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이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공교육 보완 시스템으로 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교육사업도 순탄하게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월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거점을 조정하고 3월 한국어교실, 교과학습멘토링, 이중언어교실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읍면동 가까이 배움터를 활용해 근접지원을 실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미래 산업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AI·SW 중심의 자율교과목 운영, 자율형공립고 지원, 청소년 진로 설계 사업, 김포시 교육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김포를 미래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시켜 나갈 것이다. 지난 3월 연세대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고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가을학기부터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4월부터 연세대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 AI/SW 동아리 멘토로 참여하고 있으며 5월부터는 직접 연세대를 방문해 대학교의 우수자원을 체험하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자율형공립고 AI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설구축비를 지원했으며 김포시 중장기 교육로드맵 수립을 위한 용역도 착수했다. 청소년 진로설계분야에 있어서도 진로박람회와 연계해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유명강사 초청 입시설명회, 동기부여 학습특강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예체능 입시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특강도 준비중에 있다. 이 외에도 독서대전과 연계한 음악, 외국어, 문해력 교육 등이 도서관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디어아트센터를 활용한 미디어체험교육도 3월부터 운영중이다. 빙상 및 스포츠 특강은 가을학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이자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며 “김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교육이 곧 정주, 교육이 곧 도시성장의 중심축이라는 점을 깨닫고 교육으로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 있게 교육정책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김포시는 중간 성과보고회 및 연말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5 ~ 6월 두 달간 교육발전특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우수사업을 발굴·홍보해 나갈 것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