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 장애인·경계선지능인 두 부문 평생교육 우수사례 2년 연속 수상 쾌거… 평생학습도시 위상 강화

광명시, 장애인·경계선지능인 두 부문 평생교육 우수사례 2년 연속 수상 쾌거… 평생학습도시 위상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가 장애인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두 부문에서 2년 연속 동시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지난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꿈 쿡’과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 가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꿈 쿡’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이,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는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각각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역량을 더했다. 특히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는 경계선지능인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습자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경제 연계형 평생학습 모델로 광명시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해 경계선지능인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연대 커뮤니티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꿈 쿡’은 요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지난 5월 열린 제24회 전국장애인 요리경연대회에서 협력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도비지원 평생교육 보조사업 중 장애인 부문 7건과 경계선지능인 부문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그중 도내 유일하게 두 부문 모두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이후 매년 교육부 지정을 받아 모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2023년 11월 제정한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조례’에 따라 2024년부터 관련 보조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명품 정책, 전국 지방정부 교과서 되다

광명시 명품 정책, 전국 지방정부 교과서 되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이 배우는 ‘정책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를 6대 핵심 시정 가치로 삼고 어떤 위기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응해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그 결과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전국 1위,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2회 연속 대상 등 대외적 인정을 받으며 지속가능 정책 우수 도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향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기획·실천하는 구조를 정착시킨 것이 주효했다”며 “시민이 정책의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변화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시민 주도 지속가능 정책이 만든 1위 성과… 참여가 곧 정책의 힘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광명시 6대 핵심 시정 가치의 근간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치분권’ 이다. 시정 가치의 실현은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행하는 참여 중심의 자치 행정에서 출발한다. 이런 정책 기조 아래 시는 시민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배움과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가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자치대학’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가치를 배우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며 시민 참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그 노력은 각 분야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서는 광명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경기도의 일상 기후대응 실천 사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에서도 광명시민의 15.7%가 참여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최저 참여율인 5.44%와 비교하면 3배에 달하는 수치로 시민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실천력을 보여준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도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제도는 폐가전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2023년 22톤에 불과했던 재활용량은 2025년 541톤 전량을 재활용하며 재활용률 100%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시민들의 참여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광명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률은 99.3%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소비쿠폰 지급수단을 지역화폐로 선택한 비율도 54.3%로 타 지자체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는 지역화폐 확대 발행,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 구축 등 시가 추진해 온 지역경제 정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로 시는 분석한다. 시는 이러한 정책적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 참여 정책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의 자원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부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 정착, 도시 곳곳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주도형 정원도시 조성 등 ‘정책의 중심에 시민이 있는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이 배우러 오는 지속가능정책 선도 도시, 광명광명시의 우수한 정책은 전국 지방정부의 ‘정책 교과서’로 자리 잡고 있다. 민선8기 동안 전국 45개 정책 분야에서 총 384건의 벤치마킹이 이뤄졌으며 국내외 106개 부서·기관이 광명시를 직접 방문해 정책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일본, 대만, 스페인 등 국외 벤치마킹도 10건이 있었다. 정책 분야별로는 탄소중립·자원순환, 평생학습, 청년, 청소년 등이 전국 지자체의 관심 분야로 꼽혔다. 시설별로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이 66회로 가장 많았으며 넷제로에너지카페와 기후의병 지원센터 등 탄소중립 정책 시설 방문도 많았다. 이어 청년 창업·창작·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 청년동 벤치마킹도 52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인증을 받은 후 전국 최초로 2018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포, 2023년 평생학습지원금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 시민, 전 세대의 평생학습에 기여 중인 평생학습원 방문도 50회로 다음을 이었다. 신중년 교육을 위한 인생플러스센터 방문도 많았다. 이 밖에도 청소년 카페 ‘푸르다’, 각 동 주민자치회, 창업지원센터 등 지속가능정책을 뒷받침할 다양한 시설에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박 시장은 “수상 실적도 중요하지만, 정책을 직접 집행하는 지방정부의 실무자들이 광명을 찾아 배우는 것은 그만큼 정책의 실질적 우수성과 현장 적용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완성해 전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방자치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목소리에 정책으로 답한다…박승원 광명시장, 현장 소통 행정 이어가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연일 현장을 누비며 시민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30일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사항을 살피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우리동네 시장실’로 소하2동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이날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서면초등학교 학부모와의 간담회 △주민자치 특화사업 ‘소하2동 지혜나눔터’ 참여 △지역현안 현장 방문 △오리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우선 박 시장은 서면초등학교 학부모를 만나 학교시설과 학생 안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자치 특화사업 ‘소하2동 지혜나눔터’ 현장에서는 주민들과 주민자치, 탄소중립, 평생학습 등 주요 시정 철학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다음으로 소하2동 뉴빌리지 사업 현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부족한 주차 면적과 협소한 경로당 공간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2028년까지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고 답했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는 공사 안전 점검을 하며 “파손된 도로의 신속한 보수와 기상 상황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오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행정의 해답은 늘 현장에 있다”며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오는 11월 17일 광명6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2025년 사랑의 겨울 이불’ 나눔 행사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2025년 사랑의 겨울 이불’ 나눔 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명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효분)는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 이불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양명진 협의회장과 이효분 부녀회장은 “광명5동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경미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5동 새마을협의회는 방역소독, 반찬 배달, 장조림·고추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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