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비가 필요한 주소 안내 시설물 신고받는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사라지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의 정비가 필요한 경우 시민의 제보를 받아 시가 신속히 정비하는 제도이다.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발견한 시민은 경기부동산포털의 ‘주소안전신문고’에서 시설물 현장 사진을 등록해 접수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며 “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명시에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이 총 1만 3천779개 설치돼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자살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숲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을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로 자살유가족의 심리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자살유가족은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약 2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숲속 걷기, 싱잉볼 명상 등 심신의 안정을 돕는 다양한 산림 치유 활동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감정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유가족은 “가정의 달이라 마음이 무거웠는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쉽게 말하기 어려운 아픔을 지닌 유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얻고 그리움에서 회복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해 모든 상수도관망 기술 진단 시행 [금요저널] 광명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모든 상수도관망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관은 노후되거나 손상되면 누수, 수질 악화, 싱크홀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로 상태를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조사해 보수·교체가 필요한지 진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6년 9월까지 약 18개월간 안전성, 기능성,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능 저하 요인을 검토·분석하고 개선 방안과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문제가 발생한 수도관망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진단 대상은 관내 송수관로 9㎞와 배수관로 378.7㎞ 등 전체 송·배수관로 387.7㎞이다. 관 외부나 자료를 확인하는 간접 진단을 비롯해 땅을 직접 파서 지하의 상수도관을 확인하는 표본굴착 조사, 물을 끊지 않고 내시경을 삽입해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부단수 내시경조사 등 11개 직접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술진단으로 관로와 관련 부대시설 등을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일 노온정수장 2층 소회의실에서 광명시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함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드나들과 청소년 미용봉사 협약 체결 [금요저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광명3·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미용업체 드나들이 미용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드나들은 매월 광명3동과 광명4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10여명에게 무료 커트 쿠폰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쿠폰을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헌수 드나들 대표는 “평소 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번 협약이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함께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상화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작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복지의 온기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중장년 여성 대상 ‘홈케어마스터 양성과정’마무리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중장년 여성의 단기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홈케어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단시간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였다. 교육에 앞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취업 의지와 참여 열기를 높였으며 참여자 전원이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홈케어 개념과 필요성 △주거 공간별 청소법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동선 구성 △냉장고·욕실·침실 청소 시 세제 활용법 △친환경 세제 사용법 △서비스 마인드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재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고 배운 내용을 일상에도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오후 3시간이라는 짧은 교육이었지만, 면접을 거쳐 선발된 수강생들의 열정과 역량이 인상 깊었다”며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로 직장인 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직동 11번가와 하안동 광명우체국 등 2곳에서 사전 모집한 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측정과 1:1 상담을 제공한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6개월간 걸음 수, 활동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등을 모니터링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무료 건강검진 3회와 개인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19세 이상 64세 미만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직장인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물치료 중인 경우는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모바일 헬스케어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다양한 사업장을 찾아가 시민들이 건강관리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수습 총력 …‘사고수습지원본부’ 가동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습을 위해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실종자 수습 이후,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민원 대응 창구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지원본부’로 통합·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민원 통합창구인 ‘민원대응TF팀’과 피해에 대한 지원과 보상을 요청할 수 있는 ‘재난피해자지원센터’도 사고수습지원본부로 일원화했다. 사고수습지원본부는 피해 상황 신속 파악·지원, 시민 불편 최소화 등 기존 민원 대응 기능을 포함해, 사고 현장 긴급 수습과 수습 현황 공유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사고 수습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원본부는 부시장이 본부장,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사고수습지원총괄을 맡아 △민원조정반 △안전점검반 △복구지원반 △기술지원반 △행정지원반 등 5개 반과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총괄 운영한다. 민원조정반은 사고 관련 모든 민원을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안전점검반은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점검 관련 민원을 지원하고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관련 민원을 처리한다. 또한 기술지원반은 안전한 사고 수습을 위해 안전검검·토목·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자문을 제공하며 행정지원반은 사고 수습 상황 보고와 본부 운영을 위한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기존과 같이 5개 부서 담당 팀장이 직접 피해 주민 불편 사항을 접수해 지원하고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4개 기관·업체에 피해 보상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사무실은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이며 사고 관련 민원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전화, 국민신문고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서도 신고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사고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5층 나눔곳간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매월 1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감자탕, 오이소박이 등 4가지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준비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유상기 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은 대상자 만족도가 높고 매년 수요가 많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광명7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복지안전망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룡사, 부처님오신날 맞아 백미 10포 기탁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지난 16일 부처님오신날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20kg 10포를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선정 스님은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자비를 실천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선정 스님의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인봉 동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자비를 실천해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룡사는 20년 넘게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자비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봉사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6일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8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제철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희 위원장은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었다”며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온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드론 체험 교육으로 미래 산업 인재 양성 나서 [금요저널] 광명시가 18일부터 시민 드론 기술 이해도 향상과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드론 이론부터 가상현실 조종, 드론 코딩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과정은 △성인 대상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드론자격반’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입문·체험형 ‘드론탐험반’ 으로 나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접수 시작 3분 만에 전 강좌가 마감됐으며 특히 드론자격반에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드론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이 시민 기술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 성인에게는 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미래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디딤청소년활동센터,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찾아가는 소이곳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6명이 참여해 소이곳간에서 준비한 물품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직접 준비한 꽃을 함께 심으며 대화를 나눴다. 방문 대상자 어르신은 “집에 직접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물품까지 챙겨줘 고맙다”며 “오랜만에 학생들과 꽃을 심고 이야기를 나누니 즐거웠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해 감사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어르신을 공경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해 어르신들이 더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어르신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곳간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마을공유냉장고로 누구나 음식이나 생필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플랫폼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