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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예방 방문학습 ‘성과 뚜렷’…통합돌봄 연계로 한층 강화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예방 방문학습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사업 평가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검사,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력 평가 등을 활용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분석 결과 인지기능은 평균 약 2.8점 향상되고, 우울감은 약 1.4점 감소했으며, 기억력 저하 또한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특히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서 뚜렷한 호전이 나타나 방문학습의 실질적 효과가 입증됐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독거·칩거·사회적 접촉 단절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 어르신을 우선 선정해 1:1 치매예방 방문학습을 운영해 왔다.학습은 주 1회 30분 내외로 진행하며, 인지 활동뿐 아니라 정서 교류, 사회적 접촉 확대 등을 지원해 어르신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있다.현재 4개 시니어 학습지사가 협력해 참여 어르신의 학력과 인지 수준을 네 단계로 구분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연인원 2천200여 명의 어르신이 치매 예방과 중증 악화 방지에 도움을 받았다.이 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성이 재확인되며, 전국 여러 지자체의 운영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평가 자문을 맡은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접촉이 부족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해 치매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학습으로 예방 효과를 높였다”며 “향후 통합돌봄제도와의 연계로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방문학습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는 노년의 삶이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인지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치매 예방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청년 정책 참여와 교류 활성화 앞장…‘G.Y.F 2025’열어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6일 열린시민청과 청년동 일대에서 ‘청년대회 G.Y.F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 활동이 펼쳐져, 참여형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 강연, 클래스,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핵심 프로그램 ‘광명을 바꾸는 정책토크’에는 대학생, 청년 직장인, 취업준비생, 청년 예술가, 육아 청년, 다문화 청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 1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주거, 일자리, 청년 활동 공간, 생활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를 주제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박승원 시장과 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올 한 해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의 성과공유회와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참가 팀들은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활동, 청년 삶 개선 등을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통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율빛오케스트라’, ‘리크리액터’, ‘나란히 요리교실’이 차지했다.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도시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청년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G.Y.F 2025는 청년이 함께 광명의 미래를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와 열정을 확인했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전과 성장이 가능한 청년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공간 운영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추진했으며, 지역 청년활동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광명시 청춘곳간, 교육생을‘지역 경제 멘토’로 배출… 청년이 만드는 선순환 생태계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청춘곳간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소비자 멘토링 스쿨 1기’가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 강연 실습을 끝으로 6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이론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훈련을 거쳐 실제 강사로 활동하며 경제적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운영되었다.총 12명의 참여 청년은 지난 6주간 강수현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경제 독립 준비 및 합리적 소비 설계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유통 구조 변화 △소비 채널 분석 등 실생활 밀착형 경제 이론을 전수받았다.아울러 △강사로서의 태도와 스피치 기법 등 멘토링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교안을 직접 기획·제작하며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다졌다.마지막 과정인 지난 22일에는 광명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비와 저축’강연을 펼쳤다.단순 체험이 아닌 실제 강사 자격으로 강단에 선 청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실무 경력을 쌓고, 지역사회 경제 멘토로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여타 경제 교육과 차별화된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동안 인근 지역에서 5개 이상의 경제 강의를 찾아 들었지만, 실제 내 소비 생활에 변화를 일으킨 건 이 수업이 처음”이라며 “이론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교안을 만들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나쁜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고 확실히 고칠 수 있었다”고 구체적인 소감을 전했다.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자발적인 입소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참여자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상세한 활동 후기를 남기며 성과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이는 청년들이 단순 수강생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소비자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긍정적인 선순환을 일으킨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멘토링 스쿨은 청년들이 강의를 듣는 학습자에서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여 역할을 수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시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청춘곳간은 올 한 해 70여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약 5천500명의 청년과 소통하며 광명시 청년 성장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관련 정보는 청춘곳간 공식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실천 주역 양성에 힘 싣는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이끌어갈 지역 활동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지난 24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하며 △시민활동가의 역할 및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기본 개념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선배 활동가 특강 △조별 과제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광명시는 이번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활동가로서의 동기와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발굴·양성해 지역 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개강식에서는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아영 소장이 ‘지역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 소장은 활동가를 ‘내 삶터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여정이자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동기와 태도에 관해 참여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와 토론을 나누었다.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서는 활동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양성과정으로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활동가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 참여자들은 양성과정 종료 후 교안 제작을 포함한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향후 관내 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장애 어르신의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전용 휴식·여가 공간을 운영한다.시는 25일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개소식을 열었다.‘장애어르신 쉼마루’는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들이 편안히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쉼마루는 옛 재활용센터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올해 10월 문을 연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 303㎡ 규모로 조성했다.옛 재활용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10월 문을 연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 303㎡ 규모로 조성됐으며, 카페와 쉼터 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웃음 치료, 문화탐방, 신체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교실, 생활공예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도 마련돼 있다.특히 장애인이음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한 파크골프장과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장애 어르신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상담·돌봄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쉼마루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시설 이용, 프로그램 등 관련 문의는 장애인이음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어르신 쉼마루’가 이름처럼 장애 어르신들이 잠시 머물러 쉬어가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장애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재난 대응 기준 시민과 함께 만든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회재난 대응의 새로운 기준을 시민과 함께 만든다.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재난 극복 시민참여 방안 공론장’을 개최해 8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사회재난 대응 기준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공론장은 소하동 아파트 화재 대응 과정에서 활동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제안한 ‘사회재난 회복을 위한 시민참여 매뉴얼’을 만드는 과정으로, 시민이 재난 대응 기준을 함께 설계하는 참여형 숙의 방식으로 진행한다.공론장은 시민이 학습·토론·합의 과정에 참여하는 공공토의 모델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어 사회재난 대응 체계를 설계하는 데 적합한 방식으로 평가된다.이날 공론장에서는 △시민대책위원회 활동 보고 △사전 설문조사 결과 공유 △원탁토론 등이 이어졌다.토론에서는 △사회재난의 개념과 인식 △광명시가 대응해야 할 사회재난의 범위 △실천 과제 등 시민과 행정의 역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박민선 시민참여 커뮤니티 위원은 “시민의 경험과 의견을 직접 나누며 사회재난 대응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논의가 시민에게 꼭 필요한 매뉴얼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론장은 사회재난 대응 기준을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협치의 장으로, 매뉴얼 초안 작성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문제는 지역 구성원이 함께 해결한다는 원칙 아래 시민 참여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도출된 논의와 제안을 토대로 오는 12월 TF팀을 구성해 ‘사회재난 극복 시민참여 매뉴얼’초안을 마련하고, 향후 재난 발생 시 시민이 회복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이룰 3개년 ‘AI 광명 추진 계획’에 공무원과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AI 광명 추진 계획 수립’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간 추진했던 공무원과 시민 대상 설문조사·인터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반영할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AI 광명 추진 계획’은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과 발맞춰 광명시 특성에 맞춘 AI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활용 전략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혁신하는 것이 목적이다.지난 9월 계획 수립을 시작해 10월 중 7일간 공무원 82명, 광명시민 2천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자동화된 행정 △증거 기반 정책 △간소화된 절차 △신뢰할 수 있는 행정 △포용적 서비스 △적응형 조직 등 계획에 반영할 전략을 6개로 좁혔다.공무원 설문조사에서는 문서 작성·검토, 자료 수집·검색, 단순 데이터 입력 등 반복적·비효율 업무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AI 기반 문서 자동 작성, 데이터 검색·정리 자동화 등으로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자동화된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의 근거를 강화하는 ‘증거기반 정책’추진을 주요 전략으로 삼았다.시민 조사 결과, 행정서비스 이용 시 느낀 불편 사항으로는 대기시간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정보 부족, 절차 복잡성, 접근성 문제 순으로 나타났다.시는 이 4가지를 시민 관점의 핵심 개선 과제로 삼고, 민원 대기 예측·분산 시스템, AI 기반 안내 서비스, 절차 자동화 등을 통해 ‘간소화된 절차’를 구축할 계획이다.AI 기술 도입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야는 안전·재난, 교통·주차, 민원·서류 발급 순으로 조사됐다.시는 이를 1차 우선 도입 분야로 설정해 관련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시민들은 AI 도입 시 우려되는 점으로 개인정보 유출, 디지털 격차 등을 꼽았다.시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령자·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친화적 서비스, 다국어 통역 서비스 등 ‘포용적 서비스’를 강화하고, AI 윤리 가이드라인 마련과 보안·익명화 강화로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축할 방침이다.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 대상 AI 역량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부서 간 협업 체계 마련 등을 통해 ‘적응형 조직’을 만드는 데에도 집중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AI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공무원과 시민의 의견을 기반으로 광명형 AI 행정 모델을 만들어 누구나 기술의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추가 연구를 거쳐 전략과 실천과제를 확정해 오는 12월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과제를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2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도 인구정책 방향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저출생대응정책위원 15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 2025년도 광명시 인구 분석 결과, 경기도 저출생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수상 사례 공유, 2026년도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등을 함께 검토했다.위원들은 광명시의 인구구조 변화와 출생률 감소 배경을 분석하며 주거·돌봄·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 과제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특히 청년 주거 안정, 돌봄 공백 해소,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아울러 시는 저출생 문제를 돌봄, 교육, 일자리, 주거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정책, 이민 사회와의 사회통합에 이르는 도시 전반의 종합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또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월 경기도 저출생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정부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광명시의 대응은 현실적이면서도 미래를 향해야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는 시 관계부서장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저출생 대응 정책 현안과 과제를 심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2동 주민과 함께 가을철 길거리 낙엽 대청소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주민과 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2025년 광명2동 주민세 마을사업 ‘뉴 환경지킴이’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 해 동안 이어온 환경 보호와 골목길 정화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고 추진했다.참여자들은 인도와 도로변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배수로 막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겨울철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방지에도 힘을 보탰다.김영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서 감사하다”며 “올해 ‘뉴 환경지킴이’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잘 마무리된 만큼, 내년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창수 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마을 변화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1동 신성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신성교회는 지난 22일 성도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50kg과 라면 25박스, 햇반 10박스를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유광득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함기훈 동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신성교회에 감사하다”며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성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원 8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총 500여 포기의 배추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와 관내 14개 경로당에 전달했다.강선일 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병숙 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하2동을 더 따뜻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방역활동, 명절 음식 나눔, 꽃심기 행사, 홀몸어르신 반찬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3동 주민자치회 나를 찾는 색 퍼스널컬러 뷰티클래스 개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색–퍼스널컬러&뷰티클래스’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자기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뷰티 지식과 스타일링 감각을 제공하기 위해 철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했다.강의는 참가자 개개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를 일상 속 의상 코디와 메이크업에 적용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청소년 반과 성인 반으로 나누어 각각 퍼스널컬러와 뷰티클래스 강의를 순차적으로 운영했다.소규모 정원으로 운영된 만큼 참가자들은 자신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기본적인 이미지 연출법,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세심하게 지도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나에게 어울리는 색이 궁금했는데, 직접 진단을 받아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바로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장경열 회장은 “접수 첫날부터 큰 관심을 받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손영만 동장은 “주민들의 자기계발 욕구가 커지는 만큼 동에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