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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옥상을 햇빛 금광으로”…킨텍스 태양광 발전시설 내년 1월 운영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준공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이번에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은 시비 약 10억 원이 투입됐다.발전용량은 약 256KW로 연간 33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7000만원의 발전 수익이 예상된다.더불어 연간 50ton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1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또한 시는 추가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에 공모해 국비 11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약 26억 원을 확보했다.이 중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 이외 건물 벽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모듈, 건물 밑의 에너지의 온도차를 활용한 지열 히트 펌프 발전 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청청에너지 발전설비를 건물 옥상 및 벽면, 땅속까지 입체화해 연간 전기요금 약 5천만 원의 추가 절감효과가 예상된다.한편 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로비에 ‘햇살이’가 안내하는 공공 태양광 발전설비 홍보 키오스크를 설치해 킨텍스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킨텍스 옥상을 햇빛 금광으로”…킨텍스 태양광 발전시설 내년 1월 운영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준공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이번에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은 시비 약 10억 원이 투입됐다.발전용량은 약 256KW로 연간 33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7000만원의 발전 수익이 예상된다.더불어 연간 50ton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1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또한 시는 추가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에 공모해 국비 11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약 26억 원을 확보했다.이 중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 이외 건물 벽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모듈, 건물 밑의 에너지의 온도차를 활용한 지열 히트 펌프 발전 설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청청에너지 발전설비를 건물 옥상 및 벽면, 땅속까지 입체화해 연간 전기요금 약 5천만 원의 추가 절감효과가 예상된다.한편 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로비에 ‘햇살이’가 안내하는 공공 태양광 발전설비 홍보 키오스크를 설치해 킨텍스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정발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명절 밥상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맞이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물김치, 각종 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정성껏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준비된 음식은 복지대상 10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음식과 함께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명숙 정발산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명절이면 더 외롭고 쓸쓸해지는 이웃들이 있는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정발산동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반찬 나눔 행사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온기를 느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발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창릉동, 추석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식품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추석 명절 식품꾸러미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릉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송편, 포도, 참치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식품꾸러미를 16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미정 창릉동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미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꾸러미 전달 행사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원신동, 어르신 350가구에 ‘효꾸러미’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노인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민등록상 고령 어르신 350가구에 ‘효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이번 사업은 원신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통장협의회 협조로 진행됐으며 통장 21명이 참여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통장들은 건강 먹거리인 북어채를 전달하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부 확인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개별 가구의 복지 수요를 살피며 ‘다 같이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 됐다. 특히 이번 전달 과정에서 원신동 최고령자, 5통에 거주하는 만 103세 어르신을 만나 명절 인사를 나눴다. 송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관심과 꾸준한 만남이 어르신들의 노년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임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정원 원신동장은 “효꾸러미에 담긴 물품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효자동, ‘추석 맞이 명절꾸러미’ 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자동에 기부된 후원금 150만원으로 추진됐으며 갈비탕과 송편으로 구성된 명절꾸러미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박정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을 받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훈훈한 정을 공유할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땀푸드, 한가위 맞아 고양시 주교동 취약계층에 양념 고기 후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1일 관내 기업 ㈜한땀푸드에서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양념 고기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땀푸드는 명절을 가족 없이 홀로 지낼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직접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고기는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고령 홀몸 어르신 10가구 △성장기 자녀를 둔 다자녀·한부모 10가구 △치료와 회복을 위해 고단백 식이가 필요한 중증질환자 10가구, 총 30가구에 전달됐다. 임승문 ㈜한땀푸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 한가위 주교동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한땀푸드에 감사하다”며 “덕분에 취약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한땀푸드는 23년간 육가공식품을 생산, 판매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주교동 취약계층을 위해 양념 고기 50개를 후원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주민소송으로 진행된 시청사 관련 1심 판결에 대해 2심 항소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판결에서 쟁점이었던 4개 항목 중 3개 항목은 각하, 1개 사항이 위법으로 인용되면서 이에 대한 항소를 준비했었는데, 항소 마감일인 9월 30일에 법무부 장관은 ‘항소 포기 지휘’를 결정·통보해 와 항소를 포기했다. 시는 지난 판결에 대해 시청사 이전 절차 및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 없음을 인정한 것이며 시의회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 부분과 관련해서도 감사요구가 선행 처리되어야 가능하므로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를 추진하고 있었다. 특히 시는 법원의 판결이 모순적이라는 점과 시의회 시정요구를 별건 사안으로 나누어 판결한 법리 해석에 다툼의 여지가 있음을 강조하며 법률 자문과 철저한 검토를 거쳐 이 부분에 대해 항소할 계획이다을 밝혔었다. 기초자치단체가 항소를 제기하려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법무부 장관의 소송지휘를 받아야 하기에, 이번 사건에서도 고양시는 항소의견서를 지난 9월 23일 법무부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항소 마감일인 9월 30일 오후 2시경이 되어서야 법무부가 ‘항소포기지휘’결정을 통보해 왔다. 충분히 승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항소를 준비하던 고양시로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결국 고양시가 법무부에 이의를 제기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항소포기가 결정된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하지만 시는 법무부의 항소 포기 결정에 따른 지침을 존중한다고 밝히고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 1심 판결로 확정된 “변상요구 부분을 처리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자체 감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관계 법령에 맞춰 적법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고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5년 9월 16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 판결에서 원고가 제기한 △고양시 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대금 본예산·추경 미편성 △예비비 지출 미승인 △시의회 감사 요구 불이행 등 3개 청구에 대해 "주민소송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각하 판결이 내려졌다. 하지만, 시의회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 부분을 처리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게을리 한 것으로 위법함’ 이 인정돼 부분 인용 판결이 내려졌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하보도에 딸기밭이 활짝”고양시, 마두스마트팜 딸기 수확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조성한 스마트팜인‘마두스마트팜’에서 딸기 수확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엄마팜 딸기 수확 기념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딸기를 시식하고 소포장된 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프리마켓과 지역 농가가 생산한 꿀·꽃차 등 농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함께 운영돼 도심 속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딸기를 직접 시식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하보도라는 유휴공간을 농업 자산으로 재창조한 이번 시도는 도심 속 농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도심형 농업 모델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도 농업을 직접 보고 맛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업을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는 마두지하보도를 비롯해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30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주인 의식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250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았다. 이후 소관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청 누리집에서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사전 온라인 시민투표가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돼 실제로 실행된 사업 중 우수 실행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주민참여예산의 의미를 시민들과 다시 공유하고 향후 제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결정된 제안사업 우선순위는 오는 10월 중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심의를 거쳐 2026년도 고양시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어 시의회에 제출된다. 시는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시민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드론이 수놓은 밤하늘, 거리에서 피어난 예술”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성숙한 축제 문화로 성황리 막 내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가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원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간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무대가 100여 회 펼쳐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고양특례시의 철저한 안전관리 노력과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많은 관람객이 운집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 관객의 참여가 두드러졌고 일산 호수공원 일대는 마치 ‘가을 문화예술 소풍’과 같은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일부 대규모 축제에서 발생하는 흔히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행사 후에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일산호수공원 인근 상권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에도 무대가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인근 상가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유도했다. 단순히 행사를 즐기는 것을 넘어 주변 상권 모두를 활성화시키는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개막작 ‘Beyond the Dream-꿈결 너머’는 국내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방식으로 한울광장 [1관]과 주제광장 하단 [2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불꽃극, 연화연출, 공중 퍼포먼스가 결합된 개막공연은 많은 감탄과 찬사를 자아냈으며 고양특례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더 많은 관객과 감동을 나눴다. 폐막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디바 박정현이 무대에 올라 호수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웠고 관객들은 열띤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3일간의 축제를 감동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치열한 공모를 거친 ‘GSAF 초이스’를 비롯해, 세계적 거리예술 단체와 함께한 ‘GSAF 글로벌’, 고양특례시 거리예술 단체들이 참여한 ‘Goyang 포커스’ 등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100여 회 선보였다. 특히 ‘마법에 빠진 동화'를 테마로 펼쳐진 퍼레이드 공연 ‘왁자지껄 유랑단'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현실로 걸어나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며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목각인형을 만날 수 있는 ‘제페토 하우스’, 다양한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 ‘서커스 빌리지’,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꼼지락 예술마당’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많은 관람객이 함께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성숙한 협조와 현장 곳곳을 지켜 주신 많은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질서유지를 위해 힘써주신 경찰·소방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적인 거리예술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우수한 거리예술 공연을 고양특례시에서 선보이며 해마다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실에서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과 협력해 보건소 등록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나눔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과 전공의 2명이 참여해 △1:1 맞춤형 재활 상담 및 자가운동 교육 △일상생활 동작 유지·향상을 위한 재활치료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 개별 건강상태를 고려한 생활습관 관리법과 운동·재활 방법을 안내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서비스와 건강·복지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진료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관계자는“이번 진료를 통해 의료적 지원이 추가로 필요한 대상자는 병원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