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뇌블리버스’ 운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치매안심마을인 중산2동 모당공원에서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뇌블리버스’를 운행했다. ‘뇌블리버스’는 상하반기 연 1회 운영하고 있으며 버스 안에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개조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접하고 조기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운영에서는 현장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파트너 모집을 통해 주민 스스로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사업 홍보도 병행해 생애 말기 의료결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중산동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 돌봄이 공존하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라며 “뇌블리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 2026년 기후환경국 전략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2025년 기후환경국 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G-에코노믹스’ 와 내년도 주요 예산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환경국 4개 부서장과 팀장,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실전 리더십 특강 △2026년 본예산 주요사업과 G-에코노믹스 세부과제 연계 △부서별 G-에코노믹스 실행전략 논의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후환경국은 고양특례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이끌어가는 핵심 부서”며 “‘G-노믹스’ 중 ‘에코노믹스’는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성장을 함께 이루는 고양만의 새로운 도시 성장 전략으로 부서 간 협업과 실행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수소산업단지 구축’, ‘고양형 탈탄소 마을 조성’, ‘창릉천–공릉천–한강을 잇는 블루 트라이앵글 구축’, ‘장항습지 탄소흡수원 조성’ 등 에코노믹스 세부 과제에 대한 기후환경국 차원의 실행 방안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논의하는 한편 신규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도 활발히 공유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총평을 통해, “각 부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 핵심 비전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에너지, 자원순환, 생태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고 고양시를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견인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24년 2월 도시개발사업의 준공과 대지권 등기 마무리를 위해 사업 재추진됐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관련 국유지 무상귀속협의 및 준공지연 사항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업의 시행자인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으며 2007년 6월 5일 고양시 고시 제2007-269호·실시계획인가’) 관보 게재를 통해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가 완료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2007년 실시계획인가 협의 시, 시설물 관리청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부 소관 국유지는 관련법에 따라 적정처리 해야 함”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조합은 “무상귀속 협의에 따라 적정 처리하겠음”으로 조치계획을 제출했으나 당시 농지전용 협의만 완료됐고 농림부 토지 무상귀속 후속 조치계획이 제출되지 않아 협의·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고양시는 조합이 주장하는 2007년 실시계획인가 시 무상귀속 협의가 완료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또한, 고시문 상 ‘법 제19조의 규정에 의거 실시계획의 고시로 의제되는 인·허가등의 고시 또는 공고사항 :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 와 관련해서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는 관련법상 의제사항이 아님에 따라 준공 전까지 수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 측의 ‘2024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 국유지에 대한 무상귀속 협의요청서’ 가 접수된 이후 고양시, 경기도 및 조달청이 이를 검토했고 2025년 1월 무상귀속 협의권자인 경기도에서는 ‘무상귀속 비대상’ 으로 최종 검토의견을 회신했었다. 이와 관련 조합 측은 조달청이 조합에 회신한 공문 내용에 따라 해당 건은 재산관리관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국유지 무상귀속에 대한 결정권한은 고양시가 아닌 경기도에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현 시점 덕이구역 농림 축산식품부 국유지 무상귀속 대상 여부는 2025년 1월 무상귀속 협의권자인 경기도로부터 ‘무상귀속 비대상’ 으로 회신된 사항이 최종임을 밝혔다. 다만, 시는 이번 사안에 대해 더 이상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림축산식품부 국유지 무상귀속 협의권자인 경기도에 무상귀속 대상 여부를 최종 확인해 무상귀속 대상 여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조합의 준공검사 신청 이후 환지처분공고 및 처분 등이 완료돼야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토지 무상귀속 이외에도 사업준공을 위해서는 환지등기, 청산금 교부, 압류해결 등을 위한 사업비 확보방안 등 조합 측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나, 현재 조합은 국유지 무상귀속 비대상 결정에 이견을 주장하며 실질적 준공절차 이행을 중단한 상태다. 또한 협약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조달하기로 했던 대주단이 2025년 1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대주단의 자금조달이 불투명해진 상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사업 준공 지연에 따른 잔여사업비 보전을 위해 조합이 예치한 사업비에 대해 준공을 위한 실질적 비용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조합운영 및 준공에 필요한 적정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나, 조합 측에서 관련 검토에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검토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더 이상 준공 지연으로 주민 대다수의 불이익이 계속되지 않도록 조합과 지속 협의 타진을 통한 행정절차 이행을 조속히 추진해 하루 빨리 대지권 등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운남 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조용술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함께 하는 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고양특례시 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 시상,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 참석 내빈 축사, 윤리선언 낭독,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기관종사자와 함께 어울리는 레크레이션과 이벤트로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인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묵묵히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한 축을 이끌어가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보태자”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마을공동체 ‘행복한인생’, 치매 예방위한 인지 향상 활동 진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한인생’ 공동체는 지난 9월 4일 일산동구 풍동 성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향상 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한인생’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던 주민들이 모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고 지역사회의 ‘서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마을공동체 교육, 노인 이해 교육, 노인 미술 기반의 인지활동 교육, 그리고 동화책을 활용한 인지활동 교육을 바탕으로 구성원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 인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행복한인생 공동체 한성희 대표는 “그동안 구성원 각자가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공동체로 모여 서로의 재능과 역량을 결합하니 앞으로 마을에서 우리 공동체가 돌봄을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마을 돌봄은 더 이상 일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돌보는 과정임을 우리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고양시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풍동 성원아파트 정선자 노인회장은 “이렇게 공동체가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신경써주니 정말 감사하다 오늘 전래동화와 노래를 함께 듣고 부르며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들은 마을돌봄, 마을기록, 의제발굴, 환경생태, 마을경제, 공동주택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마을돌봄 분야의 참여가 많다 이는 돌봄이 개인과 가정을 넘어 사회적 돌봄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돌봄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특성화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문화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특성화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풍성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주제를 선정해 △대화도서관 △화정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마두도서관 △주엽어린이 △백석도서관을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 주제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 자료 구입,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인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중 미래산업 특성화 대화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에서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는 ‘3D프린터 기초 교육’을, 매주 금요일에는 ‘레고 AI 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해 청소년에게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독서와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 화정도서관은 꽃 특성화 매니저가 진행하는 ‘프랑스 자수 꽃 에코백 만들기’를 25일부터 운영하며 도서관 1층 갤러리 꽃에서는 ‘희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특화 아람누리 도서관에서는 ‘미술, 그 안에 담긴 기쁨과 슬픔’을 주제로 미술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9월 18일 25일 총 2차시로 진행한다. 9월 13일에는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에서 울리는 가을의 아리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두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우리 마을 어린이 기록단’을 지난 4일부터 8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더불어 고양시의 장소를 기억하며 그려보는 ‘내가 사는 고양, 내가 그린 고양’ 등 다양한 향토문화 관련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 22일부터 ‘보람 작가와의 방’ 행사를 기획해 ‘열려 있는 책상, 함께 만드는 보람 유니버스’를 주제로 그림책 작가의 방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전시 도슨트, 독후 체험 활동 운영해 독서의 달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특성화 도서관의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려대·국립암센터와 함께 암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실에서 고려대학교,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환자 회복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의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우울감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양시민 중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8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고려대학교는 프로그램 효과 검증과 매뉴얼화를, 국립암센터는 환자 연계와 건강관리 자문을 담당한다. 원예활동과 인지행동전략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정서적 회복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첫 회기에서는 본격적인 원예활동에 앞서 사회적 지지 조사와 심박변이 검사를 실시해 참가자의 스트레스 수준을 수치화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다시 진행해 8회기 치유수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활동에서는 압화 이름표와 잔디인형 만들기를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유농업이 암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지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들이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립 화정어린이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운영 [금요저널]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7일 헌 책을 활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7세 유아부터 초등 2학년 및 보호자 각 10명을 대상으로 화정어린이도서관 2층 동아리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그림책 ‘실패 가족’ 이야기 나누기, 우리 가족의 실패와 도전 이야기 나누기, 헌 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 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북아트 만들기 체험을 하며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구성원 간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7세 유아 ~ 초등 2학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안전하고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3일 농협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개인형이동장치의 이용이 청소년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탑승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PM 관련 교통법규 △이용 시 안전수칙 △실제 사고 사례 등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실시됐다. 특히 대학생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안전모 착용, 차도·보도 구분 등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농협대학교 방문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안전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PM은 편리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층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 삼송낙서예술골목‘2025 게릴라 낙서예술놀이터' 6일 개최 [금요저널] 고양 삼송 낙서예술골목에서 오는 9월 6일을 시작으로 10월 4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2025 게릴라 낙서예술놀이터'가 개최된다. ‘고양 삼송 낙서예술골목’은 경기도 각 시군의 특색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에 올해 선정된 곳이다. 이번 행사는 삼송상점가상인회가 주관하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삼송 골목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삼송역 3번 출구 인근 동송교 지하 공간에서 펼쳐진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게릴라 낙서예술놀이터'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쓰고 칠하며 예술가가 되어볼 수 있는 '자유 낙서판'이 운영된다. 또한, 전문 미술 강사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아이의 성향과 닮은 캐릭터를 찾아보는 아동 힐링아트 체험과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패션헤나 등 다채로운 무료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과 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일이 아니더라도 삼송 낙서예술골목을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스마트폰 앱 ‘리얼월드'를 통해 참여하는 ‘낙서 대모험 추리게임'은 골목 곳곳에 숨겨진 ‘끄적이' 캐릭터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도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낙서예술골목의 개성 넘치는 벽화와 함께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벽화 인증샷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삼송상점가상인회 강두현 회장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상인들이 직접 주도하는 의미 있는 축제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삼송 골목의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넘치기를 바란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꼭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英런던 킹스크로스서 지속가능한 도시전략 살펴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영국 런던의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를 방문해 고양시 구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된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9월 4일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방문단과 함께 킹스 크로스를 방문했다. 런던 도시재생 과정과 정책운영에 대한 현지 전문가 설명을 청취하며 국내 대도시 도시개발 및 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킹스크로스는 산업혁명 시기 유럽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였으나 산업구조 변화로 급격히 쇠퇴한 지역이다. 낡은 창고와 공장터가 늘어서며 범죄와 실업이 확산되던 이곳은 1996년 세인트 판크라스역이 유로스타 출발지로 지정되면서 재도약 계기를 맞았다.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킹스크로스는 이제 구글 영국 본사와 삼성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 가 위치한 글로벌 기업들의 무대가 됐다. 물품 하차장이었던 ‘그래너리 빌딩’은 런던예술대학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가 들어왔고 석탄 창고는 ‘콜 드롭스 야드’라는 복합쇼핑몰로 재탄생했다. 템즈 강변 발전소를 개조한 ‘테이트 모던’은 세계 3대 현대미술관 중 하나가 됐다. 이 시장은 방문단과 함께 판크라스 스퀘어,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콜 드롭스 야드 등을 직접 둘러보며 도시 변화 흐름을 살폈다. 현장 안내를 맡은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가 도시재생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원도심뿐만 아니라 일산신도시도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도시 성장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도심은 ‘미래타운’을 지정해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일산신도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노후된 도시 인프라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과 문화 중심의 창의공간으로 탈바꿈한 킹스크로를 참고해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여가 등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런던 일정을 마무리하고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지방분권과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2동, 2025년 경로잔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주엽2동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잔치 기간 동안, 경로당별로 일정을 달리해 관내 20개 경로당 소속 어르신 약 500여명에게 지역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한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이번 경로잔치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