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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철도와 버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대중교통수단 간 연계성 강화와 운영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를 위해 교통카드 빅데이터와 시민 의견 등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현 노선의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이정화 제2부시장, 노선체계 개편 TF팀, 경기연구원 김채만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스튜디오갈릴레이와 고양연구원은 버스 체계 문제점과 이용 수요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선 개편 목표 및 전략 등을 보고했다.보고회에서는 현행 버스 노선체계의 문제점으로 △버스 유형별 역할 혼재 △버스 인가 대비 미운행 실태 △BRT 구간 운영 비효율 △노선 굴곡도와 중복도 △지역 간 대중교통 서비스 불균형 △편중된 차고지 입지 등이 지적됐다.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는“높은 정시성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GOYANG BUS”를 비전 및 목표로 설정하고, △GT-A, 3호선, BRT 등 간선 중심의 노선체계 확립 △내부 생활권 연계 △마을버스 운행계통 조정 △대중교통서비스 취약지역 대상 조정 및 신설 △권역 간 연결성 강화 등의 전략을 통해 노선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주교동,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에서 온정 담긴 성금 전달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15일,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의식주 지원을 비롯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진주 총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은정 주교동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경기로 삭막해진 요즘 취약계층 가구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해바라기 고양시협의회는 약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고양시 소속 자원봉사 단체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됐다.매년 주교동 초화 식재 행사에 무궁화 묘목을 후원해 골목 정화를 위해 힘쓰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시 마두2동 주민자치회, 가을맞이 ‘강촌공원 꽃단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가을을 맞아 초화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화식재는 새로 출범한 마두2동 제3기 주민자치회의 첫 봉사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강촌공원이 화사하게 꾸며졌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강촌공원 육교 부근 보행로에 국화 350본을 심었으며 조재원 마두2동장을 포함, 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명환 주민자치회장은 “가을맞이 꽃단장을 하고 나니 강촌공원 한층 아름다워 보이고 주민들도 가을을 더 가까이 느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소소하지만 큰 기쁨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원 마두2동장은 “가을을 맞아 공원을 알록달록하게 물들인 단풍과 함께 새로 심은 국화꽃이 주민들에게 미소를 선물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두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27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원 광장에서 ‘불우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다. 바자회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젓갈 △참기름 △건어물 등 다양한 생활 식품과 특산물이 판매됐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물품을 진열·판매했으며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상품을 판매하며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의 뜻을 함께 나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중산2동 이종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바자회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산2동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산2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25일 모당공원에서 열린 ‘2025 와글와글 마을축제’현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복지팀이 함께 주관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눔가게 홍보 등 복지문화 확산을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부스에서는 찾아가는 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이 상담을 진행했다.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신고방법 안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돌봄서비스 등 주요 복지제도를 소개하고 이웃 돌봄 및 나눔가게 참여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중산2동 만들기’를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쳐, 참여 주민들에게는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마을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복지상담소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25일 모당공원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와글와글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직능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마당, 먹거리 부스, 주민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과 지역 예술단의 무대 공연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마을공동체와 자생단체가 운영한 공예 체험, 그림 전시, 포토존 운영 등 체험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세대 간 어울림의 장을 만들었다. 김명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함께 만든 축제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제27회 덕양구청장기 축구대회 및 제4회 실버축구대회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6일 충장구장과 별무리구장에서 열린 ‘제27회 덕양구청장기 축구대회’ 와 ‘제4회 덕양구청장기 실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축구협회 덕양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덕양구가 후원했으며 청년부 200여명과 장년부 200여명 등 총 10개 클럽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실버축구대회는 5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64세 이상 선수도 다수 참가해 젊은 선수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노익장을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는 모든 팀과 경기를 치르는 풀리그 승점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일FC가 청년부와 장년부를 모두 석권하며 ‘청장년 통합 우승’ 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청년부에서는 행일FC가 3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달빛FC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청년부 MVP와 득점상은 모두 우승팀인 행일FC 선수에게 돌아갔다. 장년부에서는 행일FC가 4전 전승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우승했으며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준우승은 화수FC가 차지했으며 MVP는 행일FC, 득점상은 화수FC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이날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세대를 넘어선 축구에 대한 열정과 스포츠맨십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덕양구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대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가 함께하는 합동 개회식으로 진행돼, 세대를 초월해 축구로 하나 되는 구민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구민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배움·모두·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2025 고양특례시 평생학습축제'를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체험부스,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평생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배움으로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고양”이라는 비전 아래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도시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개막식 이후에는 평생학습기관의 감동적인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고양시 학력인정문해교육 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를 낭송하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진정한 평생학습의 의미를 전했다.비문해에서 문해로 성장한 학습자들의 목소리에는 감동과 자부심이 담겨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어 무대에 오른 성인장애인으로 구성된 라온합창단은 장애를 넘어 배움과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완성된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또한, 학습동아리 커피밴드의 기타 합주 공연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했으며 청소년수련관 자율동아리 ‘스와이즈’의 댄스 무대는 청춘의 열정과 활기를 가득 담아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채로운 공연들은 배움이 만들어내는 ‘연결의 힘’을 실감케 했다.공연 외에도 30여 개의 평생학습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창의 체험이 운영돼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스탬프투어 이벤트와 인생네컷 포토부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배우고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이번 축제는 그야말로 ‘배움·모두·나눔의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하루였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그 가치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결, 부결, 부결, 부결, 부결... 고양시의회 시 조직개편안 5번째 부결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해 온 두 번째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문턱을 다섯 번째 넘지 못했다.지난 22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에 이어 27일 본회의에서도 부결되면서 민선8기 두 번째 조직개편은 결국 좌초됐다.이번 개편안은 ▲재난안전국과 구조물관리과 신설을 통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강화, ▲AI전략담당관·에너지정책과 신설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 및 에너지 전환 대응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국 재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었다.정부의 국정기조와 발맞춰 시민 안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형 개편’으로 평가됐지만, 끝내 의결 과정에서 무산됐다.고양시 첫 번째 조직개편안은 미심의와 두 차례 부결 끝에 출범 1년 만인 2023년 7월에야 가까스로 시행됐다.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은 2024년 두 차례, 2025년 상반기 두 차례, 그리고 이번 10월 본회의까지 모두 다섯 차례 연속 부결되며 좌초됐다.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한 지방정부 조직개편이 이처럼 반복적으로 부결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비슷한 규모의 다른 특례시들은 이미 민선8기 동안 최소 4회, 많게는 7회 이상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이에 비해 고양시는 단 한 차례만 개편이 이뤄져 행정 공백과 정책 추진 동력 약화, 직원 사기 저하 등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번 안건은 상임위 심사에서 부결된 이후 고덕의 의원(국민의 힘)이 27일 본회의에 상정하며 다시 논의의 장에 올랐다.그러나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7표, 반대 17표로 부결(가부 동수시 부결)되며 개편안은 결국 무산됐다.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은 반대 사유로 ▲인구정책담당관 신설안 폐지 후 AI전략담당관을 포함한 즉흥적 조직 설계 ▲조직진단협의체 운영 과정의 특정 정당 배제 ▲국 신설이 효율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점 등을 들었다.이에 대해 집행부는 “정책환경 변화에 맞춘 조직 재설계는 모든 지자체의 기본 방향”이라며 “이 같은 이유로 개편안을 부결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또한 조직진단협의체 구성시 시의회에 참석 요청 공문을 보내고 의장·위원장을 직접 찾아가 참여를 요청하는 등 충분한 협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집행부는 이번 부결에 대해“시민 안전마저 정치 논리에 묻혔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시 관계자는 “재난 대응·AI 행정·에너지 전환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미래 대비 과제인데, 정치적 이유로 발목이 잡혀 안타깝다”며 “조직개편 지연으로 행정 공백이 길어지고 직원 사기도 저하되고 있다”고 토로했다.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민선8기 내 조직개편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서는 정쟁이 아닌 협력의 정치가 필요하다”며“시정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논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콜드플레이도 오고 CES도 가능한 도시, 그런데 호텔은 없다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추진 중인 공유재산관리계획 매각)이 또다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난 27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되며 숙박 인프라 확충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확보는 다시 불투명해졌다.이번이 다섯 번째 부결이다.1년 6개월 동안 반복된 부결로 시민들과 업계 사이에서는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는 우려가 높다.킨텍스를 중심으로 국제행사와 대형 공연이 잇따르지만 정작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S2부지는 2005년 킨텍스 건립 당시부터 숙박시설 건립을 목표로 조성된 핵심 부지다.시는 해당 부지를 매각해 호텔을 유치하고 매각 대금을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의회의 연이은 부결로 사업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현재 킨텍스 일대 숙박시설은 소노캄, 케이트리호텔 등 1,248실에 불과하다.내년 착공 예정인 앵커호텔 300실이 더해져도 1,548실 수준이다.킨텍스의 연간 방문객은 이미 580만명을 넘어섰고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연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는 상황에서 현재 고양시의 숙박시설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2032년까지 필요한 객실 수는 약 4,500실로 현재보다 3,000실 이상이 더 확보돼야 한다.최근 ‘고양콘’까지 흥행하며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은 수도권 대표 공연도시로 부상했지만 숙박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전시장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의 상당수가 서울이나 인천 등 외부로 이동해 숙박과 소비를 해결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숙박이 없으면 체류가 없고 체류가 없으면 소비도 없다”며 “숙박 인프라 확충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시급한 과제”고 말했다.이어 “S2부지 매각은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연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일부에서는 지금이 매각의 적기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시는 오히려 지금이 최적기라고 판단한다.GTX-A 개통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고양방송영상밸리·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등 산업벨트의 성장 모멘텀이 집중돼 있고 K-컬처밸리 아레나 재추진, ‘고양콘’의 흥행으로 숙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투자는 타이밍이며 현재 시장 상황은 매각에 가장 유리한 시점”이라며 “지속적인 부결로 시의 성장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혜나 헐값 매각 등의 의혹에 대해서도 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이번 부지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곳 이상의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해 산술평균가 이하로는 매각할 수 없다.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특혜나 헐값 매각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또한, 착공 및 준공 기한 설정 등 사업을 지연하거나 용도 변경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특혜나 헐값 매각은 제도적으로 차단돼 있으며 모든 절차는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은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국제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시는 주주기관과 협의를 통해 분담금 납부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나, 특별회계 적립금만으로는 매년 수백억원 규모의 분담금을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따라 S2부지 매각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신속한 해법이라는 입장이다.한편 킨텍스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서울AEDX’등 대형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수십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했고 고양시는 지난 9월 발표된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성 지수(GDS-I) 2025’에서 세계 15위를 기록하며 국제 마이스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시는 숙박시설 확충과 제3전시장 건립이 병행될 때 고양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기간 고양페이 5% 이백 (사진제공=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고양페이 결제금액의 5%를 환급(캐시백)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시는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되며 예산 소진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다만, 민생회복 소비쿠폰등 정책수당 등은 결제금액에 적용되지 않으며 결제금액 중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된다.‘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결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이다.시는 이번 행사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인센티브 지급은 지역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립 화정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선생님과 함께하는 ‘이야기랑 책놀이랑’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유아 그림책 프로그램‘이야기랑 책놀이랑’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7세 유아 10명을 대상으로 화정어린이도서관 1층 보물단지자료실의 아기도서관에서 오후 4시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1차시 11월 6일 ‘무지개를 잡고 싶어’ △2차시 11월 13일 ‘양심 팬티’ △3차시 11월 20일 ‘문 밖에 사자가 있다’의 주제별 그림책을 북스타트 선생님과 함께 읽고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들이 즐거운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0월 30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6~7세 유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