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 7기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7기 참가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에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건강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방학 프로그램‘풍~덩 여름에 뭐하니?’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가정 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놀이·여가 기회가 부족해진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만족도를 향상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초등학생 아동, 총 4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8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사전 준비물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 당일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조별 관계형성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8월 12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본격적인 여름맞이 물놀이 행사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놀이 시설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즐거웠고 조별로 물장난치면서 놀았던 게 가장 재밌었다”고 말했다.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놀이, 여가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소불고기,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 3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전광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 준비한 밑반찬이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희 성사2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식사가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전통 공예기술의 보존과 공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 숙련된 공예인을 선발하는 ‘2025 고양시 공예명장’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공예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 중, 고양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장인정신과 뛰어난 공예기술을 겸비한 장인을 선정해 그 명예와 권위를 예우하는 제도이다. 신청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이며 공예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로 오전 9시~오후 6시에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 심사 및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1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명장에게는 ‘고양시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 장려금 1천만원이 수여되며 향후 고양시를 대표하는 공예 기술인으로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공예 명장 선발은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공예인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뜻깊은 제도”며 “공예인, 공예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기반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2021년부터 공예명장 제도를 운영해 현재까지 총 5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5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사회적경제 전시홍보관 ‘가치샵’에서 열린‘2025 고양시 공예품 전시회’에 참여해 숙련된 공예 기술과 예술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우수 제안 3건 선정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를 지난 27일 개최하고 총 38건의 제안 중 우수 제안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행정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 출원 및 정책 적용으로 이어지는 AI 기반 행정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 접수에 총 38건이 응모됐다. 심사는 고양시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내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면심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기술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창의성 및 행정서비스 혁신성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AI 기반 자동추천 기능의 무인민원발급기 △AI를 활용한 인허가 검증 자동화 △식품 이물 관리 강화 시스템 등으로 시정 전반에 AI를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다.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일선 공무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실제 행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AI 기술 적용에 대한 전문성이 돋보였다”며 고양시 공무원의 전반적인 수준에 감탄을 표했다. 시는 7월 중 우수 제안자에게 고양시장상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특허 출원 적합성을 추가 검토한 뒤 최종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특허 명세서 작성과 행정 지원을 거쳐, 10월 중 고양시 명의로 정식 특허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안이 정책화되거나 특허 등록까지 이어질 경우, 별도의 표창장과 특별휴가 등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고양시의 AI 행정혁신을 이끌 실질적인 정책 자산으로 연계하려는 시도”며 “공무원의 기술적 상상력과 행정 전문성이 결합된 이번 제안들이 고양시를 AI 특례시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4년 귀속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기납부한 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경우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환급받게 된다. 덕양구 지방소득세 환급 대상자는 8만 1천여명으로 환급액은 28억여 원 규모이다. 지방소득세 환급 대상자는 별도의 환급금 반환 신청이 없어도 종합소득세 신고 당시에 신청한 은행계좌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계좌번호 미확인자와 계좌오류 대상자에 대해서는 환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며 회신을 통해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으로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간부공무원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이동환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특히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조직의 관리자로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식 개선의 필요성,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직장 내 폭력,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사회 근무환경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올해 8월까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총 4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성희롱 등 고충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원당교 일원‘공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원당교에서 ‘공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발물놀이터는 공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를 비롯해 관산동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시원한 물놀이 공간에서 여름을 만끽했다. 공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150톤이며 최대 수심은 30cm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하천의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인공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했다. 대신 잔디마당을 조성하고 갈대를 식재함으로써 관산동 주민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쾌적한 수변 환경을 체감하며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공릉천 발물놀이터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하천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이자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하천, 친수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공릉천의 단절된 산책로 구간을 연결하고 올해는 도비 40억원을 확보해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시는 공릉천 일대를 고양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해외여행 중 뎅기열·말라리아 매개 모기 주의 당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 ‘뎅기열·말라리아’에 주의하길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수십만명의 누적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증상이 수일간 지속돼 ‘뼈가 부러질 듯한 고통’ 이라고 불린다. 특히 치료제가 없어 악마의 병이라고 불리며 적절한 치료를 못 받을 경우, 치사율 20%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말라리아는 주로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며 플라스모디움 기생충에 감염된 학질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증상은 발열, 오한, 발한 등으로 48시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다만 예방약 복용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말라리아 유행 지역으로 출국 예정인 경우, 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약을 처방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누리집에서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를 확인해 방문 지역별 감염병 주의 정보를 숙지해야 한다. 또한, △밝은색 긴 팔, 긴 바지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 모기장 이용 △냉방이 잘 되는 숙소 선택 △풀숲, 산속 방문 지양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귀국 후에는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발진,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귀국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증가하는 해외 유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어르신의 복약·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핸드플러스·4개 기관과 ‘스마트 건강스위치 온’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공지능 기반 복약관리기기 관련 업체 ‘인핸드플러주’ 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고양시 대화종합노인복지관, 고양시 약사회, 문촌7단지 경로당이 참여했다. 이날 협력 기관은 역할 분담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하기로 상호협의 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재택환자가 정확한 시간에 정량의 약을 복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기 ‘인핸드워치’를 관리한다. 일산병원은 운동 처방 교육, 질환별 영양 교육, 건강 역량 강화 교육 등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고양시 약사회와 문촌7단지 경로당에서는 의약품 사용 안전 관리, 사업 홍보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매년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세계적인 기업들이 몰려오는 첨단산업 기반 마련됐다”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산업육성과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자립과 자족기반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소멸지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해 보고받은 이 시장은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감소를 상쇄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도시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적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하며 창업 생태계를 동시에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SMR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을 구축해야한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월 대토용지 공급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해서도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중심축인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천 명의 고용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며 “벤처촉진지구 지정,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른 각종 지원 정책들을 기업들이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롯데쇼핑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해서 “AI·로봇 기술을 접목한 2,000억원 규모의 스마트물류센터 건립을 롯데쇼핑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청년 대상 AI 물류 기술 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사업지 주변 교통망 확충, 기반시설 정비 등 행정적·물리적 인프라 조성이 병행되어야 하므로 관련 부서의 선제적 대응과 긴밀한 협조를 주문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AI 기술의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부서는 민간 기업과의 협력 모델 발굴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시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보행자 자동신호기 및 자동감지 시스템 △백석동 입체화 주차장 건립 △고양한강공원 캠핑장 조성 △재난관리기금 활용 구조물 보수보강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표현력·사고력 키우는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8월,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학년별 맞춤형 독서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철학적 사고를 기르는 ‘이게 정말 뭘까?’ 이며 초등 1~2학년 대상, 5~6학년 대상으로 2개의 활동이 각각 진행된다. 초등학교 1~2학년 15명 대상 ‘꼬마 철학자들의 첫 번째 질문시간’은 학교, 행복, 거짓말 등을 주제로 친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철학적 사고의 첫걸음을 내딛는 활동이다. 오는 8월 4일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초등 5~6학년 15명 대상 ‘질문하는 아이들의 철학 여행’은 정의, 입장, 꿈 등을 주제로 사회와 자아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생각을 확장하는 활동으로 8월 11일 13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2개 활동은 그림책 읽기, 토론, 창작 활동이 어우러져 어린이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사각사각 편지쓰기’는 초등 3~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8월 4일 5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학생들은 그림책‘리디아의 정원’을 읽고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를 써보며 글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와 연계 운영되며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생각하고 쓰며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방학 기간에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 내 독서문화-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주엽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