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뇌블리버스’ 운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치매안심마을인 중산2동 모당공원에서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뇌블리버스’를 운행했다. ‘뇌블리버스’는 상하반기 연 1회 운영하고 있으며 버스 안에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개조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접하고 조기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운영에서는 현장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파트너 모집을 통해 주민 스스로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사업 홍보도 병행해 생애 말기 의료결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중산동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 돌봄이 공존하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라며 “뇌블리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 2026년 기후환경국 전략 워크숍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2025년 기후환경국 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G-에코노믹스’ 와 내년도 주요 예산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환경국 4개 부서장과 팀장,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실전 리더십 특강 △2026년 본예산 주요사업과 G-에코노믹스 세부과제 연계 △부서별 G-에코노믹스 실행전략 논의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후환경국은 고양특례시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이끌어가는 핵심 부서”며 “‘G-노믹스’ 중 ‘에코노믹스’는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성장을 함께 이루는 고양만의 새로운 도시 성장 전략으로 부서 간 협업과 실행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수소산업단지 구축’, ‘고양형 탈탄소 마을 조성’, ‘창릉천–공릉천–한강을 잇는 블루 트라이앵글 구축’, ‘장항습지 탄소흡수원 조성’ 등 에코노믹스 세부 과제에 대한 기후환경국 차원의 실행 방안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논의하는 한편 신규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도 활발히 공유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총평을 통해, “각 부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 핵심 비전과 연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에너지, 자원순환, 생태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고 고양시를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견인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실리콘 작센’ 중심 獨 드레스덴서 반도체·바이오 글로벌 협력 강화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럽 첨단산업 클러스터 ‘실리콘 작센’의 핵심 도시인 독일 드레스덴에 도착해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심도 있는 투자·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8일 드레스덴에서 글로벌 기업 및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에 발맞춰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했다. 먼저 이 시장은 먼저 리피도믹스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바이오 연구기업 ‘리포타입’을 방문해 기술 상용화와 정밀의료 솔루션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리포타입은 특히 의약품 개발과 맞춤형 치료 연구에서 지질 분석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접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포타입과 같은 첨단 바이오 분석 기업과 함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버 우에케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을 미국에 이어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 등 7개 종합병원 인프라를 공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서 드레스덴 시청을 방문한 이 시장은 디르크 힐베르트 시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실리콘 작센 추진 사례와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 외국인 투자 활성화 정책, 시·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 모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 도시 간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디르크 힐베르트 시장은 “이번 이동환 시장님 방문으로 고양시는 꼭 가보고 싶은 도시가 됐다”며 “바이오 및 모빌리티 산업에 협력 기회가 있길 바라고 내년 꽃박람회에 초대해 주시면 참가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산업과 문화가 조화롭게 발전해 온 드레스덴과 고양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찾은 고주파 온열치료기 등 첨단 의료기기를 연구하고 제조하는 ‘폰 아르덴네 응용의학연구소’에서는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유럽 연구기관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를 동북아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 시장은 “폰 아르덴네 연구소는 혁신적인 연구와 의료기술로 글로벌 바이오·의료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며 “고양시와 교류 등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면 양측의 글로벌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질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드레이 볼프 최고경영자는 “고양시에서 직접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다”며 “연구소 설치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인프라가 탄탄한 고양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스마트 모빌리티, 사이버 보안, 고해상도 레이더 센서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NXP 반도체 독일법인 방문에서 미하엘 필립 수석 엔지니어는 “NXP 반도체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이 된다면 함께 참여하고 싶다”며 “서로가 함께 기술혁신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 시장도 “고양시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될 정도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이는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실증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NXP 반도체의 혁신 기술과 연계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주한 명예영사 크리스토프 홀렌더스를 만난 이 시장은 드레스덴의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기업 유치 성공 요인, 한·독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 촉진 전략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한·독 간 산학연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드레스덴은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 도시”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고양시는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전략적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기술 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과 양질의 고용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해서는 △5년간 관세 100% 면제 △15년간 취득세 및 재산세 100%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 반려동물 문화교실 신청 접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반려동물 관련 지식을 증진하기 위해‘2025년 고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강좌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진이 고양특례시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펫티켓 산책교실, 반려견 미용교실, 펫푸드 교실, 분리불안 세미나, 동물교감치유 강의 등을 요일별·시간대별로 진행한다. 동물교감치유센터 외에도 관내 초등학교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같이 걷는 가치’ 프로그램, 시니어 대상 교감치유 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코드 인식을 통해 접속 가능한 전용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이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문화교실이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배우고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 동물행정팀 또는 고양특례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해 비문등록 시범사업을 통한 무료 외장형 등록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청년 자산관리 명사특강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오는 11일 오후 3시 한국항공대학교 전자관 1층 대강당에서 86만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버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인 ‘박곰희TV’를 초청해 명사특강‘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특강은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가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내 돈은 내 손으로' 라는 박곰희TV 채널 슬로건처럼 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 박곰희TV는 증권사 PB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산관리 마인드셋부터 ETF 활용법, CMA·ISA·연금저축·IRP 등 다양한 금융 상품 계좌의 사용법까지 상세하게 다룬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자산배분과 배당 투자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을 제공해 강연을 듣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자산관리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강연을 제공하고자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번 명사특강이 청년들에게 든든한 금융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11일 한국항공대학교 전자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명사특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는 이번 명사특강 외에도 다가오는 9월 20일 청년 축제‘2025 고양 청년의 날’을 앞두고 사전 행사‘GOYANG ON 청년로드 – 명소 인증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GD가 후원한 저스피스 재단과 협업으로 ‘나사용설명서 워크숍’의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레드서클 캠페인 주간 기념 ‘매일만보 걷기챌린지’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레드서클 캠페인 주간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매일만보 걷기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되며 고양시민의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워크온 앱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 달간 누적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챌린지 기간 중 산책길 인증샷까지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레드서클 캠페인 주간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꼭 필요한 생활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마을공동체 ‘가치ON잇다’, 삼송마을에 가치를 켜다 [금요저널] 2025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가치ON잇다’ 공동체는 지난 6일 덕양구 고양시립삼송도서관에서 ‘생태전환교육’과‘쓰레기가 반짝 재활용 팝업북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치ON잇다’는 삼송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모임으로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공동체 역량 강화 △3D펜을 활용한 삼송마을 재현 △마을 예술 작품 전시 △마을 문화존중과 인권 교육 △생태 전환교육 및 팝업북 만들기 △마을 지역축제 참여 △성과발표회 개최 등 여러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예술로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고양시립삼송도서관에서 주민과 함께 제작한 ‘3D펜 마을 굿즈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생태전환교육과 재활용 팝업북 만들기 활동은 기후변화 속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학습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냈다. ‘가치ON잇다’ 고혜경 대표는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이루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는 일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마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더 나아가 서로의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레시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환경교육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힘을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풍동도서관,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숲을 만나는 시간’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공공도서관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숲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2세 ~ 70세의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풍동도서관 옆 식골공원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는 베이비붐 세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에 인접해 있는 공원에서 숲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숲을 둘러보며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연물로 작품을 표현하며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생태 놀이 활동과 자연을 표현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함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긍정적 에너지를 형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9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황인찬 시인 편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11월 2일까지 ‘이 계절의 작가’ 황인찬 시인 편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계절의 작가’는 분기별로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소장품 전시,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작가에 대해 깊이 읽기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가을을 장식할 황인찬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 을 통해 등단한 이후, 세밀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일상의 풍경과 감정을 사유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이다. 시집 ‘희지의 세계’ 와 ‘구관조 씻기기’,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를 비롯해, 산문집 ‘읽는 슬품, 말하는 사랑’ 등을 통해 문학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냈다. 또한 황인찬 시인은 현대문학상, 김수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는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 중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강연 ≪시와 아름다움을 통해 삶을 사유하기≫는 10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토크 ≪가을 밤, 두 시인의 詩談≫ 은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아람누리도서관 3층 아람마루에서 진행된다. 시토크는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집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를 쓴 유수연 시인과 함께한다.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과 시토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시작 3주 전부터 신청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가을 축제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가을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5년 제6회 고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을은 행락 철로 인파 밀집 사고 등 기타 안전사고 발생 확률일 높아지는 기간으로 시는 9월 개최되는 ‘고양푸드앤비어 페스티벌’, ‘고양가을꽃축제’,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 및 ‘고양호수예술축제’ 총 4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이정화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축제 주최 측과 경찰서·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소방·구급차량 진입로 확보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구조물 안전대책 △공연 종료 시 관람객 순차적 퇴장 안내 △위험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 대응 강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실무위원회에서 나온 의견 및 보완사항을 수렴해 안전관리계획서에 반영하고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유관기관과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축제 성공의 기본전제는 관람객의 안전”이라며 축제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와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집중검진대상자 조기검진… 건강한 노후 지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하반기 치매 집중검진대상자 조기검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올해 만 75세 진입 어르신으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대상자들에게 우편 및 문자 등을 통해 개별 안내를 하고 있다. 검진은 1단계 인지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인지저하’판정 시 2단계 진단검사와 3단계 감별검사로 이어진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협력병원을 통한 감별검사는 2025년은 소득 상관없이 감별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조기에 발견 시 완치 또는 중증 진행 억제, 증상 개선이 가능한 질병이다. 특히 인지저하자나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고위험군으로 예방교육과 상담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검진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하반기 검침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상하수도사업소 4층 회의실에서 수도검침원 44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하수도요금 고지와 계량기 검침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검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마트미터링시스템 전산 및 안전 교육도 병행해 추진했다.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검침작업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학 소장은“검침원 여러분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무엇보다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검침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이 있으면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앞으로도 검침원들과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