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방학 프로그램‘풍~덩 여름에 뭐하니?’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가정 내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놀이·여가 기회가 부족해진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생활만족도를 향상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초등학생 아동, 총 4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8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물놀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사전 준비물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 당일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조별 관계형성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 8월 12일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본격적인 여름맞이 물놀이 행사가 진행됐다. 아이들은 워터파크에서 다양한 놀이 시설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즐거웠고 조별로 물장난치면서 놀았던 게 가장 재밌었다”고 말했다.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방학 특별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놀이, 여가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폭우 뒤‘렙토스피라증’ 주의하세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관내에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수구, 배수로 등에서 쥐 출몰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쥐의 소변에 포함된 병원체가 빗물과 토양에 섞이면 ‘렙토스피라증’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에 오염된 흙이나 물이 상처 난 피부나 점막에 접촉하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잠복기는 2~30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황달, 신부전, 급성호흡부전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폭우 직후에는 농작업, 침수 주택·창고 정리, 하수도 정비, 제방 보수 등 야외활동이 많아져 감염 위험이 커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지역·논밭·하수로 작업 시 반드시 작업복 착용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방수밴드 등으로 철저히 차단 후 작업 △작업 후에는 비누로 손발과 몸을 깨끗이 씻기 △홍수 등으로 렙토스피라균에 오염된 물에 노출되었을 경우, 발열, 두통, 근육통, 황달 등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폭우 이후 침수지역과 논밭 등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늘도 출근한다”… 고양시, 웃는 어르신 2.7배 늘었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소규모 매장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에 집중한 결과, 참여자 수가 2022년 328명에서 올해 906명으로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력 요소”며 “앞으로도 노인 세대의 사회 참여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올해 고양시니어클럽 등 11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형 6,667개 △역량활용형 1,573개 △시장형 906개 △취업알선형 270개 등 총 9,416개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이중 시장형 일자리는 △학교 내 폭력 예방과 질서 유지를 돕는 ‘배움터지킴이 사업’ △학교 화단 텃밭 관리, 분리수거 등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환경관리지원 사업’ △급식 및 배식 지원을 맡은 ‘학교급식도우미사업’ △유치원생 급식·교구 정리를 돕는 ‘공립유치원도우미사업’ △병원 접수 및 안내를 맡는 ‘병원도우미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2023년부터 기존 공익형 학교 관련 일자리 사업을 전환해 현재 배움터지킴이 102명, 학교환경관리 105명 등 총 207명의 일자리가 시장형으로 바뀌었다. 전환에 따라 근무 시간과 급여가 늘어났으며 참여자 급여의 50%를 수요처이자 수익자인 학교에서 부담해 시 재정을 절감하는 등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졌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덕양구청에서 고양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전문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일자리·교육·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고령자 사회참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성과 교육 기반의 지속가능한 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시장형 일자리 성공사례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추진 중인 ‘시니어 동행 편의점’ 이다. 전국 최초로 고양시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이 사업은 지난 6월 25일 주엽본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3호점은 2025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부 도비를 지원받아 개점했다. 중산산들점, 주엽한사랑점과 이번에 개점한 주엽본점까지 총 세 곳의 편의점에서 총 42명이 근무하고 있다. 높은 시급과 경조사 휴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근무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용 판매대가 마련돼 있으며 행주농가사업단이 생산한 참기름,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이 만든 봉제 생활용품도 판매되고 있다. 의류 수선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등 협업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고양시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고 지난해에는 기초단체장 우수 공약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으로 노인일자리 선순환 모델 제시’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실버카페 사업도 확대 중이다. 현재 4개 매장에서 3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노인 재취업을 넘어 세대 간 소통,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평생학습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시장형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밤리단길에 본점이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미루꾸커피’ 와 협력해 ‘실버 바리스타 양성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고양시 거주 60세 이상 시민으로 실무 중심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국제 바리스타 초급 자격증 취득과 실제 취업 연계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24명 교육 수료가 목표이며 8월 중 미루꾸커피와 협약을 맺은 뒤 본격 추진한다. 향후 실버카페의 확대와 함께 베이커리, 문화예술 등 융합형 프로그램도 개발 예정으로 시니어 세대가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고양 히어로즈 경기 시구…야구팬들과 소통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야구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구는 고양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경기 일정 중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전 환담 및 유니폼 착용을 마친 후, 경기 시작 직전 시구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 시장은 “오늘 이 고척야구장에서 고양히어로즈 시구를 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양 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라며 특히 고양히어로즈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팀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고양시와 구단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양 히어로즈와 함께 지역 내 야구문화 확산과 스포츠를 통한 시민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임승유 대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임승유 학생이 지난 25일 열린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어린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어린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임 대원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를 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 향상에 큰 공로를 세운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 대원은 고양특례시의 추천을 받아 전국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중 최종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박람회 둘째 날 열린 ‘어린이 안전 컨퍼런스’에서 패널로 초청돼 장관 표창을 직접 수여받았다이 자리에서 임 대원은 “앞으로도 주변 친구들과 함께 우리 동네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들이 안전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 신고하고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낸 매우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 하반기 전체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고양시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정책협의체 하반기 전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총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2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활동 경과 보고 △하반기 주요 일정 및 추진 계획 보고 △협의체 운영규정 개정 논의 △협의체 청년정책제안 방법 공유 △협의체 위원 생각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체는 향후 열리는 고양시 청년정책 공론회, 청년의 날 행사부스, 청년정책협의체 활동공유회 등 주요 활동의 계획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협의체를 통해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정책을 적극 수용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어린이박물관, ‘아이 발명 공작소’작품 전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아이 발명 공작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어린이들의 발명 결과물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박물관 3층 유휴공간에서 전시한다. 2025년 고양어린이박물관 개관 9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해 시범적으로 기획된 ‘아이 발명 공작소’는 가족이 함께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AI와 협업해 새로운 발명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AI 전문가와 작가들로 구성된 집단 ‘따능AI’ 와 협력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을 이루어 ‘생활 속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해질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며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발명 아이디어를 직접 디자인하는 가족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4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AI와 친구 되기 △AI와 함께 생활 속 불편함 찾기 △AI로 발명품 디자인 △우리 가족의 발명품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가족 18팀이 참가해 다양한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참가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발명품 이미지와 가족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 그리고 해결 과정을 담은 소감문을 함께 전시한다. 관람객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발명품이 움직이는 짧은 영상도 상영된다. 예를 들어 엄마가 빨래하는 모습이 힘들어 보여 빨래를 돕는 로봇을 만든 어린이, 연필을 학교에 가져가기 귀찮아 학교에서 연필을 대신 건네주는 로봇을 만든 친구의 사례도 소개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 담당자 김민정 주임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발명품 디자인을 넘어 가족들이 함께 배우고 고민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AI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시범 운영에 성공했고 앞으로도 AI와 발명, 가족 소통을 결합한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축산 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총 2억원 규모의 폭염 대응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축산농가 지원에 나섰다. 먼저 가축 면역력 강화를 위해 폭염대비 면역증강제 지원 사업을 실시, 양계 면역증강제 800개, 양돈 면역증강제 526개, 송아지 면역증강제 370개를 공급했다. 의약품 등 구입사업도 실시해 한우 백신 1,200개와 젖소 보조사료 5,000kg을 공급했다. 또한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가축의 스트레스를 저감하기 위해 △경기한우 명품화사업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가금농가 경쟁력 강화사업을 실시해 21개 농가에 환풍기, 급수기, 에어컨, 안개분무기 등 총 108대의 폭염 대응 장비·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농장 전기·소방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완료했으며 폭염 대응 매뉴얼을 농가에 배포,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농가에서도 가축 음수 관리, 환기 시설 점검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장애인 재활 위해 ‘일산차병원’과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으로부터 약 300만원 상당의 기저귀, 위생용품, 유산균 등 장애인 대상 재활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기능형 재활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정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차병원 관계자는 “재활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제때 제공받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협력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 또한 “이번 후원은 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일산차병원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능형 재활팀’ 사업은 일산동구 내 11개 병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재활이 필요한 등록 장애인에게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1일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음악감상 프로그램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를 3층 아람마루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도서관이 소장한 공연 및 클래식 DVD를 활용해,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여름 특별 행사다. 상영되는 DVD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칼 리히터의 바흐 미사곡, 앤드류 로이드 웨버 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상 후에는 테마별 음악이 흐르는 ‘음악 라운지’ 가 이어진다. 상영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서관 자체 행사나 대관 일정이 없는 날에 한해 진행된다. 상영 일정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파바로티 공연 △8월 5일부터 10일까지 바흐 B단조 미사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재즈 보컬리스트 토니 베넷 공연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뮤지컬 콘서트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브람스와 베토벤 협주곡 순으로 운영된다. 최경숙 일산동구도서관과장은 “이번 뮤직캉스를 통해 여름철 도서관이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예술을 향유하고 휴식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고양시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시원한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람누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기반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시상식으로 일반 사용자와 전문가 4천여명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는 올해 심사에서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디자인 등 5개 부문 모두에서 평균 이상 점수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소통 콘텐츠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공공 콘텐츠임에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예능적 감각과 공공 메시지의 균형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시는 올해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정기 업로드 체계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접근성과 콘텐츠 다양성이 높아졌으며 조회수, 구독자, 댓글 참여율 모두 상승했다. 특히 대표 콘텐츠 ‘전보자 시즌2’는 공무원이 민원을 ‘당겨 받아’ 해결하는 형식으로 공공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제2대 전보자가 새롭게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 유튜브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주요 시책과 생활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친수공간 조성·재해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2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하천 환경보전 및 수자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과 하천 재해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병영 푸른도시사업소장, 김주영 생태하천과장,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장, 이충대 기획경영본부장, 심은증 전략기획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하천의 환경 보전 및 수자원 관리에 대한 공동 협력 △환경교육, 캠페인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 등이다. 고양시는 총 70개의 하천이 흐르는 물의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확대와 여름철 수해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창릉천과 공릉천에서 추진 중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 사업은 수자원 관리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기술원과의 협약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공정한 수자원 정보 제공과 홍수피해 상황조사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하천 관리뿐 아니라 치수 관련한 고양시 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과의 협력은 우리 시의 재난 피해 예방, 하천 환경 보전, 친수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기술원과 고양하천네트워크의 협력으로 하천 정화활동,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공공기관 간 모범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