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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 모여라 중산1동 실시 2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네트워크 만들기-모여라 중산1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일, 4일 코코아밤 만들기와 향기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주민들은 코코아밤과 향기주머니를 직접 제작하고 중산119안전센터와 중산지구대에 전달했다.특히 코코아밤 만들기에는 인근 중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했다.아이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경찰관에게 전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특히 연말을 맞아 참가자들이 산타 모자를 쓰고 진행한 전달식은 연말의 분위기를 더했다.‘마을 네트워크 만들기-모여라 중산1동’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눔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활동에서도 주민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사업의 목적을 달성했다.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큰 감동과 따뜻함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민자치회가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5일 일산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최근 안전기준 위반과 불법 구조변경에 대한 시민 제보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 항목은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으로 단속 결과 불법튜닝 1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번호판 위반 7건 총 15건이 적발됐다.위반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차량의 불법 개조나 안전기준 위반은 일상 속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불법자동차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성사1동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0일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훈련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특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됐다.이를 통해 직원들은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역할에 따른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점검했다.김태일 성사1동장은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회 워크숍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 및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자치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워크숍은 2026 주민자치회 활동계획 공유 및 토론,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과 화합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가평 남이섬, 춘천 삼악산 등 지역 명소 탐방이 병행돼 다양한 관점에서 향후 사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특히 지역 자연·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정발산동의 주민참여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공부와 소통,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 덕이 제1저류지 노후 안전휀스 교체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덕이 제1저류지의 안전휀스를 교체해 시설 안전성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일산서구에는 대형 배수펌프장 3곳, 무인 펌프장 2곳, 배수문 4곳, 저류지 5곳 등 총 14곳의 방재시설물이 운영되고 있다.특히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두었다가 바깥 수위가 낮아진 후에 방류해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방재시설로 덕이 제1저류지는 2011년 덕이지구 준공 당시 설치됐다.그러나 설치 후 14년이 지나, 기존 안전휀스는 부식과 파손이 진행돼 기둥이 부러지거나 구조물이 흔들리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고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이에 일산서구는 11월 중순, 덕이 제1저류지의 노후 휀스를 일부 구간을 철거한 뒤 내구성과 경관을 고려한 목재 울타리 형태의 새 휀스를 설치했다.일산서구 관계자는 “덕이 제1저류지의 휀스 교체를 비롯해 2026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전까지 방재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겨울맞이‘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동참해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으로 담가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박윤정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힘을 모아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동 관계 직원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와동 고양시 중산2동 저소득층 아동 아이스크림케이크 나눔 진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18일 취약계층 아동 4명에게 생일맞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생일 축하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중산2동 나눔 가게인 베스킨라빈스 풍산이마트점이 2021년부터 매월 4상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또한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하며 축하 메시지와 격려를 전함으로써 아동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조철수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케이크 속 작은 초 하나가 아이들에게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유희 중산2동장은“ 케이크 하나가 줄 수 있는 기쁨은 생각보다 크다. 아동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본 사업을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나눔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후원 자원 발굴, 민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중산1동 안전보안관 담벼락 도색 재능기부로 밝은 동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20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중산1동 안전보안관과 함께 중산우체국의 담벼락을 깨끗하게 도색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깨끗한 중산마을을 만들기 위해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전보안관, 우체국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중산우체국은 중산마을 사거리 중심에 위치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세월의 흐름으로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져 왔다.이에 중산1동 안전보안관 박현우 대원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민원을 우리가 스스로 해결해보자’고 제안하고 대원들의 재능기부로 도색 작업을 추진했다.중산1동 안전보안관 대장 이인숙씨는 “페인트칠이 잘 될까 걱정했지만 담벼락이 기대 이상으로 깨끗해져 만족스럽다”며 “중산우체국을 지나다니는 주민들과 방문하는 민원인들 모두가 깨끗한 담벼락을 보며 기분이 좋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정원 중산1동장은 “늘 마을 곳곳을 순찰하며 취약지점과 주민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중산1동 안전보안관들 덕분에 우리 중산1동이 밝아지고 있다”며 “노력하는 대원들을 위해 중산1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연어린이집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0일 관내 자연어린이집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자연어린이집은 수년째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도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455,000원을 관내 청소년의 보호와 건전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이미자 자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영배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자연어린이집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은평선 식사 풍동 연장 촉구 서명부 전달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시장이‘고양은평선 지하철 연장 추진 모임’으로부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의 염원을 담은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교통정책과장 등 고양시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현 지추모 추진 모임) 부회장, 김형일 단장, 여계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지추모는 식사동 지역으로의 고양은평선 연장을 염원하는 주민서명 운동을 지난 7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개했고 식사동·풍동 주민 등 약 2만 2천 명이 동참했다.지추모 관계자는 “식사·풍동 지역의 급증하는 통행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 정책으로 철도교통 확충이 시급하다”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꼭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식사·풍동 주민의 숙원이 담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을 위해 위해 국토부, 대광위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민선8기 주요 시정목표인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축’을 위해 지난 해 11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의 신규 노선 반영을 건의했고 현재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의 타당성 검토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은 고양은평선을 식사 지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으로 식사~고양시청~새절~서울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복지 향상과 도시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15km를 잇는 노선으로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며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의회 제9대 제299회 제2차 본회의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원 늘어난 3조 4,218억원으로 일반회계 2조 8천738억원, 특별회계 5천480억원 규모다.외형은 확대됐지만 조정교부금이 271억원 감소하고 시비 부담이 필요한 국도비 보조금이 678억원 증가해 실질적 가용 재원은 줄었다.이에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체 수입을 총동원했다.특히 ‘고양콘’사용료 수입 75억원과 결산 후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반영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 관행적 사업, 시비 부담이 과도한 보조사업 등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와 시민의 미래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도시 성장 잠재력 현실화…마이스·콘텐츠·창업·일자리 전략 투자시는 미래 산업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이스·콘텐츠·드론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에 450억원을 편성해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수용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동시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48억원을 투입해 K-콘텐츠 제작부터 소비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또한, 공공형 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산업진흥원 기업 스케일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고양 중심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드론 UAM 박람회 등 자족도시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지역 산업 다각화를 추진한다.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행신동 기업입주시설 건립,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별금융지원 출연금, 소상공인 시설개선, 고양 인쇄문화허브센터 운영 예산도 편성됐다.일자리 분야에서는 통합일자리센터 운영, 공공근로 사회적기업 일자리를 포함해 노인·여성·신중년 일자리, 청년 행정체험 등 생애주기별 고용을 지원한다.복지·안전·재난 대응부터 삶의 질 높이는 생활예산까지…민생 안전망 강화 나서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4,551억원, 부모급여 732억원, 아동수당 663억원을 편성하고 출산지원금 84억원, 첫만남 이용권 129억원, 4~5세 무상보육 지원 11억원, 출산가구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16억원을 편성해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한다.또한, 의료·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지원, 응급의료센터 지원으로 빈틈없는 복지를 지원한다.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강매·대화·장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관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상습 침수 지역을 정비하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과 스마트시티센터 운영을 통해 도시 전반의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교통·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대장~홍대 광역철도사업,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식사동~백석동 도로공사, 제5차 고양시 지방대중교통계획, 라온길 정비사업을 통해 교통망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문화단지 내 주차 전용 건물 조성에도 59억원을 편성했다.또한, 원흥·백석·탄현 체육센터 건립, 2027년 전국체전 대비 인공암벽장, 고양체육관, 성사시립테니스장 리모델링 예산을 투입해 지역 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교육·역사문화·녹색 인프라…지속가능한 도시 위한 ‘미래예산’편성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도 놓치지 않았다.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과학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온마을 행복학교 등 고양형 교육지원사업, 학교시설 환경개선으로 미래 세대 교육 기반을 강화한다.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용역도 반영해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도시 정체성 강화에도 나선다.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하고 선진 도시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세계도시포럼과 도시기본계획 수립,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편성해 중장기 도시 비전을 설계하고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도시관 건립 타당성 분석 용역도 추진한다.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차 구매지원, 미니 수소도시 조성, 공립수목원 타당성 용역, 장기미집행공원 토지매입, 일산호수공원 경관조명 개선 등을 편성해 탄소중립과 녹색도시 기반을 확충한다.한편 2026년 예산안은 이달 12일 시작한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최종 확정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걷기에서 근력운동까지 노르딕워킹교실 성료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주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한 ‘노르딕워킹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노르딕워킹은 전신 근육을 활용하는 걷기 운동으로 특히 노르딕 스틱을 사용해 상체와 하체를 고루 움직여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각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 별 20명 내외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한국노르딕워킹협회 전문 강사가 기본 보행법, 인터벌 워킹, 호스 워킹 등 난이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단계별 운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또한 정확한 스틱 사용법과 올바른 보행 자세를 전문적으로 지도해 운동 효과를 높였다.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높아 성취감이 느껴졌다”, “참여자들과 함께 운동하니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계절이지만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을 지속해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노르딕워킹교실이 주민 호응을 얻은 만큼, 향후 신체활동 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