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 한지공예 명장 초대전 ‘한지, 삶의 결을 담다’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한지공예 명장 초대전 ‘한지, 삶의 결을 담다’를 오는 22일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진숙 작가의 초대개인전으로 고양시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삶의 흔적과 회복, 빛과 어둠의 조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공예를 현대조형으로 확장한 감각적인 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전진숙 작가의 30여 년 내공이 축적된 작품들은 한지의 고유한 물성과 결을 통해 인간 내면과 자연의 순환을 깊이 있게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음과 양의 세계관을 담은 ‘흑백의 결’ 시리즈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을 표현한 ‘색의 결’ 시리즈 △시간의 흐름과 성장을 상징하는 ‘나이테 형상’ 입체조형 등 다채로운 작품군을 만날 수 있다. 고양시여성회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장의 작품을 시민들께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리 전통 한지 예술이 지닌 아름다움과 철학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경로의 달 기념 축제‘대화팝업센터-디지털, 잇:다’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복지관에서 경로의 달 기념 디지털 체험 축제 ‘대화팝업센터–디지털,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변화하는 시대, 세대가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사회 속 어르신의 새로운 역할을 조명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에서는 AI 오프닝 영상 상영,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스마트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복지관 회원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한 오프닝 영상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코트라스, ㈜멘큐 등이 참여한 디지털 체험형 팝업센터가 운영됐다. 바둑로봇, 인지훈련 AR, 스마트 건강측정, IoT 기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효친은 우리 사회의 근본이자 어르신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라며 "오늘 축제가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당당한 주체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세대가 함께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노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능성을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모든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29일부터 다음 달 15일 사이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경우 다음 달 15일로 기한이 연장된다. 9월 말 납기가 도래하는 세목으로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이 있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스마트 위택스 이용이 제한돼, 위택스를 통해서 신고·납부하면 된다. 또한, 지방세 연계 시스템 장애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시스템 정상화 이후 재확인해 요건 미충족 시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내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제34회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0월 11일 오후 6시에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른 네 번째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지난 3년 간의 성과와 고양시가 특례시로서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기념식은 청년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양시를 빛내고 있는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고양시에서 발표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LED 트론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태주, 박기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가을밤 호수공원과 하늘을 수놓을 불꽃쇼도 준비돼 있다.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시정 홍보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부서 주요업무 및 유익한 정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함께 자긍심과 애향심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 시정을 바꾸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제안발표 및 우수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청소년 제안창작소’의 최종 단계로 참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작성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10개 팀이 참여해 1박 2일 캠프형 워크숍, 공무원 멘토링, 공감도투표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을 완성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생활 속 문제를 자신들의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보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올해 제안된 주요 내용은 △ 고양시 축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팔찌형 비닐봉지를 통한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 △ 일산호수공원 음용수대 위생점검 강화와 위치 안내 개선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 정기 점검 △ 버스 승차 알림버튼 설치 등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시정 참여가 돋보였다. 이 가운데 ‘고양랩’ 팀은 축제 현장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축제 쓰레기 투기 방지 팔찌 도입’ 제안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민윤보물탐험대’ 팀은 일산호수공원 음용수대 관리 강화 방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교문을넘어’ 팀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점검 제안을, ‘고양온’ 팀은 버스 승차용 알림버튼 아이디어를 통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윤’ 팀은 아파트 소방점검 강화 및 홍보 방안을 제안해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팀이 각자의 시각으로 도시 문제를 탐색하고 공무원 멘토와 함께 정책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시는 청소년들의 참여와 열정을 격려하고 모든 청소년에게 활동확인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된다면, 그것이 바로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참여민주주의의 의미를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출발한 제안이 우리 시 정책에 반영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제안창작소를 통해 발굴된 제안들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절차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 제안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미래 정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제안창작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백석국민체육센터’착공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백석국민체육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백석동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151.34㎡ 규모의 건축물로 다목적체육관과 관람석, 운동처방, 사무실 등 지역주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질 복합공간이다. 센터 1층에는 체육관의 입구, 로비 등 공용공간으로만 조성된다. 주차장은 대부분 통행이 쉬운 기둥 구조로 조성돼 장애인, 노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기존의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격투기, 우슈 등 비인기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처방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3층에는 체육센터 운영 사무실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이 설치돼 운동경기·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임대공간을 별개의 건물로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국민체육센터가 기존 체육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즐기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6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확립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 168개소와 약국 324개소를 연휴 기간 운영 기관으로 지정하고 해당 정보를 시청·구청·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특히 응급환자나 다수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 대처를 위해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더자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연휴에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구급차 출동은 고양시 누리집을 참고하고나 보건소와 고양시민원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로 대응반을 편성하고 명절 기간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재난·안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 연락망을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상수도 누수·계량기 파손에 대비한 시설 긴급 보수, 비상 급수 지원을 실시하고 하수도 역류, 파손 등 긴급 민원에 대응해 긴급출동 24시간을 운영한다. 고위험 가축전염병에 대비해 전문 방역소독차량을 동원해 가축사육농가 진출입로에 소독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차량 소독 지원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교통혼잡지역인 장묘시설, 전통시장 등 14개소에 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한다. 도로전광판 58개소, 버스정보안내기 1,250개소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103개소를 무료 운영하고 네이버, 카카오를 통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10월 9일까지는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청소업체 휴무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아 4일 8일을 집중 수거일로 지정하고 3일과 9일에는 정상 근무를 실시한다. 시청과 각 구청은 연휴 7일 동안 청소 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폐기물 무단 투기 우려 지역을 수시 순찰하고 무단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는 등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하천 폐수배출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 단속과 순찰을 강화해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물가안정 캠페인, 물가 조사, 성수품 중점 관리를 실시해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경제·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보건소,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합동훈련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2025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덕양구보건소와 일산동구보건소가 공동 주관해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국군고양병원 등 6개 기관에서 72명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생물테러 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 1부에서는 △생물테러 초동 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검체 채취 △수송용기 포장 및 이송 시연 △레벨A·C 보호장비 착탈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간담회를 열어 각 기관의 대응체계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의 신속한 공조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생물테러에 철저히 대비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내 집은 내 손으로’생활 집수리 교육 성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년 생활집수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집수리 기술을 습득해 주거환경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경기도 주거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총 8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일반 교육과 원데이 교육평일반과 주말반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기초 공구 사용 △실리콘 사용법 △수전 교체 △실생활에 유용한 기초 전기 등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런 교육이 확대되어 많은 시민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좋겠다”며 “배운 기술을 활용해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성실 주택과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산두로 소예 프리마켓’ 개최 [금요저널] 오는 10월 17일~1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동구 산두로 175번길 사재공원 앞 가로수길에서 ‘산두로 소예마켓’ 이 개최된다. 고양시수공예연합회가 주최하는 ‘산두로 소예마켓’은 고양시 소상공인 공방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방마켓으로 핸드메이드·수공예품, 빈티지&엔틱 아이템 등 다채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약 50여 개의 매대가 운영되며 수공예품 판매와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환경·안내 코너까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마켓은 클래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상공인 공방들이 침체된 경기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방장들은 자신들의 작품과 클래스를 소개하고 판매 기회를 넓히며 정형화된 공산품과는 달리 손길이 담긴 수공예품만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노력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릴 예정이다. ‘산두로 소예 프리마켓’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공방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수공예가 지닌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전문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산두로 소예마켓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공방장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수공예의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공간”이라며 “소상공인 공방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마켓에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수공예품의 따뜻한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립합창단 제81회 정기연주회 ‘가을 야상곡 Autumn Nocturne’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1회 정기연주회 ‘가을 야상곡 Autumn Noctur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서를 합창의 아름다움으로 담아내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 1부에서는 아름다운 합창 수작으로 손꼽히는 라흐마니노프의 ‘All-Night Vigil, Op.37’ 이 연주된다. 1915년 초연된 이 작품은 총 15곡으로 구성됐으며 고양시립합창단의 연주에서는 총 9곡을 발췌해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연주되기를 바랄 만큼 애정이 높았던 작품으로 무반주 합창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이 무대에서는 깊은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의 앙상블로 기량이 한층 높아진 고양시립합창단의 음악성을 확인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현재 국내 합창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작곡가 박나리의 새로운 위촉작품 ‘보이지 않는 사랑의 손길 Unseen Hands’을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사랑, 희망, 평화’를 주제로 소란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뒤이어 윤용하의 ‘보리밭’, 김규환의 ‘임이 오시는 지’ 등 친숙한 한국 가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노래하며 전통과 현대, 국내외 다양한 합창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로 마무리된다. 한편 고양시립합창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조화롭게 추구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깊이 있는 연주로 더욱 품격있는 예술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15,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며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어린이 영양·금주교실 ‘튼튼탐험대’ 전용 체험관 설치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어린이 영양·금주 체험교실‘튼튼탐험대’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좌보건지소를 방문해 영양 교육과 금주 체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마련된 전용 체험관 덕분에 교육 효과가 한층 높아졌다. 체험관에서는 ‘지키미와 구하미를 구하라’ 와 같은 자석형 자료, ‘건강마트 장보기 체험존’, ‘ 과일·채소를 먹어요’등 체험형 자료를 통해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식품 모형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 구별법을 배우고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금주 서약서를 작성해 교육 활동이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교육이 체험관 설치와 맞물려 교육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금주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가좌보건지소 절주·영양사업과 어린이 체험교실에 관한 궁금한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좌보건지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