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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 ‘제9회 보훈가족의 날’행사 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9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화성시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유공자 표창 수여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조용하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직무대행은 “오늘 행사가 보훈가족에게 위로가 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훈정신이 지역사회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도약과 성장의 바탕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공헌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보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키즈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이 12일 지역사회에 나눔할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 백김치, 고추장 담그며 지역 사회 기부 실천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과 함께 김장 체험 및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수향미 밥과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배우며 직접 담근 백김치와 고추장으로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는 봉사단,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백김치와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화성시민의 특별한 외식의 날’대상자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은 공공급식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농업·식생활 교육, 농촌 체험, 나눔 봉사활동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어린이 봉사 프로그램이다.
화성특례시,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조치 12월말 완료목표“안전성, 신뢰 확보 총력”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과정에서 구조물 이상 발견…12월 3일부터 전면 통제 ○ LH·시공사와 긴급안전조치 착수…12월 말 완료 목표 화성특례시는 긴급안전조치 공사를 지난 6일 착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공사완료와 동시에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도면검토와 현장상황 분석을 통해 차량 부분통행 재개시점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번 긴급안전조치 공사와 별개로 정말안전진단 용역도 시행해 구조물의 영구적인 보수·보강 방안도 마련 중이다.해당 용역은 약 60일이 소요되며, 2026년 2월 중순 완료예정이다.그동안 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균열징후 확인에 따라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안전대책반’을‘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연일 24시간 재난상황 감시와 시민불편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출퇴근길 차량 정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교통 개선조치를 통해 △ 주요 교차로 신호시간 8 ~ 15초로 연장 △ 병목이 가장 심한 왕산들교차로 ~ 신리천공원 교차로 7개소 수신호 운영 △ 서울시와 광역버스 노선증차 협의 및 왕산들교차로 트램길 좌회전 노선확충 등을 통한 일부 차선 확충 △ 임시정류장 5곳 운영 등도 추진 중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생태터널 공사진행사항 등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할 것이며, 교통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야기시키는 중요한 사항은 경찰, 소방, LH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동탄숲 생태터널에 대한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현장조사 과정에서 구조물 이상을 발견하고 지난 1일 재해예방 관계자 안전대책 회의를 소집해 전문가와 관련기관등의 전면 통제 의견을 수렴해,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또한, 지난 5일에는 LH, 시공사와 함께한 긴급 안전조치회의를 통해 긴급안전조치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정부시, 의정부백병원 사랑릴레이 성금 1천만 원 기탁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의정부백병원은 2014년 의료법인을 설립한 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우영섭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료기관으로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돕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김동근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의정부백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수묵 창작 프로그램 《마음 속 흩어진 매화 그리기》 참여자 모집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립미술관이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최형준이 진행하는 창작 수묵화 프로그램 《마음 속 흩어진 매화 그리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스튜디오 입주작가 9기 최형준 작가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작가로, 사생과 설치를 기반으로 자연 풍경이 지닌 조형적 변화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후적·동적 요소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동양화의 대표적인 소재인 사군자 가운데 ‘매화’를 중심으로, 전통 매화도의 기본 구성을 이해하고 먹의 농담 표현 기법을 익혀, 각자의 마음속에 떠오른 매화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화면에 표현하는 수업이다.최형준 작가는 프로그램에서 매화도의 전통적 구성과 표현 방식을 직접 시연하며, 참여자들은 매화의 꽃잎, 수술, 가지 표현을 단계적으로 연습한 후, 자신만의 매화를 완성하게 된다.완성된 작품에는 각자가 직접 제목을 붙이고, 서로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최형준 작가는 “겨울이 깊어가는 시기에, 봄의 초입에 가장 먼저 피어나는 매화를 그리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해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작가 창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화를 전공한 입주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수묵 창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강화된 구조훈련시설에서 첫 실전 훈련 실시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노후된 구조훈련시설을 확장·보강하는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조성된 환경에서 첫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 훈련장은 노후화와 제한된 구조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충분히 재현하기 어려웠다.이에 소방서는 훈련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보강공사를 추진했다.이번 보강은 △고층 로프 구조훈련을 위한 고정 앵커 설치 △옥상 안전구역 확장을 통한 장비 운용 환경 개선 △각종 경연대회 대비 실습공간 확충 등 실전형 훈련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보강된 시설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로프를 활용한 수직·수평 구조 △협소구간 인명검색 및 구조 절차 △구조장비 운용 숙달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대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점검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은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구조대원의 숙련도는 곧 현장 대응력과 직결된다”며 “강화된 훈련시설을 기반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김단금‧이홍국 씨, 북한이탈주민 지원 위해 기부 동참 -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 위한 따뜻한 기부 이어져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전달식에서는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 김단금 씨가 함께 뜻을 모아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홍국 씨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탈북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북한이탈주민 김단금 씨는 지난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300만 원을 기탁했다.김 씨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부회장이자 통일교육‧안보 분야 강사로 활동하며 통일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지속적인 나눔과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산1동, 이렇게 바뀝니다!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1동편’ (의정부시 제공) [금요저널] 송산1동, 용현산업단지 고도화로 산업‧정주‧생활혁신 본격화 송산1동은 지역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축으로 산업‧정주‧생활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115개 기업, 2천여 명이 근무 중인 용현산단은 2000년 조성된 이래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노후화된 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문화재 규제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 등으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됐다.이에 시는 용현산단을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변화의 첫 계기는 기업 유치였다.시는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유치 협약을 체결해 정보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산단 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문화재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산단 면적의 약 84%가 정문부 장군 묘 보호구역에 포함돼 건축이 제한됐으나, 2024년 7월 경기도 조례가 개정되면서 규제 제외 구역이 크게 늘어나 기업들의 투자 여건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근로환경도 빠르게 정비되고 있다.구체적으로 △주차면수 확충 △도봉산역–용현산단 통근버스 운행 △LED 가로등 170개 교체 △힐링 산책길 조성 등이 이뤄지며 산단 전반의 보행환경과 휴식 기반이 보완되고 있다.산단 내부에서는 런치 콘서트 등 정기 버스킹과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산업 중심지였던 공간이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복합 생활권으로 변화하고 있다.이러한 고도화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는 산단 브랜딩도 병행하고 있다.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용현 이노시티 밸리’라는 브랜드 명칭을 반영하고 첨단산단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첨단기업 투자와 혁신 기반 확충으로 ‘미래형 산업생태계’구축 시는 용현산단을 중심으로 첨단기업 투자와 미래 기술 기반을 강화하며, 송산1동을 청년‧신산업이 모이는 미래형 산업생활권으로 재편해 나가고 있다.먼저, 산단 내 대표 의료기기 기업인 ㈜시지메드텍이 올해 4월 대규모 신공장 건립에 착수하며 산단 고도화의 실질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대지 1만1천321㎡, 연면적 2천299㎡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확장은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전문 인력 수요 확대를 이끄는 투자로, 지역 산업 생태계에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또한 용현산단의 혁신 기반 확충은 기존 산단 내 기업지원센터에 지상 2층을 증축해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산업단지에 다소 부족했던 편의‧문화‧청년창업 기능을 한데 모아,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유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먼저 1층은 산업‧창업 지원 기능의 중심층으로 재구성된다.이 공간에는 AI 혁신클러스터, 기업인 상담실, 창업 지원 공간이 배치되며, 산단 내 기업 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핵심 업무 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AI 혁신클러스터’는 시가 지난 5월 경기도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구축이 확정된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다.2층은 복합문화센터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된다.이곳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동아리실, 원데이클래스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이 배치돼 근로자 복지와 문화 활동, 지역 청년의 창업 활동을 동시에 수용하는 통합형 공간으로 재편된다.‘청년창업지원센터’의 경우 교육‧멘토링‧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창업지원 거점으로 기능한다.이는 단순한 사무공간 제공을 넘어 산단 내에서 창업→성장→기업 유입까지 이어지는 내부 순환형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생활 기반을 바꿔내는 변화들…‘살기 좋아지는 송산1동’용현산단 인근에 매머드급 조직인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자리 잡은 지 1년이 지나며 송산1동 생활권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3개 시군의 주거복지‧개발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 본부 이전 이후 송산1동 일대는 행정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약 300명의 상주 인력이 근무하면서 용현산단 인근 상권에는 점심‧퇴근 시간대 유동인구가 꾸준히 증가했고, 이는 자영업자 매출 상승과 추가 고용으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주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시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건강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전철 곤제역 1번 출구 일원에 약 500m 길이의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다.마사토 기반의 맨발길과 함께 세족장, 데크 전망대, 쉼시설을 설치해 출퇴근길‧통학길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건강 산책로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교통 체감도 역시 개선되고 있다.시는 올해 4월 시민 불편이 지속되던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로로 전환했다.그 결과, 민락2지구~도봉산역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시간이 약 4분 단축되는 등 혼잡도가 낮아지며 교통 흐름이 개선됐다.버스 운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도로 재포장‧신호체계 조정‧안전시설 정비 등 후속조치가 병행되면서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있다.미래를 준비하는 송산1동…주거‧교통 기반의 확장 가칭 ‘의정부용현 공공주택지구’는 옛 306보충대 부지를 활용해 약 7천 세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시는 기존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달리, 전체 면적의 10~20%를 자족시설용지로 확보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이는 단순한 주거 공급이 아니라 기업과 일자리 기능을 함께 담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생활 인프라와 산업 기능이 결합된 구조로 추진되는 만큼,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이 추진되면서, 탑석역을 중심으로 한 인근 지역의 대중교통 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도봉산역에서 장암, 탑석을 거쳐 옥정까지 총 15.11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신설역 2개와 개량역 1개 등 총 3개의 정거장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탑석역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을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돼,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한편,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 생활의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다음 회차로 송산2동편을 안내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연말 맞아 1880만 원 상당 이웃돕기 나눔 실천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8일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19개 기업은 총 1880만 원 규모의 후원물품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이번 나눔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업들은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긴급성과 실효성이 높은 품목을 기업별로 준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김동주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산업단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마련한 나눔”이라며 “이웃의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승호 백석읍장은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나눔”이라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나눔에는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동아식품, 협진커버링, 정스팜, 혜성프로비젼, 잇츠올레, 오름, 동경, 두라푸드, 국제이십일, ㈜뉴지로, 이동갈비, 컵앤컵, 성원에어테크, 은빛메탈, 대광유리, 모노켐, 인터엠, 신흥커플링, 창영기계 등 총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 백석읍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기부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가 지난 8일 백석읍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부했다.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해도 백석읍을 찾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기부된 온누리상품권은 백석읍 내 저소득 가구가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이범호 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백승호 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도시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안전패트롤단’공식 출범 (화성도시공사 제공)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일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성도시공사 시민안전패트롤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민안전패트롤단은 HU공사가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을 제안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활동이다.패트롤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2월 개청 예정인 ‘구’행정구역 기준에 따라 동탄구역, 병점구역, 만세구역, 효행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계절별 정기점검을 연 3회 추진하고, 필요 시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특히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지반 및 시설물 피해 우려 지역과 시민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물 하자나 잠재적 위험요인은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에 즉시 전달해 신속한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는 것은 보다 세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 옥정신도시‘복합쇼핑몰’조성 등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와 대방건설㈜이 옥정신도시 내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주시는 대방건설과 9일‘옥정신도시 주상복합 개발 및 공공기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주거시설 공급을 넘어, 옥정신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에 있다.우선, 대방건설이 조성하는 복합쇼핑몰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당초 주용도 1만369㎡로 계획되었던 상업시설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의 끝에 주용도 기준 1만6530㎡로 확장되며,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총 분양면적은 2만7270㎡에 달한다.이는 축구장 4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로, 쇼핑과 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옥정신도시는 물론 경기북부 최대 핵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또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대방건설은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9 부지 하부에 3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직접 조성해 양주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총 26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비는 아파트 분양가 산정에서 제외되어, 입주민의 분양가 상승 부담 없이 중심상권 주차 환경을 개선하는 모범적인 공공기여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양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계획 변경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대방건설은 오는 12월 중 변경 신청을 거쳐 2026년 1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3~4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의 투자와 지역의 발전이 함께하는 상생의 좋은 본보기”라며 “옥정신도시가 교육, 문화, 교통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