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석 의원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주석 의원(국민의힘, 달안·관양·인덕원·부림동)은 2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덕원동 A경로당 건물의 기부채납 미이행 및 불법용도 사용과 관련한 안양시 행정의 거듭된 실책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987년 A경로당을 신축하며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시유지의 사용이 승인되었으나, 당시 노인회의 기부채납 거부로 기부채납이 완료되지 못했다.이후 해당 건물은 수십 년간 주점 등으로 불법 임대됐고, 2012년 경로당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루어진 뒤, 2017년에는 제3자에게 매각됐다.김 의원은 안양시 행정에 대해 ▲기부채납 미완료 상태에서의 건물 사용 승인 ▲노인회의 기부채납 거부에 대한 무조치 ▲장기간 불법 임대에 대한 시유지 관리 소홀 등 세 가지 주요 문제점을 제기했다.특히 시민의 재산인 공유재산이 공공의 이익이 아닌 불법적 이익 추구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관해 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에 김 의원은 안양시가 과거 자료 부재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잘못된 행정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공유재산의 공공적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또한 경로당 건물 매각 대금 회수 가능성, 불법 임대 기간 및 수익금 회수 방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향후 대응 계획을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상생안전사업장 현판 기념식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 이하 협의회)는 지난 20일 산업재해 예방 및 공정거래 실천을 위한 원도급사·협력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뉴타운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GS건설㈜ 현장사무소 안전교육실에서 열렸으며 원도급사인 GS건설㈜과 협력사인 ㈜아이엘이앤씨, ㈜김앤드이, 지승건설㈜, 지피씨㈜, ㈜보미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상생협약을 통해 원도급사와 협력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안전보건 수칙 준수와 불공정거래 및 임금체불 근절을 약속했다.또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GS건설㈜ 현장소장은 “협력사와의 신뢰와 상생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하고 재해없는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승건설(주) 현장소장은 “근로자들이 아침에 출근한 모습 그대로 저녁에 웃으며 퇴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보미엔지니어링 현장소장은 “골조 공사의 위험성을 잘 알기에 원도급사의 품질과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책임 시공으로 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계자는 “도급사와 협력사가 수평적 관계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때 실제 산업재해가 크게 줄어든다”며 “서로 믿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준공일까지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뉴타운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안양글로벌샘병원 신축공사, 쉴낙원안양장례식장 신축공사 등에서도 상생협약 체결을 이어갈 계획이다.협의회는 앞으로도 동반성장 일터 조성, 산재예방 안전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그림책 실물 수서전’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그림책 실물 수서전’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그림책 실물 수서전’은 그림책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그림책출판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최근 출간된 다양한 그림책을 시민과 사서 수서 담당자 등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그림책 출판 동향을 공유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총 32개 출판사가 참여해 96종의 최신 그림책을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펼쳐볼 수 있으며 예비 학부모와 교사, 도서관 수서담당자 등 어린이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주제별 큐레이션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수서전에 참여한 그림책 전문 출판사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출판 트렌드와 주요 그림책에 관해 소개하는 ‘출판사 설명회’도 마련된다. 설명회는 11월 4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학교 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제작 과정과 추천 도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실물 수서전은 그림책의 매력과 전문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며 “시민들이 그림책을 더 가까이 경험하고 출판계와 도서관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로 네트워크 강화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시 지역별 상인회장, 관계기관 대표를 비롯한 시흥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성과발표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 시상식, 축하공연, 관내 소상공인 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위해 소상공인 부스를 확대·운영하며 ‘소상공인의 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단단하게 지켜주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내수진작과 소비 촉진을 위해 시흥시 자체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 지역화폐 더블 할인 ‘시루팡팡데이’ △동네상권 소비 캠페인 ‘흥해라 흥세일’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 경기국제보트쇼 거북섬 마리나 해상전시회’ 17~19일까지 열려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1주년을 기념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5 경기국제보트쇼 시흥 거북섬 마리나 해상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대표 해양레저 산업 박람회인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행사로 해양레저산업의 발전과 시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북섬 마리나를 해상 전시 중심 무대로 운영한다.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다양한 해양레저산업을 대표하는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보트를 전시·홍보하며 현장 판매와 시승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인 18일과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행사인 육상 전시에서는 거북섬 마리나 육상 주정장 내 보트를 전시하고 구매 희망자를 대상으로 해상 시승 체험과 보트 트레일링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대 체험행사로 거북섬 일대를 관광하는 ‘요트·보트 선상 투어’를 진행한다. 체험 선박 총 5척으로 이뤄지는 ‘요트·보트 선상투어’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운영되며 사전 신청 50%, 현장 신청 50%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마감됐으며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거북섬 내 음식점, 카페, 호텔 등 상권 이용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만원 영수증 지참이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내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에서 많은 이가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해양레저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중국 덕주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공식 방문 [금요저널] 시흥시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덕주시를 비롯해 제남시, 청도시 등을 공식 방문해 덕주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고 산업·관광·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덕주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흥시 대표단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의 우호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산둥성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8명은 지난 15일 첫 일정으로 제남시의 첨단기술개발지역인 고신구를 방문했다. 고신구는 중공업, 방직, 정보기술, 바이오, 첨단설비 산업이 발달한 기술 집약형 산업 중심지로 제남시의 산업 성장 거점으로 꼽힌다. 16일에는 덕주시청에서 열린 ‘시흥시–덕주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덕주시 외사판공실 주관으로 열렸으며 양 도시 대표단과 청소년 교류단 등 50여명이 함께해 양국 간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주년 기념 사진전 개막 △전통문화예술단 축하공연 △양 도시 대표 축사 및 간담회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시흥시는 덕주시의 오랜 우호와 신뢰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행정·산업·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표단은 17일 청도시 국가 하이테크 산업개발구역을 방문해 첨단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및 외국계 기업들의 국제협력 거점 운영 현황을 시찰한다. 이곳은 중국 내 바이오메디컬 분야 중심지로 글로벌 투자와 기술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8일에는 청도시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을 방문해 관계자 면담을 진행하고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모색할 예정이다. KOTRA 청도무역관은 중국 동부 지역의 한국 기업 진출 지원과 양국 산업교류 촉진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덕주시는 시흥시와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교육,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도시”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산업과 경제, 청소년 분야 등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 용인 생활문화주간’ 운영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주도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용인생활문화주간’ 사업을 용인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용인생활문화주간’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프로젝트로 수지·기흥·처인구 등 3개 권역에서 각기 다른 주제와 방식으로 생활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수지구에서는 지역 창작자들을 위한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아트워커스 In 수지’, △기흥구에서는 도예와 차, 음악, 휴식을 매개로 일상의 순간을 기록하는 감성 프로그램 ‘기흥여행’ △처인구에서는 생활공예와 연결해 향기, 북바인딩, 라탄, 조각보 등 손으로 하는 작업을 바탕으로 한 ‘생활문화 수작간’과 그림, 생태, 책, 음악을 잇는 ‘처인, 잇다’ 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용인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사업은 지난 7~8월 진행된 ‘생활문화 주체 밋업’을 통해 지역별 생활문화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 결과물로 권역별 특성에 맞게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시민 직접 기획과 실행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의 생활문화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기흥구 ‘고울연, 차’의 윤지연씨는 “같은 지역의 공간지기들과 일상 속 힐링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차와 책, 천의 온기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뿌듯했다”며 “가을의 여유를 느끼며 이런 시간을 더 자주 갖고 싶다는 참여자분들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2025 용인생활문화주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성남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 부스’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구대학교 신구EXPO 행사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 부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신구대학교가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임대차분쟁 조정 절차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순차적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22일 오후 1시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대차분쟁조정 사례 중심 특강’도 열린다. 상담 부스에서는 △임차인 체크리스트 △깡통전세 유형 및 확인 방법 △안심전세 실천 요령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전세 계약 만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임대차분쟁조정 사례와 해결 방안도 함께 상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개인의 불운이 아닌 사회적 재난에 가깝다”며 “이번 상담 부스가 시민들에게 사전 예방의 안전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사회 초년생이 첫 주거 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협력해 시민의 주거 안전을 함께 지키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중심이 되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탄천에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캐릭터 전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탄천 수진습지생태원에 20종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문제와 인간의 삶과 연계된 생태계 기능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획 전시회다. 전시물은 야생동물 조형물과 포토월 형태로 설치됐다. 포토월은 하늘다람쥐, 수달, 수리부엉이, 반달가슴곰, 올빼미, 붉은여우 등 10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그래픽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보여준다. 조형물은 사막여우, 가우어, 북극곰, 쿼카, 황제펭귄, 시베리아 호랑이, 회색 늑대, 고라니 등 10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등신대 형태로 제작했다. 각 전시물에는 야생동물의 이름과 특성, 멸종위기 등급, 멸종위기 원인과 심각성 등을 알리는 내용을 표기했다. 이번 전시회의 조형물과 포토월 제작은 성남시와 ESG 상생 협약 기업인 LIG넥스원이 후원했다. 시는 이번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회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로 앞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아덱스’ 개막일에 맞춰 전시 시작일과 장소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아덱스 행사와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조형물 전시회를 동시 관람할 수 있을 것”이며 “전시 기간 이후에는 야탑동 맹산환경생태학습원으로 조형물을 옮겨 환경교육 교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A등급’ [금요저널]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평가에서 98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각 지역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의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운영체계, 응급 상황 대응, 대상자와 댁내 장비 관리 등 7개 항목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모두 5863명의 대상자에게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대상자 집엔 화재·낙상·의식 소실 등 위험신호 감지 때 119와 보호자,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응급관리요원에게 동시 연결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 이 설치돼 있다. 119 등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응급 호출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웨어러블 기기 등 6종 기기가 한 세트로 구성돼 응급 상황 때 신속한 구급·구조를 지원한다. 시는 대상자의 전출·입 등의 이유로 총 6234세트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집으로 출동·조치한 건수는 총 836건에 이른다. 이중 응급 상황 574건은 119가 출동해 병원에 연계 조치했고 화재 감지 262건은 소방서가 출동해 진화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전국 243곳 지자체 중 가장 최다 규모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을 대상자 집에 설치 지원해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A등급 평가는 기술 기반 돌봄 체계와 인적 대응능력을 결합한 성남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가정보원 화재로 응급 안전 시스템 전산망이 마비된 9월 26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돌봄 공백을 없애고 있다고 부연했다. 매일 인공지능 케어콜 가동 후 유선·방문으로 5863명 대상자 모두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서울 ADEX 2025’ 기업공동관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기업공동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서울 ADE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킨텍스에서 8일간 열린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공항에서 ‘퍼블릭데이’로 20일부터 24일까지는 킨텍스에서 ‘비즈니스데이’로 진행되며 전 세계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항공우주·방위산업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시 기업공동관은 ‘비즈니스데이’ 기간 중 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되며 성남 항공·방위산업체 10개사가 참여해 △초음파 방호시스템 △추락 보호 에어백 △모의 사격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참가비와 부스 임차료는 전액 시에서 지원하며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중 B2B 상담회, 수출상담회, 기술 세미나,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사천에어쇼와 사천우주항공엑스포를 개최해 온 사천시의 사례를 제외하면, 이번 성남시 기업공동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기업전시관으로 평가된다. 한편 퍼블릭데이 첫날인 개막일 10월 17일에는 서울공항 행사장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이 진행된다. 시민은 행사 전 사전등록 홈페이지에서 등록한 뒤, 행사 당일 본인 QR코드와 성남시 주소가 기재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서울공항 행사장에서는 △야외전시 △에어쇼 △항공우주 체험행사 △드론체험관 △군악대·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성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남 미션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 ADEX 참가자가 성남 지역 음식점·카페·상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선착순 2,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ADEX 홈페이지-성남 미션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 ADEX는 성남시 기업의 첨단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시이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며 “이번 참여를 통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상권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 22일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덱 광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인 모션하이테크㈜, 배터리 제조업체 ㈜이랜텍을 비롯해 도·소매 유통, 운수업, 요양·의료, 사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40개 기업이 현장 면접, 10개 기업이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2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를 위해서 인공지능·데이터, 반도체, 금융·재무, 경영·인사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가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관도 운영된다. AI 면접 컨설팅, 챗GPT 활용 업무 체험, 진로성향검사, 지문 인적성 검사, 드론 활용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행사도 마련됐다.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두 차례의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