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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 ‘제9회 보훈가족의 날’행사 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9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화성시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유공자 표창 수여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조용하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직무대행은 “오늘 행사가 보훈가족에게 위로가 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훈정신이 지역사회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도약과 성장의 바탕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공헌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보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키즈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이 12일 지역사회에 나눔할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 백김치, 고추장 담그며 지역 사회 기부 실천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과 함께 김장 체험 및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수향미 밥과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배우며 직접 담근 백김치와 고추장으로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는 봉사단,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백김치와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화성시민의 특별한 외식의 날’대상자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은 공공급식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농업·식생활 교육, 농촌 체험, 나눔 봉사활동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어린이 봉사 프로그램이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파주시 작은도서관 대회 패스 페스타 PASS FESTA 성황리 마무리 파주시 제공 [금요저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6일 ‘2025 파주시 작은도서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한 해 동안 작은도서관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운영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작은도서관 대회에는 800여 명의 작은도서관 운영자,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작은도서관 유공자 표창 △이야기 공연 △지역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 △작은도서관 홍보 공간 운영 △책 나눔 행사 △함께하는 작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도서관에 방문했다가 체험 공간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마을에도 작은도서관이 있는지 몰랐는데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은 “작은도서관이지만 따뜻하고 큰마음을 품은 도서관”이라며 “오래오래 잘 운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헌신이 파주라는 도시의 품격을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배움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문화재단,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공연 개최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0일부터 1월 18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패브릭오브제극 를 선보인다.패브릭오브제극 는 어느 날 사자에게 코를 잃은 코끼리 ‘코바’가 짧아진 코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코가 짧아졌다는 이유로 좌절하기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코바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다름’에 대한 이해와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이번 공연은 천과 의상, 일상의 오브제가 동물·자연·풍경 등으로 변신하는 ‘패브릭 오브제극’형식으로,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옷감과 소품들이 살아 움직이며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러한 무대 구성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과 만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며 아이 스스로 자기 인식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보호자 에게는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패브릭오브제극 의 러닝타임은 65분 내외이며, 2022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 가능하다.티켓은 전석 1만5000원, 용인시민 1만3000원으로 2025년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경기도 고양시 시청 [금요저널] 고양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온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지 무상귀속 여부가 일단락됐다.시는 지난 8일 경기도로부터 덕이구역 내 농림부 국유지의 무상귀속 대상 면적에 대한 최종 검토결과를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8일 덕이구역 내 무상귀속 협의대상 농림부 국유지 총 3,707㎡ 중 2,690㎡는 무상귀속 대상, 1,017㎡는 비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앞서 경기도는 2024년 11월, 조합의 덕이구역 농림부 국유지 무상귀속 협의 요청이 접수된 이후 고양시․경기도․조달청 등 관계 기관의 검토를 거쳐 지난 1월‘무상귀속 비대상’이라는 의견을 회신했었다이에 조합은 △무상귀속 협의 권한은 고양시에 있으며 △2007년 실시계획 인가 시 이미 협의가 완료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의 ‘무상귀속 비대상’ 의견에 이견을 제시해 왔다.시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계 법령 및 행정절차를 재검토한 뒤, 지난 9월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상 농림부 국유재산 무상귀속 결정 권한이 고양시가 아닌 경기도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에 최종 판단을 요청해 관련 논란을 정리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이후 경기도는 농림부 국유지 무상귀속 협의권자가 경기도이며, 해당 건에 대해 무상귀속 재협의 시 조달청 사전협의를 제외하고 경기도가 최종 판단할 것임을 고양시에 회신했다.한편 덕이구역의 경우 토지 형질이 이미 이뤄져 조합은 실시계획 인가 당시의 지적현황측량성과도 등 ‘당초 공공시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제출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이에 경기도·고양시·조합은 협의 끝에 조합이 ‘항공사진 판독성과’를 보완자료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조정했고, 경기도는 이를 토대로 최종 판단을 진행했다.시는 이번 결정으로 농림부 국유지 무상귀속 대상 면적과 비대상 면적이 최종 확정된 만큼, 조합이 책임 있게 남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덕이구역의 준공 시기는 조합의 재원 확보 능력과 사업추진 의지에 달려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덕이구역 주민들이 대지권 등기를 받기 위해서는 조합이 준공검사를 신청하고 환지 처분 공고 및 등기 절차를 거쳐야 한다.현재 조합은 농림부 국유지 문제 외에도 국방부 등 관계 기관에 대한 금전청산금, 부족환지 청산금, 환지등기 비용 등 준공에 필수적인 재원 마련 방안과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대지권 등기를 위한 행정절차 역시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귀속 결정으로 사업의 주요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조합의 책임있는 추진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기간 이어진 주민 재산권 제한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조합이 준공 절차를 적극 이행하길 기대한다. 시에서도 가능한 범위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압류통지서 발송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압류 처분 후 압류통지서를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발송되는 대상은 2025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2894건이고, 총 체납액은 12억 6천만 원이다.압류된 자동차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압류 등재돼 명의 이전, 매매, 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해지며, 압류 해제 전까지 징수권 소멸 시효 적용도 중단된다.채권 확보를 위해 말소되는 차량에 대해서도 대체 압류를 진행한다.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부기한을 준수함으로써 불이익을 피하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책 밖으로 나온 도서관… 고양시, 일상 속 독서문화 확장하다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올해 지역 내 17개 도서관에서 운영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지난 9월까지 약 13만6000명 이용자가 참여했다.시는 매년 ‘고양 독서대전’,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독서문화 활성화를 추진한다.올해는 ‘책, 밖으로’, ‘책드림’을 통해 도서관 밖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도서 관련 공연과 기획전시도 꾸준히 늘려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수성궁의 비밀’등 이색 프로그램 인기… 공연·기획전시로 콘텐츠 폭 넓혀 올해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총 500여 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도서관마다 연령별·특성화 독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어린이를 위한 꼬북클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다.도서관 주간과 독서의 달에 열린 특별 프로그램도 높은 호응을 얻었고, 4개 도서관에서 실시한 도서관 방탈출 프로그램 ‘수성궁의 비밀’은 매 회차 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봄, 도서관에서 듣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여름, 도서관에서 듣는 주세페 베르디’, ‘가을, 도서관에서 듣는 로베르트 슈만’등 계절에 따른 공연이 펼쳐졌고, 화정·대화·덕이·가좌도서관에서는 경기인디시네마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이어졌다.특히 ‘국제꽃박람회 기념 협력 전시’, ‘도서관에서 만나는 고양작가’, ‘고양시 마을을 기록한 고양아카이브016’, ‘도서 원화 전시’등 기획전시를 선보여 문화 경험의 폭을 넓혔다.또 17개 도서관 로비와 종합자료실에는 고양시 사서들의 책 소개 모임인 도서발굴단이 발행하는 책 소개 콘텐츠 ‘도발단톡’을 전시해 더욱 다양한 독서 정보를 전달했다.2025년 ‘책 밖으로’·‘직장문고 책드림’운영… 울타리 넘은 도서관 인기 지난 4월 19일 일산동구 강촌공원 책쉼터에서 ‘책, 밖으로’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이후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축제, 화전동 마을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해 도심 속 자연에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9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융합기술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청년 창업팀들이 지난 1년간 개발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 전시와 기업설명활동(IR 피칭),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는 성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2025년+융합기술+데모데이(1)] 올해 사업에는 1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9개 청년 창업팀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했다. 기업설명활동(IR 피칭)에는 ▲㈜베큐멕스(반도체 장비용 고신뢰성 부품 및 소재 검증 솔루션) ▲㈜딥페이스(AI 기반 이미지 자동 생성·가공 스마트툴) ▲주식회사 반조(손가락 절단 환자용 기능성 의수 개발) ▲그레이트웨이브(웹툰 공동 창작 플랫폼) ▲주식회사 엑시스트(비접촉 생체데이터 인식 기술 기반 AI 멘탈 에이전트) 등 5개 창업팀이 참여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전략,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융합기술+데모데이(2)] 심사 결과 ㈜베큐멕스가 최우수상, 주식회사 반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베큐멕스의 김양호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는 참여 기업과 도내 대학 창업팀이 운영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베큐멕스 ▲패라플라 주식회사 ▲주식회사 반조 ▲그레이트웨이브 등 창업기업 4개 사와 ▲아주대학교 2개 팀(보이지벤처스, 브링) ▲경희대학교 2개 팀(초몰기, 손수드림) ▲융기원 소속 2개 조직(메이커 스페이스, 미래 모빌리티센터) 등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과 시제품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체험하고, 적용 가능성과 시장 확장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청년 창업팀의 기술성과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우수 기술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장애인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수상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포상식’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17개 시·군만이 참여한 시범사업에서 거둔 성과다.남양주시는 제도의 난이도로 인해 참여를 주저한 지자체들이 많은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참여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급여의 일부를 자신의 필요에 맞는 재화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이는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시는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욕구 중심 상담 △개별지원계획 설계 △전문 인력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운영 전반을 내실화를 추진했다.그 결과, 현장 중심의 유연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제도의 취지를 충실히 구현한 지자체로 평가받았다.특히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협력 기관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각각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시와 복지관 담당자 3명도 장관 표창을 수상해 총 2건의 기관 표창과 3건의 개인 표창이라는 성과를 이뤘다.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본사업 확대에 대비해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시범참여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기관 교육을 확대하고 이용자 정보 제공 체계를 정비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소수의 지자체만 참여한 어려운 과제였음에도, 지역 복지기관과 담당자들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혁신을 선도하고 당사자가 만족도 높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 의견제시안’채택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지방자치법」 제5조제3항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구역을 변경하고자 할 때 시장은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양경애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구리시가 서울과 생활권·경제권 측면에서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고, 경기도 소속 지자체임에도 광역교통대책 및 주요 개발사업 등에서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밀리는 경우가 있었던 만큼, 대내외적 제약을 개선하고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일정 수준의 필요성은 인정하며, 행정구역 변경 절차가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이유만으로 추진을 회피하는 것은 소극행정으로 비춰질 여지가 있어 집행기관이 관련 기관을 설득하고 협의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나 서울 편입 추진에 있어 구리시의 핵심 현안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과 ‘구리교육지원청’단독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임을 감안할 때 경기도의 관점에서 구리시의 행정구역 이탈 의사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 GH 이전 추진의 당위성 약화와 구리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한 경기도교육청과의 협력 동력이 상실되는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지연·무산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러한 현안 사업과 상호 충돌하지 않도록 경기도를 상대로 정교한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지방자치단체 구역 변경은 경기도, 서울특별시 등의 동의가 있어야 함에도 경기도와의 사전 협의 없이 단독으로 진행되고 있어 절차적 정당성과 실효성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일방적 추진을 지양하고 관계 광역자치단체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하여야 하고 이러한 절차적 난관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시민 혼란을 방지할 것을 요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구리시 신생아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신생아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임산부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교통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신설함으로써 저출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구리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 △출산지원금 대상 및 기준, 신청방법 등에 관해 규정 △임산부 교통비 지원 및 신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이경희 의원은 “저출산시대에 발맞추어 임신에서 출산까지 맞춤형복지를 실현하여 가족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라며, “이 조례를 통한 지원이 임산부 및 그 가정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2025년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제시안’채택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5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95조 규정에 따라 시장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의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김용현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해 2026년으로 예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대규모 실효’를 앞두고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시민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계획적인 도시 관리를 도모해야 한다며 크게 네 가지의 보완사항을 주문했다.첫째, 장기미집행 시설 중 상당수가 이미 현황 도로로 이용되어 왔으므로 실질적으로 공공 기능을 수행하는 사유지 도로에 대해 우선순위를 재산정하여 구체적인 보상 로드맵을 구축하는 등 적극 행정을 요구하였으며,둘째, 장기미집행 시설 해제에 따라 맹지가 발생하거나 토지 가치가 하락하는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되므로, 향후 재정비 용역을 통해 시설을 해제할 때 국·공유지 활용을 통합 진입로 확보 등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셋째, 토평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토지는 행위 제한이 연장되어 자연 실효를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재산권 행사의 제한이 보상과정에서 정당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LH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강화와 개발사업 지연 시 대응 방안을 명확히 제시토록 하였으며,넷째, 단계별 집행계획의 명확성 확보와 시민 소통 강화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구리시의회는 이번 집행계획을 구리시가 2030년 구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적극 반영하여 재정비안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2026년 상반기 중 집행계획을 완료하여 의회에 재보고 할 것을 요청하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