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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 ‘제9회 보훈가족의 날’행사 개최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9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화성시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유공자 표창 수여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조용하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직무대행은 “오늘 행사가 보훈가족에게 위로가 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훈정신이 지역사회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도약과 성장의 바탕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공헌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보훈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키즈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이 12일 지역사회에 나눔할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 백김치, 고추장 담그며 지역 사회 기부 실천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과 함께 김장 체험 및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수향미 밥과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배우며 직접 담근 백김치와 고추장으로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에는 봉사단,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백김치와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화성시민의 특별한 외식의 날’대상자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은 공공급식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농업·식생활 교육, 농촌 체험, 나눔 봉사활동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어린이 봉사 프로그램이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구리시 우수음식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김용현 의원이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우수음식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식품위생법」개정에 따른 변경사항을 반영하여 구리시 우수음식점 재심사 주기를 조정하고, 와구리맛집 지정 관련 불합리한 제한을 정비하고 행사지원 및 수상자에 대한 혜택을 규정하는 등 우수음식점 관련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발의되었다.주요 내용은 △우수음식점 재심사 주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우수음식점 지정 취소 업소의 재신청 불가 요건 관련 불합리한 조항 정비 △음식문화개선 및 우수음식점 발굴을 위한 행사 지원 및 행사 수상자에 대한 우수음식점 지정 등이다.김용현 의원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경기 위축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구리시 사업자의 90%를 차지하는 자영업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에서 성실하게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 소비 진작을 통해 불황에 따른 피해를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 정례회 5분 자유발언“미래의 아이들에게 자족도시를 만들어 주는 것이구리시민의 역사적 의무임을 강조”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H 유치를 통해 눈앞의 ‘확실한 미래’를 만드는 것이 구리시민의 역사적 의무임을 강조했다.정은철 의원은 ‘행정’에는 엄연한‘순서’가 있고, 모든 일에는 마땅한‘때’가 있는 법이라며, 장기적인 비전과 당장 손에 잡히는 현실적 이익 사이에서, 지금 구리시가 무엇을 먼저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지 냉철하게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서울 편입은 긴 호흡으로 치밀하게 준비해야 할‘초장기적 과제’이며 그 결과와 시기를 장담할 수 없는 먼 훗날의 약속인 반면, GH 유치는 당장 눈앞에 와 있는 9부 능선을 넘은 확실한 미래임을 역설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논하느라 손안에 들어온 확실한 현재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며, 지금은 분열할 때가 아니라, GH 유치 확정을 위해 노력했던 그 뜨거운 시절처럼 시민 모두가 다시 한번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할 때 임을 강조했다.또한, 경기도와 김동연 지사님께도 강력히 촉구하였다.행정절차상 서울 편입 의견이 논의된다는 이유만으로, 국가 균형 발전과 경기도의 대의를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려서는 안 된다며, 정책의 생명은‘신뢰’이며 19만 구리시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하였다.정은철 의원은 미래의 아이들에게 자족도시를 만들어 주는 것이 구리시민의 역사적 의무라며, 그 의무를 다하는 첫걸음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GH 유치’를 완수하는 것이며,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위대한 구리 시민’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그 단단한 초석을, 지금 구리시민의 손으로 지켜달라며 눈물로 호소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한편 신동화 의장은‘정은철 의원의 5분발언은 구리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구리시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세대를 위한 진심 어린 호소’라며, 구리시민들의 마음이 뭉쳐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정은철, 신동화, 권봉수 의원,「구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통합돌봄서비스’전면 시행 앞두고 구리시 실정에 맞는 돌봄 정책 근거 마련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하고 신동화, 권봉수 의원이 공동발의한 ‘구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해당 조례는 2024년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오는 2026년 3월 27일 실시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구리시의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조례로, 지난 10월 15일 조례 제정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 및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추진되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지원 지역계획 및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사업 수립 및 제공 △통합지원회의, 통합지원 창구 및 전담조직 설치 △통합지원협의체 설치·구성 및 운영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통합적인 돌봄서비스 및 약물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사항을 담고 있다.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은철 의원은 “고령화, 만성 질환 인구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기존의 분절된 돌봄 서비스 체계로는 충족할 수 없을 만큼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법률 시행에 발맞추어 구리시의 실정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라며, “관계 기관에서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있어 신청주의라는 원칙을 넘어 체계적인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적극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신동화 의장은 우리사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돌봄과 관련하여 내년 법률 시행을 앞두고 구리시 실정에 맞는 구리형 돌봄통합지원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구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구리시의 모든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구리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만4374만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재정 소요 등을 고려할 때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전략적 재정 운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또한,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하고 추경으로 넘겨진 예산 규모가 750억 원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그 사유와 향후 보완 계획 및 재원 확보 방안이 전혀 제시되지 못했다며‘이는 의회의 심의 기능을 사실상 저해한 조치’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사례가 반복될 경우 예산안의 신뢰성과 정책 추진의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제35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지능화되는 여성폭력, 피해자 자립 및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촉구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딥페이크, 스토킹, 교제폭력 등 지능화되고 다양화되는 여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 고도화를 촉구했다.이경희 의원은 성평등가족부의 '2024년 여성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여성 약 3명 중 1명이 평생 여성폭력 피해를 경험했고, 여성의 51.6%가 우리 사회가 여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며 현재 구리시의 대응체계가 예방·상담 중심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 2차 피해 방지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몇가지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첫째, 피해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뿐 아니라 직업훈련, 취업 연계, 기술교육 등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경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둘째, 폭력 피해는 초기 개입이 중요한 만큼 신고 접수 즉시 현장에 개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만큼, 112 신고 시점부터 원스톱 지원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상담사, 사회복지사,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된 '바로희망팀'도입을 구리시에 요청했다.셋째, 아동·청소년부터 노년까지 연령대별 특성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친밀한 관계 폭력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며 특히, 친밀한 관계 폭력의 경우 법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한 실태조사 및 보호·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또한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비난이나 주변 압박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고자, 조력자 등 주변인들에게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경희 의원은 현재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보호받고 회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주저하지 말고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정례회 5분 자유발언"시민사회는 도시 문제 해결의 정책 파트너"지속가능한 공익활동 기반 구축 촉구 (구리시 제공) [금요저널]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정책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로 시민사회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확대·강화할 방안을 제시했다.김성태 부의장은 중앙정부가 「시민참여기본법」 제정을 추진하는 등 시민사회가 정책의 실질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가 있다며, 구리시 역시 시민사회를 단순 사업 수행자가 아닌 도시 문제 해결을 함께 책임지는 정책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장의 어려움으로는 단년도 공모사업 중심의 지원 구조로 인한 중장기 전략 수립의 어려움과 더불어 전문 교육 기회 부족, 조직의 지속가능성 부족 등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김 의원은 구리시의 공익활동 기반 강화를 위한 세 가지 구리형 지원전략을 제안했다.첫째, 공익활동가의 전문성 강화이다, 현장 활동가들이 정책, 조직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외부 장학 제도를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안내 및 연계하여 '성장의 사다리'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으며,둘째, 구리시와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단체들의 주요 활동, 사업 결과, 정책 제안 등을 디지털 아카이브 형태로 축적하여 공익활동 경험이 구리시 전체의 공공 자산 및 향후 시 정책 설계의 중요 데이터가 되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단년도 지원뿐만 아니라, 3~5년 단위의 성장 단계별 지원과 운영비, 교육·컨설팅을 묶은 통합지원, 그리고 사회적경제 등과 연계된 종합 시민사회 육성계획을 함께 고민하여 긴 호흡의 활동을 뒷받침할 것을 강조했다.김성태 부의장은 "지속가능한 시민사회가 바로, 미래가 있는 구리의 경쟁력"이라며, 시민사회가 강한 도시는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공익활동 기반을 튼튼히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천시 대월면, 한파쉼터 방문 및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 대월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한파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 환경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현장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대월면행정복지센터는 난방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관리, 시설 이용 편의 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행정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대월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불편 사항 해소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에 둔 소통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대월면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학생 문화예술 예산 삭감한 성남문화재단, 학생 문화생활 퇴보 초래”경고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은 9일 개최된 제307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학생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성남문화재단 ‘성남미래교육’예산이 2억 원으로 축소된 것에 대해 “학생들의 문화 기회를 빼앗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2025년도 ‘성남미래교육’사업은 성남 소재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예산 4억 원이 편성됐으나, 2026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중학교 2학년으로 축소하며 예산 또한 절반으로 줄어든 상태로 심사에 올라왔다.성해련 의원은 “학교와 학생들과의 협의 없이 성남문화재단이 일방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것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학생들의 욕구 파악과 학교와의 사전 협의 등 행정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추후 202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사업의 취지를 고려해 2025년도와 동일한 4억 원으로 예산 복원을 요구했다.또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미래의 시민성과 문화 감수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성남시가 학생 성장을 위한 적극적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년여의 대장정, 이천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추진 확정 (이천시 제공)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유기성폐자원를 통합으로 처리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비 3억원의 국비예산 확보가 확정되었음을 알렸다.이번 사업 확정으로 이천시는 설계비를 포함한 총 617억여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악취 우려 최소화를 위해 완전 지하화하여 장호원하수처리장 부지 내에 일 처리용량 180톤 규모의 주민 친화적 시설로 내년부터 설계를 추진한다.이로써, 이천시는 2025년부터 시행된 바이오가스생산목표제의 이행 및 관내 부족한 유기성 폐자원 처리시설의 확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202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년여에 걸쳐 △타당성 조사 용역, △유기성 폐자원별 상위계획 변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착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절차 및 협의들을 이행해 왔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의 선정은 오랜 기간 차곡차곡 준비해 온 끈기 있는 노력에 대한 결실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시설로 설치를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이번 사업 확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눔으로 따듯한 마음을 전달…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연말 나눔꾸러미 전달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9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오~남 Day’나눔꾸러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남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오~남 Day’를 통해 안부 확인 체계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돌보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상시 돌봄 구조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해 가정 방문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냉동 해장국, 라면, 세재 및 방한모자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가 제공됐다.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전달을 끝으로 올해 모든 나눔꾸러미 지원이 마무리되면서, 한 해 동안 지속된 꾸러미 지원 사업이 지역의 기초 돌봄망을 촘촘히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최현숙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꾸러미 지원 사업이 꾸준히 이어진 덕분에 지역의 돌봄 안전망이 한 단계 더 강화돼 매우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내년에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석태 읍장은 “이번 나눔꾸러미 전달은 이웃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취약계층의 고립을 예방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오남읍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해 지역 곳곳에 따뜻함이 스며들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