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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씨,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가 10일 ㈜케이알씨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이번 기탁식에는 오전식 대표가 참석해 시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오전식 대표는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케이알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닿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케이알씨는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일 양주시 ‘시민포상의 날’에서 나눔문화 확산 유공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3회 한국ESG대상’지방자치단체 ESG부문 대상 수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ESG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시는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환경 분야에서는 시가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13개 부문 177개 세부 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인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 톤을 기준으로 40%인 253만 톤 감축을 목표로 건물·교통·폐기물·산업 등 전 분야에서 감축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 1만8000여 대와 수소차 733대 보급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또 에버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80% 이상 줄이고,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제한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이상일 시장도 2022년 7월 취임 직후부터 시장실 전구의 절반을 뽑고, 주말에 일하면서도 시청 복도에 전구를 켜지 않는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글로벌 기후에너지시장협약 우수도시 선정, 기후적응 우수사례 환경부 장관표창 등 다양한 대외적 성과를 거뒀다.미세먼지 개선 분야에서는 2022년부터 경기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사회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 강화와 AI 기반 돌봄체계 구축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시는 노인·청년·여성 등 대상별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경로당 66곳 조성, AI 실버케어 순이, AI 말벗 서비스 등 디지털 돌봄서비스를 강화했다.아동·청소년의 안전·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노인 일자리 6190개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거버넌스 분야에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공약 이행률 85%, 갈등진단 체계 구축,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을 통한 연간 예산 2651만 원 절감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혁신 성과가 인정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목표로 한 용인특례시의 ESG 관련 정책들이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기후위기 대응 활동뿐 아니라 사회적 포용과 투명한 거버넌스 구현 노력도 지속해서 용인을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당초 122조 원 투자에서 600조 원 투자로 늘린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이동ㆍ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 등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에서는 ESG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를 늘 염두에 두고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서 도시의 미래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여성단체협의회기탁식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이웃돕기 기금마련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백영자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명이 참석해 온정이 의미를 더했다.기탁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이웃돕기 장터를 통해 협의회 회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 등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백영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하은호 시장은“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시민들의 응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이번 기탁금은 군포시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특례시 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공개사례콘퍼런스 우리 곁의 이야기 함께 있음의 시간 개최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8일 메가박스 수원점에서 2025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공개사례콘퍼런스 ‘우리 곁의 이야기, 함께 있음의 시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은 영화 ‘나부야 나부야’를 관람하며 돌봄 관계의 회복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했다.영화 관람 후 ‘돌봄의 수원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행정·민간·현장 전문가가 지역 돌봄 체계의 보완점을 제시했다.좌장 박화옥 강남대학교 교수는 “지역 단위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은 수원새빛돌봄의 성과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례 관리의 현실적 어려움을 설명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참가자들은 고립·방임 위험 가구의 조기 발견, 사례회의 확대, 돌봄 자원 연계 체계 강화 등 현장에서 마주하는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유철호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2011년 개소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민·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합적 욕구가 있는 시민들에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R&D사이언스 파크, 내년 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부지가 내년 1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다.수원시는 8일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시민보고회를 열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에게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주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백혜련 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성균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수원 R&D사이언스 파크는 풍부한 인재풀, 격자형 교통망, 우수한 정주환경, 높은 기업 입주 수요 등 첨단과학연구도시를 위한 4가지 성공 요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첨단과학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R&D, AI, 반도체, IT,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D사이언스 파크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동주택, 공원·녹지 등도 들어선다.R&D사이언스 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어 산학연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접근성도 좋다.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에 들어설 구운역과 인접해 있고, 평택파주고속도로 당수 나들목, 금곡 나들목과 차로 5분 거리다.수원시는 R&D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재준 시장은 “R&D사이언스 파크가 완성되면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R&D사이언스 파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수원의 미래로 이동하는 출발선”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9월8일 매교동에서 출발해 12월4일 매탄4동에서 3개월 릴레이 성료 88일간 44개 동 5천명 참석해 468개 건의 접수, 합리적인 방법으로 신뢰 얻어 지하철역명‧버스노선 변경 등 이해시켜 솔직‧단호한 소통으로 ‘호응’한자 ‘기울 경’자와 ‘들을 청’자를 합한 단어 ‘경청’은 ‘귀를 기울여 들음’을 뜻한다.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온 수원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다.수원시는 올해 역시 시민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신뢰를 얻는 출발점을 경청으로 삼고 시민들을 만났다.3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한 2025 새빛만남의 발자취를 확인해 본다.수원시, 시민의 마음을 경청하다 지난 12월4일 오전 10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 10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다.지난 9월 순회를 시작한 수원 새빛만남의 마지막 날이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의 말씀이 수원의 방향이자 미래입니다”라는 서두로 새빛만남의 취지를 설명했다.2025 새빛만남은 시작부터 차별점이 드러났다.주요 기관장과 인사들을 순서대로 호명하는 여느 행사의 내빈 소개와 달리 매탄4동 경로당협의회 회장이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수원시의원과 동 단체장, 주요 기관장, 학부모단체, 상인회, 봉사단체, 공동주택단지 대표 등이 차례로 인사를 했다.동네 어르신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새빛만남의 진심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주민 간담회는 동네 반상회와 다르지 않을 정도로 친근했다.생활 속 불편부터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인근 축구장의 조명과 인조잔디를 교체해 달라는 생활 인프라 개선 요청부터 학교 주변 금연구역 계도 활동과 통학을 위한 버스 노선 확충 요청까지 광범위한 주제가 펼쳐졌다.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는 이웃간 편안한 대화처럼 자연스럽고 자유로웠다.이 자리에서 한 주민이 가로수 잎이 커서 햇빛이 잘 들지 않고, 낙엽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이에 수원시는 잎이 커서 불편할 수 있으나 반면에 탄소저감 효과가 크다는 장점을 설명했다.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보겠지만 나무와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점에 이해를 구했다.건의했던 주민은 “가로수를 교체해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그래도 마음껏 이야기하고 알기 쉽게 답해주니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했다.행정과 주민이 새빛만남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순간이었다.숫자로 기록하는 ‘2025 새빛만남’수원시는 시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새빛만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지난 2022년 이후 구별, 권역별, 동별 만남으로 확대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노력을 더했다.특히 올해 새빛만남은 단순한 경청을 넘어 마음을 듣는 지방행정의 진심이 기록된 숫자들은 다음과 같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양시 년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고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고양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고양특례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비장애인 650여명이 참가해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종목인‘슐런'과 ‘한궁' 경기를 함께 치렀다.개회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소통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날 개회식에서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국립한국경진학교가 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체육을 매개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협력과 교류를 중심에 둔 장애인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수상- 자전거 보험ㆍPM 자체 견인 등 생활 밀착형 정책 호평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 △기관장의 관심도 △정책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포상 및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고양시는 지역 여건을 적극 활용해 도심과 생태공간을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체감 가능한 이용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 전 시민 자전거 보험 운영 △ 사회취약 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기증 △자전거 등록제 운영 △자전거·PM 안전교육 확대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전거 인프라 개선, 안전정책 고도화, 시민 중심의 자전거 문화 확산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자율형 공립고 2.0'저현고 방문…교육 현장 목소리 청취- ‘학교숲'등 학교 지원사업 모니터링 및 자공고 2.0 준비 상황 확인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올해 시가 추진한 학교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일산동구 저현고등학교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학교장,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10여 명이 함께했다.먼저 참석자들은 올해 저현고가 참여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과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을 위한 학교의 준비 과정을 함께 공유했다.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교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교육환경 개선, 학생 진로·학습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학부모들은 자공고 운영 준비와 관련한 학교의 추진 상황을 공유받고,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 학교와 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고양시가 학교 환경 교육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한 학교숲 리모델링 공간을 둘러보고, 그곳에서 운영 중인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활용 현황에 대한 학교 측의 설명을 들었다.시는 해당 프로젝트가 향후 숲 해설가 양성 등 지역 환경교육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시 관계자는 “교육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학교와 학부모, 시가 함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저현고는 올해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돼 2026년부터 5년간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 준비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도 안전·안보 분야 4관왕 수상안전문화대상‘국무총리상'단독 수상 영예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025년도 안전·안보분야 각종 평가에서 4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2025년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을지연습 평가 경기도지사상’수상과 더불어 `통합방위태세확립 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이 중 `안전문화대상’에서는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고양특례시가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안전 분야에서 시는 `3℃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아이와 함께 성숙하는 안전문화 ▶창의적인 스마트 기술로 앞서가는 안전도시 ▶민관군 협력으로 함께하는 안전공동체 정책을 추진했다.안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어린이 대상 꿈나무 민방위대장 위촉 ▶어린이 안보·안전 체험장 조성·운영 ▶2025년 고양특례시 통합방위 예규 최신화 ▶관경군과 CCTV 영상 공동 활용 협약 체결 ▶관군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국가 안보 의식 함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일상 속 위험을 줄여더욱 견고한 안전·안보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시의회 오세철 의원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사용 지원 조례안」이 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스마트폰·게임 과몰입 등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조례안에는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 교육 △과의존 상담·치유 지원 △예방 교육·홍보 △학교 내 유해정보 차단 및 사용 환경 개선 지원 △맞춤형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게임 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을 명시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관련 기관·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해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도록 했다.오세철 의원은 “이제 스마트기기는 청소년의 일상에서 분리하기 어려운 도구인 만큼, 무조건적인 제한이 아니라 스스로 조절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가 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안건 심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8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먼저 오세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사용 지원 조례안」은 청소년 스마트기기 중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조례안에는 맞춤형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구체적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위원회는 조례의 필요성과 정책적 기대효과에 공감하며,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수원시 공공한옥 전통문화관 공공위탁 재계약 동의안」과 「점프프렌즈 유지관리 사업 공공위탁 운영 동의안」도 함께 심사했다. 두 안건은 공공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청년의 고립·은둔 예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평가되어 모두 원안 가결됐다.반면,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심사 보류됐다.장미영 위원장은 “오늘 심사한 안건들은 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9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