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 하반기 독서진흥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독서의 계절 가을, 대야도서관에서는 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독서진흥프로그램을 마련해 9월에서 11월까지 운영한다. 성인프로그램으로는 동화의 감동과 즐거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동화구연 기법을 익히며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한 △동화구연 어떻게 할까?,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양육자와 함께 참여하며 나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해보는 △그림책 감정코칭 공감놀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창의성을 길러보는 △읽GO, 만들GO, 신나GO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위풍당당 북클럽과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똑똑 그림책 문해력 박사, 그림책 속에서 발견한 주제를 미술로 표현해보는 △그림책으로 떠나는 상상아트랩이 있다. 수강신청은 8월 20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대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선한 가을, 책과 함께하는 시간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 상대원동 소각시설 자발적 미세먼지 감축 ‘우수’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제6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이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을 협약한 22개 시군의 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감축 실적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성남시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600t 규모의 생활폐기물과 100t 규모의 하수슬러지를 소각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자체적으로 10ppm으로 강화해 소각시설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황산화물 저감을 위한 습식세정탑 충전재,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산화환원시설의 촉매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설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협약 기준 연도인 2020년 17t이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11t으로 감축했다. 성남시는 1998년 준공 이후 27년간 가동 중인 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바로 옆 부지에 하루 500t 처리 규모의 대체 소각시설을 오는 2027년까지 건립 추진 중이다. 최적의 환경오염방지설비와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설비가 설치돼 배출가스를 대폭 줄이고 지역난방 열 공급 외에 전력 생산 기능을 더하게 된다.
‘함께해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 8월 18~21일 ‘2025년 을지연습’ 실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의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강화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18일 임병택 시장 주재의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기구 창설·운용, 행정기관 소산·이동, 국가 중요시설 실제 훈련 등 평시에서 전시 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절차를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을지연습 1일 차인 18일 오후에는 국가중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에서 테러 대응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140여명의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적십자 시흥시지회가 밥차 자원봉사 등 민간 차원의 지원도 펼친다. 19~21일에는 가상의 적 공격 상황을 부여해 이를 처리하는 도상연습이 이어진다. 20일에는 시흥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21일에는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최종 강평회를 끝으로 2025년 을지연습이 마무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의 최우선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새로운 양상의 안보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훈련 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과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 LH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연에 조속 시행 촉구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연되고 있는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내부 기준 및 지침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사업추진에 대한 불만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기존 민간 정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2021년에 도입된 사업 모델이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지난 2021년 6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같은 해 12월 지구 지정 완료, 2023년 12월 복합사업계획 승인까지 마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절차 진행을 기록하고. 주민들은 2029년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LH가 보상계획공고 과정에서 내부 사업성 검토 결과, 사업착수 기준 미충족을 이유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구체적인 착수 시점과 추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LH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사업계획 승인 완료된 전국 7개 사업지 중 부천원미 복합지구만 보상계획 공고 절차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LH 측은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주민들은 사업 장기화로 인한 생활 불편과 재산권 침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사업 초기에는 공공이 직접 시행함으로써 사업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미분양·분담금 증가 등의 위험도 함께 부담한다는 입장이었다”며 “LH가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명확한 대안없이 사업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LH의 잦은 지역본부 변경과 내부 기준 비공개 등이 신뢰를 떨어뜨렸다”며 “공공주도 사업인 만큼 책임 있는 사업추진과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최근 법령 개정으로 현물보상의 예외적 특례 인정 기한이 ‘사업계획 승인 고시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됨에 따라, 승인일로부터 1년 7개월이 지난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매매를 통한 현물보상 특례적용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매매거래 제약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와 주민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으며 사업추진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노후시설에 대한 수리조차 어려워 건강과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부천시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경기도·부천시·LH 등 관계기관 현안 점검회의에서 신속한 사업추진 결정과 더불어 △적정 공사비 적용 △신축 분양 시세를 반영한 일반분양가 산정 △미분양 발생 시 LH 매입임대주택 제도 활용 △임대주택 공급 비율 하향 조정 등 사업성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지난 12일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공공기관인 LH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을 중단하는 것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권익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LH는 공공기관으로서 단순한 사업성 여부를 넘어,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LH의 소극적 대응은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주택 정책 기조와 배치되는 것이 아닌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교 배수지 증설 등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속도 낸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배수지 증설과 송수관로 복선화 · 개량, 분류식 하수관로 확대를 통해 재해·사고에도 물 공급이 이뤄지는 시설을 갖추고 쾌적한 수질 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하수 처리로 건강한 물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주교동 일대에 총 4,966세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물 수요 급증이 예상돼 마상공원에 위치한 주교배수지 증설 공사를 추진한다. 고양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을 저장하는 주교배수지는 현재 2,800㎥ 규모에서 4,400㎥를 추가해 총 7,200㎥ 규모로 확대된다. 주교동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2년도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4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정수장 계통의 1단계 송수관로 복선화와 개량공사 도 병행한다. 이는 30여 년이 지난 노후 송수관로에 파손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송수관로 내구성을 높이는 선제적인 조치다. 한편 시는 올해 안에 2·3단계 송수관로 복선화와 개량공사 설계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사동, 토당동, 행신동 일대의 1단계 공사를 시작으로 고양동, 원신동, 대자동, 고봉동 등에서 진행되는 2·3단계 공사가 2040년 최종 완료되면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누수 사고 시에도 단수 구역과 시간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원활하게 공급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공공 수역 수질 개선과 악취 해소를 위해 분류식 하수관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분류식 하수관로란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설치해 생활하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 등 우수는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하는 시설이다. 분류식 하수관로 증설로 하수처리장 효율을 높여 하천 수질개선을 기대하는 한편 정화조와 개인 오수처리시설 폐쇄로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을 없애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덕양구 행주동·토당동·성사동과 일산동구 백석동 일원에 235억원을 투입해 분류식 오수관로 20.09㎞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833가구의 개인 정화조를 폐쇄한 후 공공 하수도 연결을 완료했다. 이어서 2023년에는 덕양구 벽제동 일원에 8.29km 규모의 분류식 오수관로를 설치하고 401가구의 배수 설비를 연결했다. 이달 내 준공되는 ‘화전·대덕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덕양구 화전동, 대덕동 일원에 분류식 오수관로 15.9km를 설치했으며 846가구에게 공공 하수도 연결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한 ‘대자 1, 2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덕양구 대자동 일대에 분류식 오수관로 14.1km를 설치하고 422가구의 배수 설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은 대규모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가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67억원 국도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약 2.7배 증가한 179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분류화 사업의 추진 확대를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최초 광복절 경축식 시청에서 열린다…한채훈 시의원 제안 결실 [금요저널] 2025년 8월 15일 의왕시 주최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의왕시가 주관하는 광복절 경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광복절 경축식 행사는 광복회원 33명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채훈 시의원은 "지난해 지역 독립운동가 예우를 위해 의왕시 자체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를 제안했는데, 이렇게 시 주관으로는 최초로 광복절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의왕시 광복회원들이 수원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행사에 참석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점을 지적하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이동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자체 경축식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한 의원은 박성삼, 이희승, 성주복, 이봉근 등 의왕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과 이름 없이 희생하신 독립 영웅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와 지역 독립운동가 연구 및 자료수집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러한 제안에 따라 의왕시는 자체적으로 80주년 경축 행사를 위한 예산 1천5백만원을 편성하고 개최를 준비했다. 이번 경축식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표창, 퓨전국악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 후 광복절 노래 제창과 유광준 광복회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치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채훈 시의원은 "이번 광복 80주년 경축식이 의왕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광복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되어 독립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신뢰높은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강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진행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에는 지역내 700여명의 개업·소속 공인중개사가 참석했다. 부동산 중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중개 실무 ▲부동산 세제 등의 내용이 이뤄졌다. [1-1. 12일 강남대에서 열린 _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_ 현장 모습] 연수는 단순한 강의에서 벗어나 정책 캠페인과 실천형 연수교육으로 진행됐고, 교육 기간 동안 ‘안전전세 프로젝트’ 캠페인과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인 ‘용인시 똑똑정보’ 홍보 활동도 이뤄졌다. 캠페인은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한 거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1-2. 12일 강남대에서 열린 _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_ 현장 모습] 12일 연수에 앞서 이상일 시장은 모범 공인중개사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이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또록 역할을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을 넘어 150만으로 향하는만큼 앞으로 부동산 거래와 여러분의 역할도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인중개사 여러분은 심야간판 소등 등 시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중개수수료 감면 정책과 안전한 전세 거래를 위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도 많은 협조를 해왔다”며 “여러분과 함께 부동산 거래가 투명하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겠다”고 했다. 연수교육 종료 후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와 개선 의견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집계한 의견은 내년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안전전세 프로젝트’와 ▲청년 중개수수료 지원 ▲공인중개업소 심야 간판 소등 ▲위기가구 발굴 등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공공협력형 부동산 정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광복 80주년의 주제에 맞춰,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한다. 초청 대상은 왕산 허위(1854~1908), 계봉우(1880~1959), 이동화(1896~1934) 선생의 후손들로, 각각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 도는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 허위(許蔿) 선생은 을미의병 당시 항일 의병을 소집하고, 을사늑약 이후 전국 각지 의병을 규합한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왕산+허위+선생] 연천·적성·철원 일대에서 의병을 모아 항일 투쟁했으며, 1907년에는 이인영 선생의 의병부대와 함께 전국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해 서울진공작전을 준비했다. 이후 1908년 일제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으며, 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계봉우(桂奉瑀) 선생은 북간도와 연해주 일대에서 민족교육과 항일운동을 펼친 대표적인 지식인 독립운동가다. ‘의병전’ 등 항일 관련 글을 독립신문에 발표했으며, 광복 후에도 북한의 귀국 요청을 거절하고 카자흐스탄에 남아 한국어와 한국사 연구 및 교육에 헌신했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한 바 있다. [계봉우+선생] 이동화(李東華) 선생은 의열단원으로서 폭탄 제조 기술을 익혀 항일 무장 투쟁을 이끌었으며,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제6대의 군사조 교관으로도 활동하다 1934년 순국했다. 이에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초청 행사에는 허위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75세) 씨, 계봉우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75) 씨와 그의 가족, 이동화 선생의 외손녀 주용용(68) 씨와 가족 등 총 7명의 후손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15일 수원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 광복 80주년 경축식’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초청 기간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경복궁, 경기도박물관 등을 방문해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가 되찾은 빛을 올곧게 계승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광복 기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 개최…버스정류장 안내 표기 등 제안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안양시 예산학교 운영기관인 안양군포과천의왕 YWCA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안발표에 나선 13개팀의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114명의 청소년이 안양시 예산학교에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교육 및 정책 제안 워크숍 등을 통해 38개의 제안사업을 발굴했다. 이 가운데 이번 제안발표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13건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으며 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제안상 9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9번 마을버스 운영 정보제공 사업을 제안한 신안중 2조팀이 수상했다. 신안중 2조팀은 두 개의 방면으로 운행하고 있는 9번 마을버스에 대한 안양역 버스정류장 전광판 안내를 두 개의 방면으로 나눠 표기하도록 제안했다. 우수상은 해오름초 앞 신호체계 개선을 제안한 해오름초팀, 장려상은 창박골 배수지 앞 경사로 가로등 추가 설치를 제안한 신안중 1조팀, 호계중 근처 신호등 도보 신호시간 확대를 제안한 호계중 3조팀으로 정해졌다. 제안상은 평촌중앙공원 작은 구급상자 설치를 제안한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팀 등 9팀이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참가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학생 여러분의 다양한 정책 제안이 안양시를 한 단계, 두 단계 성장시키는 혁신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나 학교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소중한 경험이 여러분들의 큰 지혜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에 발표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201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진행하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예산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를 열어 제안자와 사업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DN오케스트라 공연서 미래세대와 클래식 감동 나눠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2일 다산아트홀에서 ㈜경기DN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Ⅲ’ 연주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미취학 어린이, 발달장애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소년·소녀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주자들에게는 나눔과 공감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을 후원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 사랑의열매, 키즈교육톡톡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무대는 강종헌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경기DN오케스트라 소속의 DN청소년과 경기DN프로젝트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 ‘투우사의 행진’을 시작으로 △김지훈, 구교현의 두 대의 첼로 협연 △도레미송과 디즈니 메들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됐으며 만 3세 이상의 아동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경기DN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악기 후원 △지역 음악가 협연 △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전문 연주단체다. 조은령 단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지역 음악가들에게는 협연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감동을 선사해주신 조은령 단장님과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의용소방대 지역대장 간담회 개최…안전한 사회 만들기 협력 강화 [금요저널] 양주시는 12일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기남, 김선경 연합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지역대장이 참석했으며 현장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난 지원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주시 의용소방대는 총 16개 대 39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환경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및 수해 등 각종 재난 지원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가족아동과, ‘청렴 핸드폰 바탕화면’ 제작·배포 [금요저널] 양주시 가족아동과는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핸드폰 바탕화면’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바탕화면은 ‘나부터 시작하는 청렴’ 이라는 메시지와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을 활용해 공직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상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배경화면이 스마트폰 화면에 상시 노출되는 특성을 활용해 공직자가 청렴 가치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수 가족아동과장은 “작은 변화가 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