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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씨,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가 10일 ㈜케이알씨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이번 기탁식에는 오전식 대표가 참석해 시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오전식 대표는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케이알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닿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케이알씨는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일 양주시 ‘시민포상의 날’에서 나눔문화 확산 유공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3회 한국ESG대상’지방자치단체 ESG부문 대상 수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ESG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시는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환경 분야에서는 시가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13개 부문 177개 세부 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인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632만 톤을 기준으로 40%인 253만 톤 감축을 목표로 건물·교통·폐기물·산업 등 전 분야에서 감축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차 1만8000여 대와 수소차 733대 보급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또 에버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80% 이상 줄이고,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제한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이상일 시장도 2022년 7월 취임 직후부터 시장실 전구의 절반을 뽑고, 주말에 일하면서도 시청 복도에 전구를 켜지 않는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글로벌 기후에너지시장협약 우수도시 선정, 기후적응 우수사례 환경부 장관표창 등 다양한 대외적 성과를 거뒀다.미세먼지 개선 분야에서는 2022년부터 경기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사회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 강화와 AI 기반 돌봄체계 구축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시는 노인·청년·여성 등 대상별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스마트경로당 66곳 조성, AI 실버케어 순이, AI 말벗 서비스 등 디지털 돌봄서비스를 강화했다.아동·청소년의 안전·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노인 일자리 6190개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거버넌스 분야에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공약 이행률 85%, 갈등진단 체계 구축,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을 통한 연간 예산 2651만 원 절감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혁신 성과가 인정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목표로 한 용인특례시의 ESG 관련 정책들이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기후위기 대응 활동뿐 아니라 사회적 포용과 투명한 거버넌스 구현 노력도 지속해서 용인을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당초 122조 원 투자에서 600조 원 투자로 늘린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이동ㆍ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 등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용인특례시에서는 ESG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를 늘 염두에 두고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해서 도시의 미래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지난 12월 6일 열린 제3회 시흥솔로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있다 [금요저널] 시흥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커플 매칭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시흥솔로’행사를 지난 12월 6일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시흥시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1983~1998년생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3주간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남성 251명ㆍ여성 88명 등 총 339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공정성을 위해 추첨을 통해 남녀 각 30명씩 최종 참여자를 선정했다.행사 당일에는 연애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커플 게임, 카페 티타임 데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결과, 남녀 30쌍 중 최종 1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참가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는 기회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날 수 있어 즐겁게 참여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에서 만난 인연들이 좋은 이야기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12월 6일 열린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2월 6일 시흥에코센터 에코누리홀에서 ‘2025년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과 멘토,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추진된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공유했다.성과 보고는 이서린 위원장과 안시후 부위원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올해 아동의 시선으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학교 내 건강 스마트 자판기’ 설치 △‘아동 건강 요리사 그린 테이블 챌린지’ △‘학생 마라톤 대회’ 개최 △자전거 주차공간 설치 및 등굣길 지킴이 운영 △야간 놀이터 안전을 위한 ‘저녁 지킴이’ 배치 등 5건의 사업을 직접 기획ㆍ제안하며 아동 주도의 정책 발굴 역량을 입증했다.활동 소감 공유 시간에는 아동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해 경험을 나눴다. 위원들은 #아동의 영향력 #작지만 큰 변화 #함께여서 가능했던 아참위 등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작은 제안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 “우리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닿아 의미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해 활동을 통해 성장한 아동들의 변화와 의미를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활동 아동위원 5명과 멘토 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2년 임기를 성실히 수행한 9명의 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한, 아동위원들이 직접 기획ㆍ촬영한 아동권리 짧은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시는 앞으로도 아동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는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1월 새로운 아동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2026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미래교육포럼 지난 12월 8일까지 11일간 공론의 장 마쳐 [금요저널]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11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시흥에코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대에서 ‘2025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열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시흥, 비전과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논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분과장ㆍ분과위원, 학부모, 학생, 마을교육활동가, 시청·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등 약 900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공론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포럼은 메인 포럼과 분야별 분과ㆍ연계 세션으로 구성돼 메인 포럼을 시작으로 11일간 이어졌다. 메인 포럼의 큰 주제는 ‘보통의 아이들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시흥’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두 가지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각 분과에서 도출한 시흥교육 의제를 ‘교육복지’와 ‘미래 비전’ 두 축의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정리해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에 제안한 것이 올해 포럼의 가장 큰 특징이다.1부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포용적 시흥교육’을 주제로, 2026년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취지에 맞춰 학교–지역사회 통합맞춤 지원체계와 인적 네트워크ㆍ컨트롤타워 구축, 다문화·디지털 격차·초등 돌봄 등 교육복지 현안 해소 방향을 논의했다.2부는 ‘시흥형 교육혁신–바이오와 미래 교육’을 주제로 시흥의 미래산업과 아이들의 진로·행복을 잇는 시흥형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진로·직업 교육과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바이오·스마트팜 등 미래진로와 연계한 교육공간 재구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거버넌스ㆍ교육과정의 필요성도 짚었다.이어 진행한 세부 세션은 분과 세션과 연계 세션으로 나눠 운영됐다. 분과별 교육의제를 학습ㆍ공유하는 분과 세션으로 △교육복지분과 △교육행정분과 △기후환경분과 △K-교육도시분과 △이주배경청소년분과 세션이 운영됐으며, 시흥교육 사업과 연계한 연계 세션으로는 ‘시흥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와 ‘2026 시흥교육정책 및 원클릭시스템 사업설명회’가 함께 진행됐다.특히 ‘2026 시흥교육정책 및 원클릭 시스템 사업설명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 시국을 거쳐 처음 마련된 오프라인 시흥교육정책 설명회로, 학교 관리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시흥교육정책과 원클릭 시스템의 핵심 취지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임병택 시흥시장은 “보통의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가장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라며, “시흥의 미래산업과 아이들의 진로·행복을 연결하는 시정을 추진하고, 어떤 가정·학교·동네에서도 교육ㆍ돌봄ㆍ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들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제 관리를 체계화하고, 관련 부서 및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럼 평가회를 통해 올해 성과와 보완점을 점검해 내년부터는 포럼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재편해 더 실질적인 정책 공론장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찾아가는 우리시대 장인전 전시 현장 [금요저널] 시흥시는 ‘찾아가는 우리시대 장인전’을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능곡도서관, 배곧도서관, 중앙도서관에서 순회 개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전시는 관내 문화예술 장인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동식 팝업 전시로, 바쁜 일상에서도 누구나 쉽게 전통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찾아가는 우리 시대 장인전’은 시흥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장인 임선빈, 오평숙, 김이랑의 삶과 작품을 전시로 선보였다.도서관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전통 예술과 장인의 손길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능곡도서관에서는 장인 관련 도서 큐레이션과 전시를 결합한 기획을 통해 장인 정신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인 작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장인의 손길이 담긴 작품을 직접 받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관객 만족도를 높였다.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고도 정교한 전통공예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작품뿐 아니라 장인의 삶 이야기를 함께 접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분들의 소중함을 느꼈다. 도서관에서 이런 전시를 보니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기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과 그들이 이어온 전통의 가치를 시민들과 더 가깝게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의 현장 [금요저널]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12월 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관내 20개 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2021년 9월 출범 이후, 연 4회 정기회의 등을 통해 동 복지 현장에서 주민주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이날 회의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3월 시행될 ‘의료ㆍ요양 통합돌봄’ 사업 안내, 2025년 동별 특화사업 추진 현황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특히, 각 동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과 지역기관과의 다양한 협력 사례를 통한 인적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재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신원철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애써주신 각 동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현장에서 지역 복지 향상과 지역공동체 상생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임병택 시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서로돌봄을 실천하는 동 협의체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월 스누콤 개강프로그램 안내 홍보물 [금요저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누콤’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스누콤은 서울대 교수진과 석박사 연구진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맞춤형ㆍ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2,632명을 대상으로 총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는 교육장 3곳과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스누콤은 교육 효과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참여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교과목 확장과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방학 기간 연속 수업을 희망하는 의견이 늘어 처음으로 ‘미술ㆍ논리’ 특강을 1, 2교시 연속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기존 주말 프로그램은 오전ㆍ오후로 나눠 운영됐으나, 교육장을 오가는 시간 대비 한 과목만 수강하기엔 아쉽고, 두 과목을 신청하면 중간 공백 시간 동안 머물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흥시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서울대 강사진들과 협의·조정 후 예체능과 사고력을 융합한 방학 특강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서울대 스누콤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처음으로 방학 특강을 시도하게 돼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스누콤 방학 특강 및 1월 개강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스누콤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연 1회 제공되는 우선접수권 보유자는 12월 11일부터, 일반 접수는 12월 18일부터 시작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도서관 남부권 겨울방학 프로그램 홍보물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 등 5개 남부권 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2026년 겨울독서교실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령별 독서교육, 독후활동, 융합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독서 기반 사고력 향상뿐 아니라 문화적 경험을 함께 제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즐거운 방학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먼저, 겨울독서교실은 ‘영화, 그림책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원작 도서와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상상력과 시각적 이해를 확장하고, 이야기 몰입도와 창의적 해석 능력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 △, △, , △, 등으로 구성됐다.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겨울방학은 독서 습관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별로 신청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 군자도서관, 정왕어린이도서관, 배곧도서관, 월곶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예기치 못한 폭설 속, 학생들의 선행 빛났다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예기치 못한 폭설로 군포시 주요 도로에서 차량 고립과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랐던 가운데, 학생들의 보여준 예기치 못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지난 4일 군포시 용호 1 로 일부 경사 구간에서 예기치 못한 폭설로 인해 차량들이 경사로를 올라가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인근을 지나던 학생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차량들을 안전한 방향으로 밀어준 덕분에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사실은 용호마을 e 편한세상아파트 에 거주하고 있는 이 모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모 씨는 “흉흉한 뉴스가 넘치는 세상에 이런 작지만 고귀한 선행이 묻히지 않고 널리 퍼져 선행 릴레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 ”이라며 해당 학생들을 찾아 칭찬해 줄 것을 추가로 당부했다.한편 해당 학생들은 인근 당동중학교에 재학 중인 3 학년 학생들로 밝혀졌으나, 아쉽게도 성명, 반 등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알려진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추운 날씨 속 얼어붙은 도로를 미끄러지며 밟았던 이름 모를 학생들의 용기있는 한 발 짝이 어쩌면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은 희망이었으며, 그 따뜻한 마음이 길 위에 남아 시민들에게도 오래도록 전달되길 기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특례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우수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시상식은 8일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중 진행됐다.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자체의 각종 정책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 중 1개 광역지방정부와 5개 기초지방정부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수원시는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인증을 받고, 2022년에는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 가치 실천을 기준으로 인증한다.수원특례시는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아동요구도 조사, 아동영향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제3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상위 단계 인증 갱신을 목표로 지역 아동정책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아동 정책과 사업이 실제로 아동의 삶과 권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평가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포시 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12월 2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31명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운영자의 행정·홍보 실무 역량을 강화하여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교육은 총 3강으로 구성되어 △1강 ‘ChatGPT를 활용한 보조사업 실적보고서 쓰기’, △2강 ‘ChatGPT로 홍보문 만들기’, △3강 ‘보조사업 정산 교육’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Chat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홍보 실습을 통해 운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었다.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효율적인 보조사업 실적보고서 작성방법과 정확한 정산 절차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는 한편,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역량을 갖추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를 통해 행정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작은도서관의 대외 홍보 및 이용자 소통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군포시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은 향후에도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이용자 서비스 개선, 보조금 관리 심화 과정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