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교육 실시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오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9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이해 및 올바른 의료이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새로 의료급여를 받게 된 시민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병·의원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이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부정수급 방지, 건강한 의료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다.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의료급여일수 산정 및 연장승인 제도 안내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부담면제 대상자 기준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조정 제도 등이다.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본인부담 차등제’등 제도 개편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의료급여관리사가 미사2동을 시작으로 △덕풍3동 △미사1동 △감일동 △덕풍1동 △천현동 △덕풍2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한편 교육 대상 인원수가 적은 신장1·2동, 미사3동, 감북동, 위례동, 초이동에 거주하는 신규 수급자 경우에는 개별 방문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춘궁동은 교육 대상자가 없어 실시하지 않는다.하남시 관계자는 “의료급여는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복지제도”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 의료이용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시 청소년거리축제 놀자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평택시가 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거리축제 ‘놀자콘서트’를 평택역 오거리 일대에서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평택시 중학생회장단모임 ‘평짱모’가 주관해 청소년과 시민 2천여명이 함께했다.이번 축제는 Y2K를 주제로 2천년대 초반 유행하던 복고 감성과 자유로운 개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거리 무대와 체험 부스로 꾸려졌다.행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다양한 부스에서 CD 꾸미기, 펌프 오락 체험, 캔모아 카페 등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이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청소년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청소년 댄스팀, 밴드 등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2천년대 감성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축제는 평택시 중학생 회장단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 및 운영, 평택역 오거리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 청소년 진윤호 학생은 “Y2K라는 주제로 모두가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축제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번 축제 장소는 평택역 오거리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와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다.사진 6
양주시, 관내 기업 현장방문 통해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21일 백석읍 연곡로에 위치한 ㈜케이씨원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 가족아동과, 지역경제과 등 관계 공무원과 양주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이씨원은 전시용 모형 및 교구 제조업체로 2020년 설립 이후 약 2,000여 종의 자체 제작 교구를 생산하며 연 매출 약 2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원 등이며 ‘KIDK KIDK’ 브랜드를 통해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측은 △사업장 인근 시·국유지 점용을 통한 주차공간 확보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 교구 지원 협조 △인력 채용 지원 등 3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관련 부서별 검토를 통해 △도로점용허가 절차 안내 및 허가 추진 △지역아동센터와 교구 연계 지원 △일자리센터 및 새일센터를 통한 구인 매칭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업의 성장과 안정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역사와 미래가 만나는 곳, 서희도서관 문 연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오는 10월 30일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 향유를 위한 새로운 공간인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희도서관은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인재육성동 1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2,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맘대로 A+ 놀이터 등이 있으며 2만 6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과학특화도서관인 서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맘대로 A+ 놀이터’를 함께 조성했으며 이 공간은 인공지능 기반 기기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서희도서관은 스마트 디지털 환경 기반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희도서관은 시민들이 과학과 지식을 탐구하며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배움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친근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인 서희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스탬프 투어, 체험행사, 기획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시범운영 동안 도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서희도서관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개관 관련 문의 사항은 이천시 도서관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식’ 참석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2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했고 졸업생 및 가족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는 축하공연과 대학 활동 영상 상영이 마련되어 지난 한 해 동안의 농업교육 성과와 학습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학업의 마침표가 아니라, 화성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기술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 시장 표창, 시의장 표창 등 총 10명의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학생회장이 화성특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화성시 그린농업 기술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농업기술 교육기관으로 채소·과수·농산물가공·농업CEO 등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농업인의 성장과 안정적인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양주시, 김재문 회장으로부터 신간 도서 ‘그 아이는 바보 부자’ 300권 기증 받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김재문 ㈜대한개발 회장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신간 도서 ‘그 아이는 바보 부자’ 3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김재문 회장이 지난 6월 출간한 자전적 소설 ‘그 아이는 바보 부자’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도서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우선 배분되며 잔여 도서는 관내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문 회장은 “이 책은 제 인생을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새긴 작품”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김재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는 기부자들의 뜻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김 회장님의 기증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문 회장은 남양주시 아너소사이어티 15호 회원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AI 맞춤학습으로 미래를 디자인 하는 학교, 대지중학교 [금요저널] 대지중학교는 10월 22일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계 자율장학을 도내 중등 교과 교사들과 함께 실시했다. 대지중학교는 2025학년도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AIDT와 AI코스웨어를 활용한 심화 수업 연구,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연구 등 다양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 나눔은 본교 교사와 도내 중등 교사 1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된 수업 사례에는 △여름방학 자기주도 코딩 프로그램 △데스모스 클래스룸과 띵커벨을 통한 디지털 활용 수업 △읽기와 문법 수업의 변화를 이끄는 Classcard 활용 전략 △챗GPT를 이용한 행복한 경험 표현하기 △노션 △띵커벨을 활용한 과학 수업 △하이러닝을 활용한 삼각비 △왜란과 호란 △투닝 AI를 통해 웹툰으로 되살아나다 △구글 트랜드를 활용한 디지털 수업 △북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글쓰기를 하며 공간 조성으로 완성된 ICT포드실에서 진행됐다. 대지중학교는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 효율성과 성취도를 높였으며 교사는 AI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개선하고 학생 맞춤 학습 모델을 설계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디지털 교육 강화로 학교의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와 교육 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지중학교 신난숙 교장은 “개별 학생의 학습 수준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접근성을 강화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안양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282억 확정 [금요저널] 안양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이 28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과 2025년도 기금 변경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은 282억원 규모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에 △설해대책 장비 임차 확대 △빗물배수펌프장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시설개선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기금 변경안에는 도비 보조사업 집행잔액 반납과 설해대책 장비 임차료 증액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집행 준비에 만전을기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립하고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주빈 안전행정국장은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2004년 영상은 성남시립의료원 조례 폐기에 항의하던 시민운동 현장” [금요저널] 최근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온라인상에 유포 중인 2004년 이재명 당시 변호사 관련 동영상은 단순한 시위,폭력 사건이 아니라,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조례 폐기에 항의하던 시민운동 현장의 기록임이 확인됐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2004년 3월 성남시의회가 ‘성남시립의료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산회,폐기하자, 이에 반대하던 시민·노동단체와 의료원 설립 추진 인사들이 시의회에 항의하던 당시 상황을 담고 있다. 2003년 시민들은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13,696명의 주민발의로 성남시립의료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시의회가 2004년 해당 조례를 산회,폐기하면서 시민사회는 강력히 반발했다. 이재명 당시 변호사와 김현지 실장은 당시 성남시립병원 설립추진위원회 법률자문으로 참여하며 시민들과 함께 항의 현장에 있었다. 이 장면은 시민들의 공공병원 설립 요구가 정치적으로 좌절된 상징적 사건으로 이후 17년간 이어진 성남시의료원 설립운동의 출발점으로 기록돼 있다. 조례 폐기 사태 이후 시민단체와 지역 노동계는 공공의료 확보를 위한 장기 시민운동에 돌입했다. 그 결과 2013년 조례가 재발의됐고 2016년 건립이 확정, 2020년 성남시의료원이 개원했다. 조 의원은 “2004년의 항의 장면은 단순한 폭력,시위가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공공병원을 세우기 위해 싸웠던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이를 왜곡하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시민운동의 취지를 훼손하는 행위”고 밝혔다.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운동은 한국 최초의 주민발의 공공병원 운동으로 평가된다. 당시 시민들은 ‘돈보다 생명’을 외치며 의료의 공공성과 지역 건강권 보장을 위해 헌신했다. 조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은 시민이 직접 조례를 만들고 지켜낸 결과물이다. 2004년 조례 폐기 항의는 공공의료의 필요성을 사회에 각인시킨 사건이었다”며 “정치적 왜곡이 아닌, 공공의료 운동의 역사적 맥락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직원 교육 ‘골든벨’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2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대상 ‘2025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아 강사가 △조직문화 이해하기 △성평등가치와 DEI △조직문화 진단과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문제들을 출제한 ‘골든벨 퀴즈’ 가 서바이벌 대결로 진행됐다. 조직문화의 구성 및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한 총 30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함연주 직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희진, 장려상은 김주영 및 이수현에게 돌아갔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성평등 골든벨 문제와 해설을 직원 내부행정시스템 ‘함께하는 성평등’에 게시해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고 현안사업 국회심의 대응 보고회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년도 국고 현안사업 국회심의 대응 보고회’를 열고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주요 현안 사업의 국고 확보 전략을 점검했다.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대비해 실·국별로 예산 반영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대응 논리를 보완했다.회의에서는 신규·계속사업 등 130여 건의 서면 질의서를 검토하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사업은 분야별로 첨단 전략 및 재생에너지의 경우 ▲민간전용 우주발사체 엔진연소시험시설 구축 설계비 20억원(총사업비 485억원) ▲지역산업 위기 대응(R&D) 60억원(총사업비 420억원) ▲한국형 해상풍력 모델(K-WIND) 실증사업 22억원(총사업비 480억원)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80억원(총사업비 495억원) 등이다.SOC 분야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499억원(총사업비 3조 274억원) ▲경전선 전철화(광주송정~순천) 1천180억원(총사업비 2조 1천520억원) ▲강진~완도 고속도로(2단계) 118억원(총사업비 1조 5천965억원)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130억원(총사업비 6천521억원) 등으로 국회 심의 기간에 3천억원 이상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림·해양 분야는 ▲국립 김산업 진흥원 설립 마스터플랜 수립비 10억원(총사업비 미정)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타당성 조사비 5억원(총사업비 미정) ▲K-Tea 보성 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15억원(총사업비 80억원) ▲해양환경정화선 건조비 19억원(총사업비 240억원) ▲목포항 종합발전계획수립비 5억원 등이다.환경산림 분야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29억원(총사업비 1천473억원) ▲산불진화 헬기 임차비 78억원(총사업비 560억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용역비 3억원(총사업비 1천2억원) 등이다.강위원 부지사는 “국회 증액 사업 반영을 위해 사업별 해당 부처, 국회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 중앙부처 시각에 맞는 반영 논리 마련, 타 시·도와의 연계 등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보고회 이후에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간·사후 점검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자”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올해 정부예산안에 첨단 연구개발(R&D), 에너지신산업, 문화·관광 융복합 산업 등 지역 현안과 국정과제 사업을 다수 반영해, 지난해보다 5천억원 늘어난 9조 4천억원 규모의 국고예산을 확보했다.전남도는 앞으로도 김영록 지사를 중심으로 실국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증액 필요사업, 신규 발굴 사업 등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순천 10·19사건 제15차 실무위원회 회의 (전라남도 제공) [금요저널]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5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504건의 심의를 완료했다.이날 회의 결과를 포함, 현재까지 총 6천951건을 심의 완료해 전체 신고건수(1만 879건)의 약 64%를 처리했다.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504건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결정 사건 53건, 공적증명서 첨부 사건 260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등 191건이다.사건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희생자와 유족 심사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실무위원회에서는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엄중히 인식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희생자와 유족 심의 결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안에 1·2차 신고건 7천465건의 조사·심의를 100% 완료하고 3차 신고건 3천414건도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여순사건중앙위원회의 심사 결정이 아직 절반도 진행되지 않은 만큼, 지난 8월 국무총리를 직접 만나 신속한 심사를 위해 심사인력 확충 등을 건의했다”고 말했다.이어 “여순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일은 갈등과 상처를 넘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이 시대적 소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실무위원회는 2022년 1월 ‘여순사건특별법’시행 이후 현재까지 2만 600여명의 희생자와 유족 조사·심의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에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포함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