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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기부문화 활성화 2차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훈)가 지난 30일 옥정1동 인구 및 상가 밀집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협의체의 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알려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위원들은 시민들과 사업장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소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박정훈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흔쾌히 나눔 문화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동희 옥정1동장은 “지난 1차 캠페인에 이어 이번 2차 캠페인에도 함께 해주신 많은 위원님들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옥정1동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는 1차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시민 생명지킴이 양성 앞장 [금요저널] 양주시보건소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법정대상자와 양주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가정과 직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및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이 위급한 순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키위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119 신고방법 ▲기도 폐쇄 처치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법정대상자 과정에서는 소아·영아 대상 응급처치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익혀야 할 기본 생명구조 기술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4분의 대처가 생명을 좌우한다”며 “최근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노인회장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의식 불명의 어르신을 구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처럼 평소 심폐소생술 지식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강조했다. 양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매년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누구나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제5회 평택 아시안컵’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가 지난 19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12개국 50개팀 선수단, 나라별응원단, 일반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평택 아시안컵’을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 아시안컵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남·여 배구 4개 종목과 100m 달리기, 팔씨름 등 5개의 참여 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식에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평택 아시안컵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 즐겁게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4개 종목 운동경기 우승은 축구 CIS고려인, 농구 몽골, 남·여 배구는 캄보디아와 몽골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2025년 9월 기준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 9천56명으로 평택시 총인구 대비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228개 지자체 중 여덟 번째에 해당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2025년 감염병 예방 홍보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7일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평택시 농업생태원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행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지역 축제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행태 홍보부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축제 현장을 활용해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감염병 예방 행태 퍼즐 퀴즈 △감염병 예방수칙 O/X 퀴즈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안내 △절기별 주요 유행 감염병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시민들은 겨울철 감염력이 높은 독감, 노로바이러스 등 주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만큼,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일상 속 예방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송탄보건소, 정신질환자 응급·행정입원 관련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운영 [금요저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경찰 지구대를 방문해 ‘응급·행정입원 관련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덕지구대와 송탄지구대, 서정지구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절차 수행 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정신 응급상황에서의 이송 및 입원 절차의 어려움, 정신건강 위기 상황 증가에 따른 대응 등을 중심으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보건소와 경찰 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계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항 마라톤대회, 22회째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평택시가 지난 19일 포승읍 엠에스로지스틱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후원했다. 최근 마라톤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총 7천745명이 참가 신청을 해 온라인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대회 당일에는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 경인일보 홍정표 사장, SK브로드밴드 박진효 대표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평택시새마을부녀회와 평택·송탄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연합회 평택지대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운영과 교통안전 관리에 적극 참여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작년 대회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임직원과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으나, 평택항 마라톤이 국제 마라톤대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 마라톤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평택시체육회,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신 평택시새마을부녀회와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연합회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025 같이, 가치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18일 음악역1939 앞 광장에서 사회적경제조직, 마을공동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하는 ‘2025 같이, 가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조직 5개소, 마을공동체 16개소, 행복마을관리소 4개소가 참여해 지역사회 속에서 창출한 성과와 사회적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조직 분야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레이트블루머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생제비주식회사와 △가평산마루협동조합이 가평군수 표창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채움숲 최경호 대표 △참새언덕 김경애 대표가 가평군의회 의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마을공동체 부문에서는 △가평레이디스합창단 △목수사랑방 △위대한탄생이 군수상을, △설악마을공동체 △읍내4리 마을회가 군의장상을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제품 전시·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마을공동체와 행복마을관리소는 총 20여 가지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술쇼·비보잉·체조·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2025 같이, 가치 한마당’은 지역의 사회적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와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우리술과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 체결 [금요저널] 가평군은 ㈜우리술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재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박성기 ㈜우리술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평군과 ㈜우리술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은 지난 2017년 2월 첫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계약을 연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가평잣生막걸리’의 가평지역 판매량에 따라 병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가평군도 ㈜우리술 ‘가평잣生막걸리’ 판매 증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기간은 2026년 9월 말까지이며 지금까지 ㈜우리술이 가평군에 기탁한 금액은 총 1억100여만원에 달한다. 서태원 군수는 “㈜우리술과의 재협약 체결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며 “가평지역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는 박성기 대표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내실있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20일 지역 주민과 현업부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상반기 여객운송업 종사자와 체육시설 안전관리자 등 의무교육 대상자에 이어 일반 주민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이론보다 실습 위주로 구성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기술인 만큼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군민의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평형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27일에도 추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교육 전날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회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열광의 3일… ‘성료’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가평읍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이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한층 성숙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자라섬 서도와 잣고을광장, 음악역1939, 오리단길, 하츠아키 등 7곳에서 34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무대에 올랐다. 축제 기간 동안 도심 곳곳은 재즈 선율로 물들었고 거리와 공연장은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헝가리를 대표하는 재즈그룹 ‘드레쉬 퀄텟’, 콜롬비아의 ‘프렌테 쿰비에로’, 프랑스의 ‘마리옹 랑팔’, 싱가포르의 ‘알레메이 페르난데즈’ 등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한 김민규, 한상원 밴드, 남예지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도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향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자라섬 서도의 ‘웰컴포스트’ △잣고을광장의 ‘파티스테이지’ △흥농종묘 앞 오리단길의 ‘재즈스트리트’ △음악역1939의 ‘재즈스테이션’ △석봉로 일대 ‘미드나잇 재즈카페’ 등 5가지 테마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미드나잇 재즈카페’는 석봉로 일대를 야간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켜 가을밤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가평군은 수해복구에 참여한 군 장병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관객은 “거리 전체가 하나의 공연장처럼 느껴졌고 곳곳에서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어 가평이 재즈 도시임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은 재즈라는 매개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됐다”며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은 내년에도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포곡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대상 미술 특강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포곡읍 생활안전협의회 초청을 받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상징물의 인문학적 스토리’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미술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포곡 생활안전협의회·어머니방범대·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청소년지도위원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로고와 이름이 예술·문학·역사적 사건과 어떻게 맞물려 탄생했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소개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한 로고는 해당 기업 등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 된다”며 "용인특례시와 포곡읍 등에서 사업이나 상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오늘 많이 계신 것 같으니 자신만의 멋진 로고나 상표 등을 연구하는 데 오늘 특강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타벅스 로고 속 형상은 트로이전쟁 설화에 나오는 바다의 요정 ‘세이렌’ 이며 브랜드 명칭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에 등장하는 이성적인 항해사 ‘스타벅’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스타벅스를 만든 사람은 시애틀대학 인문학과 동문 3명의 친구들이었지만,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운 사람은 마케팅 담당자였던 하워드 슐츠”며 “슐츠는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 중 사람들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미국에도 이런 문화를 도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변에 자문을 구했을 때 242명 중 217명이 반대했지만 과감히 스타벅스를 인수해 이탈리아식 카페로 바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엔제리너스 커피 로고가 르네상스 거장 라파엘로의 ‘시스틴 마돈나’ 하단에 그려진 두 천사에서 영감을 받은 사실과 롯데 그룹의 '롯데'라는 이름이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를로테’에서 비롯된 점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벨기에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영국의 영주 부인 ‘레이디 고디바’ 가 남편의 과도한 세금 부과에 항의하며 나체로 말을 타고 마을을 돌았던 일화에서 비롯됐다”며 “고정관념을 깨고 관습을 뛰어넘는 레이디 고디바의 용기에서 유래한 ‘고디바이즘’은 남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을 뜻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살바도르 달리와 미국 화가 패트릭 머피 등이 그린 ‘레이디 고디바’ 작품들도 함께 소개했다. 프랑스 디저트 크루아상의 유래도 흥미롭게 전했다. 이 시장은 “오스만투르크가 오스트리아 빈을 침공했을 당시 한 제빵사가 적의 공격 전략을 우연히 듣고 이를 알려 승리를 이끈 후 상을 받게 되자, 답례로 반달 모양의 빵을 만들어 고국에 줬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며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프랑스 루이16세의 아내가 되어 프랑스 혁명 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에서 고국을 생각하며 이 빵을 즐겨 먹었고 그게 계기가 되어 프랑스 전역에서 이 빵이 인기를 끌게 됐다”고 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된 가짜뉴스 이야기도 했다. 이 시장은 “647개의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2800캐럿의 초호화 목걸이를 앙투아네트가 구입했다는 소문이 돌아 프랑스 국민의 비난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사기 사건이었고 법원에서도 한 여성의 사기극으로 판명났다”며 “당시 루이 16세 부부에 대한 불신이 워낙 컸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가짜뉴스가 나와도 국민은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고 왕실을 욕했다. 가짜뉴스가 국민의 이성을 어떻게 흔드는지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인데 가짜뉴스에 휘둘리지 않고 냉철하게 판단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스코틀랜드의 실화를 인용해 사랑을 상징하는 사례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스코틀랜드의 귀부인 ‘데보르 길라’는 세상을 떠난 남편 ‘존 발리올’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남편의 심장을 상자에 담아 평생 곁에 두었고 세상을 떠나기 전 ‘남편의 심장을 내 곁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며 “그녀는 남편의 이름을 따 옥스퍼드 대학교에 ‘발리올 칼리지’를 세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 일화는 진정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으로 영어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르는 ‘스위트하트’라는 말이 여기서 유래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문화와 예술이 산업 디자인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며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1공장의 외벽 디자인은 네덜란드 추상화가 피트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며 “몬드리안은 사물의 본질은 수평·수직선과 몇가지 색으로 압축할 수 있다며 본질을 추구하는 작품활동을 했다. 몬드리안의 작품은 건축·패션·산업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일화를 소개하며 예술적 통찰과 관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살바도르 달리는 여름날 녹아내리는 까망베르 치즈를 보고 영감을 받아 대표작 ‘기억의 지속’ 곳에 흐물거리는 시계를 그렸다”며 “달리는 ‘그 누구도 녹아내리는 시계를 그릴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란다’라는 말을 남기며 자신만의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예술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피카소도 이에 영감을 얻어 예리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버려진 자전거로 ‘황소머리’ 조각작품을 만들었으며 이는 300억원에 팔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미국의 방송사 CBS 로고는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에서 착안한 것으로 ‘언론은 세상을 지켜보는 눈’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마그리트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초현실주의 화가로 담배 파이프를 그린 그림에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와 글을 남긴 작품 등을 통해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철학적 메시지를 남겼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언급하며 1938년 영국과 프랑스가 나치 독일과 맺은 ‘뮌헨협정’을 사례로 들었다. 이 시장은 “당시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는 독일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위장평화 제스처에 속아 뮌헨 평화협정을 맺었으나, 히틀러는 협정을 이용해 전쟁준비를 한 다음 1년 뒤에 폴란드를 침공하며 2차 대전을 일으켰고 영국을 공습했다”며 “뮌헨협정은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건”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후 영국은 윈스턴 처칠을 다시 총리로 세워 위기를 극복했고 전쟁이 끝난 뒤인 1948년 옥스퍼드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단 두 문장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줬다”며 “그는 축사에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 뒤 연단을 내려왔고 청중은 30분 동안 기립박수를 보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하남시, ‘장애와 비장애 경계 허물기’… 장애인식개선 교육, 시민 전체로 확대 [금요저널] 하남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성숙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직자 대상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올해부터 하남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시민 개방형 교육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씩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연자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권은예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가 나선다. 권 대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도 활동 중인 해당 분야 전문가다. 교육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무너뜨리기’라는 대주제 아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 존중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일상 속 편견과 차별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으로 전환된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장애에 대한 이해는 제도보다 인식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전 시민 참여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