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나눔가게’ 170개소 돌파…연내 200개소 확대 추진 [금요저널] 양천구는 민간참여형 복지모델인 ‘양천 나눔가게’를 올해 40개소 추가로 발굴해 총 170개소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2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업체 고유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170개소는 무료 식사, 커트 및 펌 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중개수수료 감면, 세탁 서비스, 한약 지원, 학원 수강권 제공 등 참여 업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나눔가게’ 200개소 확대 추진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동 단위로 나눔가게를 직접 발굴하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양천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나눔실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정 홍보매체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 나눔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나눔가게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공동체 기반 복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그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지정 코 앞 [금요저널]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 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최고 14층 높이의 25개 동 총 1,241세대를 짓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0일 해누리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시행예정자인 LH가 △건축계획 △기반시설 정비 △공동이용시설 확충 △추정 분담금 산정 등 정비계획안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토지 등 소유자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9월 8일까지 공람공고도 진행하고 있으며 양천구청 6층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공람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구의회 의견청취 및 정비구역 결정 요청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구역 인접지인 신월5동 72번지 일대 역시 지난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총 738세대 규모의 정비계획안 수립이 진행 중이다. 두 구역의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2,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도로·공원·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과 함께 도서관·돌봄센터·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신월5동 전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5동 77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으로 노후 주거지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며 “인접 지역의 신속통합기획 사업과의 시너지로 신월5동의 전체적인 도시 활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불법현수막, 청소년 유해전단,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안내 발신시스템’ 일명 ‘폭탄 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초 ~ 30분 주기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 멘트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경고하며 자진 철거토록 계도한다. [사진) 양천구, 가로수에 남은 불법현수막 끈을 제거중인 모습] 구는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불법 배포되는 전단지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 있는 다중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해당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560여 개의 불법광고 전화번호로 800만 건 이상의 자동경고를 발신하며 광고효과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구는 불법광고주가 차단할 경우에 대비해 발신전용번호를 수시로 변경하고 있으며, 일반 전화번호(02)는 물론 쉽게 식별이 불가능한 휴대전화번호까지 총 130개의 전용 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단속은 20분, 2차 단속은 10분, 3차 단속은 5분 간격으로 자동 발신하며, 강한 차단 효과를 위해 상황에 따라 1초 단위로 발신간격과 횟수 등을 조정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흔적 지우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교차로, 전신주 등에 부착된 현수막 끈과 테이프 잔여물 등 총 1천여 본을 제거해 불법광고물의 흔적까지 뿌리 뽑을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존 사후 단속 위주의 방식에서 탈피해 불법 광고 수요를 원천 차단하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구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동 주민센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17억여 원을 투입해 ‘동 청사 승강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신정6동, 목5동, 신정7동 3개 동이다. 먼저 신정6동 주민센터(지하1층 ~지상 3층)는 지어진 지 35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로 승강기가 없어 2~3층의 도서방,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유아 동반 구민,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사진1) 이달 15일 새로 설치한 양천구 신정6동 주민센터 승강기 외부 전경] 이에 구는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거쳐 약 12개월간의 사업기간 끝에 이달 15일 신정6동 건물 외부에 장애인 겸용 신규 승강기를 새로 설치해 개방했다. 아울러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재정비 공사를 병행해 이용 문턱을 대폭 낮췄다. [사진2) 이달 15일 새로 설치한 양천구 신정6동 주민센터 승강기 내부 전경] 이어 오는 2월에는 목5동 주민센터에 추가 승강기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목5동 주민센터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규모가 타동 대비 가장 큰 곳으로 이용 구민만 600여 명에 달한다. 그만큼 청사 층수도 지하 2층에서부터 지상 6층까지로 높지만 내부에 승강기가 1대뿐이라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등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목5동 주민센터 외부에 승강기 1대를 추가 설치해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자 한다. 신정6동과 마찬가지로 승강기가 없던 신정7동 주민센터에도 4월 중 장애인 겸용 신규 승강기 설치가 완료돼 3층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청사 승강기 환경개선 사업을 계기로 구민 여러분의 시설 이용 및 이동 편의 제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4월 27일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출발하는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1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함께 뛸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8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4,6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안양천 중심 코스에서 한강 가양대교 방향으로 하프 · 10km 코스를 변경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1) 지난해,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뿐만 아니라 구는 지난해 대회 시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적극 반영해 기존 하프, 10km, 5km 코스 외에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이벤트 코스를 새로 추가했다. 또한, 실제 마라토너 중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마라톤 클럽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2) 지난해 열린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전경] 아울러 마라톤 참여 중 위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전담할 1인 긴급구조대 ‘레이스 페트롤’을 투입하는 등 짜임새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며, 접수 전용 누리집(www.ycrun.com)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3) 지난해 열린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전경] 참가비는 하프, 10km·커플런 코스 3만 원, 5km ·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스포츠 테이핑 밴드 등 기념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완주자를 위한 코스별 시상식을 비롯해 체험부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번 대회는 4월 27일 오전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 사전공연과 개회식 후 8시 반경 하프코스부터 출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출생아에 200만 원의 일시금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출생 순위에 따라 2024년 출생아부터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 아이 이상은 확대된 지원 금액인 300만 원을 지급한다. [사진1) 지난 4일 양천구 갑진년 새해 첫둥이 가족에게 배냇저고리를 전달중인 사진] 첫만남이용권 지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이 초과하지 않는 출생아이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사용기한 역시 동일하다. 사용기한 내 미사용된 지급금 포인트는 자동으로 소멸함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2)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는 양천구의 배냇저고리 세]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며, 아동의 보호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본인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받거나 각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 · 사행 ·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사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첫만남이용권 규모 확대가 출산 · 양육에 대한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지원 인프라 구축에 힘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하고 깨끗한 유통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50곳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추석 전통시장 정육점을 방문해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목동깨비 · 월정로 · 경창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 내 정육점과 대형마트 육류 코너 등 소비자의 직접 구매가 많은 50곳을 선정해 위생 상태와 부정 축산물 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축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부 영업장뿐만 아니라 시장 인근에 있는 외부 축산물 취급업소까지 점검대상을 확대했다. 사진2) 양천구, 정육점 위생관리실태 점검 현장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ㆍ진열 및 판매 행위 ▲부패 · 변질 축산물 보관ㆍ판매 행위 ▲냉장 · 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국내산 한우 둔갑판매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한우 둔갑 판매 등이 의심되면 한우 유전자 · DNA 동일성 · 잔류항생물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병행해 부정축산물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돼지고기의 경우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원산지 판별 신속키트‘ 검사를 진행한다. 사진3) 양천구, 정육점 위생관리실태 점검 현장 점검 결과 법규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계도 조치하며, 중대한 불법 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육류 수요가 폭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해 구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축산물 원산지 위반 꼼짝마’…설 대비 원산지 ‘판별 키트’ 점검 [금요저널] 양천구는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건전하고 깨끗한 유통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50곳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목동깨비 · 월정로 · 경창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 내 정육점과 대형마트 육류 코너 등 소비자의 직접 구매가 많은 50곳을 선정해 위생 상태와 부정 축산물 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축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부 영업장뿐만 아니라 시장 인근에 있는 외부 축산물 취급업소까지 점검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진열 및 판매 행위 부패 · 변질 축산물 보관·판매 행위 냉장 · 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국내산 한우 둔갑판매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한우 둔갑 판매 등이 의심되면 한우 유전자 · DNA 동일성 · 잔류항생물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 안전성 검사’도 병행해 부정축산물을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돼지고기의 경우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원산지 판별 신속키트‘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계도 조치하며 중대한 불법 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육류 수요가 폭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해 구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계획 등을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18개 동에서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 신년 업무 보고회는 신정1동을 시작으로 1일 3~4개 동씩 5일간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사진1) 지난해 1월 신년업무보고회에서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항상 강조해온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에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늘려 지역 현안 등 현장의견을 수렴해 구정 발전 방향 구상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동 업무보고회, 직능단체 회의 등 각 동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동장이 주민에게 종합적으로 설명하며 행정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사진2) 지난해 1월 신년업무보고회에서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동에서 시설물·공원·도로 정비, 복지 서비스 확충,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2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한 바 있다. 구는 관련 부서에서 접수 의견을 즉시 검토 후 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자에 직접 안내하는 ‘부서 책임 답변제’ 운영을 통해 전체 건의사항 120건 중 90%에 해당하는 108건에 대해 반영, 장기검토 등 긍정적인 달성률을 도출했다. [사진3) 지난해 1월 신년업무보고회에서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업무보고 방식도 전면 개선해 행정지원국장과 기획재정국장이 주민관심도가 높은 해당 동과 관련된 주요 역점사업을 집중 설명하고, 동장도 동별 주요 투자사업 등 핵심 내용 위주의 보고를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질문 시 현장에서 답변할 계획이다. 다만, 바로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는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해 검토 후 주민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는 갑진년 새해 양천구의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구민 여러분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라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고견을 적극 구정에 반영해 구민의 기대가 현실이 되는 살기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2024년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부여군, 완도군, 화순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39개 지자체 59개 농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해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1) 직거래 장터를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올해는 ▲경북 울릉군(명이 절임, 오징어) ▲강원 평창군(버섯, 잣, 동충하초) ▲충북 단양군(발효 흑마늘, 나물) 등 6개 지자체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에서 소비자들은 제철 과일, 한우, 수산물, 참기름, 한과 등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 가격으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사진2) 직거래 장터를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직거래 장터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매 고객에게는 포장상자 등이 비치된 자율 포장부스 및 1시간 무료주차권(장터 앞 노상 공영주차장)을 제공한다. 특히, 구매한 물품 배송지가 양천구일 경우에는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양천구 직거래장터에서 구매하면 지역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명절이면 더욱 외로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참여업체와 의기투합해 판매 수익금의 5% 이내(성금 또는 현물)를 자발적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 푸드뱅크 등에 기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약 600만 원의 기부금을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3) 2024년 양천구 설맞이 직거래 장터 안내 포스터] 한편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김장철을 맞아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는 구민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까지 도울 수 있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 양천공원에서 열린 김장철 직거래 장터에는 27개 지자체, 45개 업체가 참여해 2억 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도농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판매수익 일부가 이웃돕기에 쓰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며 “장터에서는 질 좋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니 구민들께서 설 명절 차례상 물가부담도 덜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세양청마루 친환경 실천 아파트 1등…에코마일리지 50% 가입 [금요저널] 양천구는 관내 세양청마루 아파트가 ‘서울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에 오르는 등 총 4곳의 아파트가 수상하며 에코마일리지 4년 연속 최우수구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는 서울 소재 아파트 총 2,569단지가 참가한 가운데 전력 및 수도절감 쓰레기 감량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효율화 시설 설치 등 친환경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파트 총 26개 단지가 최종 선발됐다. 이중 신정동 ‘세양청마루’ 아파트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신정동 ‘양천중앙하이츠’가 최우수상을, 신정동 ‘푸른마을 4단지’와 목동 ‘목동현대1차’가 우수상을 각기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400세대 미만 단지에서 대상을 받은 ‘세양청마루’ 아파트는 총 세대의 49.7%인 162가구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할 정도로 입주민의 에너지 절약 의지가 높았다.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에코마일리지 가입률을 자랑하는 양천구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세양청마루’와 ‘양천중앙하이츠’는 지난해 아파트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설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친환경 교통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세양청마루’는 장애인 주차면 전용 ‘콘센트형 충전시설’을 설치해 주차 편의를 높였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충 3개년 계획을 수립,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기자동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2,400여 기의 충전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입상한 아파트단지 4곳 모두 공통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발광다이오드 피난유도등 · 가로등을 설치한 부분과 세대별 발광다이오드 실내등과 친환경보일러를 사용한 점, 투명 페트병 배출 등 분리수거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 활동,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 우수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평년보다 불볕더위와 열대야 일수가 많았음에도 전기 253,846KWh, 수돗물 9천823㎥을 절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소나무 약 1천 그루를 식재한 만큼의 효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천6백만원 상당에 이른다. 한편 구는 기후변화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고효율 발광다이오드 조명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7세대에 844개의 조명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량의 39%를 차지하는 난방부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으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비 지원 사업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2,890세대에 3억 1천여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축적된 각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친환경 실천사례를 전파해 더 많은 단지가 관리비 절감 및 인센티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 차원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세양청마루 아파트가 ‘서울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에 오르는 등 총 4곳의 아파트가 수상하며 에코마일리지 4년 연속 최우수구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는 서울 소재 아파트 총 2,569단지가 참가한 가운데 ▲전력 및 수도절감 ▲쓰레기 감량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효율화 시설 설치 등 친환경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파트 총 26개 단지가 최종 선발됐다. 사진1) ‘서울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양청마루 아파트의 장애인 주차면 전용 콘센트형 충전시설 이중 신정동 ‘세양청마루’ 아파트가 대상(상금 1,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신정동 ‘양천중앙하이츠’가 최우수상(400만 원)을, 신정동 ‘푸른마을 4단지’와 목동 ‘목동현대1차’가 우수상(200만 원)을 각기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400세대 미만 단지에서 대상을 받은 ‘세양청마루(326세대)’ 아파트는 총 세대의 49.7%인 162가구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할 정도로 입주민의 에너지 절약 의지가 높았다.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에코마일리지 가입률(전체 세대의 40.4%)을 자랑하는 양천구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사진2) ‘서울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양청마루 아파트 전경 또한, ‘세양청마루’와 ‘양천중앙하이츠’는 지난해 아파트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설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친환경 교통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세양청마루’는 장애인 주차면 전용 ‘콘센트형 충전시설’을 설치해 주차 편의를 높였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충 3개년 계획을 수립,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기자동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2,400여 기의 충전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입상한 아파트단지 4곳 모두 공통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피난유도등 · 가로등을 설치한 부분과 세대별 발광다이오드(LED) 실내등과 친환경보일러를 사용한 점, 투명 페트병 배출 등 분리수거를 통한 온실가스 절감 활동,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 우수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평년보다 불볕더위와 열대야 일수가 많았음에도 전기 253,846KWh, 수돗물 9천823㎥을 절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소나무 약 1천 그루를 식재한 만큼의 효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천6백만 원(전기요금 약 5천8백만 원, 수도요금 약 8백만 원) 상당에 이른다. 한편, 구는 기후변화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7세대에 844개의 조명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량의 39%를 차지하는 난방부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으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비 지원 사업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2,890세대에 3억 1천여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축적된 각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친환경 실천사례를 전파해 더 많은 단지가 관리비 절감 및 인센티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구 차원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