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나눔가게’ 170개소 돌파…연내 200개소 확대 추진 [금요저널] 양천구는 민간참여형 복지모델인 ‘양천 나눔가게’를 올해 40개소 추가로 발굴해 총 170개소를 돌파하고 연말까지 200개소 확대를 목표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가게’는 음식점, 미용실, 학원, 병원, 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업체 고유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 중인 170개소는 무료 식사, 커트 및 펌 서비스, 건강음료 지원, 중개수수료 감면, 세탁 서비스, 한약 지원, 학원 수강권 제공 등 참여 업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나눔가게’ 200개소 확대 추진을 위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동 단위로 나눔가게를 직접 발굴하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양천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나눔실천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구정 홍보매체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 나눔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 어디서나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나눔가게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돌보는 소중한 공동체 기반 복지”며 “나눔을 실천하는 그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를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지정 코 앞 [금요저널]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 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최고 14층 높이의 25개 동 총 1,241세대를 짓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0일 해누리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시행예정자인 LH가 △건축계획 △기반시설 정비 △공동이용시설 확충 △추정 분담금 산정 등 정비계획안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토지 등 소유자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9월 8일까지 공람공고도 진행하고 있으며 양천구청 6층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공람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구의회 의견청취 및 정비구역 결정 요청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구역 인접지인 신월5동 72번지 일대 역시 지난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총 738세대 규모의 정비계획안 수립이 진행 중이다. 두 구역의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2,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도로·공원·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과 함께 도서관·돌봄센터·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신월5동 전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5동 77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으로 노후 주거지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며 “인접 지역의 신속통합기획 사업과의 시너지로 신월5동의 전체적인 도시 활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거동불편 어르신 ‘낙상예방 지원사업’ 2배로 늘린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초고령 시대,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낙상예방물품을 설치하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기존 300명에서 60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작년 처음 선보인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도입 후 서울시 약자동행 공모 우수 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구는 이러한 구민의 욕구를 반영해 올해는 지원대상자를 2배 확대하고 가구당 지원규모를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높여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고령자 낙상사고의 주원인이 화장실 타일 등 미끄러운 바닥·문턱 및 문지방 걸림·높은 침대에서의 낙상 등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거 공간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령자 낙상사고는 단순 골절에 그치지 않고 손목·척추·대퇴골 골절 등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낙상 사고 후 병원치료율이 낮기 때문에 선제적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구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4개 복지관에서 운영했던 사업방식을 변경해 올해부터는 구에서 자체 추진한다. 또한 지원물품을 기존 9종에서 새롭게 4종을 추가해 총 13종으로 확대하고물품 설치 시 낙상사고 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 거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이고 ▲저소득층 ▲고연령 ▲주거환경 및 건강상태 등을 반영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단, 작년 수혜자 및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타 법령에 의해 복지용구를 지원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4월 5일까지며 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복지기관 종사자 등을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구는 독거·노인부부 등 337가구에게 미끄럼방지매트, 퍼즐형 욕실매트 등 총 9종의 낙상예방 물품 1,065건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1%가 지원된 물품을 자주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 사용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주거공간에서 주로 발생함에 따라 미끄러운 바닥, 높은 문턱 등 주거 환경적 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고령자의 안전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월 24일 오후 3시부터 안양천 신정교 아래 제1·2야구장에서 서울시 최고 높이인 12m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제22회 양천구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2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불꽃놀이 현장] 특히 올해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할 ‘북청사자놀이’를 새로 도입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불꽃놀이’도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불씨로 인한 화재 ·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의 쥐불놀이를 진행하며, 대보름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쥐불놀이 제작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과 푸드 코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2) 지난해 2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에서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반부터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판소리, 경기민요, 평양검무, 외줄 타기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이 안양천 둔치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민속놀이 체험부스’에서는 떡메 치기, 투호 던지기, 부럼 깨기, 팽이치기, 연 날리기, 소원지 쓰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3) 지난해 2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체험부스에서 떡메치기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달맞이 행사가 시작된다. 사물놀이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자치구 최고 높이인 12m 상당의 ‘달집 태우기’가 축제의 백미가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1일 용왕산 해맞이 행사에서 수합된 주민 소원지 1,800여 장을 함께 태우며 액운을 떨치고 행복을 기원할 계획이다. [사진4) 지난해 2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불꽃놀이 현장] 이어 달집 주변 ‘지신밟기’와 ‘강강술래’로 흥을 돋은 후, 마지막 코너인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로 대보름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구는 3천 명 이상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천소방서, 양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실시하고, 현장관리요원 150여 명을 투입해 달집 주변 안전거리 유지 및 질서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대보름 축제에는 구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겨운 전통 프로그램을 한가득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셔서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 및 거동불편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24개 세탁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계절이 지난 묵은 이불을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1,000가구에 협약세탁소에서 방문해 침구류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진1)지난 19일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부부노인,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계층이며 1가구 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구는 이번 행복버블 사업의 가장 큰 특징으로 민‧관 협업 운영방식을 꼽고 3가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원스톱 세탁서비스 제공이다. 구는 “그간 일부 동에서 운영된 세탁서비스는 주민센터 내 설치된 세탁기 및 건조기를 대상자가 직접 이용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협약된 세탁업체가 가정을 방문하는 행복버블 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진2)지난 19일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선순환 구조 구축이다. 세탁소에서는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불빨래 부담을 덜어 주민복지가 향상된다. 동시에 1인 사업장이 대다수인 영세한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셋째,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 세탁물을 수거‧배송하는 과정에서 세탁을 매개로 안부 확인도 병행해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진3)협약한 세탁소 대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한편 구는 지난 19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세탁 서비스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구와 협약한 24개 세탁사업장(목동 9개소‧신월동 5개소‧신정동 10개소)은 3월부터 취약계층 가정 방문 및 세탁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소득가구의 생활 위생 환경을 본격 개선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부 동에서 부분적으로 이뤄졌던 세탁서비스를 개선된 사업으로 양천구 전역으로 확대했다”며 “세탁서비스가 절실한 주민에게 양질의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어르신의 벗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최대 40만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대상 필수 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구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특화사업이다. 구는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벗 삼아 지내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비 부담 경감과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 첫 도입 이래 지금까지 어르신의 반려동물 17마리를 대상으로 6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를 보조하는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별개로 전액 구비로 추진하며 어르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등 최대 40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필수진료는 보호자가 회당 진찰료 5천 원을 부담하면 기초검진·예방접종·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30만원 상당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필수진료비에는 동물병원에서 부담하는 10만원 상당의 재능기부가 포함된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시 발견된 증상과 질병의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원 이내 진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단, 미용과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이달 중 관내 동물병원 9곳과 진료 재능기부를 위한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자 법정동별 2개소 이상 지정병원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개와 고양이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진료비 신청자가 일치해야 한다. 올해 지원목표는 170마리로 가구당 1마리까지 필수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동 주민센터에서 1개월 이내 발급한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반려동물과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목동 : 닥터펫 · 펫사랑동물병원 ▲신월동 : 민병철 · 신월 · 양천종합 · 햇살동물병원 ▲신정동 : 공원옆 · 리더스 · 신정동물병원 총 9곳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 ‘동물등록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반려견·묘 179마리에 인식표를 배부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35마리다. 수령을 희망할 경우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과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반려동물이 살기 좋은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대상 필수 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구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특화사업이다. 구는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벗 삼아 지내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비 부담 경감과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 첫 도입 이래 지금까지 어르신의 반려동물 17마리를 대상으로 6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1) 지난해 2월 반려견 휴게소를 찾아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를 보조하는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별개로 전액 구비로 추진하며, 어르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등 최대 4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필수진료는 보호자가 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을 부담하면 기초검진ㆍ예방접종ㆍ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30만 원 상당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필수진료비에는 동물병원에서 부담하는 10만 원 상당의 재능기부가 포함된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시 발견된 증상과 질병의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 원 이내 진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단, 미용과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진2) 지난해 2월 반려견 휴게소를 찾아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이달 중 관내 동물병원 9곳과 진료 재능기부를 위한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자 법정동별 2개소 이상 지정병원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개와 고양이로, 동물등록(내장형)이 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진료비 신청자가 일치해야 한다. 올해 지원목표는 170마리로 가구당 1마리까지 필수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동 주민센터에서 1개월 이내 발급한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반려동물과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목동 : 닥터펫 · 펫사랑동물병원 ▲신월동 : 민병철 · 신월 · 양천종합 · 햇살동물병원 ▲신정동 : 공원옆 · 리더스 · 신정동물병원 총 9곳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 ‘동물등록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반려견·묘 179마리에 인식표를 배부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35마리다. 수령을 희망할 경우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과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과 반려동물이 살기 좋은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강사가 되어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시설 이용자의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로 활동할 교육생 2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는 참여형 신체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서포터즈로 선정이 되면 신체활동 이론 및 실기 프로그램을 이수 후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파견돼 신체활동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사업참여 연계기관으로는 ▲어린이 시설(우리동네키움센터) ▲어르신시설(어르신복지관, 어르신사랑방, 데이케어센터 등)이 있으며 시설에 소속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사진1)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로 신체활동 중인 지역 어르신] 구는 “특히 어르신 기관에 파견되는 서포터즈는 다양한 재능과 경력을 가진 구민으로 선정할 것”이라며 “실내 생활이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2)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로 신체활동 중인 지역 아동]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는 신체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 만 64세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교육신청서 작성 후 내달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정은 구에서 신청서 심사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는 양천구민이 주체가 되어 각자의 재능과 경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이라 더 의미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건강한 양천 만들기에 적극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가 됐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6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봉주 선수가 오는 4월 27일 개최될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이봉주 선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 ·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과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 등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국민 마라토너다. 사진1) 16일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이봉주 선수 구는 오랜 기간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온 이봉주 선수를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 전국 단위 대회로서 위상 제고와 더불어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봉주 선수는 ‘2024 양천마라톤 대회’ 당일 현장 팬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마라톤 완주를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선수가 출연하는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구청 및 대회 접수처 누리집에 게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사진2) 16일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환담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이봉주 선수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하프 · 10km · 5km에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이벤트 코스를 추가해 치러지며, 대회에 참가하려면 4월 2일까지 전용 누리집(www.ycrun.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국의 마라토너가 한 데 모이는 이번 대회에 마라톤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가 함께하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면서 “인내와 끈기, 도전 정신, 열정 등 삶의 가치가 오롯이 담긴 마라톤의 정신이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를 통해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대사 됐다 [금요저널]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가 됐다. 양천구는 16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봉주 선수가 오는 4월 27일 개최될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이봉주 선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 ·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과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 등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국민 마라토너다. 구는 오랜 기간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온 이봉주 선수를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 전국 단위 대회로서 위상 제고와 더불어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봉주 선수는 ‘2024 양천마라톤 대회’ 당일 현장 팬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마라톤 완주를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선수가 출연하는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구청 및 대회 접수처 누리집에 게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하프 · 10km · 5km에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이벤트 코스를 추가해 치러지며 대회에 참가하려면 4월 2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국의 마라토너가 한 데 모이는 이번 대회에 마라톤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가 함께하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며 “인내와 끈기, 도전 정신, 열정 등 삶의 가치가 오롯이 담긴 마라톤의 정신이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를 통해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양천구 ‘오목한 미술관’에서 내달 15일까지 지역 청년작가 초대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1) 새로 개장한 오목공원 미술관을 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작년 12월 미술관 개관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천구 지역청년 작가인 공현진 작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나무를 섬기는 마음’을 주제로 양천구민의 소망이 담겨있는 색다른 목조각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2)청년작가 공현진 초대전시나무를 섬기는 마음을 관람하는 지역 구민모습] 미술관에는 실제 사람크기의 대형 작품부터 작은 소품까지 약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된 주요 작품은 ▲목동의 치열한 교육열 속, 굳건하게 자신의 족보를 찾아가는 애어르신(神) ▲양천 곳곳에서 교육열과 생활력을 내뿜는 어머니의 에너지를 해로 형상화한 공든탑신(神) ▲양천의 오래된 나무들을 기리며 만든 나무아비신(神) ▲양천구의 길고양이들이 무탈하기를 염원하며 만든 돼냥이신(神) 등 재밌는 작품들이 많다. [사진3)오목한 미술관에서 개최된 양천 청년작가 공현진 포스터] 구는 “한국의 민간신앙에서 모티프를 얻은 다양한 나무 조각을 통해 미술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기원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청룡의 해를 맞아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들은 다채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대학교 예술학 박사로 제23회 MBC+ 한국 구상조각대전 특선의 경력을 갖고 있는 공현진 작가는 작품을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예로부터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망과 염원을 담아 장승, 꼭두와 같은 목조각을 만들어 온 것에 착안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망을 관찰하고 양천구의 수호신을 상상해 목조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오목한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이며 그 외 평일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한편 목공방 건물을 리모델링한 ‘오목한 미술관’은 중심상업지구 내 공원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구민의 일상에 문화감상 공간을 더하기 위해 120㎡ 규모로 조성됐다. 개장 기념 첫 전시로 양천미술협회에서 회화, 미디어, 입체미술 등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 월별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구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구민의 소망이 담겨있는 특별한 목조각 작품전을 개최해 올 한해 복을 기원드린다”면서 “이곳이 문화와 예술이 고루 어우러진 공간으로써 구민들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양천구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의 비전과 주요업무계획 공유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 18개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구청장이 참여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청취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 92%에 해당하는 110건을 긍정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34%(30건)가 늘어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접수돼, 행정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교통·주차 31건 ▲공원·녹지 20건 ▲도로·하수 19건 ▲경제·안전 12건 ▲보건·복지 11건 ▲도시·주택 9건 ▲교육·문화 6건 ▲청소·환경 6건 ▲기타 5건으로 다양했다. 사진1) 지난 1월 신월6동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즉시 처리 21건을 포함해 연내 처리 가능한 사안은 총 57건(48%)으로, 구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민 간 이해 상충, 법적 불가 등을 이유로 구에서 처리가 어려운 사항 9건(8%)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의 재검토를 거쳐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구 분 건 수 비 율 계 119 100% 반 영 63 53% 장기검토 28 23% 처리불가 9 8% 타기관 협의 17 14% 기타의견 2 2% ‘민선 8기 7대 숙원과제’와 관련한 건의사항은 총 13건이었다. 노후 주택지역 재개발 및 노후 아파트 재건축부터 국회대로 공원 인접지역 개발까지 도시 발전을 위한 의견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강북횡단선·목동선 조속 추진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언과 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 확대 요청도 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구는 관계기관 협의 등 긴밀한 검토를 통해 숙원과제를 슬기롭게 풀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는 지역 공통 의견으로 언덕길이나 급경사 구간,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구간에 열선을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구는 현장조사, 우선순위,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목동중앙북로8길 등 5곳에 총연장 788m 도로 열선 시스템을 신규 구축한 바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5곳을 추가해 총 2.3km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2) 지난 1월 신월7동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또한, 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Y교육박람회와 관련,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직업군별 체험부스’를 마련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해 오는 5월 예정된 ‘Y교육박람회 2024’에서 과학수사대,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부스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하수 악취 제거, 보도블록 보수, 경로당 시설 개선 등 생활 민원을 즉시 처리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빗물받이 정비를 비롯해 경사지 축대 보강, 온열의자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 요청 건 등도 올해 안에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주요 역점사업을 집중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밝은 동장이 작년 건의사항 처리 결과와 동별 주요 투자사업 등 핵심내용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구청장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해 답변했다는 점에서 지역밀착형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접수된 건의사항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 ·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에서 전달해주신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구정에 반영해 양천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면서 “앞으로도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소통행정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