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구 대표 ‘얼굴’ 뽑는다…제10기 홍보모델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정 소식과 각종 정책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제10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어린이 △학생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5개 연령대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각종 구정 홍보물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0기 모집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없애고 최초 지원 시 ‘30초 이내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했던 ‘다문화’ 부문을 통합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연령대별 부문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성인 부문은 청년·중장년·시니어로 세분화해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 및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 양천구 소개를 주제로 한 본인 출연 영상 파일 1개를 9월 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홍보모델을 통해 주요 정책과 축제·행사, 명소 등을 소식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모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활동한 제9기 홍보모델 31명은 ‘양천 소식지’ 표지 제작에 참여하고 자전거지킴이 솔루션 구축, 스마트경로당, 미래교육센터 등 사업 홍보와 양천가족거리축제, 반려동물문화축제,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구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우리 동네 소식을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라며 ”지역을 대표해 양천구의 얼굴이 될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취업 꿀팁 전수할 ‘현직자 멘토’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현직자 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 △금융 △문화 △이공계 △홍보 △IT 등 각 분야에서 직무경력 3년 이상인 재직자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구직 후배에게 현직 선배로서 직무정보, 조직문화, 입사 비법 등을 전수하며 든든한 합격지원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지원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직무별로 매칭된 청년과 1:1 집중 멘토링을 진행하고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직무스터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토에게는 회차별 수당이 지급되고 ‘취업 멘토단’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23명의 현직자 멘토 도움으로 구직 청년 27명 중 14명이 원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에게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신정동에 거주하는 A씨는 철도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코레일 채용형 인턴 최종면접까지 올랐지만, 예비번호로 고배를 마셨다.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혼자 다시 준비하던 중 ‘현직자 멘토’에 대해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됐다. 그는 멘토링을 통해 전문적인 모의면접과 꼬리질문 대처법을 익히고 철도 외 다른 공기업 지원 전략까지 세웠다. 그 결과 코레일 최종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현직자의 조언이 취업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직자 멘토단은 청년들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는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구직 청년들이 희망하는 기업이나 직종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조성된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는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취업특강, 자기계발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양천 청년 아카데미,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캠프, 전문상담사와의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하며 취업지원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3동 소재 ‘신월3동시장’을 지역 내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에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사진1) 양천구, 신월3동시장 골목형상점가 등록(1) 구는 지난해 7월 ‘양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4월에는 일부개정을 통해 등록 신청 시 신청구역 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1/2이상의 동의서를 받도록 한 규정을 삭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탄탄한 지원 토대를 마련해 왔다. 사진2) 양천구, 신월3동시장 골목형상점가 등록(2) 1983년경 자연 형성돼 약 40여 년간 영업을 이어온 ‘신월3동시장 골목형상점가’(舊 신월3동시장)는 시장활성화를 위해 올해 7월 시장 구역을 확대해 상인회를 구성했다. 이를 기점으로 ‘신월3동시장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서명동의, 현장실사, 지속적인 자료보완 등 민ㆍ관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제2호 골목형상점가 등록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사진3) 상인회장과 신월3동시장을 방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번 등록을 통해 ‘신월3동시장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과 유사한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시설현대화와 더불어 경영환경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바탕으로 고객접근성과 상권 매출 증대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무등록시장과 상점가를 추가 발굴해 전통시장 또는 골목형상점가로 순차 등록하는 등 관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권대인 상인회장은 “이번 ‘신월3동시장 골목형상점가’ 등록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등록에 힘써주신 양천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신월3동시장 골목형상점가 등록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정 차원에서도 상권의 발전과 함께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관내 공공 및 민간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긴 연휴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점검하고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오는 19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 대상에는 공공 공사장 3개소, 대형공사장 2개소, 중소형 공사장 10개소, 굴토 및 타워크레인 현장 9개소 등 공공 · 민간건축공사장 총 24개소가 포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별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 ·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가 필요사항 ▲연휴 중 자체 비상근무조 편성 여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처리 위한 비상연락체계 정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굴토공사 현장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낙하물 방지망, 안전난간 등의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도 집중 체크한다. 사진1) 양천구, 추석대비 공사장 안전점검(1) 구는 총괄책임자인 건축과장을 필두로 건축사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공무원이 점검반을 구성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통해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사진2) 양천구, 추석대비 공사장 안전점검(2)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은 그 자리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긴급 안전조치 후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개선되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면서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기관 이용 현황, ▲사회경제적 상태, ▲코로나19 관련 정보 등을 파악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사회 민관-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조사감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사진) 양천구, 2022 지역사회건강조사 현장 사진 생산된 자료는 양천구의 건강 관련 사업계획의 보건지표로써 구민 맞춤형 보건정책의 방향을 수립하는 토대가 된다. 올해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9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담 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음주, 흡연), 의료이용 현황, 삶의 질 등 핵심문항 138개를 1:1 면접방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민 여러분께 필요한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정확한 건강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의 귀향길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 양천구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귀향길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점검하고 정비 불량으로 인한 자동차 고장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관단체인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양천구지회 봉사대원 30명이 3개조로 점검반을 구성, 승용차 300여 대를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냉각수량,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 벨트 상태와 등화장치 점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전문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점검표와 함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사진) 2020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사진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소모성 부품인 와이퍼 및 전구 교환과 더불어 엔진오일과 워셔액도 무상으로 보충해 준다. 아울러 구청 녹색환경과에서도 조를 편성, 무상점검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를 측정해 연휴철 대기질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무상점검은 9월 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양천구청 1층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02-2620-3697)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귀향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예술로 청년과 어르신 세대를 잇는 세대교감 프로젝트 ‘우리동네 노(老)리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노(老)리터‘는 청년예술인과 지역 어르신이 예술을 매개로 공유와 협력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프로젝트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예술인의 주체적인 사회 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성과 관계성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발굴 및 증진의 장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진) 양천구, 우리동네노리터 홍보 이미지 본 사업은 청년 예술인이 어르신의 삶과 경험을 예술 활동에 녹여내며 마을,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와 사회적 가치를 발굴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과 문화체험, 인생교실 등 세대 간 관계망 형성을 통해 중년층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노리네 밥상’으로 구성된다. 신청대상은 예술의 사회적 활동 및 어르신 교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이다.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할 경우 우대하며, 오는 21일까지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등의 신청서류(구청 홈페이지 참고)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youthcsk@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면접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발 결과를 오는 9월 초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예술인은 팀당 2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중장년층 구술인터뷰, 문화기획 프로그램, 활동결과 공유회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동네 노(老)리터’ 사업 내용,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808)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과 중장년층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교감을 이끌어내며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유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장 경험이 될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에 연이은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한화진 환경부장관, 10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했다. 왜 총리와 장관은 양천구를 주목했을까. 사진1)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 방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신월동 지역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하여 침수피해가 생기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된 국내 최초 빗물터널형식의 방재시설이다. 최대 32만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지하 40m에 빗물을 저류하고 배수 기능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양천구는 지하주택에 역류를 방지하는 역지변이나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의 설치를 2011년 이후 대폭 늘려 무상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청직원들로 구성된 돌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각 가구를 방문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복구 지원하고 있다. 2022년 현재 4,368가구에 수중펌프 512대와 역지변 10,385개, 물막이판 5,094개가 설치돼 있다. 사진2) 신월7동 도로침하 현장 방문 이러한 안전시설 기반 위에 평소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선제적인 현장 대응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당선인 시절인 6월 20일, 첫 현장점검으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40m 깊이의 터널을 직접 시찰했으며 시설 관리자를 만나 시간당 강우량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향후 필요한 보완 요인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또한 취임 첫날에도 가장 먼저 구민의 안전을 살피는 일을 최우선의 목표로 민선 8기를 시작했다. 취임 전날 내린 폭우로 피해지역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해 신정교, 용왕산 절개지,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목동빗물펌프장 등 침수취약 지역 현장을 돌아보며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폭우 때도 8월 9일 오전 8시 긴급현장점검을 통해 관련 부서장들과 도로침하현장, 지양경로당, 도시농업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과 복구과정을 세심히 살피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어떤 것보다 우선해야 할 책무”라면서 “보통 예상할 수 있는 곳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가지고 대비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록적인 폭우로 다른 지역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피해를 입은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31일까지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이용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청년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우선 순위에 의해 선정한다. 우선 순위는 ▲1순위 자립준비청년 ▲2순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 ▲3순위 공항소음피해 지역 내 청년 및 일반 청년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월 4회씩 총 3개월(10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90%)이 지원된다. 서비스 유형은 이용료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선택 가능하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서비스 A형은 회당 6만 원(본인부담금 6천 원)으로 일반적인 심리문제를 겪고 있으나 정신건강 관련 진료 등에 부담감 없는 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서비스 B형은 회당 7만 원(본인부담금 7천 원)이며, 자립준비청년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심리상담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용자에게는 사전 · 사후 검사와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종결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섬세한 심리 서비스가 진행된다.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진료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후 이용자 본인이 상담기관을 선택하여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상담기관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울시 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조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hi127@yangche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공항소음피해지역 내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초등학생에게 생활근거리에서 안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 및 일시 돌봄(급, 간식제공,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양천구는 현재 4개소(신정3동, 목2동, 목3동, 신월6동)를 운영 중이다. 사진1) 양천, 넓은들 우리동네키움센터 모습(1)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현재 모든 시설이 개소 이래 줄곧 입소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이용 아동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공동주택 내 위치한 양천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신정3동 동일하이빌 1단지 내)는 입주자 대표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5년 무상임대 협약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돌봄기관으로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2) 양천, 넓은들 우리동네키움센터 모습(2) 이번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공모 대상은 공동주택 내 80㎡ 이상 면적의 유휴공간으로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공간을 제공한 아파트에는 입주민 아동의 우선입소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설치에 소요되는 예산 전액이 지원되며, 사회복지법인 등 전문기관에 의해 위탁운영된다. 구는 돌봄수요, 공간 · 위치의 적정성, 주변 돌봄 인프라 등을 종합평가해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지 내 키움센터 설치를 희망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해누리타운 5층 가족정책과(☎ 02-2620-3396)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까운 동네에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장소 공모에 관심 있는 아파트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동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하절기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지원 프로그램인 ‘빙(氷)고(GO)! 정성담GO, 효도하GO(이하 ’빙고 오이지‘)’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빙고 오이지’는 2012년부터 시작된 여름철 대표 봉사 프로그램으로 홀몸어르신, 조손 가정 등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여름 반찬거리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사진1) 지난해 하반기 빙고 오이지 전개활동 사진(1)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6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오이지, 볶음김치 등의 밑반찬을 집집마다 전달하는 한편,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해 안부를 챙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사진2) 지난해 하반기 빙고 오이지 전개활동 사진(2) 이번 ‘빙고 오이지’ 행사는 ㈜이마트 목동점, 포창운수(주), 목동새마을금고, 금빛새마을금고, 신목신용협동조합, ㈜로드맵에듀 로드맵학원, ㈜우리은행 양천구청점 등 지역기업의 후원에 힘입어 진행된다. 빙고 오이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인 1조로 두 가정 방문 시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과 보양식을 드시며 무더위로 잃은 입맛을 되찾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자원봉사의 미덕이 지역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정7동 갈산근린공원(138,596㎡)의 중턱을 순환하는 무장애숲길 중 3단계 구간(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유아숲체험장, 490m)의 공사를 마치고 8월 초 개통했다고 밝혔다. 안양천변의 갈산공원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산정상이 뾰족하게 우뚝 솟아있는 근린공원으로, 안양천을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사진1) 양천구, 갈산공원 무장애숲길 전경(1) 갈산공원 무장애숲길은 1구간 향림사~서울모터스 상부(470m), 2구간 서울모터스 상부~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260m)으로 나뉘어 2020년에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구는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단계 구간인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갈산 유아숲체험장(490m)의 공사를 마쳤다. 사진2) 양천구, 갈산공원 무장애숲길 전경(2) 산책로 중 1구간과 2구간에서는 안양천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고, 유아숲체험장과 연계한 3구간은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벗 삼으며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3) 양천구, 갈산공원 무장애숲길 전경(3) 구는 향후 유아숲체험장~향림사 구간에 기존 경사로를 활용하거나 지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결로를 추가하고,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내체계를 새롭게 개편해 갈산둘레길을 양천구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로 완성해 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갈산을 비롯해 신정산, 용왕산, 지양산 등 관내 주요 산에 무장애숲길 조성을 통해 보행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