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말라리아 조기 진단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종전 보건소 중심에서 23개 의료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유행한다. 특히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48시간 간격으로 오한·발열·발한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여름 민관합동 방역활동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지난해 말라리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총 161건의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진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과 등 23개 병·의원에 신속진단키트를 배부, 조기검진을 통한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속진단검사(RDT)는 손끝에서 채취한 소량의 혈액으로 30분 이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한 검사다. 검사 대상은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거나 유행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구민으로, 보건소 또는 신속진단검사 의료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안양천 일대 방역차량 가동 모습 보건소 검사는 양천구보건소 별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제공된다. 신속진단검사 가능 의료기관은 ▲목동 8개소 ▲신월동 4개소 ▲신정동 11개소에 분포돼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양천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별 진단키트 보유 현황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이밖에도 구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해 환자 발생 모니터링, 방역·매개체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문등, 디지털모기측정기, 해충유인살충기,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운영을 통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방제와 동별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을 통한 취약지역 집중 방역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해충유인살충기(포충기) 가동 모습 구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야간 활동 자제 △운동 후 샤워 등 개인위생 철저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모기서식처(물웅덩이 등)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의료기관 확대로 보다 신속한 말라리아 진단과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속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천구, “반려식물이 건넨 위로”…취약계층 어르신에 ‘반려식물’ 보급 [금요저널] 양천구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34명이다. 실내에서 관리가 쉽고 공기정화와 관상효과가 뛰어난 관엽식물 6종 중 한 가지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달 중 가정으로 전달한다. 반려식물을 보급한 후에는 가정마다 원예치료사가 개별방문하거나, 집합교육을 통해 분갈이, 가지치기 등 식물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원예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개별방문’ 대상은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354명으로 원예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이후에도 전화 상담과 ‘양천구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집합교육형’ 원예프로그램은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오목공원 식물쉼터에서 진행된다. 10명 이하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원예치유 전문 강사가 반려식물 교육을 진행하고 식물을 활용한 자기소개, 반려식물 식재와 관리법 등을 공유하며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촉진한다. 아울러 10월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주제로 하는 시, 수필, 그림, 사진 등의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반려식물 동행예술제’를 개최해, 참여자들에게 성취감을 부여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반려식물이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고 우울감을 개선하는 치유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구는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함께 피는 우리의 정원’, 중장년 정원치유 프로그램 ‘정원 속에서 치유로 피어나는 나’,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손끝으로 만나는 초록빛 에너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숲 치유 프로그램 ‘숲톡 놀이톡톡’ 등 다양한 계층별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활동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은 줄이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연결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2 양천장독대 발효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과 지속 가능한 안전한 먹거리 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양천 장독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양천 장독대 발효아카데미 홍보 안내문 양천장독대 발효 아카데미 운영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며, 신월보건지소 영양교실(4층)에서 총 4차시로 진행된다. 발표 전문가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구민을 대상으로 발효식품의 제조 및 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실습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MZ세대를 겨냥한 발효장류 ‘K-소스 만능장(간장, 된장)’ 만들기 ▲한국인의 소울푸드 ‘누룩 발효김치’ 만들기 ▲최근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유산균과 미생물의 향연 ‘전통주’ 만들기 ▲건강한 발효음료 ‘콤부차’ 만들기 ▲자연의 색감을 그대로 담은 식물발효 천연염색 등 발효문화를 주제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온라인 플랫폼 접속이 가능한 구민으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보건과(☎ 02-2620-3902~3)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양천 장독대 발효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 식문화가 재조명돼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공감대가 형형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로드맵에듀 로드맵학원과 포창운수(주)는 4일, 신월4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양천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밑반찬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창운수는 신월4동에 사업장을 둔 택시회사로서, 나승재 대표이사는 신월4동주민들 뿐만 아니라, 양천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로드맵학원 이영택 대표이사와 함께 기금 30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영택 로드맵학원 대표, 김혜자 신월4동자원봉사캠프장, 김재수 신월4동주민센터 동장, 나승재 포창운수 대표] 포창운수 나승재 대표이사는 “뜨거운 여름날에 힘겹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삼계탕이라도 한끼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면서 “부디 폭염속에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월4동 김재수 동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택시업계와 학원 경영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삼계탕, 오이지, 볶음김치, 라면등을 영양 및 급식을 지원하는데 쓰여지며, 8월 13일 토요일에 신월4동자원봉사캠프의 봉사자들이 취약 계층 어르신들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삼계탕 및 밑반찬등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돌봄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 목3동주민센터(동장 문쌍홍)는 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수)와 함께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정성 한 그릇, 효 사랑 밥상’ 사업을 매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성 한 그룻, 효 사랑 밥상’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취약가구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밑반찬 지원과 나눔가게 동행 식사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봉사자와의 지속적인 정서 교감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구현하고자 한다. 사진) 목3동, _정성 한 그릇 효사랑 밥상_ 밑반찬 나눔 활동 사진 먼저 ‘밑반찬 지원’은 목3동 ‘효사랑밥상 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독거어르신 등 2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효사랑밥상 봉사단’은 2019년부터 매월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나눔가게 동행 식사’는 자원봉사자가 25명의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한 나눔가게 식당 5개소를 방문해 맛있는 식사와 행복한 수다를 나누는 시간이다. 자원봉사자 1명과 홀몸어르신 5명을 매칭, 5개조를 구성해 매월 조별 순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나눔가게 동행 식사에 참여한 목3동 김모 어르신은 “주로 혼자 집에서 외롭게 TV를 보며 식사했는데, 모처럼 또래 친구와 딸 같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밥을 먹으니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신규 나눔가게 식당 2개소를 발굴해 협약을 체결, 저소득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 행사도 추진한 바 있다. 문쌍홍 목3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나눔가게 대표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정감 있는 목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및 자전거 사고예방을 위해 구민(성인)을 대상으로 ‘2022년 자전거 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8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다음 달 22일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9월부터는 매주 2회씩 총 7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양천구, ‘2022년 자전거 안전교실’ 수강생 모집 홍보 포스터 교육 내용은 ▲자전거 바로 알기 ▲올바른 보호장비(안전모) 착용 ▲자전거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방법 등 이론강습(2시간)과 브레이크 조작, 중심잡기 등 주행실습(8시간)을 병행한다. 구는 교육수료자에게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요금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한 제도로 자치구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대상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자전거 안전교실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고령층의 안전사고 및 부상예방을 위해 신청대상은 만 19세에서 65세까지의 구민으로 제한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기수별 교육 시행 전 달 25일부터 접수하면 되고, 신분증을 지참해 양천구청 교통행정과 자전거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구민여러분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배우고, 건강한 일상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월 19일까지 재도약을 꿈꾸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2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양천구에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관할지역 안에 공장을 등록한 중소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영위자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조치법상의 소기업 ▲도・소매업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의 벤처기업 등이다. 단, 담배・주류 도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업 등의 업종은 제외한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하반기 융자지원 규모는 25억 원으로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천만 원 이내 지원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올해 말까지 1.5%에서 0.8%로 한시적으로 인하하며, 신규 대출자와 더불어 기존 대출자도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등)를 첨부해 오는 19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9월 이후 우리은행 양천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긴급자금 대출이 필요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특별신용보증을 제공한다. 구가 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서울신용보증재단(☎1577-6119)에 추천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해당 기업이 저리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방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영난으로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5억 원 규모의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하니,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업체는 부디 놓치지 말고 기한 내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 1.부터 정부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른 집중 · 일반관리군 구분 폐지에 대비해 코로나19 고위험군 재택치료자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령의 고위험군은 격리 중 갑자기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며, 특히 동거인이 없는 홀몸어르신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위급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이에 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 · 사망을 철저히 예방하고자 한다. 사진) 양천,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모니터링중인 재택치료전담팀 관리 대상은 70세 이상 재택치료자로 8월부터 코로나19 확산세 안정기까지 재택치료 전담반 13명이 유선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경증환자 및 보호자와 동거하는 어르신은 1일 차에 1회, 독거어르신과 중증환자는 별도관리 대상으로 격리기간 중 2회 이상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재택치료전담팀은 모니터링을 통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의료기관 이용안내 ▲증상 악화 시 24시간 연결 가능한 응급콜 안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연계한 응급이송 및 병상배정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아울러 거동 불편 환자의 외래진료 시 사설 연계 EMS로 구급차를 연계하고, 비대면 진료 후 처방약 수령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퀵 배송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과 신속대응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위험군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2동 골목길(목동중앙북로, 목동중앙북로 16길) 일대에 특화거리인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거리는 염창역에서 용왕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연내 완료를 목표로 올해 3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구는 총 11억 원(시·구비)의 예산을 확보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목2동 시장길에서 양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보도를 신설했다. 아울러 골목길 주택가의 노후 소방설비를 전격 교체하고 CCTV와 비상벨도 정비해 누구나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했다. 사진1) 양천구가 조성중인 목2동 특화거리 용왕산 달빛거리, 전신주 모습 이밖에도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화단을 재정비하고, 전신주에 용왕산 ‘달빛거리’, ‘우리 동네 마실길 코스 이정표’를 부착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효과와 함께 골목길 안내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게시판, 쓰레기 배출 알림판도 설치해 구정소식과 마을 정보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가 조성중인 목2동 특화거리 용왕산 달빛거리, 전신주에 부착된 우리동네 마실길 코스 이정표 구는 연내 197개 점포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건물특성에 맞게 특색 있는 LED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염창역 마을 진입로 계단에는 태양광 조명, 계단참 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고, 계단 양옆 건축물 노후 입면 외벽을 도장해 용왕산 달빛거리 BI(브랜드 이미지)를 시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목2동 골목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 골목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연말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정감 있는 목2동 달빛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월 한 달간 건강힐링센터에서 고품격 예술 · 인문학 프로그램인 ‘여름 H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H학교’는 국내 최초 건강 · 힐링 · 복지 · 돌봄 원스톱 복합시설인 건강힐링문화관에서 재충전의 시간인 여름방학을 맞아 야심차게 선보이는 힐링 체험 학교다. 구민이 직접 예술을 경험하고 인문학을 만나며 스스로 일상 속 힐링을 만들어가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사진) 양천구, 8월 풍성한 힐링 프로그램 ‘여름 H학교’ 홍보 포스터 개강일은 오는 4일이며 운영 학급은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총 3개반으로 구성된다. 8월 한 달간 8개 프로그램을 총 31회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H학교는 ▲Mr. M섬의 초대장(유아를 위한 상상·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유아연극놀이) ▲노래하는 그림자(어린이 예술융합프로그램) ▲English PLAY!!(어린이 영어연극놀이) ▲내가 만약 철학자라면(어린이 철학토론 프로그램)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을 위한 H학교는 바른 몸 사용을 익히고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Well Body, Good Life 소매틱스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H학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탄츠플레이(발레+현대무용+필라테스) ▲테마로 보는 명화의 속사정(미학) ▲친절한 오페라 도슨트(오페라 해설)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김윤아(탄츠플레이 대표), 홍민정(오페라 연출가), 권려원(철학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다. ‘여름 H학교’는 마스크 착용, 입장 전 체온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직접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02-2620-2488)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 이번 ‘여름 H학교’처럼 고품격 문화예술을 접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이광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해 5개(가, 나, 다, 라, 마) 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중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경영평가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 특히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활동과 주민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경영체계 구축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설관리공단 전경 한편, 공단은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한 결과, ▲2019 ~ 2021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표창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고객만족 경영시스템(ISO10002),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가족친화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획득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일 · 가정 양립문화 정착과 적극행정 실현, 지역상생 경제성장 촉진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이광종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경영혁신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임직원, 지역사회, 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이 행복한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불을 밝혀 구민이 믿고 거닐 수 있는 ‘안심귀가 바닥조명(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여성, 노약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진1) 양천구, 안심귀가 바닥조명 설치 모습(1) 사업구간은 신월7동(신월동 지양로 15길)과 목3동(목동중앙남로 16나길 일대 약 300m) 2개소로, 주택가 인접 뒷골목에 바닥조명 103개를 설치했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구민이 직접 범죄예방이 필요한 골목을 직접 선정해 진행됐다. 사진2) 양천구, 안심귀가 바닥조명 설치 모습(2) 특히 조명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를 적용,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기회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한다. 또한 바닥매립 설치공법을 활용해 도로 이용 불편과 인근 주택의 빛 공해를 최소화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성통화가 가능한 방범 CCTV를 확대 실시하겠다”면서 “또한 바닥조명을 활용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 사업도 추진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