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구 대표 ‘얼굴’ 뽑는다…제10기 홍보모델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정 소식과 각종 정책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제10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어린이 △학생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5개 연령대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각종 구정 홍보물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0기 모집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없애고 최초 지원 시 ‘30초 이내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했던 ‘다문화’ 부문을 통합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연령대별 부문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성인 부문은 청년·중장년·시니어로 세분화해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 및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 양천구 소개를 주제로 한 본인 출연 영상 파일 1개를 9월 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홍보모델을 통해 주요 정책과 축제·행사, 명소 등을 소식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모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활동한 제9기 홍보모델 31명은 ‘양천 소식지’ 표지 제작에 참여하고 자전거지킴이 솔루션 구축, 스마트경로당, 미래교육센터 등 사업 홍보와 양천가족거리축제, 반려동물문화축제,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구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우리 동네 소식을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라며 ”지역을 대표해 양천구의 얼굴이 될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취업 꿀팁 전수할 ‘현직자 멘토’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현직자 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 △금융 △문화 △이공계 △홍보 △IT 등 각 분야에서 직무경력 3년 이상인 재직자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구직 후배에게 현직 선배로서 직무정보, 조직문화, 입사 비법 등을 전수하며 든든한 합격지원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지원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직무별로 매칭된 청년과 1:1 집중 멘토링을 진행하고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직무스터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토에게는 회차별 수당이 지급되고 ‘취업 멘토단’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23명의 현직자 멘토 도움으로 구직 청년 27명 중 14명이 원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에게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신정동에 거주하는 A씨는 철도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코레일 채용형 인턴 최종면접까지 올랐지만, 예비번호로 고배를 마셨다.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혼자 다시 준비하던 중 ‘현직자 멘토’에 대해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됐다. 그는 멘토링을 통해 전문적인 모의면접과 꼬리질문 대처법을 익히고 철도 외 다른 공기업 지원 전략까지 세웠다. 그 결과 코레일 최종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현직자의 조언이 취업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직자 멘토단은 청년들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는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구직 청년들이 희망하는 기업이나 직종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조성된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는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취업특강, 자기계발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양천 청년 아카데미,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캠프, 전문상담사와의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하며 취업지원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15일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체험원에서 자녀의 자연감성을 키워줄 수 있는 ‘제9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하고, 오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관내 6개소(신정산우렁바위, 계남, 매봉산, 갈산, 지양산, 용왕산)에 유아숲체험원(이하 ‘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배출 없는 ‘제로숲-제로웨이스트 숲체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실내 활동에 익숙한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 소통하는 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진1) 지난해 개최된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체험원 가족축제 모습(1)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 체험원만의 특색을 반영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꼬마논을 관찰하는 ‘땅꼬마 논으로 놀러오세요‘ ▲생태연못 속 생물 관찰 및 낚시놀이 체험 ’깊은 산속 옹달샘‘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곤충액자 제작 체험 ’커피향 머금은 숲속곤충들‘ ▲룰렛을 돌려 탄소중립 실천방법 배우는 ’지구사랑 룰렛 돌리기‘ ▲씨앗을 관찰하는 ’숲속동화극장‘ ▲해먹그네, 거미줄 놀이 등을 즐기는 ’숲속밧줄놀이터‘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2) 지난해 개최된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체험원 가족축제 모습(2) 특히, 구는 아동을 위한 행사인 만큼 더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시설물 보완, 고사목 정비 등을 마무리하고, 말벌과 뱀, 멧돼지 등의 출현을 예방하기 위한 순찰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사진3) 지난해 개최된 신정산 우렁바위 유아숲체험원 가족축제 모습(3) 참가 대상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유아숲체험 정기이용기관) 원생을 비롯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다가오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숲으로 나들이하셔서 푸른 자연을 체험하고 추억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사진1) 집무실에서 미래비전에 대해 발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한 주에 평균 2.5일 이상 현장을 방문하며, 지난 백일을 천일같이 움직여 온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로운 양천시대로 도약하는 밑그림을 그리는 데 역량을 집중해왔다. 민선 8기 양천구에서는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양천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캐치프레이즈로 최종 확정했다. 이를 비전으로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를 든든한 기둥 삼아, 양천구가 내적인 역량을 축적하고 있는 교육도시의 특색을 살려나가기 위한 △행복한 교육도시까지 포함해 5대 목표를 세웠다. 사진2) 지난 9월 7일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체적인 실현방안으로 『구정 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19대 핵심과제 및 100개의 세부사업을 선정, 양천구의 4개년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이기재 구청장의 100일간 행보와 이를 바탕으로 수립한 5대 목표, 19대 핵심과제는 아래와 같다. 1. 깨끗한 도시 이 구청장은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교통문제 등 굵직한 사업 해결을 위한 구청장의 권한은 제한적이지만 그 역할은 무한대”라고 밝혀오며 지난 100일간 CEO구청장으로서 정무적 · 행정적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당선 직후부터 이 구청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잇단 면담, 서울시 주택정책실 ‧ 도시계획국 ‧ 교통정책과 등 실무부서를 연달아 방문하며 양천의 주요 현안 사항인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경전철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신월사거리역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타당성 설명 및 긴밀한 업무협의를 해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16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가운데 안전진단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재건축을 위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요청권자를 자치구의 구청장으로 지정하자’는 안건을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 제출, 채택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명의로 국토부에 정식 건의됐다. 사진3) 지난 8월 계남공원 현장방문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2. 건강한 도시 양천구는 구민이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여주기 식 패션행정은 지양하고 비용편익 분석을 통한 내실 있는 실용행정을 추진한다. 당초 서부트럭터미널 기부채납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었던 공연장은 입지를 고려한 타당성 검토 상 주민편익이 훨씬 더 큰 문화체육시설을 유치하고 활용도가 떨어진 목동운동장 일대를 복합 스포츠공원으로 조성하여 구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또한 ‘건강한 도시’를 위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체육’이 활기를 찾고,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일상에서 이루어지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3. 안전한 도시 그 동안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어떤 것보다 우선해야 할 책무라며 안전을 강조해왔다. 취임 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폭우 때 발생한 도로침하현장, 아파트 외벽탈락현장, 안양천 수해복구 작업 현장, 남명초등학교 앞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피해상황과 복구 과정을 세심히 살폈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및 9월 한국공항공사 사장 면담을 통해 공항소음 주민피해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소음기준 완화를 통한 소음대책지역 확대 △항공기 운항 시간 축소 등을 적극 건의했다. 앞으로도 양천구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공항소음대책지역 1주택자 주민 재산세 40% 감면, 공항소음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확대 및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도시의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4. 따뜻한 도시 지난 9월 26일 안심 돌봄, 일자리를 통한 자립복지, 선제적인 맞춤 지원 등을 총괄하는 양천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됐다. 이는 향후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다. 이 구청장은 그 동안 관내 장애인시설 4개소 및 경로당 45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민원을 청취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왔다. 낡은 구립경로당에 대한 증·개축을 신속히 추진하고, 사립경로당에 대한 비품지원도 개시할 예정이다. 양천구에서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든든한 삶의 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5.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구는 내적역량으로 축적하고 있는 교육특화도시라는 브랜드를 공고히 하여 타구와 차별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구청장은 양천구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와 미래교육센터, 양천중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일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각 시설의 역할과 활용도를 살펴왔다. 양천구에서는 앞으로 자기주도학습과 진학·진로 설정, 평생교육 등 교육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전국 규모 수준의 ‘에듀양천 페스티벌(가칭)’ 개최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평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행복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 ※ 참고 [5대 목표 19대 핵심과제] ①깨끗한 도시▲재건축 재개발을 통한 명품 주거단지 조성 ▲지하철 사각지대 해소 ▲국회대로 양천 랜드마크화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추진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②건강한 도시 ▲목동운동장 일대 복합스포츠공원 조성 ▲다양한 문화와 예술, 생활체육 활동 지원 ▲건강한 삶을 누리는 환경 조성 ③안전한 도시 ▲공항소음피해 실질적 지원확대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④따뜻한 도시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시설 개선 ▲장애인 활동지원 확대 및 체육활동 지원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 ⑤행복한 교육도시 ▲교육도시 양천의 명성회복 ▲24시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청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음대책지역’은 공항소음피해가 있는 지역으로서 공항소음대책사업과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공항소음방지법 제5조제1항에 따라 지정ㆍ고시한 지역이며, 양천구에만 총 42,900여 가구에 이른다. 사진1) 지난 8월 31일 개최된 공항소음대책 해결 위한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으로 주택평가 가치 하락 등 주민이 감내 중인 재산상의 불이익을 일부 보전하고자 공항 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감면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중점 검토해 왔다. 이를 위해 구는 공항소음방지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법령검토는 물론, 감면율과 감면범위에 대해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지방세심의위윈회의 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구세감면조례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사진2) 지난 8월말 소음대책지역에서 소음측정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향후 개정조례안이 구의회에 상정돼 통과될 경우,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소음대책지역의 1주택자 주민은 내년부터 3년간 부과되는 재산세의 40%를 감면받게 된다. 양천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세금감면을 통한 조세지원은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하고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선 전국 최초다. 또한, 구는 향후 청력정밀검사, 공항소음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민 4명 중 1명은 공항 소음피해지역에 살고계실 정도로 공항소음으로 인한 고통과 피해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앞으로 소음피해 보상 문제는 이번 구세감면조례안 추진을 비롯해 피해정도의 데이터 축적 등 양천구가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주민체감형 지원대책인 ‘공항소음 피해지역 장학생’ 223명을 10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모집하고, 총 3억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10. 5. 기준 양천구 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인 신월1~7동과 신정 1·3·7동(70웨클 이상)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단, 2020~2021년 한국공항공사 또는 구에서 지급한 관련 장학금의 기수혜자와 휴학생은 제외된다. 장학금은 소음가중치를 반영한 동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점수산정기준인 거주기간(95점)과 다자녀 가정(5점) 항목에 의거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항소음 대책지역 거주 여부 확인은 ‘공항소음정보시스템 포털’의 소음지도를 참고하거나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 양천구, 공항소음피해 주택가를 지나는 항공기 모습 구는 11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점수산정 과정을 거쳐 지급대상을 선발해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상대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923명에게 1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온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소음대책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소음 피해지역 주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양천공원과 양천문화회관에서 가을맞이 통합문화 축제 ‘바람난 양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람난 양천’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양천 북 페스티벌’과 ‘댄싱 양천 페스티벌’, ‘해우리 문화축제’ 등을 ‘책 바람(書), 춤 바람(動), 신 바람(新)’을 주제로 한 곳에서 즐기도록 통합한 축제다. 힘차게 시작하는 양천의 꿈을 책과 춤, 예술에 담아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담았다. 사진1) 양천구, 통합문화축제 _바람난 양천_ 메인 포스터 먼저 7일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토크 콘서트 ‘시(詩)가 된 노래, 김필을 만나다’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독보적 음색의 가수 김필과 박준 시인이 만나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에 열릴 조정선 前 MBC 제작PD와 함께하는 북버스킹도 기대해봄 직하다. 사진2) 지난해 개최된 댄싱양천 페스티벌 무대 8일 양천공원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제9회 양천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마술쇼, 영화 콘서트 등을 통해 현장에서 구민과 호흡하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양천문화회관 분수광장에서는 주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전시회 ‘HAPPENING FESTA’를 선보인다. 라이브 페인팅 프로젝트 ‘플레이 큐브’, 100인의 빠에야(해산물 볶음밥), 분필아트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사진3) 지난해 개최된 북 페스티벌 외부 부스 모습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양천공원에서 거리예술제 ‘다시, 여기극장’과 ‘빅 댄스 페스티벌’이 마임과 서커스, 200인 댄스 플래시몹으로 구민이 서 있는 그곳이 바로 무대가 되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저녁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춤으로 한 걸음 STEP UP’은 현대무용과 스트릿댄스가 융합된 공연을 선보인다. 감정과 드라마를 춤으로 표현하는 현대무용단 ‘EDx2’와 댄스팀인 ‘아너 브레이즈커즈’, 비보잉 창작 뮤지컬 <마리오네트>의 성공 신화 ‘익스프레션 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축제 주간의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바람난 양천’의 대미를 장식할 ‘양천의 밤’이 열린다. 지난 1년간 춤을 연마해 온 주부 및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더불어 청소년 춤 경연대회 ‘양천댄스리그’ 수상팀의 특별공연 등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잔치가 될 것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바람난 양천’을 통해 기나긴 팬데믹으로 잠시 잊고 지내던 춤과 책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일깨워 드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햇볕 좋은 가을날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불법현수막, 청소년유해전단 등 불법광고물에 적힌 번호로 반복전화를 걸어 통화중 상태를 만들고 광고 효과를 무력화시키는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안내 시스템’ 일명 ‘폭탄전화’의 회선을 130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경우, 음성메시지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등을 알리고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계도한다. 사진) 양천, 불법 전단지 수거 사진 특히 구는 일반 전화번호(02)로 걸던 기존 발신 전용번호를 불법광고주가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휴대전화번호로 변경해 보다 확실하고 효과적인 근절대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불법광고주가 발신번호를 차단할 경우에 대비해 매번 전화번호를 변경하며, 130개 발신 전용번호를 이용해 1차 단속은 20분, 2차 단속은 10분, 3차 단속은 5분 간격으로 자동 발신할 예정이다. 구는 시스템을 도입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약 400여 개의 불법광고 전화번호로 230만여 건 이상의 자동경고를 발신해 사실상 광고효과를 무력화 시킨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안내 시스템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효과적인 방안으로 광고주 의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단속과 병행 추진해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일부 중단했던 보건소 민원업무를 10월 4일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10월부터 재개되는 업무는 주민건강검진과 건강진단서 발급 업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 발급을 시작으로 5월에는 진료, 예방접종을 재개하는 등 단계적인 정상화를 추진해 온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10월 전면재개되는 보건소 주민건강검진 서비스 중 채혈 주민건강검진은 양천구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병 예방과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생활 속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당뇨, 간 기능, 신장 기능, 고지혈증, 빈혈) ▲소변검사(당, 단백), ▲흉부촬영(결핵검사) ▲혈압측정이 있으며, 8천 원의 비용으로 모든 검사가 가능하다. 사진2) 양천구, 10월 전면재개되는 보건소 주민건강검진 서비스 중 흉부촬영 건강검진은 검사 당일 아침 금식하고 오전 11시까지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구는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등 일명 ‘트윈 데믹’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보건소선별진료소 지속 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 및 민원업무 중단으로 불편하셨을 텐데도 되레 의료진을 응원하며 오랜 시간 기꺼이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달 보건소 운영 전면 재개를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힘찬 일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4년간 차기 제1·2금고 운영기관으로 우리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6일 마감한 양천구 금고 제안사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세 곳으로, 양천구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참가은행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 신용도, 재무구조 안전성, 구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을 금고별 개별 평가한 결과 최고 득점을 획득한 우리은행을 우선지정 대상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진) 양천구 청사 전경 우리은행은 10월 중 양천구와 최종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등 양천구청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및 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철저하고 꼼꼼한 금고 관리 업무를 통해 양천구가 재정관리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돼 주시길 바라며, 탄탄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최근 다세대, 연립주택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깡통전세 등 구민의 주거안정을 해치는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우선 구는 구청 1층에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 02-2620-3494~6)를 상시운영해 부동산거래계약 시 발생하는 문제와 관련된 피해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상담과정에서 법률검토가 필요한 경우 구에서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한다. 사진1) 양천,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찾은 구민과 상담중인 직원의 모습(1) 또한, 상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하고 관련 제도와 법률 개정 등도 함께 안내한다. 이를 통해 무자격·무등록자 중개, 허위매물 표시 · 광고, 이중거래계약서 작성, 호가담합 등의 불법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사진2) 양천,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찾은 구민과 상담중인 직원의 모습(2)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00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 · 점검을 실시해 업무정지 6건, 과태료 34건, 등록취소 · 형사고발 5건 등 총 45건을 행정처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사업 투기 예상지역, 다가구 · 빌라 밀집 지역, 주택 · 지가 변동률이 높은 과열지역을 중심으로 중개대상물에 대한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해 허위매물, 갭투자, 투기 등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등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사기로부터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핵심체크리스트가 담긴 홍보물도 제작해 부동산중개업소와 구민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보증금을 대상으로 한 전세사기는 가정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는 매우 위중한 범죄행위”라면서 “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정원 조성 관리 주민자원봉사단인 ‘정원친구’의 맹활약을 통해 관내 5,072㎡ 규모의 유휴공지가 싱그럽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해누리정원에서 자원봉사활동중인 _정원친구_ 의 모습(1) 구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원 및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양천 공원의 친구들’이라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해왔다. 그 중 하나인 ‘정원친구’는 공원, 가로정원 등 녹지에서 가드닝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사진2) 양천구, 해누리정원에서 자원봉사활동중인 _정원친구_ 의 모습(2) 먼저 정원 조성활동은 유휴지, 공원 내 빈땅을 찾아 전문가의 조언 아래 디자인 구상부터 식재 배치까지 ‘정원친구’가 직접 수행한다. 조성된 정원의 유지관리도 빼놓지 않는다. 계절별로 배출되는 묵은 잎과 시든 꽃, 잡초 등을 제거하고 비료 배포를 비롯해 경지토양 표면 덮기, 월동작업, 식재보완 등의 작업도 담당하고 있다. 구는 기존에 정원친구가 조성한 관리구역이 아니더라도 식재보완이 필요할 경우 ‘게릴라 가드닝’을 열어 정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회 진행됐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 정원친구 1기 21명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 중 양천구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신정허브원과 해누리정원을 매주 방문해 현재까지 총 58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기 24명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오목로 가로정원, 안양천로 가로화단, 양천공원 등에서 총 12회의 가드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연의근린공원에서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심화교육을 받고 있으며, 정원 계획에서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관리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있다. 최근 모집을 마친 3기 25명은 11월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용되지 않던 유휴지와 공원 내 빈터가 ’정원친구’의 섬세한 손길을 만나 아름다고 화사한 정원으로 거듭나며 다시금 의미를 되찾았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천의 정원’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