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구 대표 ‘얼굴’ 뽑는다…제10기 홍보모델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정 소식과 각종 정책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제10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어린이 △학생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5개 연령대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각종 구정 홍보물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0기 모집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없애고 최초 지원 시 ‘30초 이내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했던 ‘다문화’ 부문을 통합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연령대별 부문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성인 부문은 청년·중장년·시니어로 세분화해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 및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 양천구 소개를 주제로 한 본인 출연 영상 파일 1개를 9월 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홍보모델을 통해 주요 정책과 축제·행사, 명소 등을 소식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모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활동한 제9기 홍보모델 31명은 ‘양천 소식지’ 표지 제작에 참여하고 자전거지킴이 솔루션 구축, 스마트경로당, 미래교육센터 등 사업 홍보와 양천가족거리축제, 반려동물문화축제,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구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우리 동네 소식을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라며 ”지역을 대표해 양천구의 얼굴이 될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취업 꿀팁 전수할 ‘현직자 멘토’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현직자 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 △금융 △문화 △이공계 △홍보 △IT 등 각 분야에서 직무경력 3년 이상인 재직자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구직 후배에게 현직 선배로서 직무정보, 조직문화, 입사 비법 등을 전수하며 든든한 합격지원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지원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직무별로 매칭된 청년과 1:1 집중 멘토링을 진행하고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직무스터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토에게는 회차별 수당이 지급되고 ‘취업 멘토단’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23명의 현직자 멘토 도움으로 구직 청년 27명 중 14명이 원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에게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신정동에 거주하는 A씨는 철도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코레일 채용형 인턴 최종면접까지 올랐지만, 예비번호로 고배를 마셨다.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혼자 다시 준비하던 중 ‘현직자 멘토’에 대해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됐다. 그는 멘토링을 통해 전문적인 모의면접과 꼬리질문 대처법을 익히고 철도 외 다른 공기업 지원 전략까지 세웠다. 그 결과 코레일 최종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현직자의 조언이 취업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직자 멘토단은 청년들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는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구직 청년들이 희망하는 기업이나 직종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조성된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는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취업특강, 자기계발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양천 청년 아카데미,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캠프, 전문상담사와의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하며 취업지원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정신적인 충격, 우울, 불안 등으로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무료 심리지원 서비스’는 17명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선별검사를 통해 우울과 불안의 수준을 파악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심층적인 접근이 요구될 경우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고, 상담결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의원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10,081건의 심리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무료 심리지원 서비스’ 신청방법은 사전전화 예약 후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보건소 지하 1층)로 방문하면 되며, 내방이 어려울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구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단기 전화상담 ▲전문가 정신건강 상담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서비스 연계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원하는 심리지원키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한다. 아울러 11월 3일부터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특별 운영기간에 돌입했다. 서울시민이라면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의 정신과 치료 이력이나 중복 참여 등에 대한 별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사진1) 양천구, 전문의와의 심리상담 진행 모습(1) 상담방법은 서울시정신전문의료기관(225개소)에서 특별심리지원 서비스(우울, 불안검사 등)를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참여의료기관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전문의와의 심리상담 진행 모습(2) 검진 및 상담 후 보건소에서 해당 의료기관에 본인부담금에 한해 1인당 연 3회 최대 8만 원까지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약물 처방 없이 검진, 상담만 받으면 정신과 진료 기록이 남지 않으며, 약물 처방이 필요할 경우 본인 부담으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 등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께 양천구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마음이 힘들 땐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를 찾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9일 열린 제15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에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및 변경(안)이 드디어 통과됐다며, 앞으로 목동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 등 주민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1) 목동아파트 양천구 전경(1) 이번에 확정된 변경(안)은 2018년에 만들어진 지구단위계획정비안이 집값 폭등 등의 이유로 표류했다가 이후 시가 요구한 교통, 환경 분야 보완대책을 반영한 수정안이다. 이로써 약 4년 여 만에 심의가 통과되며 목동아파트단지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공간계획의 청사진을 그리게 됐다. 사진2) 목동아파트 양천구 전경(2)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및 그 일대와 목동중심지구 등 총 436만 8464㎡의 주거 · 상업지역의 재건축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 100%대인 용적률은 최대 300%까지 허용, 기존 총 2만 6,629가구 규모의 목동 1~14단지는 최고 35층, 5만 3,000여 가구 규모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각각 별도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단지별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시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침이 마련됐다. 특히 역세권과 연접한 단지는 상업‧업무‧주거 복합기능을 도입,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인근 지하철역 출입구를 단지 내 개설하도록 계획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양천구는 오는 12월 수정가결 의견을 반영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변경(안)에 대한 주민재열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 구청장은 당선 직후부터 국토부와 서울시 등 관계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재건축사업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 기준의 완화를 요청하는 등 속도감 있는 재건축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재 목동아파트는 건물 노후화로 삶의 질 하락 및 주민안전 문제가 심각해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태다. 미래형 도시 조성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시작하는 만큼 이번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확정 소식은 향후 양천의 미래를 다지는 든든한 지지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천구는 국토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구민의 숙원인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진단이 통과돼 현재 정비계획수립을 진행 중인 목동6단지는 목동 지구단위계획과 연계, 신속통합 기획으로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1월 25일까지 관내 초, 중, 고 학교장과 유치원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방향과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2023년 양천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소통을 통해 교육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2023년도 달라지는 양천구 교육경비 보조사업 구는 교육여건 개선과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50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부적응학생과 장애학생 등을 위한 특수학급 관련 총 1억 원을 지원, 장애학생의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과 보조교사 인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1) 지난 9일 개최된 양천구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고등학교 대상) 현장 사진(1) 둘째,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영재 육성 프로그램비 관련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1억 원, 고등학교 학습능률 및 진로 향상 지원비로 관내 전체 고등학교(15개)에 3천만 원씩 총 4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초등전일제 학교와 관련해 돌봄교실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돌봄교실 운영비 지원을 기존 7개교 5천만 원에서 연차적으로 늘려 2026년까지 25개교 1억 75백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자녀의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공유하는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학교 체육부 육성 지원사업 대상도 기존 4개교에서 10개교까지 늘릴 방침이다. 사진2) 지난 9일 개최된 양천구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고등학교 대상)에서 설명중인 이 구청장 또한, 구는 학교자율사업으로 균등 지원하던 교육경비 사업비를 내년부터는 ▲시급성 ▲노후도 ▲학생수 ▲학교시설 개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지원하고, 유치원 교육경비도 1백만 원씩 증액해 유아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 차별화된 교육사업 구는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목표로 양천구만의 차별화된 2023년 교육사업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로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습, 진학, 진로와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에듀 위크(교육주간)’를 운영하고 평생교육, 학습, 진학 등 교육 전반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양천 교육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화된 구립 청소년독서실(3개소)을 학생들의 취향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스마트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IT 기반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양천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교육이 출발선의 평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AI로봇체험·교육관(가칭)을 설치하고 미래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 사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장점이자 강점인 ‘교육’을 잘 살리는 구정을 펼쳐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교육특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시브랜드를 확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연의공원에 모든 세대가 어울려 다채로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학습관 ’에코스페이스 연의‘를 조성하고, 11월 11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주간 전경 지상 2층, 연면적 700㎡의 규모로 조성된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기존 ‘연의생태학습관’의 수평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부족한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건축물이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것에 중점을 두고, 내부에는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 개념을 적용해 식물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극대화하도록 계획했다. 사진2)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야간 전경 지상 2층 연면적 319㎡ 규모를 자랑하는 에코스페이스 연의’ 기존관은 어두웠던 외관을 밝고 화사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은 화장실과 구의 환경녹지 정책을 홍보하는 인포센터로, 2층은 생태교육 지원 업무공간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정원으로 구성됐다. 사진3)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신관에 위치한 _연의갤러리_ 기존관과 신관은 층마다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 특히 신관에는 승강기를 설치해, 계단뿐이던 기존의 접근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나 이용제약 없이 방문하도록 개선했다. 사진4) 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 신관에 위치한 _감각의 숲_ 골모양 노출콘크리트 기법으로 지어진 신관은 연면적 391㎡의 규모로 1층에는 전시공간, 2층에는 교육공간, 3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졌다. 구는 조성과정에서 대상지에 있던 미루나무(5그루)를 제거하기 보다는 건물의 풍경이 되도록 남겨 뒀다. 전통건축인 한옥처럼 안과 밖을 단절하지 않고 연결한 구조는 각 실의 큰 창을 통해 공원의 경관을 내부로 가져오며, 탁 트인 복도에 서면 머무는 층마다 다르게 보이는 미루나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덧대지 않은 단순한 건축물에 멋을 더하는 골모양 노출콘크리트의 세로 선은 미루나무, 건물 옆 자작나무의 줄기를 닮아 공원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다. 건물을 구성하는 사각형, 삼각형, 원형, 직선의 조형적인 형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신관 1층의 ‘안내맞이공간’은 벽에 걸린 35개의 활동 안내 카드가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 누릴 수 있는 생태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채집가의 연구실’은 연의공원의 생태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공원에서 관찰·채집한 생태요소의 실물, 소리, 사진, 그림 등을 벽면 캐비닛에 담아 저장하고 공유한다. ‘연의 갤러리’에서는 매번 새로운 주제로 기획전시가 열린다. 그 첫 번째로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에코스페이스 연의’의 건립 과정을 선보인다. 교육공간인 신관 2층은 둥지교실과 감각의 숲(온실), 연의월간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둥지교실’의 책상은 자유로운 배치, 변형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 피라미드 지붕 아래 온실인 ‘감각의 숲’은 계절의 제약 없이 생태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물방울 · 풀벌레 소리를 비롯해 맨발로 편백나무 밟기 등 감각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옥상 ‘에너지 정원’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장치가 생산하는 전기에너지는 ‘에코스페이스 연의’의 동력으로 활용된다. ‘채집가의 정원’에는 곤충, 물 순환 등의 요소를 적용한 작은 생태계를, ‘미루나무 전망데크’에서는 하늘과 공원전경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에코스페이스 연의’가 속한 연의공원은 지양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지양산 둘레길을 매개로 양천둘레길(24.5km)과 연결되고, 양천둘레길은 안양천 구간을 통해 서울둘레길(157km)과 이어진다. 이러한 연결망은 서울 서남쪽 외곽에 위치한 ‘에코스페이스 연의’의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지난 9월부터 사전운영 중이며, 공원분야 자원봉사자 ‘에코친구’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과 함께 생태체험의 메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에코스페이스 연의’ 생태체험은 실내공간을 포함해 연의공원과 지양산 일대까지 확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보호 인식을 강화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목공수업 ▲식물세밀화 그리기 ▲생태환경 놀이 등이 계획돼 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 기준 매일 오전 10시~5시로,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공간 이용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롭게 확장 개관한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생태교육을 통해 지식 전달 수준을 넘어 치유를 누리고 실천하는 생태도시의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가족과 함께 연의공원으로 나들이하셔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1월 18일까지 주민기술학교 교육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집안 내부 시설을 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초간단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벽지 도배 재능기부중인 양천구 주민기술학교 학생들 ‘초간단 집수리 사업’은 양천구 주민기술학교 교육생과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목3동, 신월2동 일대 복지사각지대 20가정을 직접 방문해 낡은 방충망, 수도꼭지, 벽지, 세면대, 싱크대 등을 교체 ·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집수리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사진2) 취약계층 가정의 방충망 교체 작업중인 양천구 주민기술학교 학생들 대상가정 발굴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목3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여기에 주민기술학교 교육생 10여 명과 전문가의 재능기부가 보태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팀이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11월 18일까지 대상가정을 방문해 전문가의 지도아래 수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3) 취약계층 가정의 수전을 교체중인 양천구 주민기술학교 학생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한 구는 지역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을 통해 교육생(주민)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관리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간단집수리 전문가 29명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13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낡은 수도꼭지, 색바랜 벽지, 구멍난 방충망 등으로 불편을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기술학교 교육생이 마을 해결사로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전문인력이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다)’의 합성어로 가정과 상가(기업)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사진1) 양천구,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활동 모습(1) 평가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로, ▲신규회원 가입실적 ▲개인회원 ▲가구회원 ▲단체회원 ▲아파트 단지 및 다소비사업장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양천구는 2020년 이래 3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QR코드 제작·배포 통한 비대면 홍보, 찾아가는 소규모 홍보캠페인(40여 회), 공동주택 연계 홍보활동(5회) 등을 바탕으로 회원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단체회원, 아파트단지 및 다소비사업장 평가지표에서 목표치를 100% 달성했다. 사진2) 양천구,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활동 모습(2)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폭염, 혹한기 등 날로 심각해져가는 기후위기의 여파는 고스란히 우리 모두에게 돌아온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필수인 만큼 양천구는 앞으로도 에너지·환경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해 속도감있게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미관 개선과 더불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61건의 방치간판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무주간판 정비 중인 모습(1) 구는 지난 2019년 간판 정비사업을 시작해 116개의 정비 실적을 달성했으며, 2020년에는 22개, 지난해에는 46개의 간판을 정리한 바 있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 업종 변경 후 방치돼 관리되지 않거나 낡고 훼손이 심한 간판이다. 사진2) 양천구, 무주간판 정비 중인 모습(2) 구는 점검반을 구성하고 건물주, 상가관리자가 제출한 ‘옥외광고물 정비요청서’를 토대로 관내 폐업한 업소의 간판 현황조사를 실시해 ▲벽면이용간판 23건 ▲돌출간판 16건 ▲지주이용간판 12건 ▲창문이용간판 10건 10월까지 총 61건의 방치간판을 철거했다. 사진3) 양천구, 무주간판 정비 중인 모습(3)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간판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전국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왕산 작은책쉼터 양천구 유아 홍보모델 (1)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녀의 안전과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용왕산 작은책쉼터 양천구 유아 홍보모델 (2) 이번 평가는 ▲서비스 성과(만족도) ▲서비스 제공(이용실적, 안전관리) ▲돌보미 인력확보 및 활동참여(교육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종합적인 성과를 측정했으며, 양천구는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및 서비스 제공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왕산 작은책쉼터 양천구 유아 홍보모델 (3) 특히 타구 대비 영유아 비중이 높은 양천구는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천구 가족센터(이하 ‘센터’)에 아이돌보미 30명을 증원, 이용 희망 가정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센터에는 전담인력 5명과 아이돌보미 16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8만 건 이상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탄탄한 보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전국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녀의 안전과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진) 양천구 전경 이번 평가는 ▲서비스 성과(만족도) ▲서비스 제공(이용실적, 안전관리) ▲돌보미 인력확보 및 활동참여(교육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에서 종합적인 성과를 측정했으며, 양천구는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및 서비스 제공 실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구 대비 영유아 비중이 높은 양천구는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천구 가족센터(이하 ‘센터’)에 아이돌보미 30명을 증원, 이용 희망 가정에 신속하게 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센터에는 전담인력 5명과 아이돌보미 16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8만 건 이상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탄탄한 보육지원 체계를 구축해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중심축 주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매일 새벽(5~8시)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육상트랙을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9년 준공된 목동운동장은 주경기장, 목동야구장, 목동아이스링크 등의 스포츠 시설을 갖춘 전문체육시설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 목동운동장 전경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육상트랙은 양천구 마라톤 클럽과 아침운동을 희망하는 구민 중심으로 새벽 시간에 이용량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특별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용객은 1회 2시간 기준 1,000원의 사용료를 내야했다. 이에 구는 운영주체인 서울시에 새벽시간대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육상트랙의 무료개방을 적극 건의하고,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번에 전격 성사된 새벽시간대 유상트랙 무료개방은 양천구의 이러한 노력과 자치구와 동행하려는 서울시의 협치 성과로, 목동중심축 주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벽시간대 육상트랙 무료화 결정이 대규모 행사 때마다 발생하는 소음을 감내하고 계시는 인근 주민 여러분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살기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구민만족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