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29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목동로데오 패션거리’는 5호선 목동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웃도어복- 캐주얼복- 골프복 등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 매장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 명소이자 목동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구는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번 축제는 ‘패션&리스타일(Re:Style)’을 주제로 ▲패션존 ▲미식존 ▲체험존 ▲예술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패션존’에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목동로데오 상점가 의류협찬으로 진행되는 야외 런웨이 패션쇼가 열린다.구민 모델과 전문 모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유가영- 성유빈- 박미경 등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미식존’에서는 푸드트럭, 수제맥주, 카페디저트 등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점포가 함께 참여해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체험존’은 젠지세대를 위한 K-패션 소품 만들기- K-Pop 아이돌 메이크업 부스, 중- 장년층 대상 믹스매치 코디를 제안하는 시니어 스타일 라운지 등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예술존’에서는 쥬얼리- 패브릭- 오브제 등 핸드메이드 수공예 마켓과 주민참여형 버스킹 공연,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의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신설된 ‘지속가능패션 부스’에서는 굿윌스토어 양천점과 협업해 의류를 기부하면 현장에서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고 단추교체- 바짓단 줄이기 등 간단한 옷 수선 코너 등을 운영해 환경과 자원을 생각하는 소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는 패션과 문화, 그리고 사람 간의 소통이 살아 있는 지역 대표 행사”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천구만의 특색 있는 상권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1(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구민과 함께 등산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진2(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 참여한 가족모습), 사진3(지난해 양천가족 등산대회에서 등산 중인 구민들), 사진4(2025 양천가족 등산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지양산에서 ‘2025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양천구가 주최하고 양천구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 이웃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도 느끼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등산대회가 열릴 지양산은 해발 125m의 낮은 산으로 아기자기한 오솔길과 울창한 숲이 잘 조성된 도심 속 자연 명소다.특히 이번 대회 산행코스인 지양산둘레길은 단풍잎이 아름다워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부터 까치울터널, 국기봉(반환점), 해맞이봉을 거쳐 유아숲체험장으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완만한 경사와 평탄한 길 위주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걷기에 적합하다.구간 중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가을산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참가는 양천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사전신청자에 한해 반환점인 국기봉에서 스탬프 도장을 받아오면 완주 기념품을 제공한다.한편 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러닝크루, 시니어탁구, 양궁, 피크볼, 파크골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3년부터 다시 시작된 양천마라톤대회는 매년 5,000여명이 참가하며 양천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등산대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구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년 만에 돌아온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가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에 시작해 2015년을 끝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8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이번 대회는 앤데믹 이후 활기찬 삶을 구민과 함께 시작하는 의미에서 ‘다시 뛰는 양천’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1)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날 해마루축구장에 모인 4,6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기록 달성보다는 함께 도전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며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가 됐다. 12회 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구민 등 4천6백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5km, 10km, 하프 코스 참가자 그룹별로 시간에 맞춰 차등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2)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전경(1)] 시상은 하프, 10km 코스 각각 남, 여 1~5위까지 총 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5km 코스 완주자는 기록에 상관없이 메달이 주어졌다. 경기 결과, 케냐출신 KWEMA PATRICK씨가 1시간 13분 40초의 기록으로 하프 부문 남자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 여자 부문에서는 강경아씨가 1시간 20분 38초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km 부문 남자 1위는 최진수씨(33분 4초)가, 여자 부문 1위는 조한솔씨(39분 8초)가 차지했다. 사진3)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전경(2)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뛰는 대면 레이스인 만큼 해외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하프 남자 부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KWEMA PATRICK씨와 KIHUGI PETER씨는 마라톤 선수를 준비하는 연습생으로 전국마라톤협회의 초청을 받아 훈련을 위해 한 달 전에 입국했다. [사진4)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전경(3)]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대전에서 올라온 이들은 “안양천변 코스가 쾌적해서 달리기에 매우 좋았으며, 내년에도 양천마라톤이 열린다면 꼭 다시 참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3대가 함께 뛰는 가족단위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해누리마라톤 클럽에서 활동 중인 이무웅씨는 아들, 딸, 손자 2명과 같이 10km를 완주했으며, 양천마라톤클럽 소속의 윤창병씨는 아들, 며느리, 손자 2명이 하프코스에 참가해 가족 간 단결력과 화합을 자랑했다. [사진5)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부문 수상자들] 이무웅씨는 “8년 만에 다시 열린 마라톤대회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최연소 참가자인 윤재웅 어린이(4세)도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5km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본 경기 외에도 구는 대회장에 포토존,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 및 밴드공연, 마술쇼 등 재미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마라톤을 뛰지 않는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8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마라톤 대회장을 꽉 채워주신 참가자분들을 보며 코로나 이후 다시 찾은 일상에 대한 열망과 기대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함께 달리고 도전하며 내딛는 발걸음이 그 자체로 모두의 승리임을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비원,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취업연계형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은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직업훈련기관(단체)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연계해 고용 장려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취업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340여 명이 구직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중장년 무료 취업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병원보조원 양성과정 등 총 3개로 수강료는 전부 무료다.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대학병원 임상경험 보유 간호사, 사회복지사 출신 전문강사진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습 등 맞춤형 특강(240시간)을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이달 15일부터 8월 8일까지로 현재 수강생 14명을 수시모집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중장년 무료취업연계 직업교육 중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전경]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경비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80명을 대상으로 6월과 8월 2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경비교육 특화기관인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경비분야 취업에 필요한 법정 필수 10과목을 3일간 교육(24시간)하며, 현재 6월 교육 수강생 40명을 모집 중이다. 인근 서남권 지역에서 의료특화 사업이 적극 추진됨에 따라 야심차게 마련한 ‘병원보조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병·의원, 한의원 등 의료보건 분야 병동 근무와 원무과 보조를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 15명이며,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주관기관은 서부여성발전센터로 이달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기관 자체 취업센터와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민간일자리로 취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모집 기간, 수강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은 구직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까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평소 시간 제약, 연령, 신체장애 등으로 공원을 즐기기 어려운 ‘녹색여가 약자’와 동행하기 위해 신정산과 용왕산의 숲 자원을 활용한 공원문화 프로그램 ‘들썩들썩 양천인더숲’을 5월 1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_들썩들썩 양천인더숲_ 홍보 이미지] 신정산 계남근린공원에서는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금요일 프로그램은 씨앗 덩이로 공원에 생명을 불어넣는 ‘씨드밤 만들기’를 비롯해 숲해설가와 동행하는 ‘힐링숲나들이’, 공명악기의 명상을 통산 심신안정 프로그램 ‘핸드팬 명상 및 공연’ 등 다양하다. 구는 더욱 많은 녹색여가 약자가 공원을 만날 수 있도록 복지관 어르신, 장애인 희망일터 근로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_들썩들썩 양천인더숲_ 프로그램이 열릴 계남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전경]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일 프로그램은 신정산 유아숲 돌담을 각종 표정으로 꾸미는 설치 미술 체험 ‘100인 표정’,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 텐트에서 숲 관련 동화책을 읽고 퀴즈를 맞히는 ‘들썩들썩 숲텐트’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역예술가가 참여하는 ‘들썩들썩 버스킹’ 공연을 연계해 감성 가득한 공간이 꾸려질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_들썩들썩 양천인더숲_ 프로그램이 열릴 용왕산근린공원 전경] 용왕산근린공원에서는 평일에 공원을 찾기 힘든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용왕산 나무 지도를 활용한 미션 수행 프로그램 ‘에코티어링, 가족 숲 탐험대’가 진행된다. ‘에코티어링’이란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탐험으로, 가족 간 단결력을 높이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들썩들썩 양천인더숲’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들썩들썩 양천인더숲’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까운 도심공원에서 일상 속 소중한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제약 없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원문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에 참여할 15가구를 10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구청이 대행하는 설계, 시공을 통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의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것으로, 구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1,155개소에 총 2,39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전] 특히 본 사업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골목길 불법주차를 줄여 화재, 사고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 구급차의 진입을 도와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조성 목표는 15개소 25면으로, 지원대상은 주차공간(2.5×5.0m) 조성이 가능한 단독, 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다. 사업대상 가구는 완공 후 5년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지원금은 환수조치 된다. [사진2) 양천구,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후] 지원 규모는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 원, 이후 1면 추가 시 150만 원, 최대 2,8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구는 담장과 대문 제거로 보안을 걱정할 주민을 위해 요청 시 무인자가방범카메라(CCTV)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주차관리과에 방문,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수합된 신청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설계를 거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준공 후 5년 이내 주차장을 대상으로 정기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 용도변경 및 시설물 훼손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 사업 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내집주자창 조성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불법 주정차 예방, 보행 안전, 주거환경 개선 등 여러 장점이 많은 사업인 만큼 적극 신청하셔서 주차난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국내 유수의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9사진) 9일 양천구-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업무 협약식 현장] 먼저 구는 9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구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전반에 걸친 포괄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인력, 전문 커리큘럼을 적극 활용해 양천 평생교육 질적 제고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그 첫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서울대 교수진이 출강하는 구민대학 ‘칼리지 양천’이 개강한다. 강의 주제는 인문학, 4차 산업 등 현대사회의 주요 화두로, 구민 150여 명 대상 8주 과정의 릴레이 강연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경희, 숭실사이버대학교 2곳과 구민 대상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이버대학은 양천구민이 해당 대학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무료 및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월동에 ‘거점형 평생학습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함께 구축해 구민 누구나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배움은 우리 삶의 근본이자 지역공동체,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산인 만큼, 양천만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기습강우로 인한 하천 내 고립사고 등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안양천에 ‘진출입로 원격조정차단기’ 29개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안양천 좌안 신정교 ~ 양화교 구간에 자동·수동차단기가 설치돼 있지만 기습 폭우 시 관리 인력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개폐하는 시스템이라 기동성에 한계가 있었다. [사진1) 양천구, 안양천에 설치된 진출입로 원격조정차단기 (1)] 이에 구는 올해 안양천 관리구간 5.4km 29개소에 원격차단기를 설치하고, 중앙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까지 24개소를 대상으로 장비 교체를 마쳤으며, 연말까지 5개소를 추가 교체해 29곳의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여름철 기상악화 시 중앙상황실에서 신속하게 안양천 모든 구간을 대상으로 동시 출입통제가 가능해져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2) 양천구, 안양천에 설치된 진출입로 원격조정차단기 (2)] 아울러 구는 안양천 이용 구민들이 재해, 재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해 예·경보 LED전광판’을 운영 중이다. 전광판은 안양천 신정교, 목동펌프장 토출구, 앙평교 앞 제방 및 자전거・보행자도로 총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날씨 예보와 위험 경보 문구를 표출하게 된다. 한편 구는 여름철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비용을 단지 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구청 주택과에 입주자대표 명의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여름철 기습 강우 시 수위가 급변하는 안양천 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중앙에서 신속하게 진출입 통제 가능한 ‘원격조정차단기’를 설치한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안양천 신목동역 일대가 대상지로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수변 역세권과 안양천을 잇는 ‘빅데크’를 조성하는 신목동역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신목동역 일대에 조성될 수변활력거점 _안양천 빅데크_ 투시도 사업 대상지인 9호선 신목동역은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한 데다, 수(水)생태축을 형성하고 있는 안양천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입지적 장점을 갖춘 곳이다. 그러나 양 옆으로 주택과 안양천, 자전거 주차장 ‘바이크 라운지’ 외에 주민편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여가, 커뮤니티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사진2) 양천구, 신목동역 일대에 조성될 수변활력거점 _안양천 빅데크_ 조감도] 이에 구는 기존 시설인 ‘바이크라운지’의 기능을 확장한 ‘안양천 빅데크’를 구축, 신목동 수변역세권과 지역자산을 연계한 수변활력공간을 조성해 시민여가생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구는 기존 바이크라운지 건물을 증축해 휴식, 카페,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이고, 안양천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데크산책로 설치를 목표로, 올해 6월 중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까지 ‘안양천 빅데크’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하천을 인접하고 있는 도시로 경쟁력이 무궁무진한 만큼 이러한 강점을 극대화한 이번 수변역세권 ‘안양천 빅데크’ 조성사업을 통해 침체된 신목동역 일대가 도시와 수변,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생태휴식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효행자, 복지기여 단체 등 총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청 전경] 이날 시상식에는 △평소 효를 실천하며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한 ‘효행자’ 부문 20명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해 타의 귀감이 되는 ‘장한어버이’ 부문 7명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복지기여 단체’ 9곳 등 총 36명이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사진2) 지역 어르신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효행자 부문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가 나왔다. 신월동의 조혜경씨는 본인이 질병으로 투병하는 와중에도 척수손상으로 전신마비인 친정어머니를 미혼시절부터 18년 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화목한 가정을 유지해 감동을 자아냈다. 조씨의 어머니는 40대 중반에 척수손상으로 중증장애가 발생해 타인의 도움 없이는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조씨는 어머니를 요양원에 위탁하는 대신 더 잘 모시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러던 중 본인에게도 질병이 찾아왔지만 부양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되레 누워계시느라 소화기능이 약해진 어머니에게 본인 몫의 환자식단(유동식)을 나눠드리는 등 극진히 모신 점이 타의 모범이 돼 이번 효행자 표창에 선정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백행의 근본인 효를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자랑이 돼 주신 표창수상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분들의 헌신을 귀감삼아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새들이 찾아오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5월 6일과 7일, 양일간 에코스페이스 연의 인근 지양산 둘레길에 인공 새집 200개를 설치하는 ‘우리 가족 새집 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_우리가족 새집 달기_ 현장(1) ‘우리 가족 새집 달기’는 박새, 곤줄박이, 딱새 등 연의생태공원 일대에 서식하는 야생 조류에 안정적인 거처를 제공함으로써 번식을 도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들의 안식처로 활용될 인공 새집 200개는 지난 2월 구와 도시숲 조성 협약을 맺은 (사)생명의 숲에서 민간기업 자원 연계를 통해 후원받았다. [사진2) 양천구, _우리가족 새집 달기_ 현장(2)]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미성년 자녀를 둔 가족 200명이 참여하며, 양천구 생태환경지킴이 자원봉사단인 ‘에코친구’의 도움 아래 5월 6일과 7일 이틀간 오전, 오후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먼저 새의 생태에 관한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연의공원에서 새집을 직접 꾸미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배부된 부표를 가지고 연의생태공원과 지양산 둘레길로 이동해 앞으로 관찰할 가족만의 나무를 정하고, 완성한 새집과 부표를 설치하게 된다. 구는 향후 설치한 새집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새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집 달기 행사는 새와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통해 도시개발과 생태보존이 양립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생물다양성이 실현되는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0일 양천중앙도서관 앞마당에서 지역연계형 벼룩시장인 ‘제3회 도토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끼리 마켓‘의 줄임말인 ’도토리마켓’은 도서관과 책을 매개로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 나눔하며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사진1) 양천구, 제3회 도토리마켓 홍보 이미지 이다. 지난해 4월 처음 시작해 9월까지 가족 20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금까지 2천여 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바 있다. 이번 제3회 도토리마켓의 주제는 ‘내 맘대로 플리마켓’으로 아동청소년 등 구민으로 구성된 가족 10팀이 책, 문구류 등의 물품을 자율판매, 물물교환해보며 경제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열린 도토리마켓 현장 전경(1) 아울러 지역서점 4곳과 협업해 중고서적을 판매하는 ‘깜짝상점 : 동네책방’과 나만의 ‘한 문장’을 캘리그라피 엽서로 만들어주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는 이번 마켓을 통해 지역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줌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열린 도토리마켓 현장 전경(2) 제3회 도토리마켓 판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5월 11일까지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참여 가족에게는 판매에 사용할 테이블과 의자, ‘도토리키트(문구류, 파우치 등)’가 지원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서관과 구민, 지역 상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도토리마켓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즐거움’이 실현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