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양천구 청년들이 만나는 특별한 종료 간담회 [금요저널] 양천구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5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근무종료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청년 인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약 4주간 일반행정, 복지,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진로 탐색 기회와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 맞춤형 수업과 정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인턴 50명이 8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담론과제 발표, 구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인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일선 행정 현장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천구,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구 대표 ‘얼굴’ 뽑는다…제10기 홍보모델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정 소식과 각종 정책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제10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어린이 △학생 △청년 △중장년 △시니어 등 5개 연령대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각종 구정 홍보물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0기 모집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없애고 최초 지원 시 ‘30초 이내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했던 ‘다문화’ 부문을 통합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연령대별 부문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성인 부문은 청년·중장년·시니어로 세분화해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 및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 양천구 소개를 주제로 한 본인 출연 영상 파일 1개를 9월 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홍보모델을 통해 주요 정책과 축제·행사, 명소 등을 소식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홍보모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활동한 제9기 홍보모델 31명은 ‘양천 소식지’ 표지 제작에 참여하고 자전거지킴이 솔루션 구축, 스마트경로당, 미래교육센터 등 사업 홍보와 양천가족거리축제, 반려동물문화축제,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장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구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홍보모델은 우리 동네 소식을 전달한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라며 ”지역을 대표해 양천구의 얼굴이 될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서울시 주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 4,400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포함 약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신월4동 먹자골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전 마트 모습]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소상공인 점포와 지역 예술가를 매칭해 가게 내, 외부 디자인 개선부터 상품브랜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후 마트 모습] 소상공인은 아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예술가는 재능을 살린 일자리로 소득 창출이 가능해 대표적인 상생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전 돈까스가게 모습] 구는 지난해 지역예술가 15명과 협업해 오목교중앙시장의 60개 점포 간판을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새단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3)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전 돈까스가게 모습] 금년 사업대상지는 신월4동 먹자골목(신월로 15길) 일대로 도보권에 소형아파트,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유입률이 높아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구는 이 일대 소상공인점포 50여 개와 지역예술가 16명을 연결해 점포당 최대 150만 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4)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후 돈까스가게 모습 지역예술가는 매칭된 점포 상인, 건물주와 사전협의를 거쳐 ▲간판 ▲내부 장식 ▲각종인쇄물 ▲메뉴판 ▲조형물 등의 변주를 통해 지역 및 점포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구현하게 된다. [사진5)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전 반찬가게 모습] 향후 구는 아트테리어 사업지를 대상으로 상점가 컨설팅을 추가 지원해 정식 상인회 등록 등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6) 양천구, 지난해 아트테리어 적용 후 반찬가게 모습] 이기재 구청장은 “예술가들의 감각적인 시각과 뛰어난 안목으로 신월4동 먹자골목이 맛에 멋을 더한 대표적인 음식문화거리로 새롭게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앞두고 타의 모범이 되는 생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전파에 기여한 아동·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양천구 청소년상‘의 주인공을 17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양천구 청소년상’은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1,4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금년에는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5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자격요건은 접수일로부터 1년 이상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0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으로, 학교장 또는 거주지 관할 동장이 추천하거나 20인 이상 주민의 서명을 받아 17일까지 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 부문에 한해 관내 봉사활동 관련 대표자의 추천만으로도 후보자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5월 중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5월 19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타의 귀감이 되는 지역 청소년들을 발굴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양천구 청소년상의 후보자를 모집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의 정서적 안정 및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청년 실업률 증가, 고물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 상담 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진1) 양천구, 지역 청년이 상담 받는 모습] 지원대상은 양천구민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100명이며 4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소득, 재산 상관없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선순위’ 및 ‘신청접수’ 순에 따라 선정된다. 우선대상은 1순위(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2순위(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 순이다. 사진 2) 양천구 책 쉼터를 찾은 청년들의 모습 서비스 유형은 ▲A형(부담 없는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6,000원), ▲B형(자립준비청년 등 높은 수준의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7,000원) 등 청년 본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사전 심리 검사 1회,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8회, 사후 검사 1회 총 10회에 걸쳐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서비스 종료 후에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진료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해부터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으로, 구는 지난해 총 92명을 선발해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친 청년들의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파리공원에 지난 가을과 올해 식재한 3만송이 튤립이 개화를 시작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파리공원에서 튤립전경 사진(1)] 튤립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이른 봄 피어난다. 4월 초 파리공원을 방문하면 3만 송이 튤립 및 왕벚나무 등으로 양천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다양한 모습의 튤립사진(2)] 공원 내에는 에펠탑 모형이 위치한 파리광장 자수화단에 심어진 9천 본의 튤립과 공원 전체적으로 심은 2만1천 본의 튤립 등 총 3만송이 튤립이 식재되어 있다. 여기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튤립(아펠둔), 노란 튤립(골든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 백색 튤립(하쿤),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튤립(덴마크)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을 조합하여 생기 있는 튤립정원을 조성했다. [사진3) 3만송이 튤립으로 물든 파리공원(3)] 특히 9천 본의 튤립이 식재되어있는 에펠탑 조형물 앞 자수화단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치 서울 속의 작은 유럽에 온 듯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사진4) 특별프로그램 홍보포스터(4)] 아울러 파리공원 내 커뮤니티센터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에서는 튤립개화에 맞추어 4월 6~7일 이틀 간 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상영과 함께 꽃꽂이 클래스, 프랑스 꽃 자수 클래스 등을 체험해보며 성큼 다가온 봄의 파리공원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특별프로그램은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처음 맞는 봄을 구민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파리공원을 비롯한 야외공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봄을 흠뻑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리공원 봄맞이 특별프로그램 일정 구 분 4. 6(목) 4. 7(금) 장소 파리공원 살롱드 파리 10:00 ~ 12:00 프랑스 자수 /1회차 (10명) 13:00 ~ 15:00 프랑스 자수 /2회차 (10명) 16:00 ~ 17:00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20명) 18:00 ~ 20:00 프랑스 영화상영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높여 구민의 복리증진과 녹색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10월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지붕 공사 전] 올해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비 6억 원을 편성했으며, 한국공항공사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추가 지원금 1억 3천5백만 원을 지원해 총 7억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2)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지붕 공사 후] 특히, 공항소음 피해지역은 총 공사비의 25% 이내 최대 5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해 항공기 소음 영향권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공동현관문, 계단실 내 현관문, 세대 내 중문이 지원 공사 항목에 새로 포함됐다. [사진3)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창문 공사 전]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으로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 방수, 조명 등 총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진4)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창문 공사 후] 지원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건축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담당자 현장조사와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 공사 진행과 지원금 교부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노후주택 성능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59가구가 선정돼 총 2억7천3백만 원을 지원 결정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에너지 비용 절감 등 환경 분야에도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조리사의 연가, 병가, 교육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워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양천형 대체조리사 및 비담임 정교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어린이집 수업 사진] ‘양천형 비담임 정교사 지원 사업’은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전액 구비로 확대 시행되는 사업이다. 비담임 정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며 담임교사의 공백 시 담임 업무를 수행하는 보조교사 겸 대체 인력으로, 구는 기존 서울시 전임교사 시범사업 선정 어린이집 11개소를 제외한 관내 어린이집 5곳을 별도 선정해 국공립 1호봉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진2) 어린이집 조리사 근무 사진] 기존에도 보조교사, 대체교사를 지원했지만 보조교사는 담임 고유 업무를 수행할 수 없었으며, 대체교사는 인력, 지원일수에 제약이 있고, 원아들이 낯선 교사에게 적응해야 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러한 맹점을 보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아들에게 익숙한 비담임 정교사가 담임의 고유 업무를 맡는 게 가능해져, 담임교사는 부담 없이 휴가를 사용해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원아들도 외부 임시 교사에 적응할 필요 없이 안정감 있게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부재 시에도 차질 없이 영양 가득한 식단이 제공되도록 ‘대체조리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영 여건상 정식 조리사를 채용치 못해 보육도우미가 조리업무를 수행 중인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 65개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월에 걸쳐 공개모집을 진행해 총 4명의 대체조리사를 채용한 바 있다. 위생, 직무교육을 이수한 대체조리사는 신청 어린이집에 파견돼 양질의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대체조리사, 비담임 정교사 지원 사업을 통해 조리사, 보육교사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탄탄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학부모 여러분이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관협력을 통해 느린 학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 느린 학습자 지원공간인 ‘늘꿈’을 28일 처음으로 개소하고, 이달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28일 _늘꿈_ 개소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느린 학습 아동은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 못 미치는 인지능력을 가진 학생들로, 전 국민의 13.4%가 여기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복지법상 장애등록이 돼 있지 않아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고, 특수교육 대상도 아니어서 교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사진2) 양천구, 민관협력 통해 조성된 느린학습 아동 학습공간 _늘꿈_ 전경(1) 이번에 신월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마련된 ‘늘꿈’은 이런 지원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공간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한국공항공사, 양천사랑복지재단,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느린 학습 아동 지원에 뜻을 모으고, 한국공항공사가 공간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을 제공했다. ‘늘꿈’이란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조금씩 천천히 걸어가지만 항상 꿈을 가지고 살아가며 희망과 꿈을 이루길 소망’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늘꿈’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5시까지며, 특수아동 지도 경험이 있는 전담인력(사회복지사) 1명이 경계성 지능을 가진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및 자립기반 제공을 위한 기초학습 지도, 사회성 발달 훈련, 종합심리검사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자문단 회의, 학부모 자조 모임, 부모교육 등 정보공유를 위한 연결망 구축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공모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전담인력을 보강하고, 미술, 독서, 진로체험활동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지, 사회, 정서적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꿈’은 정서적 지지와 유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조급함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경계에 위치한 이들이 충분한 보살핌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음 달 21일까지 18개 동 통장 56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통장 안전체험 교육’을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지역사회에서 헌신 · 봉사하는 통장을 대상으로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처음 마련됐다. 사진1) 지난 20일 개최된 양천구 1회차 통장 안전체험교육 현장(1) 교육은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을 활용해 4월 21일까지 총 24회차에걸쳐 실시된다.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 3명이 ▲심폐소생술(CPR)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화기 활용한 화재진압 방법 ▲연기 탈출 ▲완강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하며, 교육을 수료한 통장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사진2) 지난 20일 개최된 양천구 1회차 통장 안전체험교육 현장(2) 한편 구는 올해부터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의 심폐소생술 교육 횟수를 500회로 늘려 수강인원을 확대하고, 스마트 마네킹과 심폐소생술 레이싱 게임을 도입해 수강생의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등 안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시는 통장님들이 이번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든든한 골든타임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통장님들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주행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양천바이크라운지와 목동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다음 달부터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열린 양천구 자전거 안전교실 교육 현장(1)] 구는 지난해 처음 자전거 안전 교실을 개설해 70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수준별 과정을 운영해달라는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수강 인원도 두 배로 늘렸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다음달 17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매주 두 번씩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만큼 초급반, 중급반 각 5회씩 번갈아 운영하며, 초급반은 자전거를 처음 타는 구민을 대상으로 페달 밟기부터 중심 잡기까지 집중 지도 한다. 중급반은 주행이 가능하지만 아직 미숙한 구민이 자전거를 능숙하게 생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사진2) 지난해 열린 양천구 자전거 안전교실 교육 현장(2)] 주요 교육 내용은 ▲자전거 바로 알기 ▲올바른 보호장비(안전모) 착용 ▲자전거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방법 등의 이론 강습과 브레이크 조작, 중심잡기 등 주행실습을 병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고령층의 안전사고와 부상예방을 위해 신청대상은 만 19~65세까지 구민으로 제한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기수별 교육시행 3주 전에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전거 안전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시 공공자전거(따릉이)를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는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녹색 이동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계층을 위한 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관내 13개소 유치원 소속 만 5~6세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4월부터 무료 유아 코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유아 코딩 교육 현장(1)] 구는 4차 산업시대 핵심 기술인 코딩 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특화 교육시설인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선제적으로 ‘유아 코딩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유치원 13곳의 재원 아동 500여 명의 수강 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며, 원아들은 반별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 센터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평일 월~목 10시부터 90분씩(2차시) 2번 총 4회차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2) 양천구, 유아 코딩 교육 현장(2)] 교육은 손쉽게 조립 가능한 블록형 코딩 교구를 활용해 자동차, 반려견 등의 로봇을 만들어 보며 프로그래밍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블록형 교구로 거부감 없이 코딩기술을 접하며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 향상과 더불어 프로그래밍 기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9년에 개소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가상·증강 현실, 3D프린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차 산업 특화 교육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1,5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도도 높다. 지난 1월에는 교육대상을 만 5, 6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전격 확대했으며, 맞춤형 코딩강좌(정규)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025년부터 의무화되는 초중등 코딩교육 정책에 발맞춰 유아기 시절부터 놀이하듯 자연스레 디지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천형 유아 코딩 수업’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의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