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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가세요서초구, 양재천 인근 강남대로 녹지 구간에 힐링쉼터 3개소 조성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에서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 영동1교 인근 녹지 구간에 새로운 ‘힐링쉼터’3개소를 조성해 올겨울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강남대로 녹지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같은 상징적인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서초구가 추진 중인 ‘샹젤리제 거리 in 서초’의 일환으로 조성된 힐링쉼터는 강남대로의 분주한 흐름에서 벗어나 양재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자연 친화적 쉼터 조성을 목표로 설계됐다.바 테이블을 비롯해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앉음조형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춘 야외 테라스 형태로 꾸며 이 일대가 머무르고 싶은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먼저 양재천과 맞닿은 첫 번째 힐링쉼터는 최근 4개 테마정원으로 재탄생한 서초구 대표 정원 ‘양재천 살롱드가든’의 감성이 담긴 야외카페형 쉼터로, 바 테이블을 갖춰 혼자 책을 읽거나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힐링쉼터는 목재로 만든 둥지 형태의 독특한 쉼터로,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이다.세 번째 힐링쉼터도 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목재 벤치에 앉아 양재천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상쾌한 공기와 감각적 자연 요소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힐링쉼터 주변에 함께 조성된 테마정원 2개소에는 에메랄드그린, 수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쉼터와 도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완화하며 강남대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 강남대로를 걷는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따뜻한 자연의 품을 느끼며 잠시 쉬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청년과 함께한 간판개선사업으로 서리풀 악기거리 새 단장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 대한 ‘2025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간판과 거리경관을 갖춘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본격화됐다.이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민선 8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선정사례인 만큼 청년 참여와 지역 특화기획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간판 디자인 과정에서 청년들의 창의성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상권의 특색이 담긴 디자인을 제작하기 위해 백석예술대학교에 2025년 1학기 ‘간판 디자인 강의’를 개설하는 등 협업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백석예술대학교의 지도교수 2명과 영상학부 학생 58명이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의 1차 디자인 시안을 제작했으며, 전문업체의 보완을 거쳐 업소별 특색과 악기거리 정체성을 살린 간판으로 완성했다.구는 이 디자인을 바탕으로 노후·불법 간판 35개소를 정비하고 LED 간판 21개를 설치했으며, 건물 외벽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또 사업 대상 건물주와 업소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거리 전반에 바이올린·첼로·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 모티브를 적용한 간판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음악문화지구로서의 특색을 한층 강화했다.간판 정비뿐 아니라 외벽 도색·세척, 클래식 악기 조형물 설치 등 거리 전체의 경관 개선을 병행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서초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사업’에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앞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두 건의 간판개선 공모에서 연속 성과를 거두는 등 구의 간판정비 정책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현재 양재 말죽거리 94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서초 전역의 노후·불법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은 도시 미관개선은 물론청년 인재양성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서리풀 악기거리가 모두가 즐겨찾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연극협회 ‘서찰을 전하는 아이’ 공연 [금요저널] 서초구와 서초연극협회는 지난 3월 대한민국연극제 2023 서울대회에 서초지부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한 서초연극협회의 ‘서찰을 전하는 아이’ 공연을 18일 19시 서초문화 예술회관 무대에서 연다.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20만 독자층을 이루는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1894년 조선, 보부상인 아버지가 전하던 중요한 서찰을 대신 전하게 된 열세살 소년의 여정을 담고 있다. 글을 모르는 소년은 한양에서부터 전라도까지의 여정 속에서 서찰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사람들과 만나고 전국 각지의 장터에서 익힌 민요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관객은 그 속에서 1894년 동학이라는 한국사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만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활약한 배우 장기용을 비롯해 매체와 연극무대의 배테랑 배우 강선숙, 유태균, 양형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와 영상, 그리고 주인공 아이가 부르는 ‘춘천 샘밭 장타령’, ‘예산 새우젓 타령’,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 여러 구전 민요가 등장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자 예매를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초대 티켓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 많은 관객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신명나는 소리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으로 구민불편 해결한다 [금요저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은 서초구가 빅데이터에 근거한 과학 행정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구민들이 다양한 행정 정보를 시각화해 보기 쉽게 제공하고 부서 구분 없이 행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을 오는 16일 선보인다.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은 구의 부서별로 산재된 공공데이터 11개 카테고리, 480여종을 통합해 실시간 확인 가능한 시스템이다. 공개용으로 구축한 외부용 시스템과 직원이 정책 수립에 활용할 내부용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이 시스템은 구 직원들에게는 빅데이터를 통해 과학적인 행정과 신속한 정책 결정을, 구민들에게는 알권리 충족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먼저 내부용 플랫폼은 각종 행정 데이터를 수집·연계해 다양한 분석사례를 제공한다. 이에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정책 수립 및 의사 결정에도 활용하는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업무 처리 시간도 대폭 줄임으로써 행정효율성 증대하고 과학적인 해법도 찾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 항목은 보유데이터 데이터관리 데이터분석 서초형분석모델 현황분석사례 통계주제도 총 6가지이다. 또 인구분포, 재난안전, 보건 등 25개 소주제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주정차 CCTV 입지 선정시에 기존 CCTV 설치위치, 그간 접수된 주정차 단속요청 민원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CCTV의 최적입지 예측이 가능토록 했다. 이를 통해 단속현황과 위반사항별 건수 등을 확인하고 해당 동의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정책방향 설정도 가능하다. 이밖에 기존 수기 방식으로 관리되던 침수현황·수방자원 데이터를 지도에 시각화 했다. 실시간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침수예방 대책을 마련하는데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외부용 플랫폼은 구민들에게 실시간 재난안전정보, 도로교통정보, 인구·복지·경제 현황 등 구정 데이터를 시각화했다. 웹 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하거나 구 홈페이지 상단 빅데이터플랫폼 메뉴를 선택하면 접속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는 실시간 도시 현황 분야별 지표 지도로 보는 서초 데이터활용 서초통계연보 5가지다. 먼저 ‘실시간 도시현황’은 화재·구급 등 재난상황과 공사·사고 등 교통현황, 미세먼지·소음 등의 대기상황, 주요 밀집 지역의 혼잡도 등을 실시간 안내한다. ‘분야별 지표’는 인구·복지·교육 등 10개 분야의 정보를 그래프로 시각화해 행정동·자치구별 비교 및 날짜별 추이를 살펴보도록 구성됐다. ‘지도로 보는 서초’는 비상 소화장치, 대피시설, 체육·복지시설 등 각종 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이번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이용자 후기 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도시 문제와 구민 불편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전반에 스마트 기술과 과학행정을 도입해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신부부 행복 충전 시간 서초구,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모자보건지소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를 임신부부 50여명과 함께 진행했다. 임산부의 날이 제정된 이래 구는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특강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임신부부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현악 3중주로 이뤄진 ‘작은 태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삐뽀삐뽀 119소아과’ 저자 하정훈 원장의 ‘행복한 아기맞이’ 특강을 통해 임신부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을 덜고 행복한 아기맞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캘리그라피 수유등 만들기 초음파 사진 액자 만들기 포토부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임신부부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서초모자보건지소’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구현하고자 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특화보건지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기념행사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부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제2차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무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세이브더 칠드런의 이현주 강사를 초청해 아동인권 기본교육 및 아동학대 신고 처리절차, 아동학대의 정의와 종류 등 내용을 다뤘다. 서초구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2022년 184건에 대비 2023년 8월말 189건으로 신고 건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집단시설에서 아동학대 신고 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아동관련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들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선제적 학대예방 및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구는 민·관·경 협업거점 기관인 아동보호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사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인형극을 실시해 500여명의 아동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올해 6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환경과 실정에 맞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집 원장님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서초구는 올해 4월 서초·방배경찰서 강남서초 교육지원청, 서울성모병원 등 12개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9월부터는 아동·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180여개를 아동학대 신고 거점인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으로 지정해 지역중심의 생활밀착형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또한 관내 교육기관, 종합복지관, 어린이집 등 아동학대예방 신고의무자 기관에 7,000부의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민·관·경 공동대응회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대응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동학대예방 교육 컨텐츠 제작을 완료해 온라인 게임을 즐기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내용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이 제고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아동보호대응센터를 거점으로 차별화된 서초형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해 아동학대 없는 행복도시 서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2회 서초4동‘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서초4동에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20분에 명달근린공원에서 ‘제22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2년째 맞이하는 ‘제22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구, 이웃들과 서로 어울리며 함께 즐기고자 ‘서4에서 놀자’는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1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명달근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본행사 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교통안전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 로켓풍선 멀리던지기 오자미 던지기 등의 다채로운 놀이마당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서초구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6개 놀이마당을 직접 진행하고 서초4동 주민들로 구성된 서초전문봉사단에서 페이스페인팅, 서초4동 자원봉사캠프에서 교통안전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내 기업인 KCC에서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지급하며 강남역 상가번영회에서는 참가주민에게 빵, 음료, 생수 등을 후원하는 등 주민, 사업자,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 5일까지 진행된 사전 참가신청 결과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어린이 및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총 350여명이 신청했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가 가능하다. 행사가 끝난 후 한국미술협회 서초지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입상자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전시회도 개최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문구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상상력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우리 동네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본동,‘제6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개최 [금요저널] 방배본동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13일 ‘제6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 행사를 방배사이길 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시낭송,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방배사이길 내 음악·연기·태권도·줄넘기.영어학원 어린이들이 합창, 뮤지컬 공연, 태권도 및 줄넘기 퍼포먼스, K-POP 댄스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소프라노 김영경 크로스오버밴드 Classico 서초 꽃자리 콘서트 출연진 어쿠스틱 밴드 8월 형제 등 다양한 특별공연이 가을밤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사이길 공방 및 미술학원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해 어린이 미술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중 방배본동 푸른환경실천단은 어린이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의 수익금은 전액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된다. 정우순 방배본동장은 “이웃에 놀러 다닌다는 뜻의 ‘마실’이라는 단어처럼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가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크래프트 교육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한다 [금요저널] 서초구가 10월부터 운영 예정인 2023 하반기 서초청년 크래프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서초구는 다양한 수공예 교육을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공예 관련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서초청년 크래프트 예비창업자 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오는 16일까지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총 21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라탄공예 뜨개질공예 비누공예 등 총 3강좌로 나눠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이다. 특히 공예 관련 청년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및 창업노하우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주말 양재천 프리마켓인 ‘양재 아트 살롱’ 셀러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구는 이번 ‘크래프트 예비창업자 과정’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고 양재천 프리마켓의 정기적 판로를 확보하는 등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수공예에 관심있는 39세 이하 청년들은 누구나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8일에 개별 안내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공예 관련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예비 창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맨발길 주민과 함께 만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에서 숲과 자연을 발끝으로 느끼는 ’맨발길’을 주민과 함께 만든다. ‘어싱’은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으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원활한 신진대사, 혈액순환, 불면증 및 통증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발길은 12곳으로 총 4km 규모다. 구에서 조성하는 맨발길 7곳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맨발길 5곳으로 구성된다. 우선 구에서 새로 조성하는 맨발길은 경부고속도로 인근 길마중길 200m 길마중길 150m로 2곳이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대를 갖춘 황토길로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반포근린공원 195m 반포천 250m의 맨발길 2곳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물러지지 않고 습도 관리에 용이하도록 황토 50%, 도자기 석분 50%의 혼합 황토로 섬세하게 조성했다. 곳곳에는 맨발 걷기 효능이 기재된 이용 안내 표지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의자,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설치됐다. 내년에도 3곳의 맨발길이 만들어진다. 서리풀공원 600m 우면산 200m 문화예술공원 200m로 1km 규모다. 구는 기존 맨발길에도 노면 정비와 세족장, 신발 보관대, CCTV,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맨발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주민이 자율적으로 조성한 맨발길 5곳은 총 2.2km 규모의 흙길이다. 우면산 500m 서리풀공원 600m 인능산 300m 방배근린공원 500m 경부고속도로 시설녹지 300m다. 어싱에 관심을 가진 한 주민이 자발적으로 산책로 인근의 돌부리, 나무뿌리 등을 정비하면서 올해 7월 서리풀공원에 처음으로 생기기 시작했고 이후 맨발 걷기 효과가 알려지며 주민 동호회가 생겨나는 등 맨발길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며 이같이 확대된 것이다. 구는 주민들의 스스로 만든 산책길이 잘 유지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신발 보관대 등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또한 청소도구와 산지형 공원에 적합한 순수 흙 등 다양한 자재와 노면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테마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담긴 명품 둘레길로 만드는 ‘서행길’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서초구 맨발길’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대대적인 서행길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도시 서초’의 면모를 더욱 높여갈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맨발길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길 바란다”며 “건강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높은 만큼,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을 조성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금요음악회 ‘Fall in Love’오는 13일 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금요음악회 10월 공연 ‘Fall in Love’를 오는 13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서초금요음악회 공개모집에는 259개 단체가 지원해 총 24개팀이 선정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색소폰 앙상블키’의 색소폰 연주 무대와 ‘이한진밴드’의 재즈 무대까지 오후 7시부터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색소폰 앙상블키’ 는 벼랑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인기 영화 OST를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Fall in Love’ 공연으로 구민들이 가을밤 색소폰 연주와 짙은 재즈 음악이 흐르는 콘서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누에 치는 왕비의 재림 ~ 서초구, 4년 만에 잠원나루축제 열어 [금요저널]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장면이 서초구에서 재현된다. 또, 도심 아이들은 꿈틀거리는 누에에게 뽕잎을 주기도 하고 실을 뽑는 누에고치를 보며 신기해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 잠원체육공원에서 누에를 테마로 한 ‘제9회 잠원나루축제’를 4년 만에 연다. 잠원은 예부터 누에를 키워 비단실을 뽑던 지역 유래에서 시작됐다. 이 일대는 뽕나무 묘목 재배와 양잠 치는 농가가 많았으며 한강 변에 위치해 나루터가 있었다. 또, 조선 초기에 국립 양잠소가 설치되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잠원동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2012년부터 축제를 시작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민선 8기를 맞아 주민이 직접 기획한 참여형 문화 축제로 다시 열게 됐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하이라이트는 오후 2시 15분부터 시작되는 ‘왕비 친잠’ 재현이다. 친잠은 조선시대 왕비가 뽕을 따고 누에를 치는 전통적인 의식인데, 양잠의 중요성과 이를 장려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 ‘왕비 친잠’ 의식은 주민과 어린이 13명이 전통의상을 입고 왕비 친잠례를 알리는 공연 뽕잎을 따 누에에게 주는 채상례, 누에고치 농사의 성과를 왕비에게 보고하는 ‘반상례’ 수확한 고치를 왕비에게 바치는 ‘수견례 등이 약 15분간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누에생태체험관’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누에 관찰과 뽕잎 주기, 고치에서 명주실을 뽑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누에 전문가들이 누에의 성장 과정과 활용도 등 환경 교육도 병행한다. 누에고치를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와 마사지 체험도 준비돼 있다. 문화공연과 부대행사도 열린다. 메인 무대에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과 한배아트컬처스의 국악 공연, 신동초교 오케스트라 연주, 태권도 시범 등이 열린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족 알뜰 벼룩시장 주민 작품 오픈갤러리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매직버블쇼, 캐릭터 솜사탕, 풍선아트 등 10여 개의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축제는 주민들과 잠원지역 상인들이 상생하고 화합을 도모한다. 구는 60여 곳의 음식점, 카페 등에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서 잠원 상권의 마스코트 ‘뉘에’가 등장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뉘에’는 ‘누에’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이번 축제는 서초구와 잠원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주민화합을 다지고 앞으로도 잠원동의 역사와 의미를 살려 지역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