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기준 수위표 기반 하천 계측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을 더 촘촘하게 챙기는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공 CCTV 영상에 AI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한 즉각적인 경보 체계를 갖춘 지능형 도시 안전망이다.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한 잦은 호우와 지역 내 고질적인 저지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강화 조치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더 정밀하게 호우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실시간으로 침수심과 유속을 동시에 계측하고 위험 단계 도달 시 레이저 차단기 가동과 바닥 투사형 고보조명 경고까지 자동으로 수행하게 된다.먼저, 계측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이미지 데이터 분석 방법인 Vision AI 기술을 적용한다.차량 타이어 휠 표준 규격을 활용해 침수심을 산출하고 맨홀 표준 규격을 통해 도로 유속을 추정한다.도심 환경에서의 빠른 유속과 짧은 진행 시간을 고려한 알고리즘으로 기존 하천 중심 분석의 한계를 보완했다.하천의 경우에도 가상 기준 수위표를 통해 수위와 유속을 동시 계측하는 등 보다 정밀한 정량적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경보 시스템도 AI의 판단으로 신속하게 이뤄진다.상황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레이저 차단기가 가동돼 차량 진입 등을 통제하고 맨홀 이탈 등 위험 징후 시에는 고보조명을 통한 ‘바닥 투사 경고’ 자동 메시지를 표출해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한다.이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 프로토콜이 무인·자동화로 운영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구는 전국 최초로 이런 AI 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CCTV를 강남역 인근 등 도심 내 상습 침수지역 7개소와 주요 하천 3개소에 배치하고 중앙관제센터와의 연계도 마쳤다.중앙관제센터는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현장 스트리밍, 차단기 원격 제어, 회전형 카메라 제어 등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그간 기상청 예보와 육안 CCTV 영상 관찰에 의존했던 의사결정이 실시간 정량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안전 관리와 관련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답게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킬 것”이라며 “계속해서 AI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선제적인 행정 혁신을 이어가며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서초구보건소 마음건강센터로 전화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 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포3동, 중복맞이 삼계탕 선물세트 나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반포3동주민센터는 2023.07.18. 서초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에게 중복맞이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선물세트 전달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고 서초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과 반포3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반포3동 통장협의회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써줬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선물세트는 대상자분들에게 잘 전달해드렸으며 삼계탕을 받은 한 주민은 “무더위로 지친 요즘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정성껏 만들어준 삼계탕 선물세트를 맛있게 먹고 더 힘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유지연 반포3동장은 “올해 무더위와 장마로 지쳐있을 주민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의 핫플‘양재천길’서 식기공예 전시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소재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에서 상권을 대표하는 식기 공예 브랜드 작품을 초청해 ‘식탁의 클래식’ 공예품 전시회를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살롱 in 양재천'은 ‘하이엔드’, ‘여유로운’, ‘이국적인’ 3가지 테마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넘치는 고품격 자연 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양재천길 상권 브랜드명이다. 구는 양재천 인근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에서 양재천길의 여유로운 로컬 라이프를 경험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개성 있는 공예품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옻칠공예가 박수이 작가 외 5명의 공예가가 참여한 ‘매일소감 전’을 시작으로 5월 '작은 비범함'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소품 등 50여 점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약 2,800만원 상당의 작품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번이 3번째 공예 전시인 ‘식탁 위 클래식’는 양재천 골목의 이국적인 ‘브런치 카페 및 와인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식기, 커트러리, 와인잔 등 소품 전시·판매로 ‘생활의 재미’를 제공한다. 전시는 ‘양재천천마켙’에서 발굴한 서초구 신진작가인 테이블웨어 브랜드 '쉘 온 아틀리’, 도자기 브랜드 '한여요’와 상권 내 친환경 와인 브랜드 '크로스비’, 커트러리와 테이블웨어 브랜드 '달퍼', '라로쉐', '사브르', '필리빗'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점의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갤러리 곳곳에는 보색끼리 신비스러운 무늬의 그릇들이 비치돼 있다. 또, 흰색 식탁보 위에는 프랑스풍의 테이블 세팅이 전시돼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스푼 포크 세트, 장화 모양의 유리잔, 독특한 문양의 컵 등도 전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간 한 켠에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들이 양재천길 상권 가게의 협찬을 받아 전시되어 있다. 방문자가 원하면 시음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상권 방문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방문포장시 할인쿠폰을 받는 ‘O2O 프로모션’을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배달 플랫폼인 쿠팡이츠 내 ‘양재천길 로컬브랜드’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쿠폰을 다운받아 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양재천길 상권 내 12곳의 식음료 업체가 참여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길 일대가 구민들에게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고품격 공간’을 선사하는 서초구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디지털 기술로 재무장해‘스마트 민원 행정 혁신’이끈다 [금요저널] 서초구청의 원스톱 민원실 ‘OK민원센터’가 구민 눈높이에 맞춰 보다 스마트하게 탈바꿈했다. QR코드로 작성한 민원 서식으로 행정처리가 빨라지고 110인치 대형 모니터에 실시간 민원 현황이 뜨며 AI 로봇이 방문객들을 안내한다. 서울 서초구는 수준 높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1달간의 ‘OK민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7일 재개관했다. 구청 1층에 위치한 ‘OK민원센터’는 1,076㎡의 규모에 주민등록 등초본, 각종 인허가, 유기한 민원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민원실이다. 2006년 개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원업무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하며 민원 행정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더해 올해는 스마트 시스템과 쾌적한 공항을 연상케 하는 라운지 디자인으로 한번 더 새로운 행정 혁신을 시도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OK민원센터는 보다 스마트하고 보다 편리한 ‘스마트 행복 민원실’을 표방해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도입 민원인 중심 편의 공간 확대 약자를 위한 배려 직원 휴식공간 제공 등이 특징이다. 먼저,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입구에 위치한 AI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는 민원창구, 시설정보 등을 자율주행하며 안내한다. 또 인사, 악수 등 퍼포먼스도 펼쳐 방문객들에게 즐거움도 안겨준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민원창구를 본격 운영한다. ‘QR코드 활용 민원서식 작성시스템’ 도입으로 인허가 신청 77종을 휴대폰으로 작성해 업무처리 속도를 향상 시킨다. ‘스마트 통합순번 대기시스템’도 마련해 대형 모니터로 대기 순번을 알려주며 카카오톡으로도 본인의 대기 번호를 알 수 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무인민원발급기, 지방세 납부기, 정부24 PC 등 각종 디지털 민원사무 기기를 이용하는 ‘스마트OK존’을 마련했다. 공간 한 켠에는 혼인신고 등 추억을 담는 디지털 포토존도 마련해 사진 촬영 후 휴대폰을 활용한 QR코드 또는 이메일로 전송받도록 했다. 구는 쾌적한 공항 인테리어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도입했다. 파스텔톤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레이아웃과 소파, 조명, 소품 등을 통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로고젝터를 설치해 그림과 안내문구를 활용한 바닥 안내판을 만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휴대폰 충전기, 정수기, 지폐 교환기 등을 비치했다. 또, 공간 구성에 대한 효율성도 더했다. 기존 OK민원센터에서 여권발급을 위해 외부로 나가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는 연결통로도 만들었다. 연결통로는 마치 공항 게이트를 연상하며 이동하는 느낌으로 만들었다. 또 곡선 모양의 기존 28개 민원창구를 직선형으로 배치해 시인성과 접근성도 높였다. 약자를 위한 배려공간도 눈에 띈다. 안내 데스크 옆 ‘든든한 배려창구’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낮은 탁자와 의자로 구성했다. 출입구에는 장애인 경사로와 점자 안내도 등을 추가 설치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혼자만의 방’도 마련됐다. 이곳에서 직원들은 차를 마시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민원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 구는 감정노동에 따른 정신적 피로감 해소를 위해 ‘민원담당 직원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은 OK민원센터는 ‘서초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문자 또는 ARS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OK생활 상담실에서 법률, 세무, 건축 등 주민들의 고민을 덜기 위한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OK민원센터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AI로봇과 스마트 통합순번 대기시스템 등을 직접 시현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기술로 재개관한 OK민원센터가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정성을 다해 기울이고 소통하는 스마트 행복 민원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특성화고 학생 진로··취업 고민 해결해 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특성화고 2개소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 발판 마련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지난 11일과 12일 진행했다. 지역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시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청소년들의 실질적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성공 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실질적 취업 성과를 위해 학기 초 학생들에게 필요한 시기와 선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학교 내에서 실시하는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자기소개서 대회 등으로 이어질 수 있게 했도록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먼저 지난 11일에는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재학생 185명을 대상으로 ‘성공적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 및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노하우 특강을 실시했다. 또 학생들의 사전 접수를 받아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콘텐츠과 김OO 학생은 “진학과 취업 중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컨설팅을 통해 방향 설정과 당장 무엇을 해야할 지를 알려주셔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최종 청년 창업의 꿈도 키워나가겠다”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12일에는 서울전자고 2~3학년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노동법 특강 및 구직 서류·면접 준비’ 강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취업 전 알아야 할 올바른 근로계약서 작성법 노동법령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또 성공적 취업을 위한 ‘지원서 및 자소서 작성법 특강’을 통해 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 뉴딜일자리 직업계고 취업지원관’을 학교별로 1명씩 채용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에 상주하면서 재학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 컨설팅, 일자리 알선까지 실질적으로 취업 능력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취업 특강과 컨설팅을 통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 후에도 취업지원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취업 상담 및 알선 383건, 취업처 발굴 65건, 취업정보제공 277건, 면접 클리닉 및 동행 76회, 자료 제작 89여건, 현장실습 모니터링 및 행사 지원 46회 등을 실시했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학생들의 취업을 도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취업 성공의 발판이 되는 ‘찾아가는 특성화고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청소년들, 건축학교서 건축사 꿈 키워요 [금요저널]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건축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슬기로운’ 건축 탐구생활의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부터 새달 12일까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서리풀 건축학교’는 청소년에게 건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현장견학과 이론교육을 병행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총 3회로 건축사사무소 견학 우수 건축물 탐방 건축공사장 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지역 내 위치한 ㈜지에이 건축사사무소,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2곳을 방문해 건축사 업무와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회차는 지난달 개관한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과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 등 우수 건축물을 답사하며 다양한 건축 형태를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실제 건축공사 현장을 찾아 건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날 건축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에 대한 이론설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진으로 참여하는 도원건축사사무소 이인화 건축사는 "건축사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건축물에 대한 설계 및 시공 과정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건축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향후 구는 이번 ‘서리풀 건축학교’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2동, 어르신 건강기원‘사랑의 닭죽 나눔’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양재 aT센터에서 ‘사랑의 닭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양재2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25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닭죽과 다과 등 든든한 점심을 대접하며 이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북돋아 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양재 aT센터가 행사장을 제공했으며 양재2동 직능단체 및 종교단체, 기업 등의 다양한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애자 양재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 부녀회가 준비한 닭죽을 드시고 모든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지역 사회 나눔과 봉사가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하는 양재2동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살기좋은 양재2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및 불편한 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살뜰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의 도시문제, 구민들이 스마트 기술로 풀어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도시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 발산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에 참여할 10팀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은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기간 내 아이디어를 내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를 말한다. 공모주제는 구정 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으로 AI, 빅데이터 등 지역 지능화 기술과 SW기술에 기반해 문제 해결방안을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게 된다. 숭실대 AI융합연구원과 함께하는 이번 메이커톤은 서초구와 숭실대의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AI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민, 서초구 내 직장인,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총 10개팀을 모집해 다음달 6일부터 약 7주 간 전문가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육은 총 5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피지컬 컴퓨팅 및 loT 제품 개발 실습 제품&UI/UX디자인교육, 3D모델링/프린팅/레이저커팅기 기초교육 AI 기술 기초 교육, 실습 제품 개발 전략 및 방법론 실습 프리젠테이션 준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숭실대 등 전문 강사들이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팀별 과제에 대한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제작된 시제품들은 오는 9월 26일 더케이호텔서 열리는 ‘서초 AIOT 스마트시티 컨퍼런스’에 전시된다. 이곳에서 해당 팀들이 작품발표를 한 후, 구정에 적용 가능한 혁신 창작물에 대한 최종 심사 3개팀이 결정된다. 최우수상 1개팀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1개팀 70만원, 장려상 1개팀 50만원을 상장과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또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을 초빙해 최근 스마트도시에 대한 정책 방향과 기술 트렌드를 구민들과 공유하며 서초구 글로벌 스마트도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아이디어와 스마트기술을 구정과 접목 시키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도시 역량을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재난에 관한 과학적 분석 및 대응책 마련으로 더 안전해진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빈번해지고 사회재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먼저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컨설팅’을 추진해 재난 전문가와 함께 관내 재난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살필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관리체계 현황 분석 재난관리 실태 진단 및 문제점 도출 재난관리 역량강화 방안마련 등이다. 재난 전문가들이 다양한 안전관련 통계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해 구 재난안전체계 특성과 여건을 조사하고 재난과 사고를 초래하는 위험요소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재난관리 실태와 위기관리 매뉴얼 운영수준을 진단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 특성에 맞는 재난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에는 재난안전과 관련된 풍부한 연구경험이 있는 재난 전문가가 참여한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구는 재난안전관리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남역 일대를 대상으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용역’을 시행한다. 많은 사람이 몰리는 지역에 대해 다양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위험구간을 예측하고 안전사고를 예방대책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일대의 보행량, 교통량,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특히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혼잡일 주말의 유동인구를 상황별로 분석해 위험한 구간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용역결과로 나온 위험구간에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 실시간 혼잡도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 경사로 정비 등 도로⋅보행 환경 개선 로고젝터,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 보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능형 CCTV 7대를 설치해 강남역 일대의 혼잡도를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실시간 분석하고 용역을 통해 마련한 혼잡도 단계에 따라 위험상황 시 CCTV스피커를 통해 경고방송을 송출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안전사고 예방 위한 관리체계 개선 계획’을 수립해 상황 신속전파 시스템 강화 사고유형별 대응방안 구축 전직원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 주민,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점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 안전훈련 강화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바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강남역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아 인파가 몰릴 경우 순간적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인파사고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냉방비 등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냉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각도의 지원을 펼친다. 먼저 구는 주민과 기업이 정성껏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 씩 총 5천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구는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를 선정, 이달 11일 냉방비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서울형 긴급복지를 통해 옥탑방·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견디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 이내의 냉방용품 지원도 지난 달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폭염으로 인한 실직, 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1인가구 기준 최대 62만 3천원의 생계 지원 온열질환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 지원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가구에 최대 5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서리풀 돌봄SOS 사업’도 병행한다. 지원방법은 관련 증빙서류를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담당자와 상담을 거쳐 구청 사례회의에서 대상자를 결정한다. 한편 구는 폭염특보 시 서리풀주민복지플래너·공무원과 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한 생활환경 모니터링으로 구성된 3중 돌봄시스템을 가동해 1인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안부확인을 집중 강화하고 서리풀 돌봄SOS 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폭염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주민들과 협력해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년만에 돌아온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 자연 보며 바캉스 즐겨요 [금요저널] 서초구가 7년 만에 양재천서 야외 수영장을 재개장한다.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뜨거움을 식혀 줄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 수영장’을 오는 16일 연다. 양재천 수영장은 2007년에 조성되어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이용됐지만, 2017년 우면동에서 강남대로를 잇는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패쇄 됐다. 그리고 올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자연 친화적 워터파크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양재천 수영장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 자연과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 등이 특징이다. 먼저, 6,400㎡ 부지에 1,100여명의 아이와 가족들을 수용 가능한 총 2개의 수영장과 다양한 시설이 채워졌다. 높이 0.5m, 길이 72m 규모의 어린이풀은 거미를 형상화한 물놀이시설이 위치하며 직경 125m의 유수풀에서는 특히 아이들이 물의 유속을 이용해 슬라이드 등 기구를 타며 자연과 어울리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어린이풀 근처는 파라솔, 차양막, 그늘막 등이 설치돼 가족이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 켠에는 터널분수,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또, 구는 수영장 인근 양재시민의숲 내 울창한 녹음과 2016년 아시아도시경관상에 빛나는 양재천의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어린이풀에는 꽃, 잎, 우산 등 8개의 조형물들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은 수영장 인근 양재천에서 큰 인기를 얻은 환경 교육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도 예약접수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전성도 더했다. 미끄럼방지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사 12명을 배치한다. 또,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운영을 잠시 멈추고 일 2회 이상은 수질관리도 한다. 수영장은 다음 달 27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체온유지 및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유지를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한다. 요금은 서초구민 기준 2,000원에서 5,000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한편 구는 6개 공원에 무더위 지친 아이들이 더위를 잠시 잊고 피서를 즐기는 바닥분수도 운영 중이다. 지역 내 양재근린공원 명달근린공원 신반포근린공원 뒷벌어린이공원 송동근린공원 솔말소공원 등에 설치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7년 만에 문을 연 양재천 수영장에서 올여름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이 곳이 쾌적한 환경 속 일상과 함께 누리는 도심 속 힐링 핫플레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