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ESG 사업 함께할 전국 기업·단체 찾는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 실천에 뜻이 있는 기업·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2025 하반기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 행정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 외부 인프라를 적극 끌어들여 민관이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열린 행정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250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SG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초록우산·나이키코리아와 협력해 개포동·서근린공원 노후 농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두의 운동장’, ㈜카카오와 함께 양재천을 봄 명소로 만든 ‘라춘봄배달 in 양재천’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확산해 더 많은 창의적·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소재지 제한 없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법인·기업·단체이며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ESG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이 제공되며 사업비 보조금은 자부담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자부담이 20% 이상이면 최대 2천만원, 40% 이상이면 3천만원, 60% 이상이면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00% 구비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내부 심의를 거쳐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 29일이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9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민관 협력 ESG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더 많은 기업·단체와 함께 ESG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ESG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폭염 속 이동노동자에 얼음생수 1만병 나눔 캠페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배달·대리·퀵·택배기사 등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동노동자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5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과 파이낸스센터 후면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시설, 스마트폰 충전기, 음료 자판기가 갖춰져 있고 외부에는 오토바이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 야외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관내 기업에서 후원받은 얼음생수 1만병을 나눠주는 행사다. 파르나스 호텔·현대백화점 압구정점·봉은사·충현교회 등에서 후원했다. 캠페인 첫날인 19일 10시 30분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강남구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우아한청년들, 코엑스가 참여해 후원받은 얼음생수 500병을 비롯해 혹서기 안전물품을 나눠주고 시원한 커피도 제공한다. 쉼터에 이동노동자를 응원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적으면 경품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20일부터는 쉼터 2개소에 얼음생수를 비치해 이동노동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얼음생수 나눔은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남인강-SK하이닉스 협약 맺고 반도체 인재 육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SK하이닉스와 협약을 맺고 반도체 인재 육성 교육에 나섰다.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한 1,360개의 양질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인강은 올해부터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SK하이닉스와 협약을 맺고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강남인강을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hy-스쿨’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영상은 SK하이닉스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제작한 것으로 반도체 시장 이야기 디램과 낸드 플래시의 동작 원리 반도체 공정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반도체 등 10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SK하이닉스 직원이 관내 6개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GO 반도체 hy-스쿨’ 교육 프로그램을 총 7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특강 반도체 팹 팹 : fabrication facility의 준말로 먼지, 소음, 자장 등으로 보호되는 실리콘웨이퍼 제조 공장을 뜻함. 체험 웨이퍼 웨이퍼 : 집적 회로를 만들 때 쓰는, 직경 5~10cm의 실리콘 단결정의 얇은 판. 관찰 방진복 체험 학교 선배와의 만남 등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7일부터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중동고 단대부고 수도전기공업고 영동고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달 17일 수도전기공업고 10월 은광여고 11월 서울세종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인강을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민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경력단절 여성 위한 유망직업 전문인력 강좌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창업 여성인재개발 아카데미에서 8월부터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이 고성장·고부가가치 직업군에 취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강좌를 개설했다. 개설 과정은 유통창업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진니어 양성과정’으로 과정별 정원은 20명이다. 강남구민은 10만원, 그 외는 15만원의 교육비가 있으며 교육을 수료하면 10만원을 환급해준다. 수강생은 1차 서류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유통창업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온라인 채팅으로 소비자와 실시간 대화를 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인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이다. 총 120시간으로 라이브커머스와 마케팅 이론을 배우고 실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해본다. 과정 이수 후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해준다. 교육기관은 ㈜리더스미디어이며 교육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고 장소는 강남구 신사동 소재 교육장이다. 교육 신청은 7월 30일까지 이메일과 카카오채널 ‘리더스미디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테스트 엔진니어 양성과정’은 소프트웨어가 출시되기 직전 상품의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의 의도에 맞게 개발되었는지 점검하고 결함을 확인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우수 수료생은 해당 기관의 소프트웨어 테스터로 채용하거나 관련 업종에 취·창업을 연계해준다. 교육기관은 STA테스팅컨설팅이며 교육 기간은 9월 4일부터 22일까지 9시~오후 6시까지 총 120시간이다. 교육 장소는 STA교육센터이다. 8월 18일까지 STEN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직종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진학 라이브 입시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진학 라이브 설명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강남인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검정고시 맞춤형 진학 컨설팅 MY UNI의 강예은 대표가 맡는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진학 HOW TO DO 전형별 특징 및 지원 전략 입학 사례 기반 대학 지원 범위 및 우선순위 설정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및 전형 비교 내신 개념 소개 및 환산 방식 완벽 정리 등을 다룬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채널 회원은 댓글 달기를 통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실시간으로 답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실시간 방송은 나중에 다시보기로 시청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진학 준비를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하반기 100억원 융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100억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올해 300억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해 상반기에 200억원, 하반기에 100억원으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19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이 된 강남구 소재 사업장이고 운영·시설·기술개발에 사용하는 자금으로 융자 한도는 법인사업자 2억원, 개인사업자 5000만원이다. 연 0.8% 고정금리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단, 현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사업자를 비롯해 국세·지방세 체납, 휴업 또는 폐업한 사업자, 유흥주점,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숙박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 사업자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이고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구청 본관 지하 1층 융자접수처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상반기에 신청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하반기 융자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화요일엔 영동전통시장 화개장터로 오세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영동전통시장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화요일에 개장하는 장터’를 테마로 한 ‘화개장터’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남구가 후원한다. 화개장터는 시골장터 특유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을 이끌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7월 4일 11일 18일 / 8월 22일 29일 / 9월 5일 12일 19일 / 10월 10일 17일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역특산품 등을 파는 23개 업체가 참여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60명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무료 타로점을 봐준다.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에코백, 물티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상인회는 이번 화개장터뿐만 아니라 영동시장 가을축제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 입점해 주력제품에 대한 온라인마케팅을 진행하고 시장 현대화 사업 및 상점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등을 지원하는 시장매니저 제도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도심 속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3년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서울신문, 강원일보, 대전일보 등 10개의 언론사가 주최했다. 대한민국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이 중앙행정과 활발하게 소통·협력해 지방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역량 강화와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렸고 전국 53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민선8기 구정목표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성과 및 홍보활동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9월 개관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주 화성 테라포밍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인공지능·자율주행·코딩 등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현장에서 3일간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교육정책을 널리 알렸다. 7500여명이 방문한 홍보관은 자치구 최초 우주 체험 교육 기관인 ‘강남미래교육센터’ 전국 지자체 유일의 내신 수능 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강남인터넷 수능방송’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 지원을 바탕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래교육’ 등 3가지 주제로 꾸려졌다. 아울러 홍보관에서 로봇, 자율주행, MR 등 미래기술을 전시하고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주왕복선·인공위성 KIT 만들기, 홀로그램 우주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방행정과 지방의회 간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추구하는 박람회에서 강남구의 역량을 인정받고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차별화된 미래과학 교육을 추진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난임 지원 규제 폐지하고 예산 20억원 추경 편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7월부터 시행된 난임 지원 확대 정책에 따라 올해 총 25억여원을 투입해 난임 부부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난임 시술 지원이 국가형과 서울형으로 분리돼, 정부에서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에 대해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고 체외수정 신선배아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소진한 사람에 대해 서울시에서 1회 180만원을 지원했다. 강남구는 서울형 지원 횟수까지 소진한 난임부부를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추가 1회 100만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7월부터 이러한 칸막이식 지원과 시술 횟수 제한이 없어지고 총 22회 범위 내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지침이 개선됐다. 또한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했던 기존의 소득 규제를 폐지하고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 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강남구 1회 추가 지원도 현행 유지한다. 구는 기존 난임 지원 예산 5억원에서 이번 대상 확대에 따라 20억원을 추경 편성해 올해 총 25억여원을 지원한다. 시-구 매칭 예산 : 서울시 65% : 강남구 35% 지난해 강남구 난임 진단자는 2,001명이고 난임 시술 952건을 지원했다. 아울러 구는 출산 8주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 관리를 도와주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 대한조산협회 ‘모유 수유 전문 관리자’ 교육을 수료한 의료인으로 구성된 ‘모유 수유 매니저’가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모유 수유 방법 교육, 맞춤형 마사지, 유방 상태 진단 및 관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 시간은 1시간이고 1인당 2회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강남구 합계 출산율은 0.49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전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 조례 제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시행한다. 세계 로봇산업 시장규모는 2020년 약 250억 달러에서 2030년 1,60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보스턴컨설팅그룹 인구고령화와 이로 인해 촉발된 인구감소, 산업공정 자동화 등에 따라 산업용·서비스용 로봇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구는 4차 산업의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인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는 광역지방자치단체 5곳에만 있어, 이번 강남구의 조례 제정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다. 조례는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연구개발, 실증사업, 전문 인력 양성 등 로봇 관련 육성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수서역세권 일대 강남 로봇거점지구를 추진하고 있는 구는 앞으로 조례에 의거 로봇산업 육성과 지원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편익을 실질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생활 로봇산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인 로봇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며 “강남 로봇거점지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 로봇 사업을 이끄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빌딩숲 10.6km 보행로 잇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 모양의 순환형 보행 친화적 도로로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을 오는 8월 시작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는 빌딩숲 사이 하나로 이어지는 걷기 편한 길을 조성하면서 각 거리마다 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 또한 도로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살려 자연을 느끼면서 걸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차량 소음, 그늘 부족, 대기 오염, 홍수 침수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가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구간은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잇는 총 10.6km다. 신사역사거리~영동대교 남단 구간의 도산대로는 가로수길, 도산공원,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등 대표 명소를 관통한다. 넓은 보행로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더해 명소를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의 영동대로 구간은 2028년 복합개발사업으로 조성 예정인 지상 광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공간을 도심 정원으로 만들어 쉼이 있는 걷기 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강남역~삼성역 구간의 테헤란로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행자 중심 보도 개선 사업에 발맞춰 보도 확장, 자전거 도로 조성, 가로숲 조성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남대로는 가로변에 세워진 미디어폴 18기와 대형 전광판 5기 등을 활용해 디지털아트를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바꾼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강남역 11번 출구~신논현역 5번 출구 사이 760m 구간에 강남대로 랜드마크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 거버넌스 운영과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해 2024년까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도 녹지를 가까이 두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그린웨이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