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ESG 사업 함께할 전국 기업·단체 찾는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 실천에 뜻이 있는 기업·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2025 하반기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 행정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 외부 인프라를 적극 끌어들여 민관이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열린 행정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250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SG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초록우산·나이키코리아와 협력해 개포동·서근린공원 노후 농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두의 운동장’, ㈜카카오와 함께 양재천을 봄 명소로 만든 ‘라춘봄배달 in 양재천’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확산해 더 많은 창의적·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소재지 제한 없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법인·기업·단체이며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ESG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이 제공되며 사업비 보조금은 자부담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자부담이 20% 이상이면 최대 2천만원, 40% 이상이면 3천만원, 60% 이상이면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00% 구비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내부 심의를 거쳐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 29일이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9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민관 협력 ESG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더 많은 기업·단체와 함께 ESG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ESG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양재천 메타세쿼이아 733 구하기’ 대작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영동2교~영동6교 사이 양재천로 약 2.9km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733주를 살리는 일에 발 벗고 나섰다. 이곳의 메타세쿼이아의 수령은 50~60년 가량으로 최근 나무에 전반적인 황화현상과 일부 수목에서 조기 낙엽 증상이 나타났다. 나무에 새로운 잎이 나와 수분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지난 4월부터 피해 증상이 심각해지자, 강남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아길의 나무를 살려달라는 주민들의 간곡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수목 생육환경 관리를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토양시료를 채취해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다. 분석 결과 토양pH 및 염기포화도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나 수분 및 양분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수세가 약해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외에도 생육공간 협소, 도시공해, 수목 노쇠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수분과 양분의 효과적인 공급을 위해 숨틀 434개를 설치해 주기적인 관수 및 영양공급을 실시했다. 피해가 심한 수목은 윗가지를 잘라주어 잎을 통한 수분 증발량을 조절하고 수간주사 수간주사 :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어 영양제 등을 직접 주입하는 방법를 통해 직접적으로 영양을 공급했다. 8월 9일 국내 최초 나무의사와 함께 메타세쿼이아길을 방문해 피해가 심한 잎을 세밀하게 조사·관찰했다. 병충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뜨거운 날씨가 지속된 탓에 잎의 과도한 수분 증산에 따른 탈수 현상으로 잎이 마르는 엽소 피해가 추가 발견돼 수목 생장 및 관수 작업에 더 신경 쓸 계획이다. 구는 오는 9월 초 하반기 토양분석을 재실시한 후, 토양관주 토양관주 : 영양제와 물을 토양 속에 주입하는 방법, 엽면시비 엽면시비 : 액체비료를 식물의 잎에 직접 공급하는 방법, 토양개량 등을 검토해 2차 치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12월 초에는 제설제 살포에 대비해 녹지 보호막 설치를 강화하고 제설제 종류와 사용량에 대해 검토하는 등 메타세쿼이아 회복을 위한 생육환경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의 수려한 정취를 만드는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구민들을 위해 나무를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꾸준히 생육상태를 관리해 양재천 메타세쿼이아 길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도 서울 강남을 사수하라” 강남구, 2023년 을지연습 시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군부대,강남·수서경찰서강남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16일과 21일~24일에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상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충무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전 훈련을 한다. 8월 16일에는 국지 도발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대응반을 꾸리고 군·경·소방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8월 21일~24일은 본격적인 을지연습 기간으로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구청 각 부서가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전시 사건 메시지에 대해 조치하며 훈련에 임한다. 21일 오전 6시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 22일 오후 2시에는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훈련이 이어진다. 테러대응훈련은 군부대 및 경찰, 소방, 구 통합지원본부가 참가해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23일은 전시 주요현안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군 장비 전시회가 진행된다. 10시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전시 주요현안 토의에서는 전시 정부기능 유지와 주민 안정화 대책 점검을 주제로 관련 부서별 심도있는 연구발표와 토의를 하게 된다. 오후 2시에는 6년만에 전국 동시 민방공 경보가 발령되고 주민 대피를 실시한다. 이때 테헤란로 일대에서는 긴급차량 이동 길 터주기 연습이 함께 이뤄진다. 이날 10시~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앞 작은 주차장에서 군 장비 전시회도 열린다. 구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을지연습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 현대화 장비와 물자, 첨단 전투장비, 전투식량 취식 등을 전시한다. 24일 오후 3시에는 강평을 열어, 을지연습 시행 후 도출된 문제점을 확인하고 보완하면서 마무리한다. 구는 46개 부서 22개 동 주민센터, 8개의 유관기관과 3차례 사전 회의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을지연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심도 있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위기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테헤란로 국기원 사거리에 태권도 품새 본뜬 조형물 11개 설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기원 사거리 주변 테헤란로 중앙로에 태권도 품새를 본뜬 조형물 11개를 지난 7월 말 설치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국기원 사거리부터 역삼문화공원 산책로를 대상지로 테헤란로 일대 명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 거버넌스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강남 테헤란로에 국기원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곳에 강남의 도시적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의 태권도 조형물을 설치해 강남의 역사·문화적 자산으로서 국기원과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2.9m~4.2m 높이의 11개의 조형물은 역동적인 태권도 품새를 형상화했다. 국기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역삼역 방향에 설치된 5개의 조형물은 태권도 기술 ‘돌개차기’의 연속 동작이다. 국기원 사거리와 강남역 방향으로 각 3개씩 설치된 총 6개 조형물은 태권도 단일 동작인 ‘발차기’와 ‘막기’ 자세를 본떴다. 야간에 조형물은 내부 LED 조명으로 빛난다. 선명하게 빛나는 조형물은 역동적 자세를 부각시키면서 테헤란로 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강남의 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테헤란로에 태권도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앞으로 강남의 여러 명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해외 나눔의료로 몽골 소녀에게 ‘귀’한 선물 선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몽골 수교 33주년 기념 ‘2023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소녀에게 귀 재건 수술을 해줬다. 오른쪽 귀가 발육되지 않는 ‘선천성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몽골 소녀 엥흐만다흐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수술이 불가능한 자국의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강남 나눔의료 대상자 추천요청에 따라 몽골보건부에서 이 소녀를 추천해 강남구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지난 7월 26일 강남세브란스에서 1차 귀 재건 수술 및 비중격 수술을 진행했다. 본래 성형외과의 귀 재건 수술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심한 코막힘 증상이 있어 이비인후과 협진으로 코 비중격 비중격 : 비강 중앙에 있는 가로막 휘어짐에 대한 개선 수술까지 진행했다. 소이증의 경우 재건된 귀와 정상귀의 각도 조정을 위한 2차 수술이 필요해 오는 11월 재입국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무상으로 귀 재건 및 비중격 수술을 지원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호텔에서는 숙박을 협조하고 강남구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했다. 나눔의료 전 과정은 다큐형 홍보영상으로 제작하고 몽골 방송사를 통해 방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8월 9일 나눔의료에 선뜻 동참해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술 후 회복한 엥흐만다흐 양과 어머니도 이 자리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엥흐만다흐의 어머니는 “아이가 그동안 머리를 묶지 못하고 코로나19 때는 마스크를 귀에 걸지 못해 핀으로 고정했다”며 “도움을 준 강남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하며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씩씩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엥흐만다흐 양은 “예쁜 귀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의료협력기관 6개소와 함께 8월 24일~27일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몽골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관기관 30개소를 대상으로 강남구 주최 ‘메디컬 강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이번 나눔의료 사례를 발표하고 1:1 비즈니스 미팅, 양국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27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해외 현지에 홍보할 계획이다”며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나가 대한민국 의료관광을 이끌겠다”로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수서평생학습센터 개관 평생학습 핫플레이스 기대만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평생학습센터를 이달 10일 개관한다. 센터는 강남구 자곡동 335번지에 LH수서1단지를 지으면서 기부채납된 부지에 세워졌다. LH수서1단지 106동 1층에 규모 228.65㎡로 라운지, 사무실, 일반 강의실, 음악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원평생학습센터, 개포평생학습센터에 이은 강남구에서 직영하는 3번째 평생학습시설로 다른 센터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실에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피아노, 칼림바, 통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강좌와 코드반주법, 성악 등 강남구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오픈특강을 준비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캘리 손글씨 투명부채 만들기 나만의 벨소리 만들기 라벤더 포푸리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등 ‘미니특강’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해 순자·논어 등 한학공부와 비석치기, 국악기, 수제과일청 등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자곡서당’을 운영한다. 개관식은 10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당일 개관 기념 특강으로 성인 90여명이 참석하는 미니꽃다발 만들기와 초등학교 1~3학년 30명이 함께하는 자곡서당이 열린다. 이들 강좌는 수강 신청 30분만에 총 8타임의 모든 강좌가 조기 마감돼 많은 학습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른 두 센터의 마중강좌, 집중기획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서·세곡·일원 권역 지역주민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AI 비서 챗GPT로 일상을 바꾸자 보이차 이야기 펜드로잉 등 인문교양·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 개관한 센터를 통해 평생 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아동·청소년 예절 교육, 학부모 교육, 가정교육 등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다른 기관과 적극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구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구청장 등 간부 82명 반부패·청렴 실천 선포 및 결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일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간부 등 82명이 ‘반부패·청렴 실천 선포 및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전 간부가 먼저 나서 청렴 의지를 다짐으로써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구청장 이하 전 간부가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반부패·청렴 실천을 선포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공직사회 부패 예방 및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직위를 이용한 권한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및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만한 일체 행동 근절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 조성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구는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청렴수준 및 부패 취약분야 자체진단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 점검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으로 나서 청렴 의지를 선포함으로써 공직사회 전체에 청렴 문화가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나로부터 청렴이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사이쉼 할래?” 강남구, 청소년의 날 기념 마음 건강 행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 마음 건강 행사 ‘우리, 사이쉼 할래?’를 7일부터 11일까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대청공원에서 개최한다. 1999년 UN에서 제정한 ‘국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복지향상과 생계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기간 악화된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청소년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7일부터 11일까지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사이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퀴즈 풀이 행사를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퀴즈를 풀면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고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감정조절법을 배울 수 있다.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청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 행사를 개최한다. 사이쉼과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마음건강 퀴즈 풀이 스트레스 대처 카드 작성하기 걱정인형 만들기 정신장애 편견 해소 및 인식 캠페인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볼 등 마음 건강 꾸러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심리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별별놀이터 개최.아이들 “신난다 여름축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늘 4일 세곡동 율현공원 잔디마당에서 여름 테마파크형 축제 ‘2023 별별놀이터’를 개최했다. ‘별별 즐거움이 몽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별클래스 별별피크닉 별별놀이터 별별스테이지 총 4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볼풀을 가득 채운 대형 에어풀장, 키즈라이더, 물총 게임, 축구빙고 화이트 버블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별별스테이지에서는 뮤직콘서트와 풀장 영화제가 열린다. 도심 잔디밭에 마련된 미니풀장에 앉아 시원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풀장 영화제는 이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내일 5일까지 이어지며 이용 시간은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별별놀이터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올해 처음 개최한 여름 축제가 앞으로 강남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로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베트남 메디팜 엑스포에서 의료 관광객 집중공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베트남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6개소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베트남 메디팜엑스포에 참석한다. 지난해 강남구에 방문한 베트남 의료 관광객은 2,806명으로 미국, 중국, 태국, 일본, 몽골에 이어 6번째 순으로 많다. 베트남은 지난해 우리나라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 5위 국가로 한국 의료 기술에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의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이다. ‘베트남 메디팜’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호치민 국제의료, 병원 및 제약 전시회’의 줄임말로 베트남 보건부와 VINEXAD가 주최해 17개국 400개사 450개 부스가 참여하는 헬스 분야 전시회다. 구는 드림성모안과 미니쉬치과병원 미소유성형외과 뷰성형외과 스탠탑비뇨기과 원더플성형외과 등 6개 병원과 함께 ‘강남구 의료관광 특별관’을 운영해 베트남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특별관에서는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강남구의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편리한 의료관광 서비스를 내세워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의료 관광객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한 픽업과 통역을 제공하는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강남구 의료관광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상담·예약할 수 있는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 등을 홍보한다. 특별관 개관 첫날인 3일 2500여명이 방문해 체험 및 의료상담을 받았다. 또한 피부와 탈모 상태를 확인하고 눈 관리 기기를 체험하는 ‘메디컬 체험존’과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존’을 운영한다. 의료기관은 현지 유치업체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환자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3일 45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열렸고 135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다. 아울러 참석단은 4일 베트남 최대 종합병원인 빈맥 병원을 방문해 상호 교류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베트남 의료시장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4일~5일에는 박람회 부대행사인 메디팜 컨퍼러스에 참여한다. 각 의료기관의 전문분야인 안과 수술, 치과 기술, 코 성형 트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환자 유치와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치민 시내 옥외광고와 SNS 이벤트를 통해 ‘의료관광 대표도시 강남’의 브랜드를 홍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동남아 최대 의료관광 시장인 베트남에 강남 의료관광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가별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의료관광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에 현장판매 더하니 흥행대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릴레이 동행마켓’을 운영해 지난 상반기에 현장마켓에서 59개 업체를 홍보하고 라이브커머스에서 57만뷰를 달성했다. 2021년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한 강남구는 올해 현장판매도 동시에 진행하는 ‘릴레이 동행마켓’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동행마켓에는 총 59개 업체가 참여해 5,947만원의 현장 판매 수익을 내고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5월 26일~27일과 6월 9일~10일 코엑스 동측 로비에서 열린 1~2회차 동행마켓에는 40개 업체가 참여해 화장품, 의류, 장난감, 식품 등을 판매했다. 3회차는 7월 20일~23일 코엑스에 열린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회인 핸드아티코리아 박람회에서 마켓을 진행, 19개 업체가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네고왕 광희와 달샤벳 수빈, 인플루언서 박비단, 큐영이 출연해 관내 업체의 물품을 홍보했다. 1~3회차 누적 시청자 수 57만명을 달성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7월부터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총 18회에 걸쳐 진행하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기 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케팅 기법, 라이브커머스 운영 방법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하반기 릴레이 동행마켓은 강남역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10월부터 11월에 걸쳐 3차례 열릴 예정이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현장마켓,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릴레이 동행마켓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확인서 통신판매업 신고증, 상품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지역협의체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릴레이 동행마켓이 소상공인의 판로확보와 마케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의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