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디지털 DNA 페스티벌 (사진제공=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텍(SETEC) 제1·2전시실에서 ‘2025 강남 디지털 DNA(Dream New Are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구는 2023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미래인재’ 교육 과정을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여기에 특수학교를 포함한 관내 61개 초- 중학교가 참여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42개교 학생 7,300여명이 이 교육을 이수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익힌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확장할 기회로 기획됐다.특히 올해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 규모를 대폭 확대해 초- 중학생 약 3,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페스티벌은 크게 ▲AI 경진대회 ▲50주년 기념 AI 체험- 전시존 ▲진로직업- 미래기술·평생학습 체험부스 ▲특별강연으로 구성됐다.AI 경진대회는 ‘상상과 기술이 만나는 곳, 2025 강남 디지털 미래인재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자율주행차- 드론대회와 중학생 대상의 AI 헤리티지 해커톤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AI 자율주행차 대회(초등부)와 AI 헤리티지 해커톤 대회(중등부)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치러졌으며 각각 4개 팀씩 총 8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초등부는 미래 교통환경을 주제로 중등부는 AI 기술을 활용해 강남의 문화유산을 재해석하고 콘텐츠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선정된 작품은 축제 당일 현장에 전시되며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한편 드론대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64명의 참가자가 당일 현장에서 경합을 벌이며 최종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AI 체험 전시존 및 디지털 메시지존에서는 강남 아카이브 기반 AI 비디오 생성 플랫폼, 50주년 축하 메시지- 미래 비전 작성 기능 등을 제공한다.참가 학생들은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디지털 경험을 통해 강남 발전과 성장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다.진로직업- 미래기술- 평생학습 체험부스는 변호사, 프로게이머, 미래식량연구가 등 직업 체험, 화성 탐사- 휴머노이드 로봇 등 기술 체험 등 총 5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청소년들은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특별강연은 두 차례로 진행된다.오전 11시에는 의사이자 인기 웹툰‘중증외상센터’의 작가- 유튜버인 이낙준이 미래 진로 설계에 관해 이야기하고 오후 2시 30분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 과학쿠키’(이효종)가 AI 시대의 삶에 대한 통찰을 풀어낸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50년의 역사 위에,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는 강남’ 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터) 양재천 야외미니 갤러리 (사진제공=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밀미리교 구간 산책로에서 ‘양재천 미니 아트 갤러리’를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기존의 평면적인 야외 전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꾸며졌다.사람 눈높이에 맞춘 작은 전시함을 공중전화 부스처럼 설치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산책길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크기 120cm 내외의 목재 기둥에 너비 30~37cm, 높이 30~45cm의 미니 갤러리함 약 25점을 배치해, 작은 공간 안에 예술을 오롯이 담은 ‘길 위의 전시장’ 으로 구현했다.전시 작품은 관내 갤러리와 협업해 신진 및 기성 작가들이 직접 참여했다.▲2025 강남구 주최 전시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8인의 작품 ▲지역 갤러리의 대표작 등이 어우러져, 소형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예술적 감상을 가능케 한다.전시 주제는 ‘일상 속 예술관’ 으로 예술이 전시장을 벗어나 주민의 생활 공간에 들어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특히 가을빛으로 물든 양재천 풍광과 어우러진 미니 갤러리는 걷는 길 곳곳에서 소소한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은 구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녹지이자 휴식 공간”이라며 “이번 미니 갤러리가 새롭게 조성된 수변문화쉼터와 함께 양재천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밀미리교 구간 산책로에서 ‘양재천 미니 아트 갤러리’를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기존의 평면적인 야외 전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꾸며졌다.사람 눈높이에 맞춘 작은 전시함을 공중전화 부스처럼 설치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산책길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크기 120cm 내외의 목재 기둥에 너비 30~37cm, 높이 30~45cm의 미니 갤러리함 약 25점을 배치해, 작은 공간 안에 예술을 오롯이 담은 ‘길 위의 전시장’ 으로 구현했다.전시 작품은 관내 갤러리와 협업해 신진 및 기성 작가들이 직접 참여했다.▲ 2025 강남구 주최 전시 ▲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 8인의 작품 ▲ 지역 갤러리의 대표작 등이 어우러져, 소형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예술적 감상을 가능케 한다.전시 주제는 ‘일상 속 예술관’ 으로 예술이 전시장을 벗어나 주민의 생활 공간에 들어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특히 가을빛으로 물든 양재천 풍광과 어우러진 미니 갤러리는 걷는 길 곳곳에서 소소한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은 구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녹지이자 휴식 공간”이라며 “이번 미니 갤러리가 새롭게 조성된 수변문화쉼터와 함께 양재천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사장 가림막, 예술 옷 입는다 … 강남구, 전 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사장 가림막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그린스마트 캔버스 작품 공모’을 개최한다. 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며 선정된 작품은 강남의 주요 거리에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이 매일 마주하는 ‘도시 속 전시작’ 이 된다. 이 사업은 2022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71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형 공사장과 간선도로변, 번화가 등의 공사장 100여 곳에 설치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거리를 걷다 보면, 공사장 가림막이 멋진 그림으로 꾸며져 있어 기분이 좋아진다”는 호평을 받으며 공사 현장의 삭막한 이미지를 바꾸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 작품 주제는 민선 8기 슬로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 으로 자연·친환경·미래 등 강남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찾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디자인은 높이 6m 규모의 가설울타리에 실제 시공이 가능해야 하며 팝아트·타이포그래피·일러스트 등 세련되고 경쾌한 이미지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내구성·경제성·안전성도 고려해야 하며 울타리 상부 오브제 제안도 가능하다. 심사는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기타 항목으로 이뤄진다. 강남구민, 청년 작가, 장애 예술가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서류를 내려받은 후 참가신청서와 작품이미지, 작품설명서 심사용 패널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중, 심사용 패널은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구청 건축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최종 심사를 통해 20점을 선정해 당선작 각 1인에게는 2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강남구 거리 곳곳에 있는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사장 울타리를 예술로 채워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올해도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품이 거리 풍경을 바꾸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글로벌 토크로 청렴 가치 알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30분, 구청 1층 로비에서 ‘청렴강남 글로벌 토크 – 세계의 눈으로 보는 청렴리더 강남’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청렴을 공직 윤리 차원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실천적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글로벌 토크도 그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청렴 제도와 문화적 배경을 비교해보며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정치학자인 김지윤 박사와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출연해 세계적 시각에서 청렴을 풀어낼 예정이다. 김 박사는 국제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유튜브 채널 ‘지식 플레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크리스 존슨은 방송 프로그램 ‘이슈Pick, 쌤과 함께’ 등을 통해 공적 담론에 활발히 참여해온 인물이다. 이들은 △세계 청렴 흐름과 시민의 역할, △국제 정세 속 청렴의 의의, △국제적 시선에서 본 청렴 강남 등을 주제로 글로벌 시각에서 청렴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일반 구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행사로 기획됐다. 사전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할 수 있으며 현장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구청 1층 로비는 개방된 공간으로 사전 신청 없이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구는 이 같은 시민 참여 교육뿐만 아니라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도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형 교육 프로그램 ‘청렴해야만 살아남는다 강남청렴게임’, 공연 중심의 ‘청렴의 판을 열다 쇼쇼쇼’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공직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보다 흥미롭고 전달하고 있다. 또한 민·관이 함께 청렴 실천을 선언하는 ‘청렴강남 파트너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와 협력기관이 공동의 청렴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실천을 약속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렴은 행정기관만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가치”며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시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경력단절여성 전문 환경강사로 키운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전문 환경강사로 양성하는 ‘2025년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8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구는 GKL의 공모사업에 2023년 처음 선정된 뒤 3년 연속 지원을 받아 올해도 5,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71명의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교육비와 활동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30회 진행된다. △기후위기·자원순환·생태 등 환경교육 △생애주기별 학습자 이해와 수업지도안 개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평가를 배우며 수료 후에는 강사 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환경교육 전문성을 내워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지역 기반 선순환 모델로 지난해만 해도 수료생 36명이 강사로 활동하며 48개 기관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 4,555명에게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수료생들이 개발한 교육 교구를 ‘2025년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에코리더강남’ 여성협동조합을 창립해 교육에서 일자리, 나아가 창업까지 이어지는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환경리더 양성과정은 GKL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일 뿐 아니라 취업취약계층이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에 다시 나설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과 취업취약계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ESG 사업 함께할 전국 기업·단체 찾는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 실천에 뜻이 있는 기업·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2025 하반기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 행정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 외부 인프라를 적극 끌어들여 민관이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열린 행정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250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SG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초록우산·나이키코리아와 협력해 개포동·서근린공원 노후 농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두의 운동장’, ㈜카카오와 함께 양재천을 봄 명소로 만든 ‘라춘봄배달 in 양재천’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확산해 더 많은 창의적·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소재지 제한 없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법인·기업·단체이며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ESG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이 제공되며 사업비 보조금은 자부담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자부담이 20% 이상이면 최대 2천만원, 40% 이상이면 3천만원, 60% 이상이면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00% 구비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내부 심의를 거쳐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8월 29일이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9월 중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양한 민관 협력 ESG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더 많은 기업·단체와 함께 ESG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ESG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상반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자료를 확보한 뒤, 총 2억 1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압류하고 이 중 1억 4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고액 체납자 A씨를 집중 관리 대상자로 판단하고 담당 공무원이 거래소에 직접 동행해 압류 해제와 동시에 체납액 1억 2천만원을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이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체납 처분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세수 확보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가상자산 압류는 자진 납부 효과도 불러왔다. 2020년부터 등록면허세 등 19건의 지방세를 체납한 무재산자로 알려졌던 B씨는 “가상자산까지 압류할 줄은 몰랐다”며 체납액 140만원을 스스로 납부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2월 압류 전 예고 조치만으로도 1억 2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한 바 있다.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 예고와 납부 독려를 병행한 결과, 강제 집행 없이도 실질적인 징수 성과를 낸 것이다. 가상자산은 그간 추적이 어려운 사각지대로 여겨졌지만,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상자산 압류를 시작해, 3억 4천만원 규모를 압류하고 2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강남구의 선제적 조치는 25개 자치구로 확산됐고 서울시 차원에서 자치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체납자 가상자산을 일괄 조회·압류하는 현행 체계의 초석이 됐다. 현재는 체납자가 직접 가상자산을 매도한 뒤 원화로 납부하는 방식이지만, 올해 2분기부터 비영리법인의 법인 계좌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구는 가상자산을 법인 지갑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장기 체납자라면 가상자산도 예외 없이 압류 조치하고 있다”며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유형 재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학기부터 시범 운영한 ‘교육취약 학생 맞춤형 지도’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정서와 학습,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경험을 통해 달라졌다. 해당 사업은 올해 5월부터 강남구 관내 A중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학교는 복합 취약군 학생의 비율이 높아 단순한 상담이나 방과후 수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그러나 교육청으로부터 내려온 예산이 부족해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강남구가 교육격차 해소 사업 예산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제안하며 실현 가능성이 열렸다.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강한 의지와 구청의 행정적 뒷받침이 더해져 현장에서 빠르게 뿌리를 내렸다. 총 85명의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울림 UP’, ‘자존감 UP’, ‘희망 UP’은 각각 정서적 안정, 학습 역량 강화, 집중심리 지원을 목표로 운영됐다. 학기 중에는 매일 아침·점심 시간대 멘토링 스터디가 이루어졌고 방학 중에는 도약캠프와 진로 체험 활동 등이 이어졌다. ‘어울림 UP’은 학업 성취도가 낮은 3학년 학생과 높은 학생을 연결해 매일 80일간 함께 공부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과 학습과 함께 진행된 북돋움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책을 함께 읽고 관심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결과 학생들은 국·영·수 등 주요 과목에서 성취도가 한 등급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냈다. 학부모들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아이의 식이장애와 수면장애가 개선되고 있다”, “오랜만에 아이가 웃는 모습을 봤다”며 변화를 체감했다. ‘자존감 UP’은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국·영·수 집중 지도와 함께 로봇제어, 베이킹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경계성 지능 진단을 받고 학습에 심한 어려움을 겪은 C학생은 캠프를 통해 문장 쓰기와 연산 능력이 향상됐고 매일 진행된 배드민턴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에도 흥미를 느끼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D학생은 사회적 규칙과 생활 습관이 결여돼 단체 활동에 적응하지 못했으나, 수저 사용과 자리 정돈, 줄 서기 같은 일상기술을 반복 학습하며 점진적인 개선을 보이며 이제는 교사와의 의사소통도 가능해졌다. ‘희망 UP’은 정서적 위축이 심하거나 인지 결손이 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리·학습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E학생은 알파벳조차 인식하지 못하던 수준에서 기초 영어 낱말 읽기와 짧은 문장 이해를 시도할 만큼 학습 면에서 진전을 보였다. 더욱 주목할 점은 사회성 영역이다. 처음에는 교사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아이가 현재는 체육 활동에서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캠프 내 배드민턴 활동에서는 가장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후배를 챙기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미래교육센터 자원도 적극 활용했다. AI 기반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 수업은 총 4회차 운영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부 수업에서는 난이도와 수준을 한 단계 올려달라는 요청까지 나올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바뀌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지만, 그 속도를 존중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며 “학교의 요구를 지자체가 행정으로 뒷받침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도된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강남구가 운영해온 ‘교육격차 해소 협의회’의 논의와 제안이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교과 성취를 넘어 정서 회복과 진로 탐색까지 아우르는 통합교육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품고 교육 1번지 강남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2학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며 학생·교사·학부모의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인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올해 스마트보안등 추가 설치…총 3209개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1인 가구 밀집 지역 3개동에 스마트보안등 713개를 추가 설치하고 총 11개동에서 3,209개의 스마트보안등을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일원1동, 신사동, 삼성2동이다. 구는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야간 안전 강화를 목표로 매년 스마트보안등 설치를 지속해왔다. 지난 2022년 여성 1인 가구가 전체 주민의 22%를 차지하는 논현1동을 시작으로 2023년 대치4동, 역삼1동, 2024년 개포4동, 도곡1동, 세곡동, 삼성2동, 역삼1동에 설치했다. 스마트보안등 설치 이후 6개월간의 범죄 발생 건수를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범죄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올해 강남·수서경찰서의 범죄 취약지 분석에 따르면, 2024년 8월에 설치한 역삼1동은 성폭력·폭력·절도 등 중요범죄 발생 건수가 208건에서 111건으로 약 47% 감소했다. 2023년 6월에 설치한 대치4동도 같은 방식의 비교 결과 309건에서 224건으로 약 28% 줄었다. 스마트보안등에는 IoT 신호기가 탑재돼 서울시의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신고자가 앱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휴대폰을 흔들거나 긴급버튼을 누르면, 위험 상황과 위치정보를 관제센터에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이때 보안등이 깜빡이며 주변 행인과 출동한 경찰에게 위기 상황을 알린다. 고장 여부도 실시간 감지해 보수할 수 있어 상시 밝은 골목길을 유지할 수 있다. 구는 파출소와 협력해 스마트보안등 설치구역 안내, 기능 시연 등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 중이다. 이러한 시설 구축과 주민 참여 중심의 운영은 범죄자의 심리적 압박을 유발해 범죄 발생률 감소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두가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골목길 하나하나까지 ‘안심’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 보안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비빌 구석’ 캠페인으로 청소년 마음 건강 응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비빌 구석’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마음건강 주간을 운영한다. 국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유엔이 제정한 날로 강남구는 올해 이를 맞아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정서적 회복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의 시작은 8월 12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며 ‘나’, ‘타인’, ‘가족’ 이라는 3가지 주제 아래 총 4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나’를 주제로 하는 ‘쫀쫀멘탈 실험실’에서는 참여자가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진단하고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알아보고 ‘감정 별자리 관측소’는 자신의 강점을 별 스티커에 적어 밤하늘 별자리를 완성하며 자기 인식을 높이는 체험이다. ‘타인’ 영역의 ‘마음 교신소’ 부스에서는 친구나 이웃에게 응원의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의 메시지를 받아보며 공감 능력을 키운다. ‘가족’을 주제로 한 ‘우리 가족 마음정원실’에서는 부모와 함께 화분을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8월 13일부터 22일까지는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마음건강 주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앞서 운영된 부스를 센터 내에 재구성해 상시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감정을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는 ‘비빌 구석 포토존’도 마련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치열한 일상 속에서 흔들리는 청소년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서적 쉼터가 되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모든 청소년이 마음 놓고 기대어 설 수 있는 ‘비빌 구석’ 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