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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5 건강 뜀’ 으로 전 세대 맞춤 운동 강화

강남구, ‘2025 건강 뜀’ 으로 전 세대 맞춤 운동 강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2025 건강 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청년층 대상 야외 러닝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부터 청소년, 중년 여성, 일반 성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건강 뜀 사업은 총 29회 운영에 713명의 구민이 참여했고 94.76%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2023년 22.9%에서 2024년 27.7%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8%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연령별 건강 이슈에 초점을 맞춰 △청소년 체력 증진 프로그램 △5060 중년여성 비만예방관리 프로젝트 △중강도 필라테스 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한, 평가 방식을 개선해 통계적 유의성 확보가 어려운 근력 변화 측정보다 결과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는 허리-엉덩이 둘레비를 활용한 비만도 지표로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외 운동과 병행해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청소년 체력 증진 프로그램은 단국대부속중학교 전교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내에서 진행한다. 학생 건강체력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 학생을 중심으로 회당 참여 인원 60명씩으로 구성해 또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5월 1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상·하반기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다. ‘5060 중년여성 비만예방관리 프로젝트’는 5월 12일까지 7월 30일까지 월·수요일 저녁 7시에 삼성해맞이공원 등 야외에서 중강도 서킷·인터벌 트레이닝을 수행한다. 사전·사후 WHR 평가와 건강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5060 중년여성의 지역비만율이 올해부터 건강 도시를 위한 광역시 개선 공통지표로 채택된 추세를 반영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중강도 필라테스 교실’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도모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 4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치4동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청담동복합문화센터로 장소를 옮겨 여러 지역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 모두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 형성에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부터 중년까지 각 세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활력 있는 건강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취득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강남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취득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취득 지원사업’의 참여 업소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이 사업을 통해 101개 업소가 새롭게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 3월 기준 위생등급 지정 업소 수가 834개소로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국 음식점을 대상으로 44개 위생 평가 항목에 따라 현장을 평가, 우수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공개하는 제도다. 지정 업소에 지정서와 표지판이 제공되고 네이버 지도 및 배달 어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우수업소로 등재된다. 또한 지정 후 3년간 구 위생 단속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위생등급 취득을 위해 전문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등급 컨설팅을 실시하고 후드·덕트 및 환기시설 청소 등에 50만원를 지원한다. 이후 식약처가 최종 현장평가를 진행해 위생등급이 지정된다. 신청 자격은 강남구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업소로 연내 위생등급 평가 신청과 성실한 참여 의사가 있어야 한다. 단, 최근 1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체납·위반 건축물 소유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개별 통보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강남구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매주 목요일 ‘FUN&FUN 강남’ 거리공연 열린다

강남구, 매주 목요일 ‘FUN&FUN 강남’ 거리공연 열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강남역 강남스퀘어와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정기 거리공연 ‘FUN&FUN 강남’을 진행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한 공모 프로그램을 반영, 문화도시 강남의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거리공연은 지난 4월 24일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혹서기를 제외하고 총 33회 개최된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하며 국악·재즈·팝·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규 공연이 눈에 띈다. △랜덤플레이댄스 △K-POP 댄스챌린지 △비보잉 퍼포먼스 △뮤지컬 플래시몹 △합주 플래시몹 등 월별 테마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비짓강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기적인 거리공연을 통해 강남을 언제 방문하더라도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며 “축제뿐 아니라 일상 속 문화공간이 살아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광도시 강남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어르신도 디지털 시대 주인공으로.생활디지털·AI 교육 강화

강남구, 어르신도 디지털 시대 주인공으로.생활디지털·AI 교육 강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실생활 밀착형 교육 범위를 한층 넓히고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는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교육과정이다. 강남구 내 10개 정보화교실과 ‘찾아가는 방문교육’ 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모든 정보화교실에는 키오스크 체험기기가 설치돼 있으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실제 매장을 방문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한다. 지난해 총 81회의 교육을 통해 415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현장체험 범위를 확대한다. 작년까지 카페에서 이뤄진 현장학습 장소를 올해부터 영화관, 식당 테이블오더, 다이소 셀프계산대, 주민센터 민원 키오스크, 은행 무인기기 등으로 전면 확대했다. 더불어 스마트폰 기초부터 디지털 금융, 모바일 공공서비스, 건강관리 앱, 쇼핑 앱, 콘텐츠 제작 등 심화 교육도 제공돼 실생활 디지털 활용 능력을 끌어올린다. 한편 올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신설했다. 챗GPT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제작, 문서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과정은 어르신은 물론 직장인, 스타트업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수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대치2정보화교실과 자곡 IT융합교육센터 내 전용 미디어 교육장을 통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곡센터에서는 코딩, 드론, 3D프린팅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매월 25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또는 정보화교실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이 생활의 필수 요소가 된 지금,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소외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보화 교육을 통해 포용적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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