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홍보부터 투자까지 원스톱 지원…벤처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대상으로 홍보부터 투자유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2025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창업지원시설, 스타트업, 투자기관이 밀집한 벤처 중심지다. 역삼동 747-2번지 일원, 도곡동 517-10 일원, 삼성동 37-18 일원을 포함해 46만여㎡ 규모에 이른다. 강남구가 세제 혜택 등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정 신청해 해당 지구가 조성됐으며 구는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자체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홍보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컨설팅 등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에게는 각 350만원 상당의 홍보 마케팅 비용이 제공되며 포럼 개최, 전문 벤처캐피탈의 투자 전략 교육,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홍보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어지는 포럼에서 창업 유관기관 및 업계 종사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다. 또한 기업설명회을 통한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전문 컨설팅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한국엔젤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8월 1일 오후 6시까지다. 사업에 관한 문의는 한국엔젤투자협회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단순한 공간 지정이 아닌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돕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참여 기업들에게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져 강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울대서 중학생 대상 생성형 AI 창작 캠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30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중학교 1∼3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창작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와 공동 기획했으며 AI 기술과 인문학적 사고를 결합해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동시에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 프롬프트 실습 △‘미래 사회와 AI’ 특강 △AI 윤리와 사회적 책임 강의 △팀별 프롬프트 책 제작 및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과 인간다움의 공존을 탐구하게 된다. 특히 ‘AI는 어떻게 사고하고 인간은 무엇을 상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사고력을 확장하고 창의적인 표현을 시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강남미래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1월 예정인 ‘강남구 청소년 국제 컨퍼런스’ 예선 참여에 동의한 학생은 선발 시 우대받는다. 한편 강남구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새싹 캠프–AI 로봇팔 프로그래밍’을 운영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피지컬 컴퓨팅 기반의 4축 로봇팔 제어 실습과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우주자원 수집·분류 시뮬레이션 체험을 제공한다. 이 캠프 역시 7월 15일부터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성형 AI를 통해 협업, 창작, 윤리적 상상력을 아우르는 이번 캠프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교육’ 이라는 강남구의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기술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주민과 함께 꿈꾸는 강남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강남구 정책을 되돌아보고 주민이 체감한 정책 성과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구정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어르신 등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주민 50명이 참여한다. 주민센터 추천, 사업 수혜자, 시설 이용자, 주민제안 공모전 수상자,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 등 다양한 배경의 인원을 고르게 포함해, 정책을 실제로 경험한 이들이 생생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는 △경제·일자리·청년지원 △문화·체육 △주거·안전 △보육·교육 △복지 등 5개 분야별 소그룹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관심 분야, 연령, 정책 경험을 고려해 그룹을 배치했으며 각 그룹은 포스트잇 기법을 활용해 체감 정책의 장단점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구조화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각 그룹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민 대표가 직접 발언하고 조성명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경청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제안은 정책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는 민선 8기 들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신중년 세대를 위한 디지털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연구시설 운영, 실증사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교통비 지원, 강남형 장학사업, 개방형 시니어센터 조성 등 보편적 복지체계를 확대해 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러한 주요 성과를 실제 수혜자의 목소리로 점검하고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든 정책의 중심은 주민이라는 철학으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강남구 미래 100년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의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음식점 위생등급 취득 지원, 시설 개선을 위한 1% 저금리 융자에 이어 강남구가 추가로 마련한 보완책으로 시설 개선을 직접적으로 돕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 업종도 음식점뿐만 아니라 이·미용업까지 확대해 현장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총 150개 업소에 대한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이·미용업소 가운데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3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업소다.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연매출 3억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행정처분 이력, 지방세 체납, 위반 건축물 여부 등 일정 조건은 제외 기준에 해당된다. 선정된 업소는 최대 200만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부담 20%와 부가세는 별도다. 지원 항목은 조리장 및 영업장 내 노후 설비, 환풍기·후드·덕트 등 환기시설, 화장실 개보수, 세면대 및 샴푸의자 등 위생 관련 미용설비, 해충 방제와 방역시설 등이며 기자재나 소모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강남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업소는 심사를 거쳐 8월 중 개별 통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는 1만 9,839개의 위생업소가 있어 서울시 전체의 약 10%를 차지할 만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위생 수준 향상과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보완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시설개선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지역 상권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외국인 합창단 창단 … 국적은 달라도 목소리는 하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외국인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합창단을 출범했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3층 음악교실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합창단에는 독일 러시아, 미국, 볼리비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일본,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12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과 가곡 ‘고향의 봄’ 등을 연습하고 있다. 국적은 달라도 한목소리로 노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합창단은 전문적인 발성과 합창 기법을 익히며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향후 강남구 주관 행사나 지역 축제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복지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음악 봉사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국인 합창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의 공식 SNS 채널이나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Gangnam Global Center’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 및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음악이라는 세계 공용어를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더욱 깊이 동화되고 국경을 넘어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적 다양성을 꽃피우는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폭염 속 무더위 쉼터 108곳 운영… 야간 안전숙소도 마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민의 건강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30일까지 총 108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달하고 폭염일수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되며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상황에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동 주민센터 22개소, 구립도서관 4개소, 구청·보건소 청사 4개소, 버스정류장 그린스마트 쉼터 32개소, 어르신 복지관 15개소, 경로당 23개소, 이동노동자쉼터 5개소, 그리고 독거·저소득·주거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야간무더위 숙소 3개소 등 총 10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모든 쉼터는 26∼28℃의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며 쉼터 표시 간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26곳을 ‘연장쉼터’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효 시 저녁 9시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공휴일에도 개방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특히 고위험 계층을 위한 ‘야간 무더위 쉼터’ 3곳을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 어르신들이 숙박할 수 있도록 관내 호텔과 협약해 안전 숙소를 마련했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일까지 머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다. 아울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122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폭염 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한다. 재난도우미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안부 전화를 걸거나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한다. 구는 모든 무더위 쉼터 정보를 강남구청 누리집에 안내해 주민 누구나 위치와 운영시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 대응 수칙으로는 △기상상황 수시 확인 △수분 자주 섭취 △한낮 야외 활동 자제 △응급 시 119에 즉시 연락 등이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무더위 쉼터뿐만 아니라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상시 가동해 구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며 “아울러 야외 및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작업 시간 조정, 온열질환 예방 수칙 이행 여부 점검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사각지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점검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로봇이 미래다’ 정책으로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로봇이 미래다- 미래 노동력 공백을 대체할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추진’ 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주최하고 전국 15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8개 기관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전국 35개 자치구 중 11개 수상기관에 포함돼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로봇이 미래다’는 강남구가 2023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시작으로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 패키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로봇 실증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구축, 수서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추진, 단체급식 분야 로봇 실증사업, 청소년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로봇·AI 경진대회와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등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과 시민 체험 확대를 함께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경사로 횡단보도, 신호등 등 실제 도심 환경을 구현한 실증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기술의 현장 검증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미래도시 모델로서 ‘로봇 실증 도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강남구의 정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로봇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강남을 만들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신사동에 복합 힐링공간 조성.권역별 웰니스 거점 실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논현로155길 13에 도심 속 웰니스 거점으로 조성한 ‘강남힐링센터’ 가 7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코엑스, 2021년 개포동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한 힐링센터로 강남구의 권역별 힐링 복지망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강남힐링센터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안에서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일반적인 주민 복지 지원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운동·마음·관계·음식 등 4대 생활 습관 개선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간 10만여명이 센터를 찾을 정도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사 지역에 신규 센터를 조성했다. 신사센터는 2022년 8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7월 9일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현재 정식 개관을 위한 단장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후, 8월까지 시범 강좌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센터는 용도별로 층마다 특화된 공간 구성으로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 1층은 자연 채광이 가득한 로비와 어린이 책놀이터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열려 있으며 2층 북카페는 약 3,000권의 도서와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글쓰기,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정서 치유와 자기계발을 위한 강좌가 열리고 4층 그룹힐링실은 6.6m의 높은 층고를 활용해 요가, 필라테스, 명상, 싱잉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층 미디어 라운지는 곡선형 LED 미디어월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청각 힐링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감성적 치유 효과를 높인다. 전 층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와 자연 요소를 반영한 설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AI 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과 LED 진출입 신호체계를 도입해 방문자 편의까지 고려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이 스스로 회복하고 연결될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복지를 선도하며 구민의 몸과 마음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공사장 소음·먼지 줄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8일 구청에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의 시공사 5곳과 ‘G.G.G. 실천 캠페인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이다. ‘G.G.G. 실천 캠페인’은 강남, 녹색, 협치의 약자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사장 소음, 비산먼지 등 생활환경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조용하고 안전한 공사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기업은 체크리스트에 따라 소음, 비산먼지 등을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능동적인 현장 관리를 추진한다. 시공사는 매월 점검 결과 보고서를 구청에 제출하며 구는 시공사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1회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정상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협약서에는 △전 공정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반 규정 준수 △공사장 내 소음·비산먼지 측정기기 1개소 이상 설치 및 운영 △노후 건설 장비·기계 사용 자제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사장 소음과 먼지는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만큼, 민관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 나갈 때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분명히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