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CES 2025 참가.4개사 혁신상 수상하며 기술력 입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제자품박람회에 10개 기업과 참가한다. 이 중 4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강남구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혁신상은 CES에서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는 수상 기업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동시에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수상 기업은 △브레인데크 △아이핀랩스 △㈜엠티에스컴퍼니 △㈜지로로 총 4곳이다. 브레인데크는 언어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휴대용 음성 변환기 ‘BLING’ 으로 접근성 및 에이지테크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이핀랩스는 딥러닝 기반 실내외 위치 모니터링 플랫폼 ‘BPIN’ 으로 산업장비 및 기계 부문에서 수상했다. 엠티에스컴퍼니는 암 진단 예측 AI 소프트웨어 ‘AI Doc’ 으로 인공지능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로는 스톡영상 제작 플랫폼 ‘드롭샷 익스플로러’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및 이미지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긱스로프트 △그린웨일글로벌 △주식회사 마크클라우드 △비전스페이스 △이엘일렉트릭 △이지태스크 등 6개 기업이 참가하며 총 10개 기업이 강남관에 전시 부스를 차린다. 구는 올해 CES 참가 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6~7월에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8월부터 혁신상 컨설팅과 전시 참가 교육 등을 진행했다. 11월 29일에는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강남구와 15개 기관이 함께하는 서울통합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박람회 현장에서 전시 부스 운영, 비즈매칭, IR 피칭 등을 지원하며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서강대학교 학생 10명을 기업과 1:1 매칭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돕도록 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지표”며 “강남구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 홍보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전국 136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육아지원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함께하는 굿 파트너’라는 주제로 기존 영아 양육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예비 부모 등 잠재적 고객까지 포괄하는 현장 소통 중심의 홍보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구청장이 직접 다자녀 부모와 워킹파더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잠재적 고객이 많이 찾는 ‘베페 베이비페어’ 와 임산부의 날 홍보 행사에 참가해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알렸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총신대학교 학생들과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센터를 소개했다. 이 같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은 센터 활성화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프로그램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60% 증가했다. 특히 부모교육 참여 인원은 733명에서 1,471명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놀이실 이용자는 73.2%, 대여회원 가입자는 37%, 장난감 대여량은 32% 증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적극적 홍보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지자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강남구의 선도적인 예방관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는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지율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예방 필요성과 관리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점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수서·세곡동 지역에 지역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1: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기존 어르신 중심의 경로당·복지관 방문 교육을 넘어 건강 인지율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예비군훈련장과 사업장 등을 찾아 58회에 걸쳐 2,082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조기 건강관리를 유도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동노동자 위한 온기 나눔 캠페인 및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10일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 무역센터점에서 배달·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 온기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핫팩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에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은 배달·물류 전문기업 우아한청년들이 방한용품과 붕어빵·커피 등 겨울 간식과 음료를 전달한다. 2시 10분에 열리는 전달식에는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사랑의 핫팩 3,000개를 기부한다. 이 핫팩은 현재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에 비치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꾸준히 확충하며 이동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기존 역삼동과 삼성동 등 3곳에 이어 수서권역의 이동노동자를 위해 오는 12월 셋째 주 수서역 인근에 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추운 날씨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쉼터 확충과 함께 근로 여건 개선에 앞장서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학교 첫걸음, 강남인강에서 시작 예비 중1 기초학력 진단평가 해설특강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족보닷컴과 손잡고 오는 전국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예비 중1 기초학력 진단평가 해설특강’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 ‘강남인강’과 시험지 콘텐츠 전문 플랫폼 ‘족보닷컴’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족보닷컴은 전국 4800여 학교의 기출문제를 분석한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된 시험지를 제공하고 강남인강은 과목별 전문 강사의 해설특강을 제공한다. 족보닷컴에서 제공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시험지와 강남인강의 해설 강의가 결합돼 예비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단평가는 국어, 영어, 수학 3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과목별로 2종의 시험지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준회원으로 가입한 뒤 시험지를 내려받아 개별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응시 후에는 강남인강에서 제공하는 해설 강의를 통해 문제 풀이 과정과 학습 팁을 익히며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중학생들이 중학교 입학 전 기초학력을 점검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학교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맞이하게 될 반배치 고사를 대비하는 데 유용하며 자신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겨울방학 동안 이를 보완해 나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중1부터 시작될 수 있는 학습 격차를 예방하고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육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 예비 중학생들이 자신의 기초학력을 점검하고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모든 학생들이 평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의료관광, ‘메디컬 아시아 2024’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메디컬 아시아 2024’에서 글로벌 마케팅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첫 수상 후 9차례의 대상 수상으로 의료관광 1번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메디컬 아시아 2024’는 한국 의료의 세계화를 위해 머니투데이, 미주중앙일보 뉴욕, 중국신문망 등 한·미·중 3개국 언론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대회다. 자체 빅데이터와 사전 기초 조사, 의학 기자 및 보건 의료계 전문가 100인의 평가를 통해 40여 개 부문의 대상을 선정했다. 구는 2023년 외국인 의료 관광객 18만 5559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및 글로벌 홍보 전략에서 비롯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6월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리모델링해 공간을 재구성하고 공항 픽업, 전문 통역, 의료기관 연결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체험 등 K-컬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료와 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미팅 및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또한,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등 해외 현지 박람회 참가와 현지 미디어 광고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홍보를 강화했다. 일본의 황금 연휴 시즌을 겨냥해 피부 진단 및 화장품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일본 의료관광객을 공략하고 9월 한 달간 메디투어페스타를 열어 의료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전통의상과 의료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존을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역대 최고 실적에 이은 대상 수상은 의료관광의 세계적 중심지로서 강남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성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기술과 K-컬처를 결합한 특화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4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와 단체장에게 수여된다. 강남구는 ‘로봇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노동력 부족과 위험 작업 등 앞으로 미래 산업현장이 겪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도입하고 궁극적으로 로봇친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정책 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20년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팀을 조직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미래전략기획단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미래산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서울시 최초의 공공 로봇 기반시설로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로봇 장비의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해외에 의존하던 인증을 국내에서 수행하며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유휴부지에 실외 로봇 주행 테스트 환경을 조성 중이다. 이를 통해 신호등, 횡단보도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조건에서 서비스 로봇을 시험 운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기업들이 도심 환경에서 로봇 실증사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부터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내로봇은 코엑스몰에서 트레이드 타워 지하 1층에서 52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며 실외로봇은 코엑스몰에서 테헤란로 인근 6개 오피스건물로 배달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된 ‘로봇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은 행정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가진 로봇 기업을 선정해 실증 공간과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강남구가 로봇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작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개최했다. 이는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대내외에 알리고 구민들에게 로봇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축제로 4만 9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위주의 로봇 전시와 시연을 비롯해 2.4m의 거대로봇 타이탄 공연, 로봇 코스튬플레이, 로봇 매직 강연쇼 등이 주목받으며 강남구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가 로봇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로봇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대해 글로벌 로봇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금연지원서비스 ‘최우수’ 자치구 3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일 서울시 주관 ‘2024 금연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금연지원서비스 분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는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것으로 금연 정책에 있어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앞서 구는 11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발굴’에서 전국 자치구 우수사례로 선정돼 강남구 금연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는 기업체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동 금연 클리닉과 금연 펀드를 운영하며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12개 사업장과 협약을 통해 금연 펀드를 운영하고 6개월 금연 성공하면 인센티브를 수여한 결과, 216명 참가자 가운데 102명이 성공하며 47.2%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특히 사업체 1개소와 협력해 구비 재원을 활용한 금연 펀드를 시범운영하고 흡연자의 동료를 금연 서포터즈로 매칭하는 방식을 도입해 금연 의지를 높였다. 이에 따라 이 기관의 금연 성공률이 지난해 8.6%에서 올해 57.7%로 크게 향상됐다. 한편 강남구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0.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금연율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이에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와 협력해 적극적인 금연 홍보를 진행한 결과, 센터 이용객 가운데 금연 클리닉 등록자는 4명에서 1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구는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접할 수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해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올해 15개 학교에서 9,7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종 담배의 위험성을 알렸다. 아울러 지난 9월 조례를 개정해 흡연 민원이 잦았던 관내 공영주차장 8곳을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금연구역은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내년 2월까지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본격적인 단속을 통해 구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것은 주민 맞춤형 금연 정책과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기되는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금연 환경을 확대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수서역 6번 출구 대모산 입구에 ‘만남의 광장’ 조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수서역 사거리에 남측 공영주차장 부지를 ‘수서역 만남의 광장’ 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서울의 관문으로 꼽히는 수서역 6번 출구는 대모산으로 오르는 서울 둘레길의 주요 출발점 중 하나다. SRT, GTX, 지하철 3호선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이며 22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연간 100만명 이상의 유동 인구가 찾는 곳이다. 하지만 이 일대는 휴게 및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발제한구역과 사유지가 대부분인 탓에 새로운 시설을 설치할 공간이 부족해 민원 해결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광장으로 탈바꿈한 수서역 남측 공영주차장은 2016년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추진하다 중단된 후 도시계획시설 ‘광장’ 으로 입안된 채 활용도가 낮은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구는 장기화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도시계획 용역을 거쳐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주차장에서 광장으로 전환했다. 올해 1월 착공해 11월 21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수서역 만남의 광장’은 지역 주민과 서울 방문객, 대모산 등산객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공중화장실 △시계탑 △야외무대 △쉼터 △매력가든 △세족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쉼터와 세족장은 등산객과 도보 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의 휴식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수서역 일대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로봇거점도시 조성 등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도시 공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남의 광장이 그동안의 휴게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크리스마스 특강 개최…유럽 3개국 문화와 전통을 한자리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연말을 맞아 유럽의 크리스마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 스페인, 체코, 프랑스 등 3개국 문화원·대사관과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2월 11일 12일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월 문을 연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는 어학과 글로벌 문화를 특화한 학습 공간으로 이번 특강은 각국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주제로 독특한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11일에는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장 라파엘 부에노 마르티네즈가 스페인 크리스마스와 동방박사의 날 전통을 소개한다. 참석자들은 전통 디저트 ‘뚜론’을 맛보고 포도 12알을 먹는 독특한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12일에는 체코문화원장 미샤 에마노브스키가 체코 캐롤과 크리스마스 쿠키 데코레이션을 통해 체코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한다. △18일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협력으로 프랑스 크리스마스 문화를 다룬다. 성 니콜라스 축일의 의미를 배우고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디저트인 ‘뷔슈 드 노엘’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구가 이 3개국 대사관·문화원 등과의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체결하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은 11일 구청에서 체결되며 글로벌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협약에는 △어학 및 문화 프로그램 협력 △전시 및 행사 공동 개최 △인적자원 교류 등이 포함된다. 강남구는 이번 협약으로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양질의 글로벌 학습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럽 크리스마스 특강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 신청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월 9일 오후 5시까지다. 참여비는 강좌당 5,000원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문화원·대사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에게 특별한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